1.마일스 데이비스: 쿨의 탄생

2.맹크

3.로기완

4.인비저블 게스트 (2016, 스페인)

5.세버그 (2019, 미국, 프랑스)

6.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7.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8.박샤크

9.배리 (2016, 미국)

10.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11.나르비크

12.베이비 루비

13.미국 시민권 프로젝트: 이민자 이야기

14.라이온하트 (2018, 나이지리아)

15.마에스트로 번스타인

16.헤로인 vs. 히로인

17.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18. TAR 타르

19.디애프터

20.페일 블루 아이

21.소년 소녀를 만나다 (1984, 프랑스)

22.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23.나쁜 피 (1986, 프랑스)

24.십개월의 미래

25.조이 (2019, 오스트리아)

26.보이지않는 (2017, 아르헨티나, 프랑스)

27.킹 오브 클론: 황우석 박사의 몰락

28.해피 해피 레스토랑

29.비커밍 아스트리드

30.아메리칸 울트라

31.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32.트리 오브 피스

33.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34.더 레커닝 (2020, 영국)

35.바람의 저편

36.정글쥬스

37.올 이즈 굿

38.하이큐!! 끝과 시작

39.덕 버터: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

40.야수와 미녀

41.데몰리션

42.폭풍속으로 (1991, 미국, 일본)

43.세라 쿠퍼: 아주 좋아!

44.잡히기만 해봐라

45.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

46.디빈: 여신들

47.내가 그 소녀들이다

48.조지아의 상인

49.어굿맨 (2020, 프랑스, 벨기에)

50.더 배터드 배스터즈 오브 베이스볼

51.특전 유보트 감독판

52.호문쿨루스

53.이지걸 (2019, 프랑스)

54.3일의 휴가

55.익스트리미스 (2016, 미국)

56.실종 (2021, 일본, 한국)

57.블리치 (2018, 일본)

58.호시노 겐 스타디움 투어: 팝 바이러스

59.실: 인연의 시작

60.바람의 검심 (2012, 일본)

61.야쿠자와 가족

62.3000년의 기다림

63.와일드 이즈 더 윈드 (2022, 남아공)

64.닭강정

65.댐즐

66.포인트 블랭크 (2010, 프랑스)

67.그는 야구장에 갔다

68.마루 밑 아리에티

69.퀸시 존스의 음악과 삶

70.투와이스 본

71.변방의 형제들

72.에브리보디

73.호랑이를 잡기 위해

74.퇴마: 무녀굴

75.이것은 게임이 아니다

76.워킹걸 (2014,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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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올빼미
누쿠이 도쿠로 지음, 최현영 옮김 / 직선과곡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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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들이 뛰어났고, 이번책 홍보 문장이 파격적이라 기대대됐고장편인줄 알았는데, 단편 모음집이다. 사형제를 둘러싼 찬반 양론 이야기인데, 일본소설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특별할거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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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단호히 말할 수 있다. 없다고. 문장은 그저 사람을 바꿀 수 있을 뿐이고, 세상을 바꾸는 건 그 사람이다. 문장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이미 살고 있는 어떤 세상을 공고하게 다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어떤 문장은 기존의 세상을 더욱 더 닫히게 한다. 그리고 사람이 세상을 바꿀 때, 필요한 능력이 '격물', 대상에 몸으로 부딪히는 것이다. 문장을 읽고 변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게 했다면 그 문장에도 조금의 몫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문장의 힘은 아주 미약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원래 세상을 바꿀 자질을 지니고 있던 사람이 행동을 하는데 어떤 문장이 자극이 되어 줄 수는 있을 것이다. 그 경우 그에게 필요했던 것은 '방아쇠' 역할을 할 계기였고, 그것이 어쩌다 문장이었을 뿐이다. 타인들의 삶을 묘사한 문장들을 많이 접하며, 그때마다 근육을 단련하듯 삶의 태도를 지닐 수 있게 되었다면, 문장 하나하나는 그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 만큼의 역할을 했을 것이다. 내가 독서를 통해 기대하는 것이 후자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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