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전쟁의 슬픔

전쟁의 슬픔 ㅣ 아시아 문학선 1
바오 닌 지음, 하재홍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2년 5월

이제 베트남 전쟁의 당사자이자 전쟁을 체험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소설이다. 문학이 역사보다 전달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00자평] 카페 제리코

카페 제리코 - 제리코에서 보낸 959일 카페 스토리
백지혜 지음 / 옐로스톤 / 2012년 10월

프랜차이즈 카페만 넘치는 지금, 지금도 인상에 남는 카페라, 이렇게 개성적인 카페가 사라져서 기억에만 존재해서 아쉽다. 카페 못지않게 글도 잘 쓰는데, 저저의 다음 책들도 바란다.

[100자평] 서촌방향

서촌방향 -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 최고古의 동네
설재우 지음 / 이덴슬리벨 / 2012년 11월

10년 전에 이 책을 들고 서촌을 탐방했는데, 이런 곳에서 자란 저자가 부럽고,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에 이런 고즈넉한 장소가 있다는 것이 좋았는데 낯산 곳에서 가이드북 역할을 해주는 책이었다.

[100자평] 대나무 숲 양조장집

대나무 숲 양조장집
도다 준코 지음, 이정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2월

『눈의 소철나무』와 이야기가 비슷하네. 장소와 직업만 옮긴 느낌이다. 피보다는 대를 이어서 직업을 계승하다는게 중요하다는 일본의 이에 제도를 볼 수 있는 소설.

[100자평] 보도블록은 죄가 없다

보도블록은 죄가 없다
박대근 지음 / 픽셀하우스(Pixelhouse) / 2018년 8월

공무원이 업무에서 얻은 현장 지식을 바탕으로 보도블록 공사의 중요성을 꼼꼼하게 살핀책. 학자였으면 역사부터 각 나라에서 취합한 자료들이 나올텐데, 발로 뛰면서 찍은 사진과 전문적인 내용이 나오는 책으로 앞으로도 이런 종류의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