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덕후감

덕후감 - 대중문화의 정치적 무의식 읽기
김성윤 지음 / 북인더갭 / 2016년 1월

대중문화는 현실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왜곡하기도 하지만 대중들도 수동적으로만 소비하지 않고 능동덕인 참여를 한다.

[100자평] 화재감시원

화재감시원 ㅣ 코니 윌리스 걸작선 1
코니 윌리스 지음, 김세경 외 옮김 / 아작 / 2015년 12월

아작 출판사 이름보고 구입했는데 매번 이런 책들을 찾아서 히트를 시키는 비결이 궁굼하다.

[100자평] 지적자본론

지적자본론 -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이정환 옮김 / 민음사 / 2015년 11월

작년 4월에 다케오 시립도서관을 방문했는데, 책에서 이야기를 듣고 그렇구하는 생각을 한다. 작은분량이지만 내용은 꽉 찬다. 디자인이라는 말의 중요성도 배웠다. 일하는이가 즐겁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생각도. 고객들도 자기정보를 넘겨주는걸 싫어하는 이들도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든다.

[100자평] 박정희 장군, 나를 꼭 죽여야겠소

박정희 장군, 나를 꼭 죽여야겠소 - 한국 현대사의 미스터리 황태성사건의 전모
김학민.이창훈 지음 / 푸른역사 / 2015년 11월

언론에서 많이 소개해서 읽었는데 실망스럽다. 황태성 사건은 후반부에 나오고,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박정희에 대해서 흩어볼수 있는책. 권말에 있는 한흥구 교수의 글이 유익했다. 대구폭동을 대구인민항쟁으로, 여순반란을 여순사건으로 기술했는데 용어를 교묘하게 썼다.

[100자평] 세계 야채 여행기

세계 야채 여행기
다마무라 도요오 지음, 정수윤 옮김 / 정은문고 / 2015년 7월

229쪽의 얇은책이지만 내용은 충실하고, 각종 야채의 기원지를 찾아가면서 일본과 비교하는 취재력이 장점. 야채 이름을 원어나 일본건 한자어로 병기했으면 좋았을텐데, 상상하면서 읽었는데 편집하면서 그림이나 사진도 첨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