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바나나의 씁쓸한 현실
이시이 마사코 외 지음, 권융 옮김 / 회화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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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본 바나나는 초록색인데 수입되면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예전엔 제주도 바나나가 고급이었는데 이제는 대중과일이 됐는데 현지 주민들의 농약피해와 저임금에 기인하고 일본에서는 후숙작업을 위한 노력이 가미된다. 현지조사와 꼼꼼한 자료조사가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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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지리학 - 소득을 결정하는 일자리의 새로운 지형
엔리코 모레티 지음, 송철복 옮김 / 김영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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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공기업을 지방에 분산시켜 혁신도시를 만들었다. 미국의 혁신 도시 사례를 따라할 수없는게 국토가 좁아서 단지를 만들기 어렵다. 어떤 종류의 이민을 받는게 숫자보다 중요한데, 고급인력은 유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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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정승규 지음 / 반니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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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쪽 부자附子에는 신경독성물질 아코니탄이 있는데, TV 사극에 자주 나오는 사약死藥의 재료다. > 사약賜藥이 맞음. 임금이 하사한다고 해서 한자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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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별은 살아 있다
후지와라 데이 지음, 위귀정 옮김 / 청미래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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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일가>에 이 책이 나와서 알게 되서 읽은 책인데, 만주에서 개성을 거쳐 부산에서 배타고 후쿠오카로 가는 여속에서 조선인들은 도왔고, 같은 피난하는 일본인들끼리는 아귀다툼을 벌였다는 사연. 일제가 미운거지 일본민간인들이 미운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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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VS 80의 사회 - 상위 20퍼센트는 어떻게 불평등을 유지하는가
리처드 리브스 지음, 김승진 옮김 / 민음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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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사회 양극화는 더 심해지는데, 그 주범은 교육으로 부의 재생산이다. 이 책의 장점은 문제점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대안들도 제시한다는 점. 우리에게도 많은 참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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