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길을 묻다 - 인생의 의미를 찾아주는 11가지 영적 질문과 대답
김학중 지음 / 두란노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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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길을 묻다

                                      

김학중 지음

 

*기억에 남는 문구...

45p 하나님께서 불행의 원인을 묻는 우리에게 침묵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무뚝뚝하시거나 우리가 겪는 고통에 대해 무관심하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 주셔도 우리가 다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50p 자신의 불행을 놓고 한탄만 하는 사람에게는 불행이 불행을 낳고, 결국 그의 삶은 의미 없이 비참하게 끝나고 맙니다. 하지만 극심한 불행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불행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소중한 자산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55p 인간의 고통은 육체의 문제인 동시에 마음의 문제입니다.

59p 고통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시간이 되었음을 알려주는 자명종입니다.

65p 고통이 없으면 진실한 사랑도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이 진실한 사랑의 씨앗이 되길 원하십니다.

68p 우리는 악이 존재하는 원인을 알려 하기보다는 악의 존재를 통해 하나님께서 가르치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68p 죄를 통해 우리는 용서와 관용을 배워야 합니다.

불행을 통해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고통을 통해 우리는 사랑하고 소망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80p 하나님께서 존재하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그것을 증명할 능력과 방법이 없다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88p 우리 모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명하는 증거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살지 말고, 우리의 삶 가운데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 살아야 합니다.

97p 전통적인 진화론은 단순한 과학적 이론이 아닌 무신론적 철학과 신념의 산물입니다.

104p 현대 과학과 기독교 신앙은 서로 앙숙이 되어야 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돕고 보완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탐구하는 사이좋은 파트너가 되어야 합니다. 현대 과학은 기독교 신앙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 기독교 신앙은 현대 과학을 통해 건강한 영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121p 하나님의 구원은 끝까지 우리를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의 결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는 우리도 인내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22p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 모두를 품기 위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사람은 겸손해집니다.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사랑과 온유와 인내를 통해 전해져야 합니다.

137p 성경공부의 최종 목적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공부의 최종 목적은 지식 쌓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착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140p 그런 사람들의 근본 문제는 성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실천할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145p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의 몸처럼 연합한 공동체’입니다.

147p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오직 하나님만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기 원하는,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들의 모임입니다.

152p 교회는 완벽하고 의로운 사람들이 아니라 죄인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죄인에서 의인으로 변화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157p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 있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180p 기독교는 ‘자신이 먼저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들을 대접하는 공동체’입니다.

185p 기독교는 모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전합니다. 기독교는 우리 각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비전과 계획을 깨우쳐 줍니다.

186p 진정한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꿈’을 찾아내는 사람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과 형제들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꿈을 발견해 내는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186p 꿈이 있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우뚝 설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좌절하고 낙망하는 것은 환경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꿈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지은이 소개

 

       

<꿈의 교회 담임목사 김학중>

․한국 교회가 주목하는 차세대 목회자

․레포츠형태의 교회를 한국에서 처음 도입한 도전적인 복음주의 목회자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굿프랜드 복지재단 이사장

․한국 NCD이사장

․한국크리스천 코치협회 회장

․CBS,CTS,FEBC등 방송진행

․국민일보, 안산타임즈등 칼럼기고

 

 

*구성과 특징

이 책은 두 분의 추천사(연세대학교 권수영 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최승언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로 시작합니다. 크게 3 PART(1.하나님께 고난을 묻다, 2.하나님께 믿음을 묻다, 3.하나님게 생명을 묻다.)로 구분 되었고, 좀 더 세부적으로 11개의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서 제시한 질문들은 처음 교회를 다니는 사람뿐만 아니라 교회를 오래도록 다녔던 성도들도 한 번쯤은 고민하거나 했을법한 질문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오해하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들도 다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막연한 믿음을 강요하거나, 아니면 설득력이 부족한 근거없는 답변만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김학중 목사님의 깊은 성경적 통찰에 근거한 성실한 답변을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신학적 주제들을 저자는 다양한 예화를 통해 일반 성도들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11가지 영적 질문을 한 번 살펴볼까요?

 

*인상깊었던 내용

PATR 1 하나님께 고난을 묻다.

여기에서 기독교인으로 가장많이 궁금해 할 만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1.삶은 왜 이리 힘든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왜 나쁜 사람들이 더 잘 사는가?','왜 세상에는 죄가 활개 치는가?','악이 허용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등입니다. 사실 반기독교인들에게 공격받는 가장 많은 질문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목사님께서는 차분하지만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며 '하나님의 관용과 기다리심에 대해 묵상하게 해주시며, 인간은 선과 악에 대해 말할 입장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모두 악인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러한 질문이전에 '하나님의 인내와 은혜에 감사'해야하며, 타인에 대한 '용서와 관용'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불행과 고통의 문제에 대해서도 세상의 관점으로 재단하고 판단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감사하면 인생이 변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하십니다. 고통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며 고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1장만 제대로 읽어도 든든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삶에 있어서 극단적인 선택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깊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악과 불행, 고통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현실과 삶에 직결되기에 한 번은 꼭 정리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책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날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8~9)

 

PART2 하나님게 믿음을 묻다

2장에서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증명할 수 없는 존재이며, 그 분 스스로 계시하는 것들로만 이해할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책을 읽으며 신을 증명하겠다는 인간이 참 교만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다고 창조론의 입장에서 무조건 과학을 비난해서도 안되며 과학의 필요를 인정해야 한다는 균형적인 관점으로 책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롬1:19)

 

예수님만이 구원이라는 것이 오만하다는 견해에 대해서도 관점을 바꿔주고 있으며, 구원은 선물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인내의 결과임을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성경의 가치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있기에 연결성이 있으며, 신앙새활의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2장 마지막에는 교회가 건물이 아님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교회의 참 의미를 돌아보도록 쓰여 있습니다. 또한 대형 교회건축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의미있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는데 교회의 건물을 놓고 평가할 때 단순히 공사비와 외관만 볼것이 아니라, 그 교회 공동체의 비전과 얼마나 부합되느냐를 놓고 좋합적 판단을 해야한다는 말씀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김학중 목사님의 레포츠교회는 교회라기 보다는 스포츠센터와 같은 개념으로 교회건물을 지었고 주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하게 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는데 아마도 이런 사역을 펼쳤기에 당당하게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PART3 하나님께 생명을 묻다.

마지막 3장에서는 에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며 어떤 태도로 영접을 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계십니다. 또한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의 자세로서 3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솔선수범하는 공동체, 격려하는 공동체, 공생하는 공동체가 바로 그것입니다. 책에서 제시해준 자세만 기억하고 살아간다고 해도 최근 기독교가 받는 오해를 풀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서평을 맺으며..

하나님께 길을 묻다는 읽으면서 11가지 영적 질문에 대해서 기독교인이라면 자신만의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김학중 목사님은 영적질문에 대해 나름대로 답변을 하시지만 그 근거는 성경에 두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갖게 되는 어떤 질문도 나의 경험과 지식이 아닌 말씀에 근거해야 함을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저자가 서두에 제시했듯이 '이해하기 위한 믿음(faith seeking understanding)'과 '믿기 위한 이해(understanding seeking faith)'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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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비전트립 2 - 영국 믿음의 발자취 유럽비전트립 2
박양규 지음 / 두란노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유럽비전트립 2(영국편)”-영국 믿음의 발자취

                                      

박양규 지음

*기억에 남는 문구...

10p 내리막길로 향하는 ‘대세’를 뒤바꾸고자 한국 교회에 던지는 절규다. 영국 교회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다시 사회를 주도하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 눈물이 이 책 행간(行間)마다 스며들어 있다.

16p 돈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돌아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

34p 진정한 강함은 획일이 아니라 다양함에 대한 존중과 조화다

35p 실패는 하나님이 그분의 계획대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또 다른 과정이다. 실패는 비전의 또 다른 이름이다.

36p 화가가 무릎을 치며 떨리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게 했던 영감을 접하는 곳이 미술관이다.

37p 겸손과 존중 없이 결코 복음의 능력은 없다. 그것은 역사가 주는 교훈이다.

37p BBC로부터 패러다임을 바꾸자. 비판은 또 다른 ‘에너지’다. 우리 사회가 진정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비판이 아니다. 바로 무관심이다.

61p 교회는 언제나 의식이 존재를 지배해야 한다.

70p 지금 당신 속에 아픔이 있는가? 그 아픔마저 하나님께 맡기며 품어 보자. 곧 그것은 진주로 바뀔 것이다. 하나님은 현실과 무관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고난을 통해 우리의 그릇을 빚어 가신다.

96p 존 번연은 마지막 설교를 하며 “장차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평안히 보려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십시오”라고 말했다.

98p 우리는 목청껏 교회개혁을 부르짖는다. 그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어린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교회 개혁과 한국 기독교의 미래는 바로 주일학교에 있다.

102p 교파가 생겨나던 18~19세기의 상황은 진리를 지키고, 생명을 살리려는 목숨을 건 몸부림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111p 구세군의 모토는 바로 ‘Belief in Action'이다. 즉 행위를 통해 자신의 믿음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113p 구세군의 정신중의 하나가 “사탄이 우리를 공격하지 않으면 우리가 먼저 사탄을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다.

123p 스펄전은 당시 학생전원을 개별적으로 상담하며 영적 성장을 도왔는데, 그는 늘 인기를 위해 설교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125p 하나님께 세상의 중심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사람들이다.

142p 밀턴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웅장한 성당이 아니라 상한 심령(시 51:17)이라고 했다.

147p 한 사람의 사상이 인류를 살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인류를 영원한 파멸의 구렁텅이로 넣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다운 하우스에서 배워야 한다.

155p 예배의 상실은 도덕적 타락을 가져왔다. 예배는 멍에나 구속이 아니다. 우리 삶에 하나님의 임재를 고백하는 축제다.

159p 하나님 눈에 의미없는 과거는 없다.

171p "자네에게 필요한 것은 도덕적 모델인 예수가 아니네. 도덕적 실패와 죄에서 자네를 구원할 수 있는 구세주이신 예수가 먼저 필요하네.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먼저 만난 다음에야 비로서 그분은 자네에게 모델이 될 수 있네." 매우 유명한 C.S루이스의 실화다.

191p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받은 사람들 중에 눈앞의 일을 등한히 하고 멀리 커다란 일만 바라봤던 사람은 없다. 다시 말하면 작은 일에 충성할 경우 보다 큰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191p 참된 비전은 자기에게 주어진 직분을 충실히 감당할 때 자연스럽게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214p 비전은 우리가 갖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하나님의 계획이다.

215p 한 사람의 영향력은 실로 막대하다. 아니, 엄밀히 말해서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대단하다.

218p 캐리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고지를 쟁취하라는 시도가 아니라 지극히 작은 계명과 맡은 직분에 순종하라는 시도다. 그 시도를 하나님이 위대하게 바꾸신다.

283p 찰스 웨슬리에게 진정 중요했던 것은 역사와 인류에 1인자로 남고자 하는 자존심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수 만 있다면 얼마든지 그분 뒤에 가려도 좋다는 겸손한 마음이었다.

286p 조지 뮬러는 기도로 세상을 바꾼 사람인데, 그는 기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도를 시작한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얼마 동안’기도를 계속한다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응답을 받을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해야 한다. 또, 끝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신다는 사실도 믿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응답을 받는다고 기대도 하지 않는다.”

300p 200년 전 주일학교 교사는 아이들의 인생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가득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325p 사랑은 감정이 아닌 의지다. 그 의지를 행할 때, 그 속에서 ‘사랑’이 싹트게 한다.

361p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인사이더, 아웃사이더는 무의미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있기 때문이다.

385p 어떤 영국인도 윌버포스만큼 영국인들의 양심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그는 영국인들의 삶을 고양시키고, 존귀하게 만든 인물이다.(헐 시티 생각에 있는 명판)

398p 극한 절망 속에서 내 영혼이 평안하다고 고백하는 것은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일 것이다. “내 영혼, 평안해!”

403p 사람의 눈으로는 작고 초라하지만 하나님이 쓰시면 한 나라를 바꿀 수 있다! 하노버 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눈으로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해 봤으면 좋겠다.

405p 성령의 임재 후 수반되는 변화는 말씀에의 굴복, 회개, 인격적 변화다. 이것은 성령 임재의 현장에 나타난 공통점이다.

407p 복음은 이런 모든 것들을 뚫고 사회를 변화시켰다. 복음은 장애물이 낮을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이 강력할 때 생기는 것이다. 이슬람과 사회적 위협이 문제가 아니라 교회가 복음을 상실하는 것이 더 큰 문제와 위협이 아닐까?

412p 나의 삶은 내가 지금 누구를 보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그것이 멘토링이다.

437p 물리적으로, 법적으로 우리의 신앙을 규제하는 것은 없지만,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게 만드는 수많은 유혹들은 오늘날 크리스천의 위기이다.

473p 부흥의 원동력은 음향, 영상 설비도 아니며, 획기적인 프로그램도 아니다. 그렇다고 음식과 돈을 앞세운 물량 공세는 더더욱 아니다. 하나는 성경에 충실한 메시지이며, 다른 하나는 말씀의 생활화다. 설교자는 철저하게 말씀과 씨름한 후 창작(創作)이 아닌 대언(代言)을 하고, 성도들은 그 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목회자와 성도들이 ‘본분’에만 충실해도 부흥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483p 그들은 선교란 ‘동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중국인들의 옷을 입었다. 번즈는 죽을 때도 영국이 아닌 중국인들과 함께 잠들었다. 지금 선교의 현장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이 테일러와 번즈의 모습일 것이다.

495p 1559년 퍼스에서 녹스의 첫 번재 개혁 대상은 정치, 사회가 아닌 강단이었다. 사회적 모순과 정치적 압제에도 그의 개혁의 시작은 설교였고, 성경 말씀만 전파되도록 몸부림쳤다.

499p "우리가 개혁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본문처럼 우리가 스스로를 개혁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설 때,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심령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습니까?기도하고, 회개하는 그 한 사람이 밀려오는 저 백만 대군보다 강하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508p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그것은 실패가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실패란 없다. 다만 하나님의 계획대로 내 삶이 전환되는 과정일 뿐이다.

511p 그러므로 우리 눈에는 실패로 보일지라도 하나님께는 실패란 없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514p 그리스도인은 눈에 보이는 것, 소유의 유무에 따라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소망을 품고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이다. 우리의 행복은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517p 우리가 복음에 빚진 자가 되었듯이 우리 역시 누군가에게 복음과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할 것이다. 그 선교사의 희미한 흔적을 찾아보자.

529p 이 태양신이 팔레스타인에서는 ‘바알’로 불렸다. 그러므로 ‘바알’과 같은 우상은 오늘날 형상화된 신상(神像)이 아니라 ‘번영과 축복’을 갈망하는 우리 내면의 욕망인 것이다.

562p 많은 목회자들은 강단 위에서는 연기자가 되고 강단 아래에서는 또 다른 얼굴을 하는 것 같다. 늘 동일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경건의 능력일 것이다.

 

 

 

 

*지은이 소개

  <박양규 목사님과 홍미라 사모님 그리고 아들 박영민 군>

총신대 신학과(B.A.)와 동 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M.A.)에서 헬레니즘을 전공했다. 현재 영국 애버딘 대학교(Ph.D)에서 ‘열심당원’을 연구하고 있으며, 애버딘 한인교회를 맡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유럽비전트립1,종교개혁과 신앙의 발자취>가 있다.

 

 

*구성과 특징

박양규 목사와 책을 만드는데 함께한 8명의 팀원들의 소개로 책이 시작됩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착실히 준비한 끝에 발간된 정성이 깃든 책입니다. 유럽비전트립1권 은 유럽의 6개국(독일,벨기에,네덜란드,오스트리아,체코,폴란드)의 기독교에 대한 주옥같은 이야기들과 오늘날 유럽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되는 이야기들을 풍성히 담아놓은 보물창고와 같은 책이라면, 2권은 1권보다 먼저 제작되어 무려 6년간 퇴고를 거듭하면서 만들어진 보석과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70페이지라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영국여행 십계명이라는 흥미로운 노하우 공개로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영국 비전트립으로의 첫발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비전트립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비전트립’이 단기선교와 해외여행과 다르다며 분명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더불어 비전트립을 떠나기 전에 준비해야 될 사항은 1권에 보다 자세히 나왔다고 합니다. 2권에서는 영국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영국의 입국 Tip, 숙박예약 정보, 영국 운전자 기본 10가지 수칙에 대한 꼼꼼한 정보를 알려주어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고 비전트립에 집중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비전트립을 풍성하게 해줄 ‘감동 100배 준비하기’의 제안을 충실히 따르는 독자는 영국 비전트립을 120% 소화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비전트립에서 추천하는 다양한 코스는 초보자를 위한 훌륭한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영국의 일반역사와 기독교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타임라인은 지역중심으로 전개되는 ‘영국 비전트립’을 보완하며 전체적인 틀 속에서 해당지역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부분인 ‘영국을 보는 눈, 10가지 키워드와 패러다임 시프트’는 평소 영국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로잡아주고 영국비전트립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다잡아줍니다.

영국의 비전트립은 ‘영국 믿음의 발자취’라는 큰 주제 아래 총 12개의 지역(1.런던, 2.런던주변지역, 3.잉글랜드 중부, 4.잉글랜드 남부, 5.잉글랜드 서부, 6.잉글랜드 중북부, 7.잉글랜드 북부, 8.웨일스, 9.스코틀랜드 남부, 10.스코틀랜드 동부, 11.스코틀랜드 서부, 12.대영박물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독교 관련 인물과 지역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문학적 인물이나 역사적 유물이나 유적지, 아름다운 경관지 역시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영박물관'을 마지막 12장에 별도로 소개하며 성경의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임을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역사적 확증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다른 곳에서 만나볼 수 없는 이 책만의 커다란 장점입니다. 각 장마다 주제 아래 해당 지역의 지도를 제시하고, 일정 영역을 사각형으로 묶어 순차적으로 알파벳을 부여해 방문지를 알아보기 쉽도록 구분했습니다. 사각형으로 표시된 영역을 소주제로 정해서 순서대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시작부분인 '프롤로그에는 방문지에 대한 개괄적인 특징을 적었고, 'Faith Book' 이라는 주제 아래 해당지역과 연관된 기독교 인물과 역사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방문지까지의 '교통정보'를 제시해 줌으로써 실제적 도움을 줍니다. 교통정보 소개가 끝나면, 방문지의 지도를 좀 더 확대하고, 세밀하게 거리 이름까지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 아래 범례로 찾아갈 만한 곳을 표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방문지마다 교과서와 연관된 내용은 ‘교과서 속으로’라는 주제아래 좀 더 세밀하게 소개해주고 있으며, ‘현장취재’는 방문지의 건물이나 주변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해주어 현장감을 높여줍니다. ‘한걸음 더’에서는 방문지와 연관된 이야기나 여행 Tip을 소개해주어 방문자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찬송가 기행’에서는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의 유래와 가사배경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문학산책’에서는 방문지와 연관된 세계적인 영국의 문학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역사의 현장’에서는 역사적인 배경과 실제적 지식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인물정보’는 방문지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중간 중간에 제시된 ‘여행 Tip’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느끼게 해줍니다. ‘간증’은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그 인물의 심정으로 작성되어 현실감을 더해줍니다. 무엇보다 ‘비전노트’라는 부분은 이책의 특징을 가장 많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가자 다이어리’ 또한 참가자들이 비전트립을 하면서 느낀 소감을 기록한 것인데, 잠재적인 영국 비전트립 참가자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어떤 적용을 할 수 있을지 도움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을 바꾼 그리스도인’에서는 영국의 역사 속에 빛났던 기독교 인물을 별도로 재조명해 줌으로써 ‘비전트립’의 목적을 살리고 있다고 보입니다. 자, 그럼 ‘영국 믿음의 발자취’를 향해 떠나볼까요?

 

                                       <한눈에 보는 영국역사>

                                    

<영국여행 십계명 - 박양규 목사님 "잘 먹어라!">

                                      

 

 

<각 장애 커다란 지도, 그리고 그 안에 네모를 묶어서 방문지를 표시하였다.>

 

                                      

 

 

 

 

<커다란 지도안에 네모는 다시 세부적인 지도로 제시해주고 있다.>

 

 

 

 

 

<현장취재-눈을 감고 현장을 상상할 수 있다./참가자 다이어리를 통해 참가자들의 적용을 읽는 것도 많은 통찰력을 준다.>

 

                                      

 

 

 

 

 

 

<교과서 속으로에서 학습동기 유발을 시킬 수 있는 자료들이 참 많다. 역사교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전노트-이 책의 가장 큰 특징! 비전트립의 목적을 제대로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때로 감격하고 가슴이 뛰고, 어느 부분에서는 스스로 돌아보며 회개하며 애통하는 순간이었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의 많은 곡들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인물정보를 통해서도 자세히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되며, 역사적 현장을 보는 안목을 키워준다.>

 

                  

<세상을 바꾼 그리스도인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쓰신 인물을 만나보며 우리는 어떤 삶을 살 것인지 고민해 보자>

 

 

   <세상을 바꾼 위대한 인물 중 크리스천이 많았다. 우리 나라에도 역사에 획을 긋는 크리스천 들이 배출되길 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이 책이 소장가치가 있는 이유는 마지막 부분에 색인을 통해 지금까지 말했던 정보를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이다. 다양한 활용을 가능하게 했다.>

 

 

 

*인상깊었던 내용

 

 

 

 

 

 

미국에 있는 세계적인 대학도 영국 존하버드에 의해 설립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유럽의 신앙의 많은 선배들이 순교했고, 그 방식의 화형(火刑)이라는 잔인함에 놀랐으며, 처절한 고통에도 신앙적 양심을 굽히지 않는 모습에 도전이 되었다.

 

<옥스퍼드 대학에 이렇게 훌륭한 인재들이 많았다니 책을 읽으며 탄성이 절로 나왔다.>

 

 <코퍼스 클락이라는 시간을 먹어치운다는 >

 

<다윈의 비극... 교회를 다녔지만...바른 신앙을교육받지 못했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인생이 되고 말았다.>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노아홍수의 증거!성경은 역사적 사실이구나!!>

 

 

*서평을 맺으며..

유럽비전트립 2권(영국편)을 읽으며 기독교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기독교의 시작과도 많은 연관이 있는 국가가 영국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기독교의 뿌리가 깊은 영국이 오늘날에는 교회가 비어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진리를 수호했던 열정이 많이 사라진듯해서 아쉬웠고, 박양규 목사님께서 이 책의 서문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이러한 영국교회 현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추락한 한국교회의 위상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이 귓가에 절규처럼 여운으로 남아있습니다. 영국이라는 나라를 직접 체험한 기분이 들었고, 비전트립의 멤버가 되어 함께 공감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책의 구성이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되었음을 반증한다고 하겠습니다. 10년이란 시간과 6년간의 퇴고 기간이니 저자의 젊음과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은 역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유럽비전트립은 비전트립을 준비하는 교회나 단체에게 가장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에 필독서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소장가치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역사전공자와 중고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목회를 하거나 목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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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품으라 - 중재에 탁월한 박희민 목사가 들려주는 목회의 지혜
박희민.임윤택 지음 / 두란노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람을 품으라                                  

박희민 지음, 임윤택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12p 삶의 체험에서 얻어진 고귀한 지혜가 담긴 글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격려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고 생명을 치유하고 살리며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13p 평범한 사람들 안에 비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22p 목회자에게는 목회가 모든 신학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3p 기본이 중요합니다. 건물을 세우고 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초가 중요합니다.

24p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는 목사가 되기보다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움이 없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목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25p 성공주의를 포기한 목회자를 성공한 목회자라고 봅니다.

25p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는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며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 중심의 목회(people oriented ministry)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26p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겨운 싸움입니다.

29p 좋은 지도자란 많은 지도자를 길러 내며, 팀워크를 할 줄 알고, 네트워크를 활용할 줄 아는 리더입니다.

30p 가장 값진 투자가 사람을 키우는 목회입니다.

37p 비전을 보고 자기 것으로 성취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비전을 보고 성취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으로, 우리는 이런 사람을 지도자(leader)라고 부릅니다.

49p 복음의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복음을 담는 그릇과 그것을 전하는 방법이나 전략은 급변하는 시대와 새로운 문화적 상황에서 잘 대처하도록 변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창의적 목회입니다.

50p 한 곳에 고여있지 말고 넓게 생각하고, 한 교회만 보지 말고 모두 하나님의 교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54p 목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입니다. 매사에 진실해야 합니다.

56p 나우웬은 우리가 가진 수도원적 영성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수도원적 영성이 전부가 아니라 공동체적 영성, 좀 더 나아가서 사회를 섬기는 영성이 기독교 영성이라는 것입니다.

62p 사람에게 먼저 관심을 가지면 성취하고자 하는 일도 잘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일을 먼저 생각하면 인간관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63p 태도가 습관을 만들어 줍니다. “사실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Attitude is more important than fact)”는 말이 있습니다.

63p 리더에게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는 거룩한 습관을 기르는 리더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결국 열심히하는 사람이 승리하게 되고, 축복을 받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곳에 좋은 열매가 열립니다.

64p 크리스천의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동하는 크리스천의 삶이 중요합니다.

64p 신학은 동메달, 설교는 은메달, 크리스천의 삶은 금메달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69p 첫 번째로 목사는 물질에 대해 청렴하고 투명해야 하며, 두 번재로 이성에 대한 유혹을 잘 극복해야 하고, 세 번째로 좋은 동역자들과 많은 교제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107p 갈등 상황에서는 매파 방식보다는 비둘기파 방식이 더 지혜로운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112p 리더는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며, 리더십은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생깁니다.

126p 우리 삶은 계속 배워햐 합니다. 배움을 멈추면 삶이 끝납니다. 배운다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141p 강단의 설교는 생명을 주는 메시지이며 긍정적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 주고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유머여햐 하는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제한성이 있습니다.

150p 예배는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의 핵심입니다. 예배가 살아 있을 때 우리 신앙도 살아 움직이고, 교회도 역동적이 됩니다.

154p 저는 프랭클린 지글러가 지적한 예배자가 갖는 10가지 기본 욕구를 예배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첫재, 유한한 인간은 무한한 하나님을 찾고 싶어 한다. 둘째, 인간은 신비로운 것을 추구한다. 셋째, 불안한 인간은 피난처를 찾는다. 넷째, 인간의 고독감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원한다. 다섯째, 사랑의 소속감을 필요로 하는 인간은 하나님과의 사귐뿐 아니라 다른 예배자들과의 성숙한 사귐을 필요로 한다. 여섯째, 죄를 범한 인간은 죄 용서를 원한다. 일곱째, 두려움과 공포를 가진 인간은 평안을 필요로 한다. 여덟째, 삶의 무의미를 느끼는 인간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기 원한다. 아홉째, 상한 감정을 치유 받기 원한다. 열째, 슬픈 감정을 위로 받기 원한다.

155p 예배는 하나님을 설득해 우리 뜻을 성취하는 데 있지 않고 우리의 불순한 생각을 하나님의 거룩한 생각과 뜻으로 승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156p 진실되게 사랑하고 겸손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주님의 모습은 닮아가야 합니다. 많은 말보다 설교자의 덕성과 영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171p 기도에 있어 참으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깊은 교제에 있습니다. 인격적인 사귐에 있습니다.

172p 기도의 사람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인도하심을 매일의 삶속에서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178p 성 프란시스의 기도와 같습니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도록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179p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성경을 보고, 기도하며, 내제하시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그분의 선하시고 온전한 뜻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188p 사람에게 먼저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럽게도 일도 잘 풀립니다.

190p 네트워크시대라는 말씀입니다. 자기 혼자만 똑똑해서 일이 되지 않습니다.네트워크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큰 일을 해냅니다. 삼겹줄이 더 강합니다.

204p 2세대 교육을 바로 하기 위하여 제가 강조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헌신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며 인격적으로 통일성(Integrity)을 갖춘 교사를 먼저 길러 내자. 2세대 교육의 성패는 얼마나 훌륭한 교사를 확보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교사와 학생 간의 인격적인 만남과 가르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를 만들어 내는 교육이 되도록 힘쓰자. 셋째, 교사들이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양육하도록 격려하자. 넷째, 교회 교육이 그들의 신앙생활로 이어지고 특별히 사회생활과 공동생활 훈련에까지 연결 되도록 노력하자.

207p 갈등을 부정적으로 다루면 불화가 생기지만 긍정적으로 다루면 영적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213p 이민교회가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는 사람을 어떻게 복음적이며 생명력 있는 크리스천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214p 좋은 지도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듭니다.

215p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늘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1세대의 희생과 헌신, 열정 등이 부족합니다.

215p 국제무대에 가면 권위라는 것이 세 곳에서 나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께로부터 오고, 두 번째는 공동체가 그 권위를 부여하고, 세 번째가 바로 자기 실력입니다. 그 실력이라고 하는 것은 학문적인 학위가 같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220p 목회자들은 조금 일찍 은퇴하고 건강, 경제력, 미션만 있으면 멋지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221p 결국 교회에서 누가 주인이 되느냐 하면 열심히 희생하며 섬기고 헌신한 사람들이 리더가 되고, 교인들의 인정을 받게 됩니다. 너무도 평범한 진리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236p 후임이 될 때는 몇 가지 명심해야 합니다. 첫째는 힘을 가지려 하지 말고, 자신이 죽었다고 여기면 됩니다. 둘째는 전임 목사님을 기회가 있는 대로 자꾸 세워 드리고, 업적을 인정해 드리면서 그분과는 다른 색깔로 전임 목사님의 사역을 계속 이어간다면 오히려 교회도 좋아하고 자기 목회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45p 제가 특별히 강조한 것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었습니다. 사람을 키우는 운동을 강조했습니다.

247p 나성영락교회를 섬기면서 크게 성공한 목사보다는 하나님앞에 설 때 정직하고 진실한 목사로 기억되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자소개

 

                

박희민 목사

-1936.7.5 충청남도 예산 출생 / 만주로 이주

-1945 해방후 고향으로 귀국

-1961 장로회신학대학교 졸업

-1963 숭실대학교 사학과 졸업

-1964.11 목사안수.평동 장로교회에서 강동사와 부목사

-1965 서울 덕수교회의 교육목사 시무, 피어선성서신학교 교무과장으로 봉직

-1968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파송되어 선교임무 수행

-1971.10 풍토병에 걸린 아이 치료차 귀국 후 선교의 길이 막혀 미국으로 가서 이민목회를 시작

-1974. 프린스턴신학교 석사학위

-1982 녹스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 수여

-1988 토론토 한인 장로교회 담임목사

-1988.2 행정목사로 부임

-1989.10.1 나성영락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인장로회 총회장, 미주 장로회 신학대학 총장과 이사장직 역임,한흑기독교연맹 회장, 미주 방송국 이사장,OCI선교회 이사등으로 활동

-2003년 나성영락교회 은퇴

-2012.12현재 나성영락교회 임시 당회장 및 새생명교회 대표, GEDA International 선교회 이사장, KCM USA(한미선교재단)이사장, 미주 성시화 대표회장으로 활발한 목회와 선교활동 하고 있음.

 

 

 

★구성과 특징

이 시대 존경받는 10명의 목회자(곽선희 목사, 김삼환 목사, 오정현 목사, 진재혁 목사, 강준민 목사등) 추천사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추천 목사님만 보아도 박희민 목사님의 영향력과 위치를 짐작해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책의 진행은 인터뷰식으로 임윤택목사님께서 목회철학과 관련한 질문을 하고 박희민 목사님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으며 마치 두 분이 대화하는 자리에 앉아있는 편안함 마음으로 책을 읽도록 해줍니다. 책은 총 7개의 Chapter(1.목회철학의 지혜:사장이 아니라 농부처럼 헌신하라 2.자기 관리의 지혜:사역을 즐기면 탈진도 비켜간다. 3.갈등 해결의 지혜:사람을 품으면 부드럽게 해결된다. 4.탁월한 설교의 지혜:말씀,문화,회중을 이해하라. 5.건강한 교회로 세우기 위한 지혜:예배는 선교로 이루어져야 한다. 6.다문화 목회의 지혜:다양한 갈등을 긍정으로 품으라. 7.아름다운 은퇴의 지혜사람 키우는 일에 목숨을 걸어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민목회로 아름답게 사역하시고 목회자의 모델로 손색이 없으셨던 박희민 목사님의 목회철학의 핵심은 무엇이었을까요?

 

 

<책의 구성 -총 7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message)

1.성공주의 목회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박희민 목사님은 목회가 모든 신학의 결정판이고, 종합예술이라고 정의합니다. 목사님께서는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성공주의 목회 패러다임’에서 해방되길 권면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목회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주님보시기에 부끄러움이 없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목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성공주의를 포기한 목회자를 성공한 목회자라고 이야기할 정도 였습니다. 그것은 한 사람의 영혼을 귀히 여기고,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 중심의 목회(people oriented ministry)를 하는 것이며, 목회자의 기본 자세를 강조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이 바로서기 위해 박희민 목사님께서는 다음 질문을 깊이 고민하고 스스로 답을 내길 원하십니다.

“나는 진정 어떤 목회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2.목회적 리더십을 건강하게 세워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 목회자는 진실해야 하며 삶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며, 특히 이민 목회의 경우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자질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관리를 잘해야 한다 - 리더십은 자신과의 싸움인데 예를들면 자신의 욕심이나 정욕, 물욕, 이기심, 명예욕, 허영 등과 싸움이 내면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이를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긍정적 자아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목회자의 탈진을 치유하기 위한 방법도 잘 알아둘 것을 조언합니다.

․전인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 지성,영성,덕성을 균형있게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네트워크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 혼자서 일하는 시대가 끝났습니다. 팀워크를 이뤄서 일해야 합니다.

사람을 키워야 한다- 모든 투자중에서 가장 값진 투자는 평신도 리더십을 키우는 목회라고 이야기 합니다. 평신도의 은사를 잘 발견하고 그것을 최대한 계발하여 사용하도록 배려해주어야 합니다.

 

3.목회자는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목회자의 비전에 대해 박희민 목사님은 강조하십니다. 목사님은 이민교회라는 특수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내다보고 분명한 목회철학과 전략을 7가지로 보았습니다.

 

①성경적이고 복음적인 목회와 설교를 통한 전인적인 삶을 보이자.

②이민 사회에 부응하는 목회 이민자의 특수성을 살리자.

③평신도들이 스스로 사역하도록 평신도 리더십 계발과 팀(Team)사역을 계발하자.

④2세대 교육을 책임지는 목회자가 되자.

⑤세계선교 리더십을 발휘하는 목회자가 되자.

⑥지역사회를 섬기는 목회자가 되자.

⑦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목회자가 되자.

 

이러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 성경과 역사, 문화라는 창문을 통해 바라봐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자기교회만 보지말고 전체 교회를 보면서 사역할 것을 조언합니다.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라는 커다란 관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떠 분들은 하루앞을 알지 못하는 인간에 어떻게 먼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과 전략을 세울 수 있느냐고 반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자는 ‘목회자의 분명한 목회 철학 즉 비전이 없으면 그 목회는 죽은 것과 같습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합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비전을 보고 자기것으로 성취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도 비전을 보고 성취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지도자이며 목회자는 그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4.사람을 품는 목회자가 되어야 합니다.

목회 현장에서 갈등은 항상 존재합니다. 갈등을 부정적으로 다뤄서 상처로 남기지 않고, 긍정적으로 다뤄서 개인적․공동체적으로 영적 성장을 끌어내는 견인차의 도구로 활용할 것을 주문합니다. 책의 제목도 사람을 품으라 인데 결국 예수님께서 하신 목회가 사람 중심(People Oriented)였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용서와 사랑’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일곱 번을 일흔번까지라도 용서하라면서 무한한 용서와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메시지는 용서와 사랑이라는 사실을 우리모두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박희민 목사님께서 영화 <간디>의 마지막 장면을 예화로 들어주셨는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 인도인이 모슬렘 교도들이 자기 아들을 죽였다고 분노해 욕을 퍼부었을 때, 간디는 조용하게 그 모슬렘 교도의 아들을 한명 데려다가 아들로 삼아 키우라고 권면했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원수까지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되새겨 볼만한 장면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서평을 맺으며...

박희민 목사님은 목회자들에게 존경받는 몇안되는 목회자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의 중재자로 역할을 잘 감당하시며, 교회가 올바로 서가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존경받는 어른이 존재한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박희민 목사님이 존경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목회자는 아니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역시 목회적 마인드를 가지고 학생들과 동료교사들과 팀워크를 이루고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유사한 측면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접점이 참 많았습니다. 또한 이 책은 목회지망생과 목회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꼭 일독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남이 중요한데 책을 통해서도 그런 훌륭한 만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희민 목사님의 인터뷰식 저서 ‘사람을 품으라’는 읽는 독자들에게 좋은만남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더불어 목회자는 아니더라도 각 종 리더의 자리에서 목회적 마인드를 품고 일하고 있는 모든 리더십에게도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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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전도 - 김인중 목사의
김인중 지음 / 두란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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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김인중 목사의 재밌는 전도

 

김인중 목사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14p 물이 끓는 온도는 섭씨 100도다. 그 100도를 임계점이라고 한다. 99도에서는 물이 끓지 않지만 단 1도만 더 올리면 펄펄 끓어오른다. 마지막 1도를 인내로 기다려야 한다.

15p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은 과거를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외치는 사람이다.

21p 전도는 대우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대우를 받든지 전도자의 관심은 잃은 영혼에 있어야 하고 돌아오는 영혼으로 인해 기뻐해야 한다.

21p 야심차게 전도자의 길로 들어섰다가 중도에 그만두는 사람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목적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28p 분야에 상관없이 고수의 길은 비슷하다. 고통스러운 수련 과정을 ‘죽기로’하는 것이다. 그러니 죽기로 작정하라.

30p 전도와 인도는 다르다. 인도는 데려오는 것까지를 말하고 복음을 확실하게 전하기까지 해야 전도인 것이다.

30p 책임자 정신은 자기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분명히 알 때 생긴다.

49p 기도하지 않으면 믿음 없는 소리만 튀어 나올 뿐이다. 설사 절망스러워도 기도의 자리로 가라. 얼마 후에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87p 뉴턴,아인슈타인,에디슨,빌 게이츠 등 비범한 업적을 이룬 천재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몰입적 사고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몰입했던 사람들이다. 몰입은 문제 해결의 키워드인 셈이다. 전도도 다르지 않다. 몰입하면 재밌고 재밌으면 열매가 있다.

89p 고수의 열정은 훈련된 열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08p 생명이 긴 권투 선수는 잘 때리는 선수가 아니라 잘 맞는 선수다. 맞더라도 버틸 수 있어야 때릴 찬스가 오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111p 성공하는 사람은 삼심(三心)이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 도전했을 때 두근거리며 품었던 초심(初心), 일하는 과정 중에 열과 성을 다했던 열심(熱心), 맡겨진 일에 끝까지 성실하게 임하는 뒷심(後心)이다.

114p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영혼이라도 한 영혼을 위하여 성심을 다할 때 주님이 기뻐하신다는 생각으로 사람을 대한다.

114p 저명한 심리학자 데니스 웨이틀리Denis Waitley는 “재능이 아닌 태도가 승부를 결정짓는다.”고 했다.

122p 좌절이 찾아왔을 때 절대로 사람의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 하나님 앞으로 가라. 좌절을 이기는 힘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다.

126p 환경은 그대로였다. 다만 바뀐 것이 있다면 성령으로 야성이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128p 나는 소망한다. 내 묘비명에 “야성으로 예수의 흔적을 지켜 낸 전도자 김인중, 여기에 잠들다.”라고 기록되기를 소망한다.

133p 모든 문제는 사람이 변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권력이나 돈은 사람을 굴복시킬 수는 있어도 변화시킬 수 는 없다.

142p 건강 걱정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어떻게 하면 영혼 구원할까를 걱정하라.

145p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고 했다. 재능을 이기는 건 지구력이라는 말이다. 전도자가 되기로 결정했다면 당장의 것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바라봐야 한다.

147p 독일의 철학가 쿠노 피셔Kuno Fisher는 “뜨거운 가마 속에서 구워 낸 도자기는 결코 빛이 바래는 일이 없다. 안락은 악마를 만들고 고난은 사람을 만든다”라고 했다.

152p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는 말로 이끄는 리더가 아니라 행동으로 이끄는 리더다.

153p 석유회사 CITGO의 알톤 존스Alton Jones회장은 “전쟁에서 승리를 이끄는 장수는 출중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아니라 부하의 두뇌와 재능을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155p 전도는 교회를 성장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마음이다.

159p 전도 최고수는 뭐니 뭐니 해도 자신과 같은 전도자를 키워 내는 전도자다.

165p 프랑스의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는 “지금까지 가난함이란 소유하지 못한 것을 의미했으나 가까운 장래에는 소속되지 못한 것이 될 것이며, 미래의 가장 큰 자산은 네트워크에 소속된 것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172p 포기를 모르는 게 내 강점이다. 끝까지 기도하는 게 내가 가진 최고의 무기다. 오죽하면 ‘단순,지속,반복의 귀재’라는 소리를 듣겠는가.나는 어떤 일이든 지속하고 반복하는 사람이다.

199p 영향력은 돈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에서 나온다. 그리고 진실한 마음은 그 일을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따라 빛을 발한다.

200p 유진 피터슨Eugence Peterson은 “그리스도의 제자는 교회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제자의 삶은 교회가 아니라 사람들이 일하는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인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쌓는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 안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216p 나는 동산고에 가는 게 즐겁다. 거기서 자라나는 꿈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고, 그 꿈들이 이룰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는 것도 즐겁다.

224p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망과 집중만이 온갖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길이다.

225p 하나님의 의도, 하나님의 기대,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다.

244p 명목상 교인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교회의 선한 영향력은 힘을 잃고 만다.

244p 전도란 한 영혼을 회심시켜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것이지 교회에 출석시켜 집단의 일원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45p “Think Big! 우리 교회를 뛰어넘는 큰 생각을 하자!”

“Great Church!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가 되자!”

247p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은 돈이나 건물이 아니라 건강한 가치다. 그리고 그 가치에 모든 성도들이 동의하고 소통할 때 교회의 미래가 보장된다.

249p 우리의 사역은 물질을 남기는 사역이 아니라 비전을 남기는 사역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퍼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251p 교회의 토양은 건강한 가치다.

255p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희망이 있는 한 쓰레기 더미에서도 꽃은 핀다.”

256p 하나님은 크고 화려한 교회를 원하시는 게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킬 건강한 교회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결과가 있는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반영된 사역을 원하신다.

257p 성공은 실패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저자소개

 

 

 

★구성과 특징

이 책은 3Part(Part 1 고수의 첫걸음은 미약하다. 마음을 다잡아라, Part2 고수는 건너뛰지 않는다. 기본을 다져라, Part3 이래서 고수다. 33년 고수의 실전 비법 전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산 동산교회 김인중 목사님의 실제적 전도 경험이 풍부하게 녹아있는 책입니다. 삶으로 살아낸 이야기어서 어떤 전도 이론서보다 강력하게 다가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인중 목사님은 모두가 어려워하는 전도를 ‘재미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묘비에도 전도자의 모습으로 남기를 원할 정도로 열정적이 셨습니다. 1년에 300명의 불신자를 목양실에서 만나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프롤로그에 고백하실 정도로 지금도 그 열정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안산동산교회가 매주 1만명이 넘는 출석교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비결이 전도에 있었음을 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건강한 가치를 향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전도자 김인중 목사님의 생생한 전도비법을 만나보실까요?

 

★내용(message)

1.전도의 개념을 정확히 잡자.

교회에 데려오는 것을 전도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며 정한 전도는 복음을 전하며 전도 대상자가 거듭날 때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 전도라며 힘주어 말하고 있다.

 

2.전도의 고수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수련 과정을 기억하자

①전도의 목적을 각인하자.

전도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했고, 주님의 명령이며,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지상명령의 성취로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거룩한 행동이라는 성경적 전도 목적을 이 책에서 확인시켜주고 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다니엘 12:3)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로마서 1:16)

 

②실제적인 전도기술 훈련을 쌓자.

먼저 두려움을 이겨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영혼을 향한 기도가 필수적이다. 김인중 목사님은 안산에서 개척 후 날마다 ‘한바퀴 기도’라는 것을 새벽마다 하면서 전도의 실제적 훈련이 철저한 기도에 근간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복음에 대한 명확한 정리가 필요한데 저자는 4영리라는 소책자를 거의 외우다시피 하였고, 상황에 따라 4영리를 기본틀로 전도를 시도하였다고 이야기한다. 10분안에 어느 누구한테든지 핵심원리를 전할 자신이 있다고 할 정도였다. 혹시 있을지 모를 전도 기회를 잡기위해 항상 수첩에 상대방에 대해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는 1년에 수첩을 서너 개쯤 쓴다고 한다. 복음 전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고 도전하셨다.

책에서는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전하는 방법, 성경은 가짜라고 들이대는 대상자에게 전하는 방법, 항상 ‘다음 기회에’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방법, 교회에 다니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적이 없는 사람에게 전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③오직 성령님만을 의지하자.

전도를 하는 매순간 성령님을 의지해야 해야하며, 목적의식과 기술도 성령님을 의지하는 믿음보다 앞서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내가 전했지만 그것이 내가 전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열매 맺힌 전도의 영광도 성령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므로 가로채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또한 전도는 영적 전쟁이기에 성령님만이 승리를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전도는 하나님과 영으로 교제하면서 그 영의 지시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다. 성령에 민감해야 한다. 지금 당장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조급할 필요도 없음을 기억하자. 왜?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을 행하된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9)

 

3.포기하지 않는 전도자가 되자.

거절은 당연한 것이라며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도전한다. 물론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말이다. 반복적 거절과 모욕으로 인한 상처에 대해 인간적 방법으로 대응하려는 유혹을 뿌리치라고 권면하고 있다. 좌절을 이기는 힘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받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환경을 불평하지 말고 어느 곳에서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야성(野性)을 가지라고 말한다. 그 야성은 성령을 받아야만 생기는 야성인 것이다. 낙심하지 말고 영혼구원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전진하자. 포기하지 말자! 저자는 자신의 묘비명에도 “야성으로 예수의 흔적을 지켜 낸 전도자 김인중, 여기에 잠들다”라고 기록되기를 소망하며 끝까지 전도를 하는 인생이 되길 각오하고 있었다. 그 열정이 놀랍다.

 

4.지금의 안산동산교회는 ‘전도’의 산물이다.

책의 후반부에는 안산동산교회가 7명에서 2000배가 넘는 1만명의 대형교회로 되어 가는 과정과 앞으로의 영혼 구원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 위한 비전나눔으로 채워져 있다. 목사님부터 솔선수범하여 전도적 소명을 지니고 있기에 성도들도 전도에 대해 많은 도전을 받았을 것이다. 안산시내를 자전거로 돌며 ‘한바퀴 기도’를 하며 하루의 시작을 열어갔던 그 열정과 복음에 대한 확신 그리고 지속성은 읽는 독자인 내게도 그대로 전달되었다. 이젠 다른 교회를 함께 살리는 큰숲을 이루고자 안산동산교회의 앞날을 응원드린다.

 

★서평을 맺으며...

전도의 고수가 되기를 소원하며 읽는 독자들에게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동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처럼 우리모두 우리 가족중에 가까운 친척들 중에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재밌는 전도’에서 나눠주신 방법으로 전도를 시도해보자. 반드시 열매 맺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에게는 처가댁의 식구들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그러나 내가 교회다니며 잘 살사는 것이 우선이라며 복음전하는 것을 미뤄왔다. 사실 거부감에 대한 두려움도 상당히 컸다. 이 책을 읽으니 좀 더 구체적이며 현실적으로 전도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먼저 기도부터 끈질기게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가슴이 다시 뜨거워졌다. 전도에 대한 열정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한다. 이것이 결국 사명이 아니겠는가? 크리스천 모두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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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는 사람 조정민의 twitter facebook 잠언록 3
조정민 지음, 추덕영 그림 / 두란노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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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는 사람>

(조정민@ChungMinCho의 twitter 잠언록)

                                                                                                        조정민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39p 나를 가꾸는 사람은 매력적입니다. 남을 가꾸는 사람은 더 매력적입니다. 나를 가꾸면 행복합니다. 남을 가꾸면 더 행복합니다.

54p 깨어진 거울로는 바른 상을 볼수 없고, 상한 마음으로는 올바른 진실을 분별할 수 없고, 병든 영혼으로는 명백한 진리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111p 더 나은 방법보다 더 나은 사람이 열쇠입니다. 더 나은 사람 없이 더 나은 세상은 없습니다.

125p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사람, 쓰레기 누가 버렸는지 찾는 사람, 쓰레기 버린 사람 욕하는 사람, 쓰레기 버린 사람과 다투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쓰레기 조용히 줍는 사람 덕에 세상이 깨끗해집니다.

131p 잘난 사람보다 계속 배우는 사람이 낫고, 멀리 간 사람보다 계속가는 사람이 낫습니다.

140p 감사가 입버릇이 되면 감사할 일이 버릇처럼 따르고, 불평이 입버릇이 되면 불평할 일이 버릇처럼 따릅니다. 입버릇이 인생의 갈림길입니다.

147p 어리석은 사람이 마지막에 하는 일을 지혜로운 사람은 가장 먼저 합니다. 지혜는 바른 우선순위에 대한 분별력입니다.

152p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고,일이 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사람과 부딪치는 일이 잦고, 일이 되게 하는 사람은 좀처럼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습니다.

153p 결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둘을 구분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163p "정직하면 손햅니다.“물론 자주 손해 봅니다. 그러나 도덕적인 자신감, 심리적인 안정감, 영적인 만족감은 그 손해와는 비길 수 없는 이익입니다. 정직은 인생에 가장 큰 이익입니다.

175p 진정으로 소중한 것들은 다 선물입니다. 나라도 민족도 부모도 배우자도 자녀도 건강도 지혜도 인생 전체가 선물입니다.

216p 삶을 해석한다고 인생이 바뀌지 않고, 세상을 해석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모든 변화는 땀과 눈물과 피를 먹고 열린 희생과 헌신의 열매입니다.

219p 사라지지 않는 기쁨은 먼저 대가를 치러야 하고, 사라져 버릴 쾌락은 후에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236p 내 삶에 감사가 늘면 내가 겸손해지고 있다는 사인이고, 불만이 늘면 내가 교만해지고 있다는 사인입니다.

240p 1%의 가능성도 가능하다는 뜻이고, 99%의 가능성도 실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능성은 수치보다는 믿음에 달렸습니다.

244p 반복이 영성입니다. 거짓말이건 주문이건 봉사건 기도건 반복하고 있는 것이 나의 영성입니다

248p “돈이 없어 못합니다.” “능력이 없어 못합니다.” “자격이 없어 못합니다.” 아닙니다. 꿈이 없고, 믿음이 없고, 사랑이 없어 안 할 뿐입니다.

249p 사랑하면 기다립니다. 믿음이 가면 기다립니다. 희망이 있으면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동행의 첫걸음입니다.

250p 가장 아름다운 열매는 수고 없이 얻은 열매가 아니라 눈물로 뿌린 씨앗, 땀으로 뻗은 가지, 인내로 핀 꽃, 그 꽃마저 지고 맺힌 열매입니다.

252p 변하지 않는 부모 아래서 변하는 아이가 좀처럼 없고, 변하지 않는 스승 아래서 변하는 제자가 지극히 드뭅니다.

277p 마지막은 마지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 결정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284p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 행복합니다.

 

 ★저자소개

 <조정민 목사님>

저자는 25년 동안 언론인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에게는 사람이 학교였고, 사람이 직업이었고,

사람이 선물이었다.

그는 성공을 향해 질주하다

어느 날 하나님의 사랑에 붙들려

새로운 공동체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늘 말하고 주장하던 기자가

늘 말을 듣고 섬기는 목사가 되어

또 하나의 섬김으로 트윗을 시작했다.

이 트윗 잠언록은

그가 사람에게서 받은 사랑을

사람에게 되돌린 것이다.

 

MBC사회부,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국 부국장

iMBC 대표이사 역임

현재 온누리교회 목사,CGN TV대표

지은 책으로는 <사람이 선물이다>

<인생은 선물이다>가 있다.

 

★구성과 특징

이 책은 조정민 목사님이 트위터에 매일같이 올렸던 짧은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낸 것입니다. 이미 <사람이 선물이다>,<인생은 선물이다>두 권의 책이 출간되었지만 이번 책은 선물시리즈가 아닌 <길을 찾는 사람>이라는 제목을 고심 끝에 선정하였다고 했습니다.

내가 걸어보지 않은 길 이야기를 하지 말자. 내가 걸었던 길의 아픔을 무조건 피하지 말자. 설혹 길을 잃었다 해도 희망은 잃지 않도록 길동무가 되자.’라는 몇가지 원칙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각자 인생의 길을 걷고 있지만 어느 길에서 반드시 서로 만나게 되며, 그렇게 이어지게 될 모든 길동무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평안을 전하며 프롤로그를 썼습니다.

책의 구성은 4개의 Part로 되어있습니다.(Part1 나의길, Part2 사람의 길,Part3 세상의 길,Part4 하늘의 길)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총 365개의 메시지가 기록 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적용하며 읽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저자인 목사님이 직접 인생의 길을 걸으며 발견한 짧지만 통찰력있는 메시지와 ‘마시멜로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추덕영님의 그림이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어 독자에게 제시되었는지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입니다.

조정민 목사님께서 ‘길을 찾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내용(message)

우리는 모두 ‘역할 갈등’(role-conflict)을 겪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녀로 자랐고, 누군가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둔 부모가 되게 됩니다. 학교를 다닐때는 학생으로 해나가야 할 시기별 역할이 있습니다. 졸업후 진로를 정해 한 직장의 대표나 직원으로 일을 해나가며 요구받는 역할이 존재합니다. 시민단체나 교회에서 맡은 직분에 따라 리더십으로 혹은 팔로워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렇게 역할(role)은 기존 역할에 옷을 입힌 것처럼 추가 되기에 서로 충돌할때가 많습니다. 복잡합니다. 갈등합니다. 그래서 신앙인들은 이러한 복잡한 갈등의 해결을 위해 ‘성경’이라는 대원칙을 붙잡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성경 66권 속에 방대하게 담겨있는 많은 원칙을 역할별로 적용하는게 모두에게 만만치 않은 일이며 어렵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누구보다 가장 잘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 조정민 목사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보다 젊은시절 정치부․사회부 기자로서 세상의 다양함을 가장많이 보았고, 느꼈을 분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목사님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방송사인 iMBC대표이사까지 맡을 정도였으니 나름대로 부와 명예를 잡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조정민 목사님이 늦게 복음을 접하고 신학을 공부하면서 인생경험에서 나온 원칙이 아닌 성경을 바탕으로 인생을 녹여낸 원칙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조정민 목사님의 나눔을 SNS소통시대에 요긴하게 활용하시기 시작하셨고 두권의 책(‘사람이 선물이다’,‘인생이 선물이다’)으로 묶여 발간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역할갈등을 했고, 이젠 어느정도 그 갈등속에서 성경적 원칙을 끌어내는 혜안이 세 번째 책인 ‘길을 찾는 사람’의 제목으로 엮어져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인생의 복잡한 상황을 헤쳐나갈 나침반과 같은 소중한 원칙이 담긴 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불교에서 혜민스님이 비슷한 책을 냈지만 기독교인이 읽으며 삶에 적용시켜 나가기에 더 적절한 책이 조정민 목사님의 책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이젠 스마트 시대입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3천만대나 되고 이에 따라 SNS소통도 필수가 되면서 일방소통이 아닌 쌍방소통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SNS 소통매체인 트위터 가입자수가 전세계적으로 5억명에 육박하며 국내가입자수도 70만명에 달합니다. 이곳은 신앙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공존합니다. 새롭게 두각된 SNS공간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녹여낸 메세지들이 지속적으로 나와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시대를 읽고 시대에 물들지 않는 가치를 성경으로 녹여낸 ‘길을 찾는 사람’의 또다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만나길 독자로서 기대합니다.

 

★서평을 맺으며...

‘길을 찾는 사람’은 편지나 엽서 혹은 문자메세지로 상대방에게 활용할 주옥같은 글들이 가득합니다. 특별히 교회에 다니지만 아직 성경을 삶으로 끌어와 적용하기 쉽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성경을 읽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조정민 목사님의 <길을 찾는 사람>들과 같은 twitter 잠언록 시리즈를 주목해서 읽는다면 자신의 겪는 많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만나볼 수 있게 되리란 기대감이 듭니다. 책에 대한 부담감이 많은 사람이라도, 통찰력있는 메시지와 쉬운 예화가 곁들여져 선물로도 부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분들에게도 거부감없이 적용할 원칙이나 생각할 만한 주제가 많기에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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