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 건강오름 -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정확히 알고 제대로 먹는 방법
건강오름 김군 김한열 지음 / 북스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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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p.4)

사람들은 별일이 안생기면 건강은 당연한 것이고, 부나 사회적 지위를 찾는다. 나 또한 그들 중 하나였다. 인생에 있어서 건강은 당연히 부여받은 것이라고 착각하며 살았다. 돈 버는 일에 집중한 나머지 먹는 것을 아주 소홀히 생각했고 대충 한끼 때우면서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내 건강에 위기를 만났다. 그 때가 되어서야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유튜브 '건강오름' 도 종종 들었었다. '건강오름' 의 김한열님이 <식탁 위 건강오름> 을 출간했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들기름은 발연점이 낮아서 고온 가열시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으니 요리가 끝나고 먹기 직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p.38)

<식탁 위 건강오름> 의 저자 김한열님도 병원을 자주 방문하며 건강에 위협을 느끼게 되면서부터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내용을 찾으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유튜브를 하다가 나처럼 유튜브를 즐겨보지 않는 사람에게도 아는 유명 유튜버가 된 것이다.


표고버섯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으므로 통풍 증상을 겪고 있다면, 먹을 때 주의하세요.

(p.280)

<식탁 위 건강오름> 은 여타의 건강서적과 달랐던 점이 재료 하나 하나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었다. 영양학을 전공하지 않아서 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만으로는 이런 자세한 정보를 접해보지 않은 나에게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각 각의 재료가 이렇게 건강에 좋으니 요런 방법으로 조리해서 섭취하면 좋다는 것도 TMI가 아니라 유용했다. 인상에 남았던 정보는 치질에 고추가 부종을 일으킬 수도 변비를 촉진해서 안 좋다는 내용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여지껏 귤을 박스째로 사서 썩은 것은 그 부분만 잘라내고 맛있게 씹어먹었는데 잘 못 먹으면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는 내용에 충격이었다.


부추는 열성으로 많이 먹으면 상부로 열이 오르게 되는데, 심할 경우 정신이 흐릿해지고 눈이 침침해질 수 있습니다.

(p.162)

<식탁 위 건강오름> 은 건강에 관심이 높고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재료 각자의 특징 뿐 아니라 재철인 재료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블루베리에 우유랑 함께 마시는 걸 좋아했는데 두가지가 영양학적으로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너무도 좋아하는 무화과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혀나 입이 따가울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식탁위건강오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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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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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3개월마다 업데이트 되는 정말 괜찮은 여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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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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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한 코로나 이후로는 해외여행은 생각도 못하고 살고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울 가족들은 전부 그렇다. 조심성이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우리 패밀리. 어느날 엄마랑 나는 합심해서 후쿠오카로 둘이 떠나보기로 마음을 내었다. 일본은 혼자도 몇번 다녀왔지만 그 때마다 현지 친구들이 반겨주어서 아무런 계획 없이 놀다 왔었다. 지금은 바야흐로 해외로 여행 못간지 3년이 되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두려움이 앞선다. 혼자가도 두려운데 엄마랑 같이 간다고 괜히 말했나 싶다. 그런 나에게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가 도착했다.


자신감 제로인 나에게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는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 처음에 받은 인상은 가벼운 박스안에 책이 담겨있는 줄 알았다. 그렇다. 나는 후쿠오카 "여행지도" 라는 단어를 완벽하게 잊고 있었다. 후쿠오카 여행가이드 책으로 알고 상자를 오픈 하는 순간 깜짝 놀랐다!!!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박스 안에는 말 그대로 지도가 들어있었다. 엄청 가벼운 무게에 일단 환호의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일단 마음에 드는 것이 후쿠오카 트레블 노트다. 종이 상자 재질의 표지였는데 여행계획을 적을 수 있는 노트인데 안에 지도가 들어있었다. 게다가 플래그 표시된 스티커는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감요?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2024-2025)> 는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중인 독자님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일단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나처럼 환호성을 지를 것 같다. 3개월마다 업데이트 되는 지도라니 타블라라사 출판사 담당자분들 사랑합니다. 여행의 핵심은 업데이트 인데 지도에 적힌 정보가 최신 것으로 업데이트 된다면 여행자로서 그보다 반가울 수가 없다.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지도 한장 들고 후쿠오카로 떠난다면 해외에서 데이터 걱정도 안해도 되고 든든 할 것 같다. 비를 맞아도 젖지 않는 마법의 지도라고 하니 걱정마시길.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에이든후쿠오카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타블라라사편집부 #이정기 #리뷰어스클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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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 인생의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 수업 시리즈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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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나는 살아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려면 지금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p.85)

<라틴어 수업> 을 읽고 퐁당 빠져버린 한동일 작가님. 한번씩 무심코 나오는 라틴어도 너어무 멋지고, 어쩌면 책을 이렇게 부드럽게 잘 쓰실 수 있을까 싶었다. 그 분의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이 나왔다길래 당연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생=공부 라고 볼 수 있는 내 인생이기에 이 공부법 수업 책은 나를 위한 것인가? 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타인을 바꾸는 것보다, 주변 현실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쉬운게 자신의 마음을 바꾸는 겁니다.

(p.123)

인생자체가 공부인 한동일 교수님의 삶은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을 읽으며 더욱 이해가 잘 되었다. 우리처럼 합격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삶 그 자체가 공부인 삶이다. 머나먼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꿋꿋하게 잘 이겨내서 한국인으로 최초로 바티칸대법원에서 변호사 자격을 얻기란 얼마나 힘들었겠나 싶다.


우리는 어떤 배움을 통해 각자에게 주어진 악보를 연주하고 있는 셈입니다.

(p.141)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에서 한동일 교수님의 공부에 대한 남다른 시각이 좋았다. 문학적으로 이야기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종교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느낌도 있어서 좋았다. 한동일 교수님이 좋은분이셔서 그런지 담당교수님도 엄청 좋은 분을 만나서 자신의 능력을 바로 알아봐주셔서 10개월만에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셨다. 대단하고 부럽다. 스스로에게 '행운이 찾아오도록 준비하는 사람' 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면 얼마나 노력을 많이했겠나 싶었다.


과거의 기억에 매여 있으면 '여기서 지금' 해야할 일에 충실해지기 어렵습니다.

(p.197)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은 한동일 교수님을 좋아하는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 분이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삶자체를 차분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워낙 건장하게 보이셔서 아무런 어려움없이 순탄하게 공부만 즐기셨는지 알았는데, 체력적인 핸디캡을 극복하면서 공부를 해내신 걸 읽고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사람은 역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도 생각하게 되었다. 기도를 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낸 한동일 교수님처럼 나도 앞으로 힘들 때는 기도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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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 흔들리는 투자자를 위한 부자의 독설 41
정민우(달천)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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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를 잘 견디십시오.

사람마다 시간차가 있을 뿐 부의 티핑포인트는 반드시 옵니다.

(p.69)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원래부터 있었다. 주위에서 하나 둘 씩 경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경매 그게 뭔데?' 라는 생각을 가진 것은 최근 일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는 그 경매로 부자가 된 정민우님의 이야기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빠숑님의 추천사 때문이다. 부동산 쪽으로 직강을 들어본 빠숑님, 그 분이 추천하는 책이라 흥미가 갔다.


경매는 자산을 불리는 데도 필요하지만 내권리를 찾는 데도 유용한 스킬입니다.

(p.80)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의 저자 정민우님은 무일푼 거의 제로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100억대 부자라고 하신다. 잃을 것이 없어서 더 과감한 것 같기도 하지만 이 분은 남다른 자신감이 눈에 띄었다. 책 또한 읽기 어렵지가 않았다. 일기처럼 적혀있어서 술술 넘어가는 진도 덕분에 읽을 맛이 났다. 처음에 2000만원이 4000만원이 되어 손에 쥐어지면서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고, 경매도 공부하였다고 하신다. 투자는 젊을 수록 시작하기 좋다는 저자의 말에 동감한다. 나이 들수록 점점 투자에 보수적이 되어가고, 자신의 원칙같은것이 생겨서 그걸 바꾸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투자를 잘한다는 것은 수익률을 구하는 공식에서 분자값은 높이고 분모값을 낮춘다는 의미입니다.

(p.131)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는 경매에 관심이 가는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처음에는 얼마나 낮은 위치와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정민우님이 이렇게 극복했는가가 책 뒤에 가면 자세히 적혀있다. 이 책을 가만히 읽고 있자면 아무 생각이 없던 나도 '경매에 도전해볼까?' 하는 자신감이 생기는데, 하물며 경매에 관심이 있는 독자님이 이 책을 읽는다면 결과가 어떠겠는가 상상해보았다.

#아무도가지않은길에부가있었다 #정민우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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