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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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3개월마다 업데이트 되는 정말 괜찮은 여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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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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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한 코로나 이후로는 해외여행은 생각도 못하고 살고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울 가족들은 전부 그렇다. 조심성이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우리 패밀리. 어느날 엄마랑 나는 합심해서 후쿠오카로 둘이 떠나보기로 마음을 내었다. 일본은 혼자도 몇번 다녀왔지만 그 때마다 현지 친구들이 반겨주어서 아무런 계획 없이 놀다 왔었다. 지금은 바야흐로 해외로 여행 못간지 3년이 되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두려움이 앞선다. 혼자가도 두려운데 엄마랑 같이 간다고 괜히 말했나 싶다. 그런 나에게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가 도착했다.


자신감 제로인 나에게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는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 처음에 받은 인상은 가벼운 박스안에 책이 담겨있는 줄 알았다. 그렇다. 나는 후쿠오카 "여행지도" 라는 단어를 완벽하게 잊고 있었다. 후쿠오카 여행가이드 책으로 알고 상자를 오픈 하는 순간 깜짝 놀랐다!!!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박스 안에는 말 그대로 지도가 들어있었다. 엄청 가벼운 무게에 일단 환호의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일단 마음에 드는 것이 후쿠오카 트레블 노트다. 종이 상자 재질의 표지였는데 여행계획을 적을 수 있는 노트인데 안에 지도가 들어있었다. 게다가 플래그 표시된 스티커는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감요?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2024-2025)> 는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중인 독자님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일단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나처럼 환호성을 지를 것 같다. 3개월마다 업데이트 되는 지도라니 타블라라사 출판사 담당자분들 사랑합니다. 여행의 핵심은 업데이트 인데 지도에 적힌 정보가 최신 것으로 업데이트 된다면 여행자로서 그보다 반가울 수가 없다.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지도 한장 들고 후쿠오카로 떠난다면 해외에서 데이터 걱정도 안해도 되고 든든 할 것 같다. 비를 맞아도 젖지 않는 마법의 지도라고 하니 걱정마시길.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에이든후쿠오카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타블라라사편집부 #이정기 #리뷰어스클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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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 인생의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 수업 시리즈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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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나는 살아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려면 지금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p.85)

<라틴어 수업> 을 읽고 퐁당 빠져버린 한동일 작가님. 한번씩 무심코 나오는 라틴어도 너어무 멋지고, 어쩌면 책을 이렇게 부드럽게 잘 쓰실 수 있을까 싶었다. 그 분의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이 나왔다길래 당연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생=공부 라고 볼 수 있는 내 인생이기에 이 공부법 수업 책은 나를 위한 것인가? 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타인을 바꾸는 것보다, 주변 현실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쉬운게 자신의 마음을 바꾸는 겁니다.

(p.123)

인생자체가 공부인 한동일 교수님의 삶은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을 읽으며 더욱 이해가 잘 되었다. 우리처럼 합격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삶 그 자체가 공부인 삶이다. 머나먼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꿋꿋하게 잘 이겨내서 한국인으로 최초로 바티칸대법원에서 변호사 자격을 얻기란 얼마나 힘들었겠나 싶다.


우리는 어떤 배움을 통해 각자에게 주어진 악보를 연주하고 있는 셈입니다.

(p.141)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에서 한동일 교수님의 공부에 대한 남다른 시각이 좋았다. 문학적으로 이야기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종교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느낌도 있어서 좋았다. 한동일 교수님이 좋은분이셔서 그런지 담당교수님도 엄청 좋은 분을 만나서 자신의 능력을 바로 알아봐주셔서 10개월만에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셨다. 대단하고 부럽다. 스스로에게 '행운이 찾아오도록 준비하는 사람' 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면 얼마나 노력을 많이했겠나 싶었다.


과거의 기억에 매여 있으면 '여기서 지금' 해야할 일에 충실해지기 어렵습니다.

(p.197)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은 한동일 교수님을 좋아하는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 분이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삶자체를 차분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워낙 건장하게 보이셔서 아무런 어려움없이 순탄하게 공부만 즐기셨는지 알았는데, 체력적인 핸디캡을 극복하면서 공부를 해내신 걸 읽고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사람은 역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도 생각하게 되었다. 기도를 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낸 한동일 교수님처럼 나도 앞으로 힘들 때는 기도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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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 흔들리는 투자자를 위한 부자의 독설 41
정민우(달천)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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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를 잘 견디십시오.

사람마다 시간차가 있을 뿐 부의 티핑포인트는 반드시 옵니다.

(p.69)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원래부터 있었다. 주위에서 하나 둘 씩 경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경매 그게 뭔데?' 라는 생각을 가진 것은 최근 일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는 그 경매로 부자가 된 정민우님의 이야기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빠숑님의 추천사 때문이다. 부동산 쪽으로 직강을 들어본 빠숑님, 그 분이 추천하는 책이라 흥미가 갔다.


경매는 자산을 불리는 데도 필요하지만 내권리를 찾는 데도 유용한 스킬입니다.

(p.80)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의 저자 정민우님은 무일푼 거의 제로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100억대 부자라고 하신다. 잃을 것이 없어서 더 과감한 것 같기도 하지만 이 분은 남다른 자신감이 눈에 띄었다. 책 또한 읽기 어렵지가 않았다. 일기처럼 적혀있어서 술술 넘어가는 진도 덕분에 읽을 맛이 났다. 처음에 2000만원이 4000만원이 되어 손에 쥐어지면서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고, 경매도 공부하였다고 하신다. 투자는 젊을 수록 시작하기 좋다는 저자의 말에 동감한다. 나이 들수록 점점 투자에 보수적이 되어가고, 자신의 원칙같은것이 생겨서 그걸 바꾸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투자를 잘한다는 것은 수익률을 구하는 공식에서 분자값은 높이고 분모값을 낮춘다는 의미입니다.

(p.131)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는 경매에 관심이 가는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처음에는 얼마나 낮은 위치와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정민우님이 이렇게 극복했는가가 책 뒤에 가면 자세히 적혀있다. 이 책을 가만히 읽고 있자면 아무 생각이 없던 나도 '경매에 도전해볼까?' 하는 자신감이 생기는데, 하물며 경매에 관심이 있는 독자님이 이 책을 읽는다면 결과가 어떠겠는가 상상해보았다.

#아무도가지않은길에부가있었다 #정민우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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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말고 합격 - 당신을 합격 체질로 만들어줄 시험공부의 기술
김진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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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합격하는 건 불가능한 과제가 아니다.

열심히만 하면 당신도 해낼 수 있다.

(p.195)

공부는 제대로 못하고 시험 접수해 본 적 있는가? 나는 프로 시험접수러다. 주로 평소실력으로 시험치는데 고수랄까. 연초가 되면 올해는 꼭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쳐봐야겠다라고 다짐하지만 결국 그 다짐은 다짐에서 끝나고 만다.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졸업 이후 이랬던 것 같다. 나도 정말 공부 말고 합격 이란 것을 해보고 싶어서 제목에 강렬함을 느껴 읽게 된 책 <공부 말고 합격> 이다.


시험장에서 에너지를 아끼라는 메시지였다.

(p.28)

<공부 말고 합격> 의 저자는 김진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시다. 서울과학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화려한 스펙의 그녀는 공부할 때 무기력을 경험하고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한다. 나도 공부를 위한 공부보다 합격을 위한 공부를 배워보고 싶다. 선생님, 저도 가르쳐주세요~


공부의 신들은 완벽해질 때까지 반복한다.

(p.41)

평상 시에 공부잘하는 친구가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암기를 안했기 때문이라는 뼈때리는 진실을 말해주신다. 정말 맞는 말이다. 수능 볼 때도 경험해보았고, 대학와서 시험을 칠 때도 경험을 해보았고, 졸업 후 시험들을 치면서도 경험을 해보았다. 암기 안하고 이해만하고 시험치기에는 경쟁자가 너무도 많다. 변별력을 주려면 시험이 쪼잔해지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놀랍게도, 너무 많이 공부해도 실패한다.

(p.63)

처음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때 나는 의욕에 넘쳐서 기초서 2권, 천페이지에 이르는 기본서 2권, 기출문제 2권, 요약집 , 예상문제집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책을 보려고 했다. 그러다가 결국 시간과 노력이 내 체력이 그 분량에 무너지는 것을 보고 포기하였다. <공부 말고 합격> 을 읽으면서 너무 많이 공부해도 실패한다는 부분에 내 얘기 같아서 적잖아 찔렸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길 권한다. 답은 이미 나와 있다.

(p.210)

<공부 말고 합격> 은 시험 접수만 하고 공부하지 않아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독자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저자 김진선 선생님의 23년간 연구한 결과물을 이렇게 쉽게 읽어도 될까 하는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드는 책이었다. 앞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시험도 김진선 선생님의 조언을 생각해가면서 공부법을 바꾸어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본 리뷰는 북유럽 카페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공부말고합격 #김진선 #위즈덤하우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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