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트존 - 내 안의 무한한 잠재력이 시작되는 곳
크리스틴 버틀러 지음, 안세라 옮김 / 더와이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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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믿는 친구가 있다.

그렇게 믿는 결과, 그에겐 실제로 항상 행운이 따른다.

(p.49)

당신은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내가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운이라는 것이 없다고 줄곧 생각했던 때에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았다. 그런데 어떠한 계기로 나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후로는 희안하게 추첨하면 당첨도 잘 되고, 일이 수월하게 풀리는 것이었다. 이 얘기를 <컴포트존>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믿으면 진짜 그렇게 된다니! 신기하다.


삶이 진정으로 원하는 번영을 이루려면 내면의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그 흐름이 있는 곳이 바로 컴포트존이다.

(p.66)

<컴포트존>의 작가는 크리스틴 버틀러라는 긍정의 힘을 창립하고 이끄는 CEO라고 한다. 미국에서 동기부여 전문가로 활동하며 5천만명이 신뢰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나의 본래 힘에 집중하는 일을 '컴포트존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동기부여라는 분야는 대단한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 때도 동기부여 책은 꼭 사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틴은 지금 이렇게 밝은 사람임에도 예전에는 그토록 우울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작가는 그가 있는 곳에서 편안해지기로 결심하였고, 감사와 긍정은 일상이 되도록 바뀌었다고 한다. 본인이 극단적인 우울에서 극단적인 긍정의 상태로 변화하였기에 그 성공의 비결은 바로 컴포트존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즐길 수 있는 삶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p.153)

<컴포트존> 은 우울함을 느끼며 끊임없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를 자문자답하는 독자님이 계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또한 자신의 잠재력을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는 분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1장부터 22장에 이르기까지 차분히 읽다보면 자신의 컴포트존을 어떻게 활용하여 잠재력을 최대로 만들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편안한 곳을 벗어나야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편견을 깨어주는 책이라 좋았다. 나도 작가의 말처럼 컴포트존을 잘 활용하여 내 잠재력을 최대치로 높여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 글을 마친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잠재력 #컴포트존 #크리스틴버틀러 #와이즈북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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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 법칙 - 성과가 150배 폭발하는 사고 알고리즘
기노시타 가쓰히사 지음, 류두진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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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의 습관은 힙들여 바꾸지 않아도 된다.

노력해서 갈고닦지 않아도 된다.

다만 새롭게 장착하면 되는 것이다.

(p.14)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업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는가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여기 <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의 법칙> 이라는 일하는 방법을 기술한 책이 나왔다. 대체 어떻게 하면 시간을 적게 들이고, 최고의 성과를 낸다는 말인지 궁금하고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았다.


업무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 보다 '얼마나 고객에게 도움이 되었는가'다.

(p.89)

<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 법칙> 의 저자는 창업 15년만에 회사를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킨 사장이다. 쇼핑몰 자본금 1만엔으로 시가 총액 1,000억엔 이라는 무시무시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쇼핑몰 창업 진입 장벽이 낮아져서인지 나에게도 창업은 관심이 높은 분야다. 일본에서 나온 책들은 대부분 얇은데 이 책은 그에 비하면 분량이 상당한 책이다. 그만큼 알려주고 싶은 일하는 방식이 많다는 것 아닌가. 쉬운 일을 퍼득 냉큼하는 퍼득 냉큼의 법칙은 이름이 웃겨서인지 인상에 남았다.


항상 긍정적인 이미지를 그리는 사람은 행동을 거듭하기 때문에

무엇을 하든 잘되게끔 되어있다.

(p.193)

<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 법칙> 은 업무가 힘들다고 느끼는 초보 직장인 독자님에게 권하고 싶다. 책장도 술술 잘넘어가고, 시간이 없는 직장인을 위하여 요점만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트 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다. 창업을 염두해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인상에 남는 말 "벽은 그 사람이 뛰어넘을 수 있는 높이로 나타난다.(p.150)" 는 말을 기억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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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1 베어타운 3부작 3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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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인간을 이해하고 싶은가?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은가?

(p.34)

<오베라는 남자> 로 유명해진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에 반가웠다. 제목은 바로 <위너>. 표지가 나의 눈을 사로잡았던 이 책은 무슨 내용일까?


너무 오랫만에 소설을 읽었나보다.

등장인물이 20명이라 누가 누군지 헷갈리기 시작.

주옥같은 문장들이 나를 사로잡는 바람에,

내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으나 완독했다.


하키에서는 분위기가 금세 바뀌거든.

인생도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계속 전진하기만 하면 돼!

(p.253)

스웨덴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책. 그렇지만 인생사는 어느 곳이나 비슷하다고 느꼈던 책.

베어타운에서 일어난 일들이 궁금하다면 주저 없이 프레드릭 배크만의 <위너1> 을 추천하고 싶다.

책을 읽는 동안 겨울감성 물씬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위너 #프레드릭배크만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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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정경아 지음 / 세미콜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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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지금처럼 시간 부자인 때가 없었다.

(p.120)

제목에서 딱 재미남이 느껴진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는 나로는 이런 생활형 에세이가 공감이 잘 되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이 나의 은퇴한 엄마 아빠 또래분들의 이야기 같아서 더 좋았다. 두껍지도 않고, 진도도 팍팍 나가는 책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결혼한 독립주의자' 인생 선배님의 이야기를 읽어볼까?


배움을 놀이로 삼는다는 것, 즐겁지 않은가?

(p.38)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의 정경아 작가님은 영어를 전공하여 30여년간 일하며 써온 평범하게 은퇴한 60대 동네 할머니라고 본인을 소개하신다. 이 분의 중국어 공부 이야기를 듣고있자니 나도 십여년 전 배웠던 중국어가 생각이 났다. 그때는 중국에 가서 살 수도 있지 않나 하는 황당한 꿈을 가지고 공부했다. 돈을 제법내고 공부하던 도중 상하이를 여행갈 기회가 있었는데 내 중국어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는 공부를 접었다. 나도 다시 중국어를 공부해 볼까?


 

삶은 저마다 짊어진 짐이며, 누구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음을.

나처럼 외로운 누군가가 또 있다는 사실에 위로받던 시절이었다.

(p.49)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에 놀러 갑니다> 는 은퇴한 독자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나도 동네문화센터에 놀러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 생각 없이 읽었는데 정경아 작가님 은근 글을 잘 쓰신다. 이 책을 읽다보니 얼마전, 글을 읽으면서 놀랐던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의 이순자 작가님이 저절로 생각이 났다. 앞으로 또 얼마나 재능있는 60대 작가님들이 탄생하실지 기대가 된다. 나이라는 숫자 때문에 포기하지 마시고 이렇게 재미난 인생 이야기 많이 들려주셨으면 좋겠다.


#일주일에세번동네문화센터에놀러갑니다 #정경아 #세미콜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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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 - 영적 진실과 깨달음에 관한 대표 강연 모음집 데이비드 호킨스 시리즈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박찬준 옮김 / 판미동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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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정적 감정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p.120)

마인드와 정신에 관심이 무척 높은 나는 시간만 나면 심리책을 읽어왔다. 그런데 이번에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 라는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데이비드 호킨스. 나도 그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다. 영적 구루라고 들었다. 그가 인간의 의식을 1에서 1000까지 나누는 '의식의 지도'를 만들었다고 한다.


필요한 것이 없으면 이미 풍족한 것입니다.

(p.135)

데이비드 호킨스는 세계적인 영적 스승이라고 한다. 정신과 의사로 일하다가 내적 진실, 영적인 면에 대해 관심이 높아 강연하다가 2012년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그의 강연의 액기스만 모아 놓은 책이 바로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이다. 1에서 1000까지에 이르는 의식의 지도에 대해 말할때는 약간 어려웠다. 하지만 간디가 700 정도 된다는 것을 보고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자신의 미래에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p.153)

지금 현대도 내 미래에 내가 빨려들어가고 있다는 말은 흥미로웠다. 감정에 저항하지 마라는 말을 할 때도 왠지 공감이 되었다. 나도 중환자실에 입원해있을 때, 목에 인공호흡기가 매우 거슬렸다. 목이 유난히 민감해서 인지 몰라도 1분 넘기는 것이 괴로웠다. 그때 지나가던 의료진이 '저항하지 않는 편이 편할 것이다' 라는 말을 해주었다. 그 후 그것을 그냥 받아들였더니 진짜로 편안해졌다.

기도는 현재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p.168)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 는 데이비드 호킨스를 좋아하셨던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마인드 파워에 대해 관심이 높은 독자님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연말을 맞이하여 한해를 정리하는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데이비드호킨스의지혜 #데이비드호킨스 #판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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