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마링님의 서재 (마링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21 Sep 2026 11:32:25 +0900</lastBuildDate><image><title>마링</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마링</description></image><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모든 고통과 불안도 결국 흘러간다 -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 장자와 함께 불안을 걷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509749</link><pubDate>Fri, 11 Sep 2026 16: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5097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351&TPaperId=175097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8/coveroff/k102130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351&TPaperId=175097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 장자와 함께 불안을 걷는 법</a><br/>염세철학가 지음, 허유영 옮김 / 향기책방 / 2026년 09월<br/></td></tr></table><br/>장자는 나에게 조금 낯선 철학이었다.처음에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아, 그래서 장자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살아남았구나’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만물이 에너지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시선.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기에 불안하고,
무엇을 위해 애써야 하는지도 모른 채 제자리걸음을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어쩌면 삶은 애써 붙잡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대로 흘러가며 받아들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제목처럼
괴로움마저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
지금의 불안과 고민도 결국 흘러가는 것이라면
조금은 힘을 빼고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장자가 아직 완전히 익숙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잘 살아야 한다’는 마음에서 잠시 벗어나&nbsp;그저 흘러가는 삶을 바라보는 법을 배운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8/cover150/k102130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03878</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꼭 다시 만날거야 - [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93657</link><pubDate>Fri, 04 Sep 2026 12: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936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296&TPaperId=174936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4/coveroff/89760482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296&TPaperId=174936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a><br/>신도 후유키 지음, 장하나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파스텔이 아프기 시작한 순간부터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을 쏟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 마음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

주인공 미나미노는 냉정하고 배려심이 부족한 데다
오로지 일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에게 계획에도 없던 강아지 파스텔이 찾아온다.

그리고 파스텔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미나미노는 조금씩 변해간다.
무언가를 바라거나 조건을 따지지 않고
그저 곁에 있어주고, 마음을 내어주고, 사랑하는 것.

조건 없이 주고받는 사랑이 무엇인지
파스텔은 미나미노에게 그렇게 가르쳐준다.

특히 파스텔의 마지막을 향해가는 이야기는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나에게 너무 깊게 와닿았다.
나의 반려묘 비비와 나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읽다 보니
책 속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언젠가 우리에게도 찾아올 이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자주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비와 나나에게 지금보다 더 많이,
아낌없이 사랑을 줘야지.
함께할 수 있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해준 책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는 깊은 공감과 눈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줄 것 같다.

🐾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을 배우고 싶은 사람도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은 소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4/cover150/89760482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431</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불행에 몰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 [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 일상의 사소한 기쁨을 선택하는 태도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88832</link><pubDate>Wed, 02 Sep 2026 1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888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133&TPaperId=174888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3/98/coveroff/k7521301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133&TPaperId=174888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 일상의 사소한 기쁨을 선택하는 태도에 관하여</a><br/>정지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8월<br/></td></tr></table><br/>요즘은 ‘잘 사는 것’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다 보면 정작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는 놓치게 될 때가 있다.
 

&lt;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gt;를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았던 건 삶을 거창하게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명예, 성공, 비교, 우월감, 열등감 같은 것들에 끊임없이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조차 잊어버린 채 살아가기도 한다.
 

그래서 더 와닿았던 문장들.
 

“오늘 쓰고, 오늘 사랑하고, 오늘 웃고, 오늘 꿈꾸고, 오늘 움직이고자 한다.”
 

삶은 결국 오늘의 연속일 테니까.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오늘을 놓치고, 이미 지나간 일을 붙잡느라 지금의 나를 돌보지 못한다면 정작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 테니까.
 

또 하나 오래 생각하게 만든 건
통찰력보다 삶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다.
 

모든 것을 이해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 아니다.
때로는 이유를 끝까지 파헤치고 답을 찾아내는 것보다, 그냥 나를 지키면서 오늘을 살아내는 일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불행은 완전히 피할 수 없겠지만
불행에 내 마음과 시간을 얼마나 내어줄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상처받고, 흔들리고, 때로는 무너지는 날이 있더라도
그곳에 계속 머물러 있지 않고 다시 내 삶으로 돌아오는 것.
 

어쩌면 잘 산다는 건
대단한 삶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불행하지 않은 삶보다
불행에 몰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3/98/cover150/k7521301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39897</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의 이타카를 찾아서 - [오뒷세이아 - 영원한 고전, 철저한 고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80653</link><pubDate>Sun, 30 Aug 2026 16: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806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462&TPaperId=174806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12/coveroff/893247646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462&TPaperId=174806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뒷세이아 - 영원한 고전, 철저한 고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lt;오디세이&gt;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a><br/>호메로스 지음, 김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처음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 표지였다. 고전의 깊이와 분위기가 느껴지는 멋진 표지라 책을 읽기 전부터 괜히 기대가 됐다.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특히 운문으로 쓰인 문장과 낯선 표현들이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평소 내가 익숙하게 읽어온 문장과는 리듬 자체가 달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계속 읽다 보니 그 어색함이 조금씩 사라졌다. 한 문장씩 또박또박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이야기에 리듬이 생기고, 오히려 산문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고대 서사시만의 묘한 매력이 느껴졌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운문이 나중에는 이 책을 읽는 재미 중 하나가 되었다.
 
 
 
&lt;오뒷세이아&gt;는 단순히 오뒷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모험담만은 아니었다. 키클롭스와 세이렌, 칼립소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들 사이에서 결국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은 ‘돌아간다는 것’의 의미였다.

 

수많은 유혹과 위험을 지나면서도 오뒷세우스가 끝내 돌아가고 싶어 했던 곳은 이타카였고, 그 긴 여정을 지나 다시 자신의 삶과 사람들에게 돌아간다.
그래서인지 읽고 나니 모험보다도 한 사람이 자신의 자리와 삶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전은 읽을 때마다 조금씩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번에는 오뒷세우스의 모험을 따라갔다면, 언젠가 다시 읽을 때는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선택, 그리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보고 싶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읽을수록 빠져들었던 책.
오래된 이야기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12/cover150/893247646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01298</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의 모든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늙어서 죽길 바라요 - [아주 먼 산책 - 국경을 넘은 강아지와의 삶, 그리고 인연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72939</link><pubDate>Wed, 26 Aug 2026 1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729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518&TPaperId=174729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7/coveroff/89659685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518&TPaperId=174729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주 먼 산책 - 국경을 넘은 강아지와의 삶, 그리고 인연들</a><br/>최수향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08월<br/></td></tr></table><br/>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마음 한구석이 자꾸 아려올 것 같다.

디디와 함께한 시간은 따뜻하고 행복했지만, 그 행복의 끝에 언젠가 정해져 있는 이별이 있다는 사실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고 슬펐다..

특히 디디가 늙어가고, 하나씩 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내 고양이들 비비와 나나를 떠올렸다.

나 역시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매일 곁에 있는 이 아이들이 너무 소중해서, 아직 오지 않은 이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난다. 

그래서인지 디디를 보내는 최수향 작가의 마음이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이 내게 남긴 것은 슬픔만은 아니었다.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할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다정한 일은 곁에 있는 동안 마음껏 사랑해주는 것이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했다.

디디가 이제는 아프지도 외롭지도 않은 곳에서
따뜻한 햇살을 마음껏 받으며 편안하게 쉬고 있기를.

그리고 언젠가 아주 먼 산책의 끝에서
최수향 작가와 디디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도 비비와 나나를 더 많이 바라보고, 더 많이 쓰다듬고, 더 많이 사랑해주어야겠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하다가 언젠가 이별의 시간이 오더라도, 우리의 이야기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닐 테니까.

사랑했던 존재와의 이별은 끝이 아니라
다시 만날 때까지 잠시 서로 다른 길을 걷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 곁의 작은 생명들을 더 깊이 사랑하기로 한다.
우리의 아주 먼 산책이 시작될 때까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7/cover150/89659685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80749</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예술이 우리는 위로하는 이유는 미술작품을 통해 나를 발견하기 때문일지도 - [미술관 마음수업 - 명화를 통한 인간 심리의 이해와 탐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62170</link><pubDate>Thu, 20 Aug 2026 18: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621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9737209&TPaperId=174621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77/coveroff/89997372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9737209&TPaperId=174621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관 마음수업 - 명화를 통한 인간 심리의 이해와 탐구</a><br/>임성윤 지음 / 학지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미술관에 가면 작품을 ‘잘 감상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했던 것 같다.
그런데 &lt;미술관 마음수업&gt;을 읽으며 조금 다른 시선으로 그림과 조각을 바라보게 됐다.

예술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진 ‘미적 인간(Homo Aestheticus)’의 본능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이 움직이고, 그 안에서 나를 이해하는 것. 어쩌면 예술을 감상한다는 건 결국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아닐까.

특히 아름다움과 조화가 우리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평온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반대로 라오콘처럼 고통과 비극을 담아낸 작품을 마주할 때는 인간의 연약함과 두려움까지 들여다보게 된다. 아름다운 것만이 마음을 위로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으며 미술관은 단순히 유명한 작품을 보러 가는 곳이 아니라,
잠시 멈춰 내 마음을 바라보는 공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예술이 우리를 위로하는 이유는
작품 속에서 세상을 보는 동시에 나 자신을 발견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77/cover150/89997372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17784</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를 잘 돌볼 것 -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57371</link><pubDate>Tue, 18 Aug 2026 1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573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453&TPaperId=174573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60/coveroff/89659684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453&TPaperId=174573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a><br/>주세진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08월<br/></td></tr></table><br/>책에서는 우리가 반복하는 행동의 뿌리에 애착과 연결의 욕구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술, 음식, 스마트폰, 게임처럼 겉으로는 전혀 달라 보이는 행동들도 어쩌면 불안이나 외로움,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을 잠시 덮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특히 어린 시절의 경험이 성인이 된 이후의 관계와 감정 조절 방식에 영향을 준다는 부분에서 나를 돌아보게 됐다. 나 역시 어릴 때를 떠올려보면 마음이 꽤 불안정했던 것 같다. 그때는 그저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그 시절의 경험들이 지금의 나에게도 여러 모습으로 남아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나는 왜 이것을 멈추지 못할까?’보다
‘내가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지?’
‘나는 무엇이 필요해서 이 행동을 반복하고 있을까?’
를 먼저 스스로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복은 무언가를 단번에 끊어내는 일이 아니라, 외면했던 감정을 다시 만나고 잃어버린 나 자신과 연결되는 과정이라는 말도 좋았다.

결국 나를 바꾸는 일보다 먼저 해야 할 건
나를 조금 더 잘 돌보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어릴 적의 나를, 주변을 탓하기보다 그때 충분히 돌봄 받지 못했던 마음을 이제는 내가 알아주고 싶다.
조금 늦더라도, 내가 나에게 안전한 사람이 되어주는 것.
어쩌면 회복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게 아닐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60/cover150/89659684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6028</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까. - [스테디 라이프 - 일상을 짓는 태도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51017</link><pubDate>Fri, 14 Aug 2026 19: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510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326&TPaperId=174510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60/coveroff/k31213032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326&TPaperId=174510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테디 라이프 - 일상을 짓는 태도에 관하여</a><br/>전보성 지음 / 푸른숲 / 2026년 07월<br/></td></tr></table><br/>옷은 단순히 몸을 보호하는 도구가 아니라
나와 타인을 연결하고, 때로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까지 보여주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일상은 날마다 반복되는 삶”이라는 문장이었다.

우리는 특별한 날보다 평범한 날을 훨씬 더 많이 살아간다.
학교에 가고,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같은 옷을 꺼내 입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래서 매일 입는 옷에는
‘나를 특별하게 보이게 하는 것’보다
내가 나답게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정감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하지 않아도 좋고, 튀지 않아도 좋고,
반복되는 날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옷.

책에서 말하는 ‘스테디 라이프’라는 삶의 방식도 참 좋았다.
축적의 힘을 믿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듬으며
평범한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는 삶.

결국 좋은 옷이란 특별한 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평범한 날들을 조금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책을 덮고 나니 옷장만이 아니라
내가 매일 반복하고 있는 삶의 방식까지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60/cover150/k31213032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76003</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숨은 룰을 읽고 원하는 것을 얻는 행동경제학 - [지지 않는 인생 설계의 기술 - 숨은 룰을 읽고 원하는 것을 얻는 행동경제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42878</link><pubDate>Mon, 10 Aug 2026 15: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428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238&TPaperId=174428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7/coveroff/k502130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238&TPaperId=174428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지 않는 인생 설계의 기술 - 숨은 룰을 읽고 원하는 것을 얻는 행동경제학</a><br/>대릴 페어웨더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숨은 룰을 읽고 원하는 것을 얻는 행동경제학

📚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게임의 규칙을 바꾸려면 그 게임에서 먼저 이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이었다.

우리는 종종 불공정한 환경을 탓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미 승리한 사람이 규칙을 바꾸려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저자는 억지로 세상을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더 유리하게 승부할 수 있는 게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 역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하나의 목표만 붙잡고 버티는 것을 미덕이라고 배워왔지만, 때로는 포기보다 방향을 바꾸는 용기가 더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 실패해서 목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더 잘할 수 있는 곳에서 나의 가능성을 펼치는 것. 그것 역시 충분히 성공적인 인생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목표를 바꾸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는 내용은 정말 인상깊었는데, 어떤 길을 끝까지 가는 것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면 그것만으로도 값진 성과라는 저자의 말이 위로가 되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인생을 확률로 바라보는 관점이다. 직업을 선택할 때, 관계를 맺을 때, 소비와 저축을 결정할 때도 감정만이 아니라 확률과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은 매우 현실적이었다. 특히 파트너와는 현재와 미래의 목표가 일치하는지 충분히 확인해야 하며, 자녀 계획이 커리어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냉정하게 생각해 보라는 조언은 이상론이 아닌 현실적인 인생 설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 책은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막연한 응원 대신 어떤 게임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확률에 베팅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든다. 노력의 중요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노력의 방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데이터와 경제학의 시선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읽고 나니 나 역시 지금의 목표들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 그리고 지금 뛰고 있는 '게임'이 나에게 맞는 게임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인생은 무조건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지지 않는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7/cover150/k5021302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51757</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 [감정 조절 - 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 내는 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42865</link><pubDate>Mon, 10 Aug 2026 15: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428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349&TPaperId=174428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78/coveroff/89324763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349&TPaperId=174428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정 조절 - 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 내는 방법</a><br/>권혜경 지음 / 을유문화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나를 지켜내는 방법

📝
우리는 흔히 감정을 참는 것이 감정조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권혜경의 &lt;감정조절&gt;은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을 정확히 알아차리고 건강하게 다루는 힘이 진정한 감정조절이라고 말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감정은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신호를 보내는 메시지라는 것이었다. 화가 나고,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에도 모두 이유가 있으며, 그 감정을 외면하기보다 들여다볼 때 비로소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평소 불안과 걱정이 많고 감정에 쉽게 휘둘린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이 책은 '감정을 통제하려 애쓰기보다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감정은 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나의 일부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감정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감정을 바라보는 시선은 바꿀 수 있다. 마음이 자주 흔들리거나 인간관계에서 감정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책은 자신을 조금 더 다정하게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 같다.

무엇보다 많이 공감하며 읽었던 부분은 '내면아이'에 대한 이야기였다. 지금의 감정은 현재의 사건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충분히 이해 받지 못하고 위로 받지 못했던 마음이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기 때문에 더 크게 반응하기도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은 그 아이를 억누르거나 혼내는 일이 아니라, "많이 힘들었지", "괜찮아"라고 다정하게 손을 내미는 과정이라는 말이 깊은 위로가 되었다.

우리는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속에는 아직도 상처받기 쉬운 어린아이가 살아간다. 그 아이를 외면할수록 감정은 더 큰 목소리로 신호를 보내지만, 따뜻하게 바라봐 줄수록 조금씩 안정감을 되찾는다. 이 책은 감정을 다스리는 기술을 넘어 내 안의 어린 나를 이해하고 보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 마음을 다스리는 첫걸음은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78/cover150/89324763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97841</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불안과 비교에 휘둘리는 사람이라면 - [깨달은 들짐승처럼 살기로 했다 - 불안과 비교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37215</link><pubDate>Fri, 07 Aug 2026 1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372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626&TPaperId=174372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67/coveroff/k0321306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626&TPaperId=174372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깨달은 들짐승처럼 살기로 했다 - 불안과 비교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태도</a><br/>한그루(뉴욕털게) 지음 / 더퀘스트 / 2026년 08월<br/></td></tr></table><br/>불안과 비교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태도

📚
'뉴욕털게'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한그루 작가는 불안과 비교, 번아웃처럼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감정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풀어내는 에세이스트다. 

그의 글은 정답을 가르치기보다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던것 같다.

&lt;깨달은 들짐승처럼 살기로 했다&gt;를 읽으며 가장 깊이 공감했던 것은 '비교를 멈추는 순간 비로소 내 삶이 보인다'는 메시지였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본다. SNS 속 누군가의 성공, 더 좋은 환경, 더 멋진 인생을 보며 나도 모르게 초조해지고 스스로를 부족한 사람으로 만든다. 나 역시 비교와 불안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 적이 많았기에 이 책의 내용들에 대해 더 눈길이 갔던 것 같다.

작가는 들짐승을 비유로 이야기한다. 들짐승은 다른 들짐승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 배가 고프면 먹고, 쉬어야 할 때 쉬고, 위험하면 피한다. 그저 자신의 본능과 삶에 충실할 뿐이다. 하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남의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며 스스로를 지치게 만든다. 그 단순한 비유가 오히려 삶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책이 '불안을 없애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는 삶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읽는 동안 위로를 받는 동시에 '나도 조금은 다르게 살아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책을 덮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나는 내 삶을 살아온 것이 아니라, 남들과 비슷해지기 위해 애쓰며 살아온 것은 아닐까.

가끔은 세상이 원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들짐승처럼 내 속도대로 살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싶다.

불안과 비교에 지친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67/cover150/k0321306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6745</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각을 정리하고 하나로 묶는힘 - [다산의 기록법 - 평범한 생각을 가장 강력한 지적 자산으로 바꾸는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33498</link><pubDate>Wed, 05 Aug 2026 1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334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824&TPaperId=174334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52/coveroff/k842130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824&TPaperId=174334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산의 기록법 - 평범한 생각을 가장 강력한 지적 자산으로 바꾸는 힘</a><br/>조윤제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p. 53<br/>다산은 기록의 진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자신이 관찰한 것과 생각을 글로 남기기 전에, 자료를 수집하고 여러 사례를 비교하며 실상을 먼저 살폈다. 유배지에서 자신을 원망하거나 이미 일어난 일들에 마음을 붙잡혀 시간을 보내지 않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본 것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며 자신의 생각을 남겼다. 이로써 탐진(유배지)의 기후나 잘못된 관습을 바로잡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태도에 잘못된 것이 없는지 돌아볼 수 있었다.<br/><br/>📚p. 58<br/>사람들은 글쓰기 강의를 듣거나 남들이 쓴 좋은 문장을 수집하며 표현법을 익히고자 하지만, 정작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고 정리하는데는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배움을 축적하는 과정 없이 결과만 얻으려 한다면 얕은 지식만 머릿속에 남을 뿐이다.<br/><br/>📚p. 109<br/>다산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내가 쓴 글을 다른 사람의 눈으로 다시 읽으며 생각을 바꾸기도 글을 고쳐 나가기도 했다. 자신의 글을 믿는 만큼 타인의 비판도 믿으며 유연하게 학문을 논하고 글을 나누었다.<br/><br/>📚p. 132<br/>우리가 처한 상황은 우리 삶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못한다. 중요한 것을 내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했는가가 아니라, 이제부터 어떤 행동을 선택할 것인가다. 다산은 유배 생활의 소회를 기록하고자 글을 쓴 것이 아니었다. 그의 글을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해 스스로에게 건네는 약속이자 미래를 향한 새로운 다짐이었다. 바로 그 다짐이 그의 삶을 바꾸었고, 오늘날 우리가 읽는 수백 권의 책으로 이어졌다.<br/><br/>📝<br/>우리는 기록을 ‘잊지 않기 위해’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산 정약용은 기록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삶의 근본을 세웠다.<br/><br/>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기록이 단순한 메모가 아니라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이라고 말하는 점이었다. 떠오른 생각을 붙잡고, 읽은 것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며, 하루를 돌아보는 습관이 결국 한 사람의 깊이를 만든다.<br/><br/>평소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남기는 편인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얼마나 기록하느냐’ 보다 ‘왜 기록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록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결과물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한 가장 솔직한 대화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br/><br/>책을 덮으며 나 역시 기록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하루를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붙잡아 내 삶의 자산으로 만드는 일, 거창한 글이 아니더라도 한 줄기의 기록들이 쌓여 결국 나를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던 독서였다.<br/><br/>@cassiopeia_book <br/>#다산의기록법<br/>#카시오페아출판사<br/>#조윤제<br/>#기록<br/>#다산<br/>#오아시스<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52/cover150/k842130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5209</link></image></item><item><author>마링</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조용하지만 따뜻한 힐링소설 - [기억을 건너는 트릉카 다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23275</link><pubDate>Fri, 31 Jul 2026 10: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5428169/174232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172&TPaperId=174232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92/coveroff/89760481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172&TPaperId=174232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을 건너는 트릉카 다방</a><br/>야기사와 사토시 지음, 임희선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 p.73<br/>“재회란 인생에서 일어나는 가장 일상적인 기적이다.”<br/><br/>📚 p.106 <br/>그 말은 진실이었다고 말이에요. 긴 인생을 살다보면 그런 순간이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오게 마련이라고. 이 나이가 되어서 나 같은 사람한테도 그런 순간이 찾아왔으니까요. 다른 사람이라고 그런 일이 없다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br/><br/>📝<br/>어떤 공간은 커피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 주는 것 같다.<br/>&lt;기억을 건너는 트릉카 다방&gt;은 그런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었다.<br/><br/>누구나 마음속에는 잊고 싶은 기억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기억도 있다.<br/>이 책은 그 기억들을 억지로 지우거나 붙잡으려 하지 않는다.<br/>그저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내어주듯, 천천히 마주할 용기를 건네주었다.<br/><br/>화려한 사건이 이어지는 소설은 아니지만,<br/>잔잔하게 흘러가는 문장 속에서 오히려 잔잔하고 따뜻한 위로를 만날 수 있었다.<br/>읽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포근해졌고,<br/>나 역시 지나온 시간들을 조금은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던것 같다.<br/><br/>상처는 사라지지 않아도,<br/>그 기억을 품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br/><br/>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날,<br/>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br/><br/>기억은 우리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br/>때로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92/cover150/89760481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3926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