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200] 생각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가?

생각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가? - 특별한 삶을 여는 28가지 열쇠
라미 엘 바트라위 지음, 김영정 옮김 / 책장속북스 / 2023년 7월

"특별한 삶을 여는 28가지 열쇠"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책은 너무도 유명하며,

나또한 너무 감명깊은 읽은 책이었다.

이 책은 나폴레온 힐의 책을 수십번 반복해서 읽으며

책의 내용을 자신의 삶의 원칙으로 여기며 그대로 수행한 결과를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책으로 풀어내었다.

책의 원칙을 그대로 실천한 경험담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고

성공원칙을 그대로 실천하여 이룬 성과였기에

같은 책의 독자라는 생각에 자신감과 뿌듯함이 들기도 했다.

저자는 순탄치 않은 어린시절의 고난과 여러 시련 속에서

나폴레온 힐의 삶의 원칙들을 되새기며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와 끈기로 많은 부를 이루었으며

그 이후에도 여러가지 굴곡진 사건들 속에서

성공철학을 어떻게 적용하여 극복해나갔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으며,

이번기회에 그의 성공철학이 어떻게 실천되어 이루어졌는지

리마인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  나는 완벽한 기회를 기다리지 않았다. 그 대신 일단 시작하면 모든 일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였다.

선택의 기로에 쉽게 결단력을 보이지 못하고 망설이는 나에게

꼭 필요한 명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정을 잘못할 때보다 망설임으로 인해 잃는 것이 더 많다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 말할때는 항상 자신감을 내보여라. 사람들은 자신있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끌린다.

이 또한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말이었다.

자신감있는 말과 행동이 얼마나 큰 효과와 영향이 있는지

충분히 알고 있기에 가슴깊이 명심하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 자신을 믿으면 결과적으로 행동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된다. 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나 능력을 믿고 이 우주의 무한 지성을 신뢰하면 그 생각과 행동이 결국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확언과 긍정적 마인드이다.

이는 이미 여러 자기계발서에서도 소개하고 강조하고 있으며

성공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내면 깊은곳에서부터 성공 마인드셋을 장착하며

나의 성공적인 삶에 대한 자신감과 확언으로 하루하루를 시작하리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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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

대화의 기술 -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폴렛 데일 지음, 김보미 옮김 / 레몬한스푼 / 2023년 7월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

인생에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겪으며 힘든 상황을  마주하곤 한다.

무례한 태도를 가지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만만하게 보고 괴롭히는 사람들,

공격적이거나 무시하는 사람들,

여러가지 불합리하고 불쾌한 상황들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나 역시 내향적 성격으로

갈등의 상황을 극도로 싫어하고

내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왠만한 것은 참고 넘기는

평화주의자의 성격의 탓이 크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하지만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에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은

타고난 성향이나 성격탓이 아니라,

명확한 의사소통의 방식이 문제이며

과거의 경험과 학습의 결과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책의 초입에는 '자기평가'해보기 란이 있는데,

자신의 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보고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챕터별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각자 본인의 상황에 따라 해당 챕터를 찾아볼 수 있다.

총12장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었고

자기평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에게 특히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 챕터에서 집중적으로 배워볼 수 있었다.

불합리한 상황에서 침묵을 지키는 것은 암묵적인 동의를 의미하며

못된 사람들은 만만한 상대를 고르려한다.

상대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침묵하고 불쾌감을 참는 행동은

스스로에게 얼마나 무력감과 불행감으로 다가오는지 인지해야하며

자신의 감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행동해야

자존감이 올라가며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겠다고 느꼈다.

남들이 생각하는 나 보다는,

내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p.160] 기억하자.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이 그 순간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앞으로 오랫동안 우리가 스스로를 어떻게 느낄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불합리한 상황에서 우리는 단호한 언어와 몸짓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예시를 통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시원하고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읽다보면 답답한 상황속에서 감정이입이 되어 속이 시원해지기도 했다.

인간관계를 많은 스트레스를 겪어왔었던 나에게,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당장 읽어야할 꼭 필요한 필독서란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고

죄책감 없이 거절하며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기술!

그 어떤 책보다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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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시칠리아 일주 인문기행 - 이제는 시칠리아다! 역사, 문화, 예술, 신화를 아우르는 멀티플 여행
한상원 지음 / 슬기북스 / 2023년 6월

자카란다 꽃향기와 함께한 화양연화!

코로나 종식 이후,

그 어느때보다 낭만적인 휴가지가 간절한 요즘!

역사, 문화, 예술, 신화를 아우르는 멀티플 여행이 가능한 시칠리아는

너무도 매력적인 곳으로 다가왔다.

이탈리아 반도의 아래쪽 끝에 큰점을 찍어놓은 듯한 이 곳은

지중해의 진주라 불리며

이탈리아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낭만의 도시이다.

많은 유명인들도 시칠리아의 아름다움에 반해

극찬을 남기기도 하였다.

저자 역시 시칠리아 여행을 다녀와서

인생 후반전을 방황하지 않고 의미있게 살아갈 힘이 생겼다고 한다.

만족스러운 여행에 대한 최고의 극찬이 아닐까싶다.

저자는 시칠리아 여행을

공항에서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돌며 소개하고 있다.

80% 이상이 관광업에 종사할 만큼 섬 전체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볼거리가 풍부한 역사적 건축물을 담고 있었으며

처음듣는 생소한 곳이 많았지만

그리스로마신화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 건축물들은

세계적 유명관광지 못지 않은 배경을 자랑하고 있었다.

명소 하나하나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배경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몰랐던 사실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하듯이

사진에 나온 건축물과 명소들이 새삼 위대해보이기도 했다.

지중해의 진주라 불릴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소에 대한 사진이 가득 담겨있어서

사실 사진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에 대한 설레임과 감동, 당장이라도 떠나고픈 욕구가

마구 솟구쳐오르기도 했다.

시칠리아의 소소한 거리,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신화와 역사의 현장을 감상할 수 있었다.

시칠리아의 풍경에 빠져 나도 모르게 사진을

한참동안 들여다보고 있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탓에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었으며

많은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킨 것 같다.

여행 중간중간 나오는 지중해의 신선함이 넘치는

음식과 과일 또한 나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중해식 음식은 이미 너무 유명하며,

신선한 올리브와 토마토, 새우 등 자연에서 바로 온 듯한 식단은

나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았다.

볼거리 뿐 아니라 먹거리 역시 뺴놓을 수 없는 시칠리아가 가진 매력포인트다.

시칠리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있게 접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생각보다 훨씬 더 매력이 넘치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같은 곳이라 생각되었다.

향후 꼭 가야할 여행지 목록에 추가하며

오랜만에 가슴뛰고 설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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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공지능 시대,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법! <<메타인지의 힘>>

메타인지의 힘 - 인공지능 시대,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법
구본권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6월

인공지능 시대에 메타인지 능력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데,

처음엔 도대체 메타인지란 무엇인지 쉽게 감이 오지 않았다.

책에는 메타인지에 대해 소크라테스의 명언이 자주 언급되는데,

이 명언이야 말로 메타인지를 표현한 함축적 표현이자 핵심이었다.

"너 자신을 알라"

이 말은  바로 메타인지의 출발점이다.

자신의 무지와 한계를 직면하고 이를 위해 배움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무지와 한계를 충분히 인지하는 못하며,

심지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상황도 다수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사고하며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 행동의 대부분은 무의식과 본능으로 행해지며

오류와 비논리적인 사건들이 무수히 많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지적, 감정적 상태를 파악하는 능력,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능력.

이것이 바로 메타인지 능력이며 이것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메타인지 능력은 나를 지배하는 힘과 그 영향력을 발견하는 것으로 이어지며

자신의 한계와 약점을 개선시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탁월한 성취를 거둔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았을 때,

문제를 접근하고 해결하는 방식은 서로 달랐지만

자신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인식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의 한계가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자기 자신에 대해 파악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났다고 한다.

즉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p.202] 어린왕자의 사막여우가 말한 것처럼,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생각과 좌우하는 힘이다.

우리를 특별한 감정에 빠뜨리고 욕망에 이끌려 무모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마치 중력과 같다.

[p.215]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가 무엇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보게 해주는 일종의 투시능력과 같아서 보이지않는 것의 의미를 볼 수 있게 해주고 그것을 시각화해서 설득할 수도 있는 능력이다.

인생을 살면서 매 순간을 선택의 기로에 마주하게 되는데,

현명한 선택을 하는 능력은 자신을 아는 능력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즉, 자신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방향을 정해나가는 것이

탁월한 성취를 거둘 수 있는 길이며 내적 만족감을 성취하는 길이다.

즉, 모두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행복과도 연관됨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무한한 선택의 범위로부터도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잘 선택하는 능력은 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얼마나 잘 아는지에 따라 좌우된다"

메타인지 능력!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를 먼저 충분히 파악하는 것은

나의 내적 욕구를 이해하고 인생의 목표를 설계하는데 매우 효율적이며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메타인지 능력은, 

인공지능시대에 슈퍼컴퓨터나 로봇과 차별되는

오직 인간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능력이며

향후 점점 더 그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며 부각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너무 유의미한 시간이었고 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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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처음 읽는 서양미술사. ˝서양미술사를 알면 명작이 보인다!˝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 - 한 장씩 읽고 그리는 서양 미술 히스토리
이케가미 히데히로 지음, 박현지 옮김 / 탐나는책 / 2023년 6월

서양미술은 프랑스 여행 중 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서양미술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라

유명한 작품들임에도 불구하고 큰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단지 그림 자체에서 뿜어져나오는 아우라를 느끼거나

미술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들을 전달받으며 관심이 가는 정도였다.

그 중에서 조금 더 관심이 가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얻어가면서 서양미술사의 배경지식을 배우게 되었고

동시대 화가들이나 작품들에 대한 시대적 배경을 알고 작품을 보니

작품에 대한 감상의 정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을 점점 실감하게 되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서양미술사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이나 작품의 주제, 그림의 기법, 장르 구분, 역사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작품을 이해하고 즐기기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나는 특히 2장 그림 읽어보기 챕터가 인상적이었다.

유명한 몇몇 미술작품을 꼽아 그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상징하는 의미를 추가로 설명해주고 있었다.

• 얀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 이란 작품이

왜 그렇게 결혼에 대한 대표적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는지

그림에서 표현한 상징적 요소들을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 너무도 유명한 <메두사호의 뗏목>은

실제 참혹한 사건을 바탕으로 실제 모습을

박진감 넘치게 표현한 것으로 유명한 작품인데,

미술관에서 많은 작품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었던 것이 기억에 생생했다.

사실적 양식과 강렬한 감정표현을 추구한 낭만주의 작품이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올랭피아>라는 작품 설명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분위기를 알수 있었고

사회에 굉장한 반향과 비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여신의 나체를 그린 작품과 비교되는 올랭피아의 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고

시대적 반항아의 이미지로 그려지는 마네의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

작품에 대한 내용설명 외에도

미술기법에 대해 초점을 맞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다.

당시 경제상황이나 미술 재료 특성에 따라

시대적 미술작품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대적으로 미술작품의 특징에 따라 학파로 구분짓는데

다양한 학파의 특징과 그 배경을 배우며

서양미술사에 대한 많은 교양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작품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유명한 명작들을 더욱 깊이있게 풍부하게 즐기기 위해

이 책을 먼저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