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초밥왕 1 - 애장판
다이스케 테라사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노력하는모습과 도전정신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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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비밀의 정원 + 파버카스텔 수채 색연필 48색 - 안티 - 스트레스 컬러링북 조해너 배스포드 컬러링북
조해너 배스포드 지음 / 클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어느날부터 자꾸만에 눈에 들어온 컬러링북.
작은아이에게 사줘야지 하고 열심히 궁리하던중 48색 색연필과 함께 구성된 아주 좋은아이템~ 작은아이의 단짝친구 생일선물도 신비의숲 세트로 구입해서 딸아이와 친구와 함께 할수 있도록 선물해주니 이번 어린이날의 최고의 선물로 인기짱이었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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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로맨스 소설
임지영 지음 / 청어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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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칼에 유혹적인 미소의 유명 사진작가 장석현.

감히 내 사진을 야한 로맨스소설 표지로 써?
이 말도 안 되는 범죄자를 잡아와서 보니 이상하기 그지없는 여자다.

한데 이 여자가 읽는 소설, 왠지 야해.
그리고 심장이 뛴다. 아울러 다른 곳도.
이런! 소설이 문제인가? 이 작가가 문제인가? 아니면 둘다?

오로지 야한 로맨스소설에만 특출난 재주가 있는 엉뚱 작가 공주희.

헐크, 내 소설에서 주인공이 나와 걸어다니는 이 상황.
경멸하는 듯한 저 눈초리마저 지금 내 소설에서 튀어나왔다고 해도 믿겠다.
하지만 야동도 아닌데 명예훼손은 무슨!

한데 이 남자, 마약이다.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하지만 죽을 때 죽더라도 맛만 보면 안 될까?

틈만 나면 야한 상상을 하는 발칙한 로맨스 작가와
섹시한 사진작가의 야한 로맨스가 지금 시작됩니다                * * 출판서 서평 발췌 * *



공주희-시골 과수원집 딸, 로맨스소설작가, 친구집에 얹혀살다

장석현- 우현그룹 외동아들, 사진작가이자 스튜디오 대표

이수인- 공주희의 어린시절부터 친구이자 남자인 친구,게임오덕, 게임개발부장


살곳없는 수인이 방한칸을 공주희에게 내주고 부모님도 아시는 동거아닌 동거,,,남들이보면 동거이나 둘에겐 친구가 한집에서 살며 자취하는 모양새이며 지극히 건전하고 이성적인 친구사이. 여기에 한때 방송국 작가로 이름도 날렸던 김애희선생도 한번씩 와서 얹혀 살아 셋은 그냥 가족같다


삼류소설도 아니고 로맨스소설작가로 그것도 야한로맨스소설작가로 이북을 낸 공주희에게 애희선생은 정말로 머리카락도 까맣게 길며 모델같이 잘생긴 사진을 주며 안구정화하라고 그녀의 책상앞에 붙여두었고 그걸 모델삼아 주희는 자신의 글을 연재하며 결국 표지로까지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만 초상권 침해라며 실제 사진의 주인에게 고소를 당하게 되고 그렇게 만나게 된 당사자가 장석현, 우현그룹 외동아들에 잘나가는 사진작가이며 잡지사 대표였던 석현에게 주희는 그만 넋을 놓는다,합의 하지 않겠다는 석현과 경찰서에서 실랑이하는 둘 사이에 석현이 대동한 변호사가 출력해온 주희의 야한로맨스소설을 읽어보라고 주자 주희는 낮게 깔린 허스키한 목소리로 낭독을 시작하고 일순간 경찰서에 조용한 침묵이 생기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의 목소리에  자신의 몸이 반응해버리게 된 석현은 당황해하며 따로 연락하기로 하고 경찰서를 나가게되고


그 상황에 사건의 원인 제공자인 애희 선생은 쪽지하나 달랑써두고 자취를 감춰버리고 말았다.

사진을 주고 죽은사람이라며 모델쓰라고 하고 버젓하게 주희의 메일로 표지사진으로 까지 보내버렸던 김애희선생, 그 사진은 한국대 사진학과 강의 하기로 했던 석현에게 대학교 계시판에 글이 올라오면서 내막을 알게된 석현이 고소를 하게 된것이다.


석현은 주희의 목소리가 꿈에 들려 자신의 꿈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주희에게 합의를 제시한다, 자신이 원하는 책을 한달동안 낭독봉사를 해주는 조건으로,돈이 없던 주희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라며 덥석 물고, 그렇게 시작한 낭독에 점점 석현은 주희에게 이끌리게 되고

그녀에게 감정이 생기며 관심갖고 서로의 점점 수위깊은 스킵쉽도 생겨가고,,,그러던 찰나 작은 마찰로 인해서 주희가 먼저 가게되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게된 곳에서 애희 선생이라는 사람을 보게되는데....그녀는 자신의 이모 김윤희였던거, 주희와 윤희이모가 짜고 자신을 골탕먹였다는 생각과 자신의 어린시절 방치한 부모님과 그리고 엄마가 피운는 바람, 엄마가 죽고나서 부친 장명우의 곁엔 항상 젊은 여자들이 붙어있기에 석현은 사랑을 믿을수가 없다.

자신의 엄마대신 더 믿고 따랐던 윤희였기에 배신감은 더할나위 없은 큰 상태에 부친 명우가 소개팅처럼 김선유를 보내고 그런 선유를 볼때마다 공주희의 솔직함과 당당함 표현할수없는 매력에 이끌리며 그들의 연애는 조금씩 밀고 당기고 시작하던 찰나,,,강적인 이수인의 공주희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게 되어 석현은 심한 고민을 하던차 수인의 게임쇼에 모델 지애를 섭외하여 엘크녀로 변신시켜 게임쇼에 큰 반응을 보이게 되고 수인은 그런 지애에게 구애를 시작하고...


주희의 이북 야한로맨스소설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하지드와 금발머리의 헤아의 이야기, 저승의 신인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구구절절한 사랑이야기도 등장하기도 하고.

석현과 주희, 수인과지애 젊은 사랑과, 부친과 윤희의 과거의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두사람의 애정은 일반인이 이해할수 없는 스토리였던것.

석현은 자신의 부친과 이모인줄 알알던 윤희의 정체,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된 주희는 또 석현의 부친의 이야기를 소설의 모델로 새로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석현의 부친 명우는 석현과 주희의 관계에 윤희가 개입한것을 알게되고 윤희를 향한 새로운 복수를 하는데....과연 좋게 해결이 될련지..


내용이 야한로맨스소설이라고 해서 엄청 높은 수위일까 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았던듯, 다만 소설속에 로맨스소설작가로 나온 주희의 이야기와 주희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계, 그리고 석현과 윤희의 말할수 없는 출생비밀의 이야기는 일반인에게 정말 쉽게 이해되지는 않을듯하다, 윤희의 부친의 욕심으로 인해 두집안의 자녀들의 고통이 대를 이어서까지 받아야 했으므로.

과거 있는집안의 정략결혼이라는것은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유지한다는 정제계 사람들에겐 흔한일인듯 하지만 오늘날도 보면 정제계의 사람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어울리는 사람과 함께 결혼을 하고 맞지 않으면 이혼을 하고 다시 재혼을 하는 그런이야기가 요즘도 티비를 통해 심심치 않게 볼수 있으니까.

그런 재벌의 세계속에 평범하디 평범한 과수원집의 딸인 주희가 석현의 부친 명우에 맘에 들은건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혀서 이쁘게 보였다는거였을테지..


내 기준의 생각에 석현의 부친의 아픔은 속으로 삭혀내고 그 사랑을 다만 석현에게 표현해내지 못하고 그저 지켜만 본 방치형 사랑은 나는 싫다....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을해도 부족한게 내 가족이고 자녀들일진데....사랑받고 커야할 석현은 그 사랑을 받지 못한상태에서 그래도 삐뚤어지지 않게 잘 성장했다는게....나름의 만족감과,,,,세 커플 모두에게 해피한 결말을 내려준 임지영작가의 글이 고마울따름이다...나는 나름 해피엔딩을 기대했던거 같다.

 

* 이책은 청어람 로맨스 서평당첨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사랑이라는건 진실한 마음에서 움직여한다는걸 왜 모를까, 그 진실함은 언제나 솔직할지언데 그걸 유지하고 있는 마음이 더 어려운것일테지,인간은 한없이 나약하고 이기적인 동물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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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 신들의 탄생과 영웅의 신화를 한눈에 그림으로 읽는다!, 개정판 하룻밤 시리즈
이경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출판사 서평

“이만큼 잘 정리된 그리스 신화는 없었다!”
신화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명화, 일목요연한 도표와 지도, 신과 영웅들의
가계도 등 100여 컷의 컬러삽화를 대폭 보강한 2013년 개정판!

2001년 초판 출간 당시, 복잡한 그리스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독파할 수 있게 해주는 입문서로 각광받은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가 새로운 만듦새의 2013년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흑백 지면을 올컬러로 바꾸고, 판면은 물론 도표와 지도를 가독성 높게 디자인했으며, 초판에 없는 아름다운 명화를 대폭 추가하여 읽는 맛과 보는 맛을 배가한 점이 눈에 띈다.
그리스 신화를 책으로 읽은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신화에 대한 단편적인 스토리만 기억할 뿐 복잡한 신 이름과 관계 때문에 신화 자체가 헷갈린다고들 한다. 물론 신 이름과 영웅들, 그들의 후손들의 이름들을 전부 다 기억해야만 신화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신화의 참맛을 알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그 내용이 정리되어야 한다.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는 전체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서술되어 있고, 각 장은 또 여러 개의 짤막한 이야기와 다양한 다이어그램(지도, 도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이야기 단위를 따라가면서 신화의 세계에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신화의 복잡한 얼개를 힘 들이지 않고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신화에 등장하는 지명의 위치, 영웅들의 모험과 방랑의 궤적, 수없이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의 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도표로 보여주는 것은 독자들이 신화의 맥락을 정리하는 데 큰 몫을 한다. 이번 개정판에 새로 추가된 명화는 그 자체로 ‘그리스 신화를 테마로 한 서양회화 특별전’이라 할 수 있다. 폼페이 벽화를 비롯해 보티첼리/들라크루아/벨라스케스/고야의 작품 등 신화 이야기 중간중간에 놓인 아름다운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의 이러한 편집 방식은 그리스 신화에 대한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데 그 취지가 있다. 복잡함에 다가갈 엄두를 못 내고, 방대함에 독파할 엄두를 못 내는 독자들이 좀 더 간명한 풀이를 통하여 그리스 신화에 입문해 신화의 세계가 주는 재미와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

신들의 전성시대와 영웅시대를 거쳐 철의 시대까지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읽는 그리스 신화!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는 가이아의 탄생부터 신들의 전성시대와 영웅시대를 거쳐 철의 시대인 지금의 인간 시대까지, 신화를 통해 신들의 축소판인 인간 세계를 들여다본다. 그래서 각 장은 그리스 도시국가 지역이나 유명한 영웅/신들의 이야기를 선별한 분류에 따르지 않았다. 어찌 보면 인간들의 형질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과 욕망, 질투와 배신, 탄생과 죽음, 모험, 오만과 속임수, 탐욕과 절망, 저주와 살해의 이야기를 차례로 전개된다.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읽는 그리스 신화를 통해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감정이나 생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의 사랑은 많은 신과 영웅을 탄생시켰다. 1장에서는 신들의 사랑을 받은 인간들과 사랑을 둘러싼 인간들의 욕망에서 빚어진 불행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신화 이야기에서 상대를 배신하거나 질투로 인해 그 상대를 해치게 되는 대부분의 경우 그 배경에는 알게 모르게 신들이 관여되어 있다. 제2장에서는 질투와 배신의 비극이 그려진다. 제3장에서는 가이아의 탄생부터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 신의 자식들이자 인간들의 조상이 된 영웅들의 죽음까지 신들의 탄생과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영웅들은 인간들에게 삶의 전형을 제시하고 죽을 운명을 타고났다. 제4장은 그리스 신화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 카드모스, 페르세우스, 이아손, 테세우스, 마지막 영웅 오디세우스와 로마의 시조가 된 아이네이아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과 신이 다른 이유는 삶과 죽음의 차이에 있다고 한다. 신에게는 영원성이라는 개념이 부가돼 있는데, 그것은 신에게 도전한 인간들에게 내려지는 신의 형벌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제5장에서는 인간들의 오만에 내려진 신의 형벌이 다뤄진다. 신들과 인간들의 교감이 이루어지던 신화시대에 인간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과오를 저지르곤 했다. 하지만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그로 인해 겪는 절망이 인간을 더욱 인간적이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제6장에서는 그러한 탐욕과 절망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리스 신화를 읽다 보면 도시를 건설한 사람과 그 가문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카드모스 가문과 펠롭스 가문은 인간의 작은 욕심으로 인해 어긋난 행운이 점점 풀리지 않는 저주로 바뀌는 비극을 겪는다. 제7장에서 그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그밖에 신화 속 여인들의 운명, 그리스 신화에 나타난 수소/뱀의 이미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간에 대한 신들의 형벌, 신들은 어떻게 태어났는가, 영웅은 어떤 사람인가, 화관/왕관/목걸이/밧줄의 상징 의미는 무엇인가, 트로이 전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등의 요점을 담은 column 란이 신화의 속뜻을 일러주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책의 가장 앞표지....사람에게 얼굴이 첫인상이듯 책에겐 겉표지가 첫인상이 되어준다.

우리가 흔히 보지 못하는 명화속의 그림을 표지로 삼아서 그리스신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켜주고 한편의 명화집을 보는 그런 느낌도 들게 해서 좋다.


사진을 찍다보니 빛이 반사가 되어서 목차가 흐릿하네..

목차마다 그리스 신들의 이름과 그들의 작은 이야기가 소제목으로 나와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신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서 펼처 볼수가 있어서 괜찮네

제 1장에는 신들의 사랑과 욕망에 대하여

쭈욱 훑어보니 역시 모르는 신들의 이야기도 있어서 호기심 급 상승중

제2장은 질투와 배신의 비극에 대한 신들의 이야기

제3장은 신의 탄생과 인간의 죽음



제4장은 영웅들의 모험과 방랑에 대하여

영웅들 하면 가장 생각나는 신은 여기 헤라클레스가 갑인듯 하다.

제5장은 인간들의 오만에 내려진 신의 형벌

신들을 속여 트로이 성벽을 세운 라오메돈 이야기도 보이고 아킬레우스도 이카루스도 보였지만

몰랐던 이야기와 과거 읽었던 이야기가 겹쳐서 떠오르게되어 새롭게 다시 보는 기분이다

인간은 지난시간에 대한 기억이 영원히 간직할수 없으니 끊임없이 되새김질하듯 읽고 생각하고

또 읽고 생각해야 겨우 내 기억속에 저장이 되는것만 같다.



제6장은 인가의 끝없는 탐욕과 절망에 대해서

대표적인 미다스의 황금손이 아닐까 싶어,,,먹고 싶은 사과도 먹을수 없는 가엾은...욕심의 끝을 보여주고 마는 대표적인 예

제7장은 풀리지 않는 저주의 끈

첫날밤에 죽은 49명의 신랑들의 이야기는 한쪽집안에 50명이 딸과 상대쪽집안의 50명이 아들을 결혼시키는 걸로 제안하고 그아들들이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와 한명이 왜 살게되었나 설명해주기도 하는 신화속이 또 다른 이야기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에코와 나르키소스-존 윌리엄워터하우스 그림

다른사람이 내뱉은 마지막말만 따라하게되는 헤라의 벌을 받은 에코와 자신의 얼굴이 호수에 비쳐져 사랑에 빠져버린 나르키소스를 사랑하는 에코의 욕심에 결국 죽어서 수선화가 되어버린 나르키소스의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았을거다.

메두사의 그림은 새롭다 아이들이 보는 만화책의 메두사는 이쁜여신의 얼굴에 머리카락 대신 뱀이 구불거려도 뱀도 이뿌더구만....이 그림은 참 혐오스럽게도 잘 표현된듯해서 이부분의 챕터랑 정말 잘 어울린다...메두사의 눈과 마주치지 않고 머리를 써서 이겨낸 페르세우스 이야기도 당연히 나온다~

판도라

우리가 흔히 비밀의 문을 열지 말라는 이야기의 유래가 되는 듯하다

상자의 가장 마지막에 남아있던 희망이 상자 밖으로 나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의 세상은 지금과 훨씬 다른 세상이려나???

희망이 남아있어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좀더 희망적이라고 해야할까?

49명의 신랑을 죽이고 끝없이 밑빠진 독에 물을 부어야 하는 형벌을 받게된 다나이스들

이카로스와 다이달로스의 그림

해를 향해 욕심부리고 높이 올라가다 아버지의 충고를 잊고 바다에 떨어져 죽은 이카로스

미궁을 설계한 다이달로스를 가둔 미노스에 대한 복수와 여러가지 업적에 대한 이야기들.

소크라테스도 다이달로스의 후손이라고 말했다던데 사실일지는 모르겠다.

하룻밤에 읽는 시리즈가 이렇게 많다니....놀라웠다.

요즘은 정말 고전에 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이가고 있다.

그중 저 위에 보고싶은건 하룻밤에 읽는 삼국지에 눈길이 간다.

10권의 삼국지를 읽어보았슴에도 이제 가물거리는 삼국지 이야기를 한권으로 다시 보면 기억이 날까??


이틀동안 걸쳐서 읽어본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신화 이야기..

오늘도 내 가방속에 여전히 함께 나와 출근하고 퇴근하고 내손길에 닿아 그리스신화의 이야기를 부분 부분 들춰서 보고 있는중이다.

중학교 아들아이에겐 조금 어려울까 싶기도 하지만 워낙에 책을 좋아라 하니까 권해줘야겠다.

고등학생정도는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거같다..우리 아이들은 초등저학년때문부터 20권이 넘는 그리스신화에 대한 만화책을 여러번 보았으니 신들의 이름이 그렇게 낯설지 않을거같다.

나는 이윤기작가님의 그리스로마신화를 참 좋아했었다....새로운 책을 접하게되는건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참 좋은거라는거....그래서 여전히 나는 책을 늘 손에 닿는곳에 두고 산다.

어쩜 매일 먹는 밥이 질리지 않든 내게도 매일보는 책은 휴식을 주는 셈이니까.


*이책은 RHK출판사의 서평단 당첨으로 작성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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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백과사전 - 한 권으로 끝내는 정확하고 친절한 빵.케이크.쿠키
브레드 가든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홈베이킹관련한 정말로 백과사전 없는게 없을정도로 다 나와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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