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로 날아오르는 새를 보러최초 발견자를 따라 모이는 사람들.

그림을 그릴 때마다 탐조를 하면서 처음 만났던,
새를 보던 사람들을 떠올린다.
예쁘게 날아오르는 순수한 마음을

어떤 날엔 처음 듣는 새소리를 듣고 예상 못한 새를 발견하여들뜬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도감과 영상들을 찾아본다.
그림을 그릴 때마다 탐조를 하면서 처음 만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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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내게 높은 점수를 주었는지, 그리고이번 여름이 나의 숙제가 될 거란 말의본뜻조차 깨닫지 못한 채 경주로 가는 버스에올랐다. - P15

여기서 뭐해요? - P19

눈치를 보다 슬그머니 말을 보탰다.
저도 입맛이 없어서……………. - P27

겸손하게 말을 붙였으나 돌아오는 반응은참 이본다웠다. - P27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그래, 목현 오빠제자라고요? - P31

아가, 고맙디야………….
홍사애 씨가 잔뜩 쉰 목소리로 말했다. - P35

말려야 되는 거 아녜요?
뭘 말려요. 그냥 얘기하는 건데.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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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시작하는 하루는 연장전 같다. - P93

등단을 준비하던 시절에는 그런 수치심이 시시각각치솟고는 했다. 수치심 속에서 시를 썼고, 시 속에서마저 수치스러워했다. - P95

알라딘에 책 스물한 권을 팔고 오만육천백원을 받았다. 그걸로 머리도 자르고 친구 생일 선물도 샀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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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랬을 것이다. - P58

그리고 어느 겨울밤, 그의 외아들이 친구들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날, 그와 나는 같은 침대에 앉아 있게 됐다. - P58

내가 먼저 용기를 내어 그의 회색 티셔츠를벗기려 하자 그는 바로 몸을 움츠렸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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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그런 거 아니에요. 편지에도 적었듯이 얼굴을 보여주시는것만으로도 합니다. 실은 정말 와주실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그런 말을 하려고 쫓아온 건가요?" - P195

"어머니가 지금보다 조금 괜찮으셨을 때 제게 한 말이 있어요. 이병은 천벌이라고 받아 마땅한 응보라고." - P197

같은 핏줄이라고 했는데 도조 집안은 그에 대해 모르는 듯했다.
그렇다면 아버지 쪽 핏줄인가. 다쿠미는 거기까지 생각하다 깜짝 놀랐다. 어쩌면 도키오 자신이 쓰메즈카 무사오를 찾고 싶은 것이 아닐까. 기무라 다쿠야라는 아버지가 있다고 말했지만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알 수 없다. - P205

"BAMBOO. 뱀부." 도키오가 한쪽 눈을 찡긋거렸다. "영어로 대나무다케코의 다케가 일본어로 대나무를 뜻한다라는 뜻이야." - P291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다쿠미를 옆에서 도키오가 제지했다. "진정해. 여기가 누구 집이라고 생각해?" - P227

그러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글러브가 움직였다고 생각했을때는 이미 충격을 받은 다음이었다. 그리고 의식을 잃었다. - P231

"목소리가 작아."
"부디 그려주십시오! 됐지?" - P237

하루 사이에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던 탓인지 좀처럼 잠이 오지않았다. 옆에서는 도키오가 코를 골았다. 이 남자가 나타난 이후 갑자기 주변이 정신없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우연은 아니라는 생각이들었다. - P238

"밤비에게 전화가 왔어. 묘한 도쿄 사람이 갈 텐데,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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