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아빠 온그림책 13
다비드 칼리 지음, 장 줄리앙 그림, 윤경희 옮김 / 봄볕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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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처럼 사람 마음을 좁게 만드는 게 없는 듯하다. <나의 작은 아빠>를 보고 있으면 그렇게 좁아진 마음이 풀린다. 따뜻하게 괜찮다~ 다 그렇지~ 하고 말해주는 듯하다. 

아빠와 나만 보여주는 큰 그림. 단순하지만 몸에 좋은, 집밥처럼 보고 있으면 힘이 난다. 장 줄리앙 전시에 못 가서 아쉬었는데, 표지를 세워두니 책상에 그림 한점을 세워둔 듯하다.

유머도 한 스푼. 그안에 담긴 통찰도 상쾌하다.  "신기하게도, 미소를 짓고 있어요. 언제나." 그 구절이 가장 좋았다. 한번씩 꺼내볼 듯하다. 쓰담쓰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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