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너무나 놀라웠던 것이 유아들을 대상으로 상당히 구체적이고 단계적으로 잘 이루어 졌다는 점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어떻게 보면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방식이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몬테소리 교구들이 비싸서 제대로 봐본 적도 없지만
이 책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게 하기 위해 얼마나 고민을 하고 만들어진 교구인지 말이지요
게다가 교구들의 기본 출발이 특수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고 보니 더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쉬운 방법으로 더 알기 쉽게 만들어졌구나 싶었지요
사실 책을 읽으면서 몇몇 구절에서는 깜짝 놀란 부분도 있어요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싶기도 하고요
정말 허용을 할 수 있는 자율성과 그렇지 않은 부분들을 내가 제대로 알아야만 할 수 있는 교육이더라구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알게 하는 기쁨을 가르쳐 주는 몬테소리교육
확실히 요즘 교육 트렌드와도 잘 맞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