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액체님의 서재 (액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9412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4 May 2026 21:20:1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액체</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14994126591185.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499412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액체</description></image><item><author>액체</author><category>마이 리뷰</category><title>집꾸 초보자를 위한 책 - [나를 닮은 공간을 만들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94126/17248792</link><pubDate>Thu, 30 Apr 2026 1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94126/172487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105&TPaperId=172487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5/15/coveroff/k1521371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105&TPaperId=172487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닮은 공간을 만들다</a><br/>이주영.강준하.김희연 지음 / 파지트 / 2026년 03월<br/></td></tr></table><br/>#파지트 #파지트서평단&nbsp;<br>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을 지향하며 살다 보니 어느 순간 집이 어수선해져 있었다. 정리되지 못한 작은 소품들은 소파와 식탁, 책상 위에 흩어져 있었고 그때마다 정리했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문득 거실 한가운데 서서 집을 살펴보았다. ‘무엇을 덜어내야 할까, 무엇이 문제일까?’ 그리고 깨달았다. 이건 단순한 정리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nbsp;  <br>집은 편안해야 하지만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했다.  &nbsp;  <br>이미 신축 아파트에 2년째 살고 있었기에 큰 리모델링이 필요하진 않았다. 대신 건설사가 만든 공간을 우리 방식대로 바꾸는 것이 목표가 됐다. 문제는 내가 어떤 공간을 원하는지 잘 모른다는 점이었다. 옷이나 영화, 문학 취향은 분명했지만 인테리어 취향만큼은 제로에 수렴했다.  &nbsp;  <br>그때 책 ‘나를 닮은 공간을 만들다’를 만나게 됐다. 이 책은 인테리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차근히 짚어준다. 프롤로그에서 강조하는 메시지도 분명하다. 프롤로그 내용 일부를 공유한다.  &nbsp;  <br>‘공간 디자이너로 일하며 다양한 사람과 공간들을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분명하게 느낀 한 가지는, 공간에 각자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이 담긴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인테리어의 본질은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공간’을 만드는 일이며 그 과정은 훨씬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집니다.’  &nbsp;  <br>책은 홈스타일링, 공간별 스타일링과 아이템 활용, 홈데코 요소, 수납, 부분 시공까지 다섯 가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예쁜 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각 공간에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설명해준다. 러그 하나로 거실의 중심을 잡는 방법, TV 유무에 따른 배치, 식탁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 활용처럼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인상적이었다.다만 초반에 공간 실측 방법이 등장하는 구성은 인테리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독자들에겐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 같았다. 공간 실측 설명이 어렵진 않았지만 입문자를 위한 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부분은 뒤로(파트5 부분 시공) 배치되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nbsp;  <br>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달라진 건 ‘취향’을 인식하게 됐다는 점이다. 여러 스타일 중에서 나는 코지&amp;내추럴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는 걸 알게 됐다. 특히 식탁을 고르며 겪었던 시행착오가 떠올랐다. 원형 테이블을 들였다가 공간과 어울리지 않아 비싼 수수료를 물고 환불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후 반원형 테이블로 바꾸자 주방의 모습이 한결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책에서 말한 것처럼 공간에 맞는 형태를 선택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뒤늦게 실감했다.  &nbsp;  <br>또한 서로 다른 소재를 조합하는 방식도 인상 깊었다. 우드톤을 좋아해 비슷한 재질로만 채우려 했던 나에게, 유리나 금속을 함께 배치하면 공간이 더 세련돼 보인다는 점은 새로운 시선을 갖도록 도와주었다. 앞으로는 좋아하는 요소를 유지하되 다양한 질감을 섞어 공간에 리듬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이 책은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법’에 머무르지 않고 공간을 통해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감각적인 연출과 내가 추구했던 편안함을 담는 그릇으로써 집에 대해 본격적으로 정리하고 싶어졌으니까.정리되지 않은 물건들에서 시작된 내 고민은 결국 삶의 방향으로 이어졌다. 이젠 집을 단순히 편안한 공감을 넘어서, 내가 원하는 삶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만들어보려고 한다.  &nbsp;  <br>-참고로 이 책은 오랫동안 살아온 집을 큰 구조 변화없이 콘셉트를 바꾸고 싶은 사람에게, 또 이제 새 집에 막 입주하려는 사람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5/15/cover150/k1521371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5157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