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빠르구나, 벌써 6월도 4일이네.
오늘은 숲해설가 교육과정의 하일라이트, 무등산에서 모둠별 숲해설 시연이 있는 날이다.
나는 다섯 번째인데 스토리 텔링으로 해설하는거라 시나리오는 대충 써놨지만
현장에서 참가자들 반응에 따라 달라질 거라서 그냥 운명에 맡기는 심정이다.
토요일엔 새벽차로 충청도에 가서 작은어머님을 뵙고 초등학교 총동문회에 참석하고 왔는데
돌아온 다음 날, 그러니까 일요일 새벽에 운명하셨다는 부고를 받았다.
사촌언니는 내가 아직 고향에 있는 줄 알고 연락했는데, 나는 밤차타고 광주로 돌아왔고....
월요일 무등산 숲해설 시연을 참가하지 않으면 수료할 수 없고
방과후학교도 월 첫날 수업은 바꿀 수 없으며, 교감샘이 긴급소집한 회의도 있다.
그래서 월요일 일정이 끝나는 오후 5시에 남편과 같이 장례식장에 갈 예정이다.
고향에서 유년기 추억에 늘 함께 한 작은엄마라, 종일 마음이 심란해서 책만 뒤적였다.
6월 주제가 호국보훈, 인권과 평화~ 이런 거라서 골라 놓은 그림책만 열심히 봤다.
전에 작성한 '역사의 달' 관련 페이퍼
http://blog.aladin.co.kr/714960143/4828515
6월 4일, 새벽 시간의 기록!
서재지수 : 2610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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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귀쟁이 며느리
신세정 글.그림 / 사계절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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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지음 / 사계절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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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영 지음, 백남원 그림 / 사계절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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