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3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 평화소녀상 지킴이 응원하러 갑니다~

1200회가 넘도록 한번도 함께하지 못한 죄송함을 덜려고
두 딸과 함께 1213차 수요집회도 함께 합니다.

알라딘마을 수0000님도 기꺼이 동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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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6-01-13 2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씨도 추운데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순오기 2016-01-27 01:31   좋아요 0 | URL
댓글이 늦었네요~ 엄청 추웠는데 소녀상을 지키는 여대생들 생각하면 미안하고 안타까워요!ㅠ

보헤미안 2016-01-26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동녘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찍으신 사진을 사용해도 되는데 여쭙니다.
다음달 출간 예정인 강신주 선생님의 신간을 기념하여 `평화의 소녀상` 스티커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이 스티커는 세월호 노란 리본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용되서 스티커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길 바라는 공익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럼 답변 기다릴게요. 고맙습니다 ^^

순오기 2016-01-26 18:55   좋아요 0 | URL
네~핸폰으로 찍은거라 화소가 떨어질텐데...그래도 괜찮으면 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사진 파일 보내드릴게요!^^

transient-guest 2016-02-12 0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십니다. 그야말로 행동하는 지성을 보여주시네요.ㅎ

순오기 2016-02-12 05:36   좋아요 0 | URL
아뇨~ 이리 오래도록 계속되는데 참여하지 못함이 부끄럽고 송구했지요.ㅠ

낭만인생 2016-02-16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원합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순오기 2016-02-23 03:53   좋아요 0 | URL
응원, 감사합니다~ ^^
 

5년만에 감기가 심하게 들었다.ㅠ
올 한해 엄청 많은 일을 하느라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일을 마무리 하면서 긴장이 풀어진 탓이라 여긴다. 덕분에 오늘 하루는 집에서 푹 쉰다.

올해 내가 한 일을 정리하면...
2월 2일부터 구청으로 출근하면서 12월 16일까지 150회의 숲체험을 진행했고, 유아숲체험 활동자료집을 만드느라 24일까지 50쪽을 정리 편집해 전체 80쪽 자료를 넘겼다. 명상숲 조성한 학교는 산림청 심사에서 전국 최우상을 받았고, 전교생이 참여한 숲체험으로 교육기부 우수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되었다.

숲체험은 구청 일 말고도 토.일욜에 재능기부 및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등으로 40회나 진행해서 유아. 초.중. 성인 등 올해 총190회의 숲체험을 진행했다.


작은도서관 일은
5월부터 12월까지 여성보육과 다문화지원사업으로 고려인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한 `알콩달콩 책놀이터` 30회 - 그림책지도사 두 분이 맡아서 진행했지만 일이 되게 하려면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도 사주고 출석부와 일지까지 챙겨야 했다.

마을주민들과 함께한 `러시아어 학습` 30회~ 지난 월욜 21일에 마무리하고 감기 조짐이 있었다. ㅠ 강사가 고려인 선생님이라 소통이 잘 안된 부분도 있고, 일지 점검과 간식도 챙겨야 했다. 오늘 오전 서류를 확인하며 빠진 부분 보강하고 강사가 내일은 우즈벡에 부모님 만나러 간대서 강사비 송금도 완료했다.


작은도서관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우리도서관 프로그램은 `숲놀이 책놀이` 8회.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책사랑방` 12회. `힐링글쓰기-나도 시인` 10회...총 3개 프로그램 30회를 진행됐다. 도서관 프로그램은 관장은 강사를 할 수 없으므로 메인.보조 등 5명의 강사가 수고했다. 이것도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출석부. 이름표. 일지랑 재료를 다 준비해줘야 했고...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명예관장도 겸하고 있어 6개의 프로그램을 돌리느라 직접 강사로 뛰거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를 섭외해 내일. 모레 2개가 종강하면 모든 게 끝난다. 수고를 알아주셨는지 주민센터 송년행사에서 재능기부 봉사상도 받았고...


나~~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느라 에너지 고갈... ㅠ
아까부터 눈이 이상해서 거울을 봤더니 두 눈이 다 빨간데... 핏줄이 터졌나 봐. 안과에 가봐야 될 듯. .

순오기 여사, 자칭 타칭 정말 에너자이너였어!!^^

프레이야님의 에세이집 <앵두를 찾아라>를 읽으며 요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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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28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올 한해는 내내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셨겠어요. 에너지 고갈이라는 말을 쓰실 만큼요.
오늘 날이 너무 추운데 감기 걸리셔서 어쩌나요.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순오기 2015-12-28 17:41   좋아요 1 | URL
네~ 조리를 잘 해야지요. 감사해요!!
하지만...오늘 힐링글쓰기 종강이라 6시에 모여요~^^

수퍼남매맘 2015-12-28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뛰셨네요.
충전의 시간을 가지시라고 몸이 사인을 보냈나 봅니다.
아픈 김에 조금 한 숨 돌리셔요.

순오기 2015-12-28 17:42   좋아요 1 | URL
몸이 신호를 보낸 거 맞아요~ ㅋㅋ
종일 쉬었으니 이제 슬슬 움직입니다~ ^^

단발머리 2015-12-28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하세요, 순오기님~~~
엄지 척!으로 부족해서 두 손 다 엄지 척! 합니다. ^^
바람이 많이 차던데요, 저녁에는 또 모임이 있으시군요.
얼른 감기 나으시기 바래요. 덕분에 조금 쉬시면 더 좋구요^^

순오기 2015-12-30 00:19   좋아요 0 | URL
대단할 건 없는데...다 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열심히는 합니다.^^
감기는 다 나아가는데 눈이 빨갛게 충혈됐어요.ㅠ
눈병인지 몰라 안과에 가봐야겠어요.

2015-12-28 2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5-12-30 00:20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기를...

보슬비 2015-12-2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보지는 않았지만, 도서관 애용자로써 멋진 도서관 운영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책과 함께 하시며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순오기 2015-12-30 00:21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보슬비님은 도서관 애용자시죠!^^
염려해주신 덕에 감기는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

프레이야 2015-12-31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이렇게나 많은 일을 어찌 다 하셨대요. 정말 최고의 에너자이저로 인정할 수밖에요. 정신력과 성실함이 우선이겠지요 게다가 즐거움과 보람까지. 박수 드립니다. 요양 잘 하시고 재충전하시기예요. ^^

순오기 2016-01-06 21:0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대체 몇 가지 일을 봤는지...엄청났어요.^^
내일 서울에서 만나요~
 

서니데이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 잘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덕분에 몸과 마음이 날마다 훈훈해질 듯합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손수 만든 것을 선물한다면 더없이 기쁜 12월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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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1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요즘 연말도 되고, 많이 바쁘실텐데, 고맙습니다.
사진도 예쁘게 찍으셔서 올려주셨네요.
오늘은 날씨가 춥지 않고 좋은 날이에요.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순오기 2015-12-30 00:22   좋아요 1 | URL
제가 답글도 안 달았네요.ㅜ
부지런한 님~ ^^

수퍼남매맘 2015-12-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좋아요.

순오기 2015-12-30 00:22   좋아요 1 | URL
티코스터만으로도 성탄 분위기가 물씬 나지요~ ^^

희망찬샘 2015-12-15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예뻐요.

순오기 2015-12-30 00:22   좋아요 1 | URL
우와~ 네, 아주 예뻐요!^^

무스탕 2015-12-16 1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 재주도 좋으셔라.. 이쁩니다 ^^

순오기 2015-12-30 00:23   좋아요 1 | URL
알라딘엔 재주 많은 이들도 많지요~ ^^
무스탕님도 그 중에 한 분이시고...
 

우리집 현관에서 바라 본 슈퍼문~~♥
소원을 빌어야죠~~~★
순오기 여사의 뒷모습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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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정말 다이나믹하게 지냈다. 7월 29일까지 숲체험 활동을 마감하고, 8월 가족숲체험과 9월 유치원 단체 일정도 다 받아두고 30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달렸다. 꿈에 그리던 바이칼과 자작나무숲에 물들기 위해 시베리아항공으로 6박 8일의 여행을 다녀왔다.

8월 10일부터 26일까지 21회 118가족 252명과 경암근린공원에서 가족숲체험을 마무리했다. 긴팔 긴바지 옷을 입었음에도 모기에게 물리며 면역력을 키우고, 방학을 맞아 아들 딸과 함께한 숲체험에서 아이들보다 더 신이 난 엄마들 표정은 청량음료보다 달콤하였다.

오전 오후 두차례 에너지를 쏟다보면 목이 잠기고 밤엔 곯아떨어지기 일쑤였지만, 다음날엔 가뿐한 몸으로 경암공원으로 향했다. 그 뜨거운 한여름 땡볕에도 숲은 서늘했고 제법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 더운 줄 모르고 8월을 보냈다.

숲체험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의 짧은 소감에도 즐거움이 묻어났고, 자꾸자꾸 숲에 오고 싶다는 소원에 두번이나 참여한 가족도 여럿 있었다. 광주전남체험학습 카페에 사진을 곁들인 정성어린 후기에도 힘이 났고, 구청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올라온 글을 보곤 뿌듯함이 밀려왔다.

나는 경암근린공원 가족숲체험으로 광산구의 여름을 즐겁고 유쾌하게, 뿌듯하고 보람차게 빠져나왔다.

사진을 더 보시려면 아래 클릭~♥

https://story.kakao.com/_fOghQ6/EKmHHF2nj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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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5-08-28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베리아 항공이라는 단어를 읽다가 순간적으로 눈이 커졌어요, 부럽고 멋지고.
올 여름을 정말 다이나믹하게 보람차게 보내셨네요, 오기 언니, 그 넘치는 에너지에 늘 감탄합니다.

그리고,
제가 자꾸 맘에 걸려서, 지난번 일산 오셨을 때 얼굴 뵈러 못 가서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2015-08-30 09: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28 1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30 0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