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6일 밤, 올해에 읽은 책 리스트를 만든다.
작년에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일을 했다.
그래서 책을 많이 못 읽은 걸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2016년엔 좀더 부지런히 책을 읽어야지, 마음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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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책을 받자마자 꼼꼼하게 눈맞춤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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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작년에 초반 읽다가 덮어둔 채 해가 바뀌어, 미안한 마음으로 찬찬히 읽었다. 소년 강동호와 아랫방 친구 정대, 그 누나의 죽음과 수많은 5월 희생자들... 작가가 어려서 살았던 중흥동 집을 사서 이사온 동호네... 동생을 더 이상 모독하지 않게 잘 써달라는 형님의 허락으로 쓴 광주 5월 이야기는 여전히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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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황선미 작가의 글이라 애정을 갖고 한 꼭지씩 읽는 중... 이보나의 그림은 많지 않아서 조금 실망...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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