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송아지님의 서재 (송아지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4 Apr 2026 02:19:09 +0900</lastBuildDate><image><title>송아지</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149391201320922.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송아지</description></image><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에브리맨 - [에브리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221130</link><pubDate>Thu, 16 Apr 2026 2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2211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833&TPaperId=172211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72/26/coveroff/s3626364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833&TPaperId=172211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에브리맨</a><br/>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br/></td></tr></table><br/>애브리맨(everyman),<br>평범한 사람, 보통 사람.<br><br>평범한 한 남자의 장례식에서 시작하는 소설은,<br>그가 평범하게 나이들고 병들고 늙고 죽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어낸다.<br><br>평범한 이 남자는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했고,<br>관계가 소원한 두 아들과 다정한 딸 하나가 있으며,<br>결국 혼자 죽는다.<br>(안 그런 사람이 있을까?)<br><br>죽는 것을 두려워한다.<br>모두가 그런 것처럼.<br>나도 그러하니 무섭고 걱정되고 불안한 감정을 같이 느낀다.<br><br>˝노년은 전투예요˝<br>˝노년은 전투가 이니다. 노년은 대학살이다.˝<br><br>마지막은 ˝처음부터 두려워한던 바로 그대로˝ 행해진다.<br>모두에게 그런것과 마찬가지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72/26/cover150/s3626364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722670</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정한 매일매일] 백수린/밀리의 서재 - [다정한 매일매일 - 빵과 책을 굽는 마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220162</link><pubDate>Thu, 16 Apr 2026 1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2201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62533933&TPaperId=172201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26/38/coveroff/e1625339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62533933&TPaperId=172201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정한 매일매일 - 빵과 책을 굽는 마음</a><br/>백수린 지음 / 작가정신 / 2024년 07월<br/></td></tr></table><br/>[다정한 매일매일] 백수린/밀리의 서재<br/><br/>- "백수린"이라는 이름을 읊조리면, 북콘서트에서 만났던 그 모습이 생각난다. <br/>단어를 고르고 골라서 말하느라 반응이 늦지만 진중해보였고 굉장히 수줍어 보였지만 끝낼때쯤 긴장이 풀려가는 듯 하여<br/>북콘서트가 조금 더 길었으면 하고 바랐던 수주도서관에서의 만남. <br/>그게 인상깊어서 없던 애정이 쏟구쳤다. <br/>- 이후 한 권의 소설과 한 권의 번역본을 더 읽었고, 이번에 이 작품을 통해 백수린의 수필을 읽게 되었다. <br/>- 읽기 시작하자 바로 따듯해진다. 작가의 힘일까. 나의 마음 탓일까.<br/>- 오래전부터 베이킹을 해 왔지만 레시피대로 하지 않아 항상 실력이 들쭉날쭉하다고 하는 데, <br/>결코 바뀔 마음이 없는 것 같은 작가의 글을 읽으며 나도 모르고 미소짓고 있음을 느낀다. <br/>- 무겁지 않은 마음과 진중함이 섞여서 글이 재미지다. <br/><br/>-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 <br/>어떻게 해야 말이 이렇게 예쁘게 나아가는 걸까?<br/>사람이 따듯해서겠지? 하지만 그것만은 아닐거야..라며 그 이유를 추측해보기도 한다.<br/>그리고 미소가 지어진다.<br/>예쁜 사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26/38/cover150/e1625339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3263887</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절창 - [절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211454</link><pubDate>Sun, 12 Apr 2026 08: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2114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031678&TPaperId=172114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72/36/coveroff/k662031678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031678&TPaperId=172114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절창</a><br/>구병모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9월<br/></td></tr></table><br/>절창.<br>칼이나 유리 조각 따위의 예리한 날에 베인 상처.<br><br>상처를 통해 생각을 읽는 아가씨.<br>보스라 불리며 아가씨를 맘에 품고 이용하고 가두는 문오언.<br>실체를 숨기고 아가씨의 독서 선생이 되는 나.<br><br>아가씨의 상처를 듣다가<br>나의 상처를 맞부딪히는 이야기.<br><br>˝신은 오래된 질문˝, 이라는 오언의 말이,<br>본인에게 ˝아가씨가 질문˝이라는 이전 말을 해석하게 한다.<br>오언에게 아가씨는 신이었던걸까?<br>그토록 추앙하면서 괴롭힐 수 있는 사랑이라니.<br>결국 마지막엔 아가씨가 그의 소원을 들어주었으니 오언 입장에선 해피엔딩일 지 모르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72/36/cover150/k662031678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1723601</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토니오 크뢰거 / 트리스탄 /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토니오 크뢰거 / 트리스탄 / 베네치아에서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97497</link><pubDate>Sun, 05 Apr 2026 09: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974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084&TPaperId=171974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5/2/coveroff/s2121372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084&TPaperId=171974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니오 크뢰거 / 트리스탄 / 베네치아에서의 죽음</a><br/>토마스 만 지음, 안삼환 외 옮김 / 민음사 / 1998년 08월<br/></td></tr></table><br/>2024.5월에 읽기 시작해서<br>2026.4월에 다 읽다.<br>휴..쉽지 않았던 토마스 만, 이제 안녕.<br><br>앞부분은 하도 오래 전에 읽어서 생각도 안난다.<br>가장 유명하고 최근에 읽은 ˝베네치아에서의 죽음˝만 기억나서 재밌음(이거 아님 별 2개).<br><br>존경받는 작가인 구스타프 폰 아센바하.<br>건강도 챙길 겸 떠난 여행.<br>젊어보이려 화장까지 하는 늙은 인물에 혐오감을 느낀다.<br>호텔에서 보게 된 완벽한 14세쯤 되는 소년(타치오)를 만나고 알 수 없는 동경심을 품고, 심지어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br>점잖고 완벽한 어른에 가까운 아센바하는 타치오를 따라다니며 전염병이 도는 베네치아를 떠나지 못한다.<br><br>제목이 스포인 소설.<br>그렇게 경멸하던 화장까지 하고,<br>건강을 위한 여행지에 전염병이 창궐해도 떠나지 못하며 집착하게 되는 과정이 설득력있게 묘사된다.<br>˝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다시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 가는 것보다 더 싫어하는 것은 없다.˝<br><br>동경<br>사랑<br>집착<br>어떤걸로 정의하기보다는 그 모든 것이었던 감정.<br>눈 감으며 행복했을까?<br>끝까지 그를 볼 수 있었어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5/2/cover150/s2121372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50280</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위미 - [위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65273</link><pubDate>Sun, 22 Mar 2026 0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652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5036&TPaperId=171652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18/99/coveroff/895460503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5036&TPaperId=171652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미</a><br/>비페이위 지음, 백지운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05월<br/></td></tr></table><br/>세편으로 이어지는 세자매 이야기<br><br>1. 위미(첫째)<br>가장 매력적이고 정치적인 사람<br>소녀와 가장 사이를 넘나들며<br>욕망을 원하지만 마지막엔 무너지지 않게 결단 내리는 자.<br>이 시절을 그린 중국소설이란..<br>참 치열하고 치욕적이고 뒷 맛이 쓰다.<br>그런데 우리나라 소설이라고 안 그럴까..<br><br>2. 위슈(셋째)<br>예쁜 구미호<br>위미에 대한 동경과 질투, 선망이 혼재되어 그릇된 결정을 하다가 결국에 승복.<br>시골을 벗어나고 싶어 애쓰며 머리굴리지만, <br>애정문제를 어쩌지 못 한다. 웃픈 이야기.<br><br>3. 위양(일곱째)<br>사범대학에서의 암투, 질투, 정치 이야기.<br>공산주의에 대한 비판이 함축적이다.<br>작은 일에 적이 되고 친구가 되고,<br>공작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지만 그게 좋은 위양.<br><br>셋 중 누구의 삶을 산다연...<br>다 싫지만 그래도 위미의 선택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인다.<br>내가 첫째라 그럴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18/99/cover150/895460503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189939</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도 되고 싶다, 명랑한 은둔자 - [명랑한 은둔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53641</link><pubDate>Mon, 16 Mar 2026 1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536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632851&TPaperId=171536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072/55/coveroff/k3326328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632851&TPaperId=171536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명랑한 은둔자</a><br/>캐럴라인 냅 지음, 김명남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09월<br/></td></tr></table><br/>[명랑한 은둔자] 캐롤라인 냅<br/><br/>- 웃기지만 난 캐롤라인 냅이 내 친구같다. <br/>진짜 친구처럼 느낀다는 건 아니고, 마치 어린 시절 만들어낸 상상속의 친구같은 느낌이다. <br/>만날 수 없고 느낄 수도 없지만, 내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는 그런 상상 속 친구 말이다. <br/>물론 나보다 나이도 많고, 지금은 사망해서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지만<br/>난 그런 그녀를 그렇게 느낀다. <br/>그녀의 중독이 집착이 아픔이 그리고 거기로부터의 탈출이 안쓰럽고 대견하고 미덥고 사랑스럽다. <br/><br/>- 명랑한 은둔자는 앞의 책들보다 확실히 명랑하다. <br/>앞의 두 책이 냅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라면 이번 책은 친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듯 하다. <br/>물론 가볍지만은 않다. 그래도 보다 유머러스하고 덜 위험하다. <br/>어떻게 이렇게까지 내 마음을 잘 알지, 싶다. 그래서 조금은 마음이 편하다. <br/>그녀가 눈을 감을 때, 누군가가 곁에 있었고 완벽하진 않지만 알콜과 식이장애에서 벗어난 상태였다는 것이. 다행이다. <br/><br/>- (명랑한 은둔자) 고독의 즐거움과 고립의 절망감 / 경계선 유지<br/>- (맨 정신으로 애도하기) 나는 실제로 애도한 게 아니라 애도를 연습한 것이었다. <br/>  지금 현실을 현실이 아닌 연습처럼 느끼게 하고 그래서 안도하게 만든다. 술이 깨기 전까지는<br/>- (술 없이 살기) 술 없이 살기로 결심하는 건, 친한 친구와의 결별과 같은 것이다. 너 없이 어떻게 살아 = 술 없이 어떻게 살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072/55/cover150/k3326328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0725581</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래도 우리 부검대에서는 만나지 말아요~~~! -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32079</link><pubDate>Thu, 05 Mar 2026 17: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320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282636040&TPaperId=171320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47/58/coveroff/e2826360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282636040&TPaperId=171320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a><br/>유성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0월<br/></td></tr></table><br/>[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br/><br/>-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라는 유성호의 책이 인상깊었다. <br/>시체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데도 언뜻 언뜻 비치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걱정이. <br/>그래서 신작을 또 읽는다. <br/>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br/>가능한 한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란다. <br/>흠...잔소리를 듣게 될 거 같아 책장 넘기기가 무섭지만..지금은 잔소리가 필요할 지도. <br/><br/>- 조금 읽으면서 드는 두 가지 생각.<br/>그래도 난 담배를 안 피니, 가장 위험한 건 피했네. 헤헤헤<br/>생각보다 이거 위험한거 아냐. 흑흑흑<br/>건강염려증과 무신경함의 경계선을 오가며, 헤헤헤와 흑흑흑을 반복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br/><br/>- 간이 문제구만. <br/>다 알고 있는 문제점, 알코올과 비만. <br/><br/>- 술<br/>알콜성사용장애 환자가 머리를 흔들다가 경막하출혈이 생겨 사망한 케이스, <br/>엉덩방이를 찧고 뇌출혈이 생겼다는 케이스. <br/>극단적인 케이스이겠지만 너무 무섭다. 힝<br/><br/>- 의학적인 지식이 담긴 책이지만, 다정하고 애정넘친다. <br/>그래도 우리 부검대에서는 만나지 말아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47/58/cover150/e2826360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4475803</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충격에 충격 - [폭풍의 언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27656</link><pubDate>Tue, 03 Mar 2026 1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276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5236&TPaperId=171276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34/93/coveroff/k68213523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5236&TPaperId=171276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폭풍의 언덕</a><br/>에밀리 브론테 지음, 박찬원 옮김 / 윌북 / 2026년 01월<br/></td></tr></table><br/>- 폭풍의 언덕 영화 개봉에 맞춰서 다시 읽고 싶었는 데, 마침 밀리의 서재에 오디오북이 있어서 들었다. 근데 무려 19시간. 성격상 빨리 듣기도 못하고. 징하게 오래 들었다. <br/><br/>- 근데 책을 들으면서 충격에 충격을 받았는 데, 이유는 내 기억력이 나빠서인지, 기억의 조작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소설의 내용이 내가 기억했던 내용과 아주 다르다는 거였다. 특히 디테일 면에서. <br/><br/>- 이 작품이 잔인하고 가끔은 아동학대나 가학적인 내용이 나온다는 건 알고 있었는 데<br/>(물론 이미 읽었으니까)<br/>내가 기억하는 것보다 휘얼~씬 더 잔인하고 가학적이고 아무튼 심했다. <br/>어머 어머를 연발하며 들음. <br/>너 같으면 그 상황에서 참겠냐, 같이 분노하면서 들음. <br/>도대체 나는 그 전에 뭘 읽은걸까.<br/><br/>워더링하이츠. <br/>그 언덕에서 바람을 맞으며 고독하게 서 있는 미친 남자, 히스클리프.<br/>그를 미치게 하는 여자, 캐서린. <br/>부모님 세대를 못지 않게 미친 년놈들.<br/>사랑이야기는 양념이고 집착과 광기의 드리마. 멜로의 젖은 뇌를 강렬하게 흔드는 복수와 애증. 도파민 치사량이다. <br/><br/>몇 년후에 다시 읽고 싶으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34/93/cover150/k68213523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349301</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 밀리의 서재 - [프랑켄슈타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27647</link><pubDate>Tue, 03 Mar 2026 1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276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836580&TPaperId=171276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582/76/coveroff/k4028365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836580&TPaperId=171276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랑켄슈타인</a><br/>메리 셸리 지음, 박아람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02월<br/></td></tr></table><br/>[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 밀리의 서재<br/><br/>- 주말에 넷플릭스에서 프랑켄슈타인 영화를 봤다. <br/>너무 재미있었다.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br/>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이 아닌 박사 이름이었다는 걸 알고 충격받았던 몇 년 전일처럼, 나는 이 소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지도 모른다. <br/>그래서 읽어본다. <br/><br/>- 창조주여, 제가 흙으로 저를 빚어 인간으로 만들어달라고 청하더이까?<br/>제가 어둠에서 일으케달라고 애원하더이까?<br/>[실낙원] 중<br/><br/>[제1부]<br/>- 로버트 월턴(남, 28)이 마거릿 누님(새빌부인, 잉글랜드)에게 쓰는 편지<br/>- 친구 없음. 북극 항해(선장) / 이방인 사내 발견 / 악마<br/><br/>- 나(빅토르) : 제네바 출생 / 부-공직자, 모(캐롤린)-부의 절친의 딸 / 장남 / 행복한 유년시절(폐기된 과학이론만 공부)<br/>  잉골슈타트 대학(17세) / 모의 죽음(성홍열 전염)<br/>  생명이 없는 물질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을 갖데 됨<br/><br/>- 엘리자베트(여, 사촌)<br/>- 앙리 클레르발 : 친구(제네바 상인의 아들)<br/>- 형제 : 에르네스트(6세 연하), 윌리암 <br/>- 크렘페 교수 : 잉골슈타트 대학 자연과학 교수 / 발트만 교수<br/><br/>- 아버지의 압박, 어머니의 죽음으로 상처입은 주인공이 생과 사에 집착하게 되는 영화와는 다르게<br/>소설은 그냥 과학도의 순수한 광기로 인한 사건으로 묘사된다. <br/>깊이가 얕은가, 싶었지만 생각해보면 순수한 광기와 호기심만큼 강력한 게 있을까 싶긴 하다. 모든 일에 이유와 논리가 있는 건 아니니까. <br/>- "그"가 소생하는 데에 대한 원리나 이론 등에 대한 설명 없이 그냥 갑자기 꿈틀거리며 그가 살아난다. <br/>- 영화를 보면서도 느낀 바이나, 나는 그 괴물에 감정이입하게 된다. <br/>누가 만들어 달라고 했나, 갑자기 나는 세상에 나왔고, 누군가가 정확하게 나의 창조주라는 걸 아는 상황에서<br/>그 창조주가 나를 무서워하고 나를 피한다면 그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br/>니가 만들었잖아, 니가. 하고 외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br/>성경과 에이리언(프로메테우스)을 보면서 느낀 바로 그 지점이다. <br/>그냥 만들 수 있어서 만들었을 뿐인 데, 창조주로 추앙받게 된 프랑켄슈타인의 입장도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br/>역시나 피조물(?)인 나는 피조물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마는 것이다. <br/>- 창조주의 마음을 유추해보는 피조물의 예상답안.<br/>-"내가 당신의 피조물이라는 것을 잊지 마"<br/>우리도 이렇게 창조주에게 대들었어야 하지 않았을까?<br/>계속 프랑켄슈타인을 욕하며 읽게 된다. 창조해놓고 외면하는 꼴이라니. 책임감 제로인간. <br/>-"당신을 향한 감정은 증오 뿐이었지만 내가 도움을 청할 사함도 당신뿐이었지"<br/>- 동반자를 원하는 "그(것)". 모르면서 만드는 건 동정의 여지와 이해의 가능성이 있지만, 알면서도 만드는 건 더한 죄악이 아닐까. 애틋해질 거라는 건 오해일 거 같다. <br/>"그녀"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 지를 먼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br/>- 창조한 이의 공포도 창조된 이의 공포도 잘 드러나서 각자의 편에서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게 된다. <br/>물론 둘 다 나쁘다가 가장 맞을 거 같지만, 하나를 꼭 골라야 한다면 역시 괴물의 편에 들고 싶다. <br/>프랑켄슈타인은 가진 적 있지만 그는 추억과 선택권을 가진 적 조차 없기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582/76/cover150/k4028365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5827618</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24299</link><pubDate>Sun, 01 Mar 2026 15: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242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2349&TPaperId=171242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6/59/coveroff/s612137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2349&TPaperId=171242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a><br/>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5년 11월<br/></td></tr></table><br/>유튜브 에도 자주 언급되고 이동진의 이달의 책에도 나온 책.<br>굉장히 지적인 책.<br>그렇지만 잘난 척은 없다.<br><br>괴테 전문가 히로바 도이치는 우연히 홍차티백에 적힌 글귀를 보고 고민에 빠진다.<br>진짜 괴테가 이런 말을 했다고?<br>유학시절 친구가 가르쳐준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라는 농담을 떠올리며 그냥 지나치려 하지만,<br>마치 그 답을 찾지못하면 인생의 큰 오점이 남는 사람인 것처럼 그 출처를 찾아다닌다.<br><br>그 사이 엮이는 동료, 가족, 스승 그리고 나.<br><br>너무 많은 인용이 나와 재미없을 법도 한데 흥미롭다.<br>소설을 위해 만들었을 잼적 세계와 샐러드적 세계도 흥미롭고.<br>학지란 그런걸까?<br>끊임없는 지적호기심이 놀랍고 신기하다.<br>마지막은 마치 행복한 가족서사를 보는 듯 하다.<br>모든 미스테리도 풀리고 행복해진다.<br>완벽에 가까워보이는 소설.<br>모든게 연결되어 있고 결국 혼연일체가 된다.<br><br>˝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br>˝Love does not confuse everything, but mixed.˝]]></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6/59/cover150/s612137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6765918</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두고 온 여름] 성해나 / 밀리의 서재 - [두고 온 여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15751</link><pubDate>Thu, 26 Feb 2026 17: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157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9006&TPaperId=171157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294/95/coveroff/89364390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9006&TPaperId=171157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고 온 여름</a><br/>성해나 지음 / 창비 / 2023년 03월<br/></td></tr></table><br/>[두고 온 여름] 성해나 / 밀리의 서재<br/><br/>- 요즘 너무나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혼모노"작가의 다른 책. <br/>"혼모노"가 너무 과대평가되어있다는 평이 많아서 다른 작품부터 읽고 싶었다. <br/><br/>(기하) 사진관집 외아들<br/>- 아버지의 재혼(재하 모자) / 디지털 카메라 구입<br/>- 재하: 8살 연하, 심한 아토피<br/>- 37세 여름에 재하 모자 재회 : 재하반점<br/><br/>(재하) 새아버지 / 10살 / DSLR 카메라를 받음 <br/><br/>- 참 현대적인 소설인 데, 은근히 모르는 단어, 잘 쓰지 않는 단어들이 자주 나와서 사전을 검색하며 읽었다. <br/>사전을 검색하는 건 즐거운 일이다. <br/>옥춘당 / 능침 / 선퇴<br/>- 주인공 둘은 무료해서 혹은 필요에 의해서 스트리트 뷰를 본다. <br/>나도 일본에서의 생활이 그리워지면 스트리트 뷰로 살던 집을 찾아서, 수퍼(라이프)에까지 가보기도 하고, 강을 산책하기도 했었기에 그 기분을 알 것도 같았다. <br/>그런 여행(?)이 끝나면 다시 일을 할 힘이 생기기도, 지금의 생활이 생경해 넋을 놓기도 했더랬다. <br/><br/>- "어떤 울음은 그저 희석일 뿐이라는 것을(....) 비워내는 것이 아니라 슬픔의 농도를 묽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요."<br/>- "아무것도 두고 온 게 없는 데 무언가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294/95/cover150/89364390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2949534</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룡의 이동경로] 김화진 - [공룡의 이동 경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08501</link><pubDate>Mon, 23 Feb 2026 1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085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72532975&TPaperId=171085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443/87/coveroff/e8725329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72532975&TPaperId=171085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룡의 이동 경로</a><br/>김화진 지음 / 스위밍꿀 / 2023년 09월<br/></td></tr></table><br/>[공룡의 이동경로] 김화진<br/><br/>- 밀리의 서재를 뒤지다 김화진의 신작이 나왔다길래 다운로드. <br/><br/>(사랑의 신) 주희의 이야기<br/>- 신주희 / 별명: 사랑의 신 / 일러스트레이터 / 애인: 현우(3살 연상, 기자 지망생)<br/>- 솔아언니 : 시를 들킴<br/>- 지원언니(타투이스트) : 만화를 들킴<br/>- 너에게 상처를 줄 때면 사랑이 살아나.<br/><br/>(나의 작은 친구에게) 솔아의 이야기<br/>- 나는 친구를 잃어버렸다. <br/>- 지원(타투이스트): 가느다란 선 같은 사람<br/>- 잃어버린 친구: 작은 트리케라톱스(피망이)/첫 타투<br/>- "제가 지원씨한테 하는 말은 전부 진짜예요"<br/> "사랑받고 싶던 사람이 선택하는 차선은 사랑하기이다. 사랑받기 위해서 사랑을 한다."<br/>- "피망이가 움직인다"로 시작하여, 환상인 듯 아닌 듯한 전개가 펼쳐지는 데, 거의 아무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데 솔아를 사랑하게 되었다.  <br/>솔아가 지원에게 호감을 갖고, 사랑받고 싶어서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아직 사랑받고 있는 건 아닌 거 같으니 더 나은 사람처럼 보여서 마음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그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br/>같이 설레기도 했지만, 마음도 같이 시리고 아파서 공감된다. <br/><br/>-아..나란 사람은 과연 그런 종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다시 했다. <br/>소설속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역시 소설속 주인공이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같이 가슴아파고, 상처받을 때마다 내 잘못도 있는 거 같고 뭔가 절절해진다. <br/>그러면서 소설 속에 빠져들고 주인공들을 사랑하게 된다. <br/>내 마음을 숨기고 그 사람 마음에 들고 싶지만, 그런 꾸며진 나로 과연 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 그 감정. <br/>한번쯤은 겪어봄직한 일이라 다시 한번 소설 속의 솔아가 되어본다. <br/><br/>- 왜 나를 좋아하지 않나.<br/>혼자 생각하고 이유를 만들어내고 그게 맞는 지 고민하고 성찰하고. 아유~ 나 같아서 소름 돋네~<br/><br/>(나 여기 있어) 지원의 이야기<br/><br/>(이무기 애인) 현우의 이야기<br/>- "그 사람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은 왜 이렇게 그 사람의 약점을 건드리고 싶은 마음 가까이에 있나."<br/>- "나는 주희의 구슬이 되고 싶었다."<br/>- 넷 중 가장 존재감이 없던 현우의 이야기가 왜 이리 절절한지. 조연이었던 인물이 갑자기 씬스틸러가 되는 놀라움. <br/>쓸쓸하게 사랑하고 작은 애정에 기뻐하는 현우가 안쓰럽고 기특했다. <br/><br/>(공룡의 이동경로) 피망이 이야기<br/>- 솔아의 눈꺼풀 뒤 → 선캐쳐 → 부채로 옮겨다니며, 솔아의 시선을 솔아의 얼굴과 표정을, 솔아 그 자체를 느끼는 피망이의 여정.]]></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443/87/cover150/e8725329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4438752</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투 파라다이스 - [투 파라다이스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03241</link><pubDate>Fri, 20 Feb 2026 15: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1032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936653&TPaperId=171032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991/0/coveroff/k4029366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936653&TPaperId=171032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 파라다이스 2</a><br/>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23년 12월<br/></td></tr></table><br/>- 최근 읽은 책 중 아마도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을까 싶은 책은, 리틀 라이프.<br>사실 별로 안 울었는 데, 마지막에 오열해버렸다. <br>그 사람의 다음 작품이라 안 읽을 수 없는, 투 파라다이스. 이번에도 굵다. 2권으로 약 1,000페이지 정도 되는 듯. <br><br>- 작품은 3부작의 형식을 취하는 데 독특하다. <br>하나 하나의 이야기가 억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데,<br>작품에 등장하는 이름이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어 마치 가족이나 누군가의 환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br>이어지는 것도 같고 이어지지 않는 것도 같은 이야기 구조. <br>짧았던 1, 2부가 좀 더 흥미있고 길었던 3부가 깊이가 있다. <br>막 무언가 일어나려고 하는 찰나에 작품이 끝나는 개방형 결말이라 더 상상하게 하는 거 같다. <br><br>☆ (1부) 워싱턴 스퀘어(1834년)<br>- 주인공의 데이비드에 대한 메모를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하며 혼자 웃었다. <br>그런 설정인 줄은 상상도 못 하고. <br>- 연약하고 소심하지만 대부호인 할아버지(빙엄 가) 밑에서 장남으로 키던 데이비드는,<br>약간의 정신병 혹은 착란증을 겪은 바 있다. <br>대부호인만큼 15살 나이차이가 나는 찰스 그리피스와 중매를 보지만 그다지 끌리지 않고<br>가난한 음악선생인 에드워드 비숍을 만나는 데, 비숍은 새로운 미래를 꿈꿔보자며 서부로 떠날 것을 제안한다. <br>데이비드는 파라다이스로 갈 수 있을까? 떠나려는 곳이 과연 그런 곳일까? 속는 걸 알고 있지만 떠나는 걸까?<br>흥미진진한 서부영화 혹은 미스터리 스릴러를 읽는 것 같은 느낌. <br><br>☆ (2부) 리포-와오-나헬레(천국의 숩/1994년)<br>- 주인공은 또 데이비드. 하와이 이름으로 카위카로 불리는 데이비드는 주니어 법률 보조원.<br>30살 차이나는 시니어 파트어인 찰스와 연인사이로 동거중이다. <br>정확한 병명은 나오지 않지만 에이즈로 추정되는 병에 대한 공포가 가득한 분위기. <br>찰스의 절친인 피터는 조력사망예정이다. <br>- 또 다른 주인공, 데이비드의 아빠인 위카.<br>그는 하와이 왕국의 마지막 왕이지만, 현재는 왕이었던 사람이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br>어느 날 자기 가문의 영토인 리포-와오-나헬레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 새로운 파라다이스를 만들 계획을 세운다. <br>그 파라다이스를 위해 점점 많은 걸 잃어버리고, 데이비드 또한 잃어버린다. <br>그가 바란 파라다이스는 무엇, 어디였을까?<br>-˝누군가를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는 것은(...) 그를 기억할 임무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었다.˝<br><br>☆ (3부) 8구역(2093년)<br>- 가장 길고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소설로, 최소 중간정도는 읽어야 인물의 관계도를 알 수 있다.<br>등장인물의 이름도 꽤나 늦게 알게 되서 메모 필수.  <br>2093년으로 서술되는 나(찰리)는 8구역에 거주하며 남편과 살고 있다. <br>소중했던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br>2043년부터 시간순으로 보여지는 편지가 겹쳐지는 데, 그 시대를 번갈아 읽으며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br>나중이 되면 편지 내용은 할아버지인 찰스(그리피스 박사)가 쓴 걸 알게 되는 데,<br>어렸을 때 하와이에서 나와 미국에서 감염병 연구를 하며 너대니얼이라는 남편과 데이비드라는 아기와 함께 산다. <br>단란했던 초반과 다르게 여러번의 감염병과 몇 번의 팬데믹을 거치며<br>정부의 수용소 정책에 동조 혹은 도움을 주게 되고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과 척을 지게 되고, 가족들과도 멀어진다. <br>하나씩 권력을 잃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br>주거, 직장, 통행(이동), 결혼과 출산까지. <br>- 나중에는 미국만 이런 곳이고 영국은 그렇지 않다는 내용도 나오는 데, 이건 마치 마가렛 애트우드의 작품을 떠올리게 했다. <br>- 여러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만났지만, 꽤나 구체적이어 그런지 공포감마저 느끼게 됐다. 이런 사회에서 살 수 있을까. 이전 사회를 모르는 세대는 당연하게 살겠지.<br>나이가 들어서인지 디스토피아를 즐기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거 같다. 당분간 피해다녀야겠다, 디스토피아. <br><br>- ˝나이가 들면,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해.˝<br>˝무슨 일이 벙러지건, 지금이 내 인생으 끝이었다. <br>어쩌면 진짜 끝일테고, 어쩌면 내가 알던 인생의 끌일수도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991/0/cover150/k4029366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9910067</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087028</link><pubDate>Thu, 12 Feb 2026 09: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0870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62637078&TPaperId=170870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27/14/coveroff/e1626370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62637078&TPaperId=170870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개정판)</a><br/>박민규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br/></td></tr></table><br/>[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br/><br/>- 예전에 이 책에 대한 언급을 몇 번 봤을 때는 "표지"가 허들이었다. <br/>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작품이 실린 표지가 뭐랄까 유명작에 기댄 이류작품 같은 느낌이라 패스.<br/>이번에 강렬하게 읽고 싶은 욕구가 인 것은 배우 박정민의 추천 때문이었다. <br/>가장 좋아하는 책이고, 20대때 끌어안고 살았다고. <br/>그런 평가를 받은 책은 무조건 읽고 봐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br/><br/>- 제목은 "시녀들" 보다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라는 클래식 음악과 동명이다.<br/>특정인이 아닌 어느 왕녀가 궁중에서 파반느(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한 느리고 우아한 궁정 무곡) 를 추는 장면을 상상하며 쓴 곡이라고 한다.  <br/>피아노곡이랑 오케스트라곡 다 들어봤지만, 큰 감흥은 없었다. <br/><br/>- 한가지 실수라면, 얼마 후 개봉하는 영화 "파반느"의 예고편을 책을 읽는 도중 봐 버렸다는 것이다. <br/>잘 생긴 청년과, 못 생긴 여자아이, 그리고 신비롭고도 철학적인 그 아이의 비쥬얼이<br/>내가 상상하던 것과 다르게 예고편의 그 아이들로 고정되어 버려서...<br/>내 상상이 날개를 돋지 못하고 가라앉아버린 듯한 느낌. 그게 아쉽다. <br/>(특히 변요한/심지어 극중 이름도 요한이다)<br/><br/>- 1986년 자본주의가 판을 치던 그 시절의 이야기 .<br/>-"부끄러워하고 부러워하는" 그 시대의 잔상. <br/>하지만 모두 그러지 않을까, 20대 초반이라는 존재들은. <br/>- “우리는 모두 죽은 왕녀 곁에 들러리 선 시녀와 마찬가지였다.”<br/><br/>- 초반의 요한의 말들은 철학책을 방불케 했다. <br/>우리는 계속 부끄러워하고 또 부러워한다, 는 그 말이 내내 가슴에 걸린다. <br/>그래, 나도 내내 나를 부끄러워했고, 타인을 부러워했지. <br/>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불에 데인 듯 못 견뎌했고,<br/>내가 가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한 열등감으로 내내 고개를 숙여야 했던.<br/>그게 지금은 옅어졌지만 없어졌다고 할 수 없고. 그 감정이 강렬했던 시절에 대한 생각이 나서 끼고 살았다는 박정민 배우의 말이 이해됐다. <br/>어떨 때는 한 문장이 모든 걸 말해줄 때가 있으니까. <br/><br/>- 잘 생긴 남자와 못 생긴 여자의 연애담. <br/>왜 사랑에 빠졌을까?, 라는 질문은 무의미하다. 그런 게 사랑이니까. <br/>근데 호기심에 사랑에 빠질 수는 있다. 의심하려는 순간, 남자의 설렘이 글마다 느껴져 의심을 거둔다. 이 남자, 진짜다!<br/>그 남자가 잊지 못하는 세계. 하나 하나 잊지 못하는 그 마음을 읽으며, 나도 설렌다. <br/>누가 나와의 순간을 이렇게 기억해준다면...잊지 못할 거라 되뇌인다면...상상으로도 행복 도파민. <br/><br/>- 잊을 수 없다, 잊을 수 없다를 반복하며 잊을 수 없다를 강조한다. <br/>결국 잊힌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 잊을 수는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일까. <br/>나는 잊었을까? 잊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그 것을. <br/><br/>- 고백의 편지를 읽는 데, 숨이 턱 막힌다. <br/>"못 생긴 게" 뭐 어때서...라고 생각했는 데, 그건 팔이 없는 것, 다리가 없는 것, 지능이 모자란 것과 진배 없었던 것. <br/>어쩌면 더 가혹했던 걸까.. 상처입는 과정이 너무나 실감나서, 마치 나도 같이 괴롭힌 거 같아서 막막한 기분이 들었다. <br/>이렇게 까지 가혹하게 느껴야 하는걸까? 근데 그 답은 이미 앞에 나와있었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니까. <br/><br/>-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나서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 <br/>난 잘 모르겠다. 보고 싶기는 하다, 만나고 싶지는 않다. 나는 그렇던데. <br/>20살에 좋아했던 사람과 35살에 만나면 어떨까. 진짜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br/>그 시절을 사과해야 하나, 좋았던 시절을 추억해야 하나, 일상대화를 나눠야 하나. 그렇게 고민하다 안 만났을 거 같다.<br/>그런데 "무사"하기 위해 만났단다. <br/>당신이 무사하다는 걸 알고 그래야 내가 무사할 수 있으니까.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만나길 원했던 거라고.<br/>그렇다면. 역시 나도 만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br/>"무사"한지 알고 싶어서, 그걸 확인할 수 없다는 게 괴로워서 지새운 밤들. <br/>뒤돌아 보며 아픈 것과, 그럼에도 이제 아프지 않다는 큰 차이점을 알 것 같기도 하다. <br/><br/>- 또다시 이렇게 헤어지진 말아요.<br/>ㅠㅠ(살짝 글썽)<br/>- 독일어는 배우기 어려워?<br/>ㅠㅠ(흐뭇)<br/><br/>- 그런데 마지막.......을 읽는 데 육성으로 소리를 질러버렸다. 이거 뭐야??<br/>거짓말이라고 말해줘 ㅠㅠ<br/><br/>- 뒷 이야기는 마지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는 듯 했다. <br/>이런 이야기와 저런 이야기가 있어. 어떤 이야기를 믿을 지는 너에게 달려있다, 와 같았다. <br/>물론 같은 의미는 아니었지만 내게는 그렇게 받아들여졌다. <br/>해피앤딩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아니고, 실존과 상상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 <br/>행복하길 바란 건 아니지만, 행복하게 끝나서 울컥 했는 데, 또 그게 마지막이 아니고 결국엔 내가 정하는 것이 결말일지니.<br/><br/>- 작가의 말은 중언인 것 같아 처음엔 좀 짜증이 났는 데, 읽으면서 설득됐다고 할까. 깊은 감동을 받았다. <br/>오타루에 살고 있는 그들을, 정말로 상상해버리고 만다. <br/>여운이 오래 남는 소설이다.<br/>"잊을 수 없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던 주인공의 말처럼 잊을 수 없을 지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27/14/cover150/e1626370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8271482</link></image></item><item><author>송아지</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078988</link><pubDate>Sun, 08 Feb 2026 14: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939120/170789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20763&TPaperId=170789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93/72/coveroff/894912076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20763&TPaperId=170789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a><br/>정유정 지음 / 비룡소 / 2007년 07월<br/></td></tr></table><br/>정유정의 청소년 문학.<br>어찌어찌<br>1986년 8월에 같이 길을 떠나게 된<br>나(준호), 승주, 정아, 할아버지, 루스벨트.<br><br>여정을 통한 성장을 담고 있는데<br>정유정 특유의 유머가 있다.<br>간혹 수필에서 본것같은 느낌의 유머.<br><br>강렬하고 재밌지만<br>역시 청소년문학은 별로.<br><br>아직 성장을 완료하지 못한 어른의<br>성장을 시작하려는 아이에게 보내는 글.<br>나한테 스프링캠프가 있었으면, 바로 그때였겠지, 하는.<br><br>스프링캠프는 캠프일 뿐이지만,<br>캠프는 추억도 되고 연습도 되니까.<br><br>역시 정유정은 스릴러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93/72/cover150/894912076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3723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