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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가의 사람들 (별권) - 회상
로제 마르탱 뒤 가르 지음, 정지영 옮김 / 민음사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마르탱 뒤 가르
전채린 옮김
학원사
의 것을 나는 가지고 있다.
로제 마르탱 뒤 가르
정지영 옮김
민음사
의 것이든 어디든 절판 되었다.
누군가와 한 권의 노트를 주고 받으며 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 소개 하려는 책의 소제목에 회색노트가 있는데 아마 그것의 모방이다.
"훌륭한 크리스찬에게는 고독이란 없으며, 주님께서는 믿는 자를 결코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느니라. 자 내게 키스해 다오.
그리고 어서 아버님께가서 용서를 빌자."
몇 분 후 자크는 울어서 퉁퉁 부은 얼굴에 타는 듯한 눈을 한 채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
프랑스 소설가인 마르탱 뒤 가르가 쓴 8장 11권(8권 9권, 1914년 여름으로 노벨상 수상) 중
제 1권이 티보 가의 사람들이다.
1권 외에는 못, 안 읽어봤는데 읽고싶다.
절판이 된 모양인데 이 책을 찾는 독서인구가 많이 늘어나 빨리 다시 찍기를...
보지라르 가의 길 모퉁이에 이르러 두 사람이 이미 학교 건물을 끼고 걷게되자, 지금까지 오는 동안 아들에게 아무 말도 건네지 않았던 티보 씨가 갑자기 발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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