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가미 일족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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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은 잘 짜여져 있는데 문체가 너무 old style이다.
사건 기록부 읽는 것 같은 전개도 실시간성이 떨어져서 읽는 내내 거슬렸다.
또, 긴다이치 코스케라는 주인공의 매력이 잘 느껴지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통 추리 소설의 핵인 트릭이나 원한 관계 설정 등은 현대 추리 소설에 비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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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제국
에번 D. G. 프레이저 외 지음, 유영훈(류영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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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떠나서 잘 쓴 책이다. 아쉬운 점은 잘 쓴 각 챕터의 유기성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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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구혜영 옮김 / 창해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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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는 초기작이 확실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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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의 맛 - 취향의 탄생과 혀끝의 인문학
안대회.이용철.정병설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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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잘 쓴 글과 따분하고 주제에도 다소 안맞는 듯한 글이 섞여 있다. 내용에 있어 편집의 일관성은 다소 아쉽지만 주제도 흥미로우면서 평균적으로 무난하다. 동양과 서양의 맛을 18세기라는 이유로 무리하게 엮으려고만 하지 않았어도 별 5개를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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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 -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
말콤 글래드웰 지음, 선대인 옮김 / 21세기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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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래드웰 특유의 전개 방식은 여전한데, 이야기의 참신함이 전작들에 미치지 못한다. 재밌는 있으나 insight가 밋밋하다. 그래도 다른 작가들 책과는 비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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