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루비] 싫진 않지만 인간은 무서워!! - 뉴 루비코믹스 2440
츠루사와 츠타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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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 설정에 걸맞게(?)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그냥 씬으로 꽉 차있네요ㅋㅋㅋㅋ

같은 학교 배경으로 총 세 쌍의 커플 얘기가 실려 있는데 각기 접점은 없다시피해요. 음마와 인간이 아주 자연스럽게 섞여서 같이 살아간다는 설정같은데, 음마의 주식은 당연히 정액이고 아무래도 다들 정조관념은 약한편ㅋㅋㅋ 남에게 보여주는 것도 아무렇지 않아하고... 그래도 세쌍 다 완전히 커플 성사 되면서는 서로 유일해지긴 해요ㅎㅎ

씬 위주지만 애들 하나같이 귀여웠구요~ 완전 뽕빨인데 의외로(?) 스토리도 맘에 듦ㅋㅋㅋ 저는 마지막의 컴퓨터부 편이 젤 좋았네요~

잔뜩 하면서 알콩달콩해지는거 보고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중간에 3p도 있고 주인공 외의 캐릭터랑 하는 장면도 많으니 혹시 예민한 분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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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올빼미 군과 그 - 뉴 루비코믹스 1297
야마모토 코테츠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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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가 짹'의 스핀오프에요. 

예전에 단행본으로 읽었던 건데, 워낙 좋아하는 작가님이고 재밌게 봤던 작품이라 이번에 이북 나왔길래 다시 봤네요~ 

코테츠코 작가님 작품들이 그렇듯 귀엽고 재밌습니당. 


스타 야구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 조합이구요, 후쿠로가 시라토리 밀착 취재 담당이 되면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에요. 


술에 취한 후쿠로를 만난 첫날부터 덮쳐놓고 다음날 아침에 취향이 아니라 하질않나, 나중에 집에는 딴 여잘 부르질 않나... 이렇게 쓰레기 기질이 낭낭한 공이 주인공인데(나중에 나름 지고지순해지긴 함) 스토리가 귀엽다는게 신기할 지경...ㅋㅋㅋㅋㅋㅋ 후쿠로 힘내라... 마지막에 홈런 못쳐서 다행이야...(?) 


후쿠로에게 절절매는 시라토리가 더 나왔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아, 후쿠로가 올빼미래요. 작중에 설명 나왔나 기억이 안나는데... 그래서 제목에 올빼미군입니다ㅎㅎ 후쿠로 아나운서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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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바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총2권/완결)
윤림 / 델피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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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동화를 베이스로 여기저기 깔아둔 배경의 이야기에요. 해군과 인어의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전체적으로 밝고 가볍습니다. 


설정 자체는 꽤 무거운게 많고, 상황이나 전개도 비극적인게 많은데 시종일관 동화 필터를 한겹 얹어놓은 느낌으로 진행됩니다. 더 깊게 감정을 묘사하거나 긴박감이 있어야 하는 부분도 파란 물 반짝이며 흐르듯 지나가고, 설정이나 상황이 현실적이지 못하달까, 허술하달까, 그런 부분들도 좀 있어요. 대사랑 문체도 가볍구요.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뭐랄까, 극단적으로 말하면 머리가 꽃밭인 느낌이랄까요? 행동의 이유를 설명해주는데 납득되지 않는 것들도 있고... 


인어, 무지개꽃, 반려의 구슬, 마녀, 문어, 크라켄 등등 키워드만 봐도 동화스러운 설정은 하나하나 마음에 들어요.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데 어떻게 말이 통하긴 하는 둘의 모습도 귀엽도 웃기고 알콩달콩하니 좋았는데~ 그런데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쉽네요. 트리테가 여러 능력을 가졌는데, 다 읽고나니 밥차리는거 외엔 딱히 뭔가를 했다는 기억이 남지 않은 것도 좀 아쉽.


해군+인어+밝음 키워드만 놓고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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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불장난은 거기까지 - 뉴 루비코믹스 2454
마츠모토 미코하우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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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채라는 작품의 스핀오프인거 알고 보는게 더 좋구요~ (몰라도 대충 이해는 다 됐던거 같은데 야채 외전이 있다보니... 외전도 본편 내용 모르고 봐도 되긴 해요)

각기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가를 맡은 담당자 둘이 같이 작가를 만나러 왔다 돌아가는 길에 태풍을 만나 호텔로 피신했다가 관계를 맺는 걸로 시작하는데요...

첨에 공이 너무 친절하달까 상황 중계... 내지는 안내(?)를 너무 상냥하고 세세하게 해서 조금 당황...ㅋㅋㅋㅋ 능욕은 아닌데... 아니긴 한데... 아까 거길 문지를게요 좀 더 세게 찌를게요 이러면서 해욬ㅋㅋㅋㅋ 아니 능욕이 맞는 것도 같고... 쨌건 취향에 맞다면 즐길 수 있습니다.

수는 감정에서 피하려하고 공은 맹목적이 되어가는 느낌으로 큰 고비는 없이 이어집니다~ 아주 약간의 삽질 정도?
적당히 야하고 달달하고 존댓말공 보고싶은 분에게 추천해요.

전체적으로 씬 비중이 높고, 따져보면 수위도 꽤 있는 편인데 왜인지 그렇게까진? 싶은게 이 작가 특징인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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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라르고] 저쪽의 사람 (한정판)
우에노 포테토 / 조은세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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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x아싸 조합으로 sns에서 우연히 알게돼서 만나기 시작하는 내용인데, 음... 재미없는건 아닌데 미묘하네요. 감정선도 알락말락... 어느 한쪽이 적극적이라거나 뭔가 큰 사건이 있는게 아니고 둘 다 지지부진해서 좀 미적지근하게 전개되는 느낌이 있어요. 얼굴 본 것도 트위터에서 알게된지 5년만인 것만 봐도ㅎㅎ 둘 다 느릿느릿함
보통 이런 조합에선 서로가 서로에게 비어있던 부분을 채워주는 관계인게 클리셰인데 이 둘은 이런게 있는듯 없는듯 미묘하네요. 현실에선 아싸인데 트위터에서 정신승리도 좀 하고 쎈 척도 하는(한마디로 찌질한) 수 캐릭터 묘사는 진짜 잘 된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좀 밍숭맹숭한 맛? 근데 그게 매력인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뭐 둘이 이런식으로 오래 사귀긴 할 것 같음.

아 전령가기도 해서 씬은 없구요
초기 특전에 위/아래로 포지션 파악만 짐작 가능하지 내용 없는 4컷 있었던게 전부니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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