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할수록 쉬워지는 단위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폴 보스턴 그림, 김맑아 외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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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아들이 재밌다고 비슷한 책 또 없냐는데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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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된다"라는 말은 양날의 검이다 한편으론 자신감을 불어넣지만 다른 한 편으론 모욕감을 준다. 승자에게 갈채하며 동시에 패자에게 조롱한다. 패자 스스로마저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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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적 저항을 악의에서 나온 것으로 보든 무지에서 나온 것으로 보든 노동의 존엄성을 깎아내리고 많은 이들을 무력하고 왜소하게 느끼도록 만든 집권 엘리트들의 책임은 면제된다. 최근 수십년 동안 노동자의 사회적 문화적 지위가 꾸준히 낮아진 것을 피할 수 없는 조류 탓이 아니라 주류정당들과 엘리트가 정책을 그렇게 폈기 때문이다

... 지난 40여년간의 세계화 프로젝트
경제가 갈수록 금융화되는 경향을 환영했다

버락 오바마 때 달라지나 싶었지만 금융위기를 초래한 책임에 대해서는 불문에 붙이며 은행을 밀어주고 금융위기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
부실기업에 대한 긴급구제가 일으킨 지속적 분노는 오바마 행정부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좌파에서는 월가 점렴운동과 우파에서는 트럼프 대선출마와당선에 이름


세계화는 그 과실을 불균등하게 배분했다 (,,,어디 세계화만 그러냐 자동화도 그렇지,,)


빈부격차에대한 진지한 대응은 무엇이든 부와 권력의 불평등을 직접 다뤄야하며 사다리를 오르는 사람들을 돕는 방안으로는 무마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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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주문했다 창비아동문고 296
서진 지음, 박은미 그림 / 창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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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다 제가 더 재밌게 봤네요 정말 머지 않은 미래에 있을법한 이야기네요
작가의 다른 책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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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위기 이후의 상흔은 기업투자 실종과 가계부채의 급증이라는 부작용으로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가계부채는 외부충격이 가시화될때 상당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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