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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속에서
베티 피오토 지음, 조이아 마르케지아니 그림, 김지우 옮김 / 열매하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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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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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사이언스 - 아름다운 기초과학 산책
나탈리 앤지어 지음, 김소정 옮김 / 지호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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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과학 과목, 특히 고등학교 수준부터의 과학 과목들을 어려워하고 접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과학 과목들이야말로 사물을 탐구하기 위한 기본 과목들이며 인간이 물리적 세상에 대해 탐구해온 가장 종합적인 역사가 담긴 과목들이어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과목들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과학에 골치아파하듯 미국 또한 마찬가지인가보다. 그래서 저자인 나탈리 앤지어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준에서의 과학과목들에 대해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렇게 안내서를 써 내었다.

저자는 과학의 각 부분들에 대해 초등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정확하게 과학지식을 안내함으로서 비전문가들이 과학이 얼마나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과목인지 이야기한다. 저자의 입장에서 과학이란 사실들의 나열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이며 과학이라는 학문이 다루는 것은 결국에는 인간이라는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마침내 저자는 과학은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나 또한 이제까지 과학을 다룬 책들을 읽어옴에 있어 고등학교 때 배운 과학지식들이 큰 도움이 되었고 또 그 지식들로 인해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 삶에서 과학은 실제적인 학문이며 따라서 우리는 과학을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공부를 정리하기에 정말 적합한 책인 듯 싶다. 이 책 한 권이면 고등학교 과정에서 다루는 정도의 과학은 충분히 익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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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사도들 - 최재천이 만난 다윈주의자들 드디어 다윈 6
최재천 지음, 다윈 포럼 기획 / 사이언스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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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마도 최재천 교수님이기에 쓸 수 있는 책인 듯 싶다. 최재천 교수님은 다윈주의를 대표하는 현대의 열 두 학자들을 인터뷰하고(여기에 최재천 교수님의 인맥도 도움이 되었다) 그들과 나눈 대화를 이렇게 책으로 집필하였다.

다윈의 '종의 기원'이후 생물학의 관점은 획기적으로 변화하였고 진화론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창조론을 믿고 주장하는 현실에서 최재천 교수님은 다윈주의의 타당성을 증명하고 그 이론을 발전시키는 12명(사실은 부부가 포함되어 13명)의 대학자들을 인터뷰하여 다윈의 진화론이 우리 인간에게 의미하는 바를 탐구한다.

생물학은 물론이거니와 경제학과 심리학,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윈의 진화론은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고 저자인 최재천 교수 또한 전문가이니만큼 학자들과의 대화도 진화론의 깊은 맥락까지 짚어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내가 아직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지않은 점이다. 만약 '종의 기원'을 읽고 이 책을 읽었더라면 더욱 풍부한 독서경험을 했을 것이 느껴져서 아쉬웠다.

어쨌든 다윈의 진화론이 우리 인간을 어떻게 설명하는 기초이론이 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던 독서 경험. 다만 내 스스로는 생명의 탄생과 빅뱅의 순간만은 아직 과학이 설명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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