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은 지난 번에 다루었던 고문진보의 후집입니다. 전집이 시를 다루었다면 이번 후집은 문(文), 즉 문장을 다룹니다.
문(文)에도 많은 종류가 있어, 사, 장, 표 등 다양한 형식의 글들이 나옵니다. 물론 다 유명한 글들이고, 훌륭한 글들입니다. 저자들의 깊은 사고가 아름다운 문장에 담겨있지요.
고문진보 전집과 더불어 한문학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한문학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익히 아시는 책들이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