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날마다 새로운 세상 (노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삶에서 무지로 인해 고통스럽기도 하고 또는 상처도 입지만 그래도 움추려들진 않으렵니다. 배우고 깨달아가며 한 발짝씩 나아가는 기쁨, 그 안에서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싶습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4 Nov 2026 15:11:04 +0900</lastBuildDate><image><title>노을</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14626133333107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노을</description></image><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 니체와 함께 내 삶의 리듬을 찾는 ‘차라투스트라’ 인문학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609482</link><pubDate>Mon, 02 Nov 2026 17: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6094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735584&TPaperId=176094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790/62/coveroff/k8327355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735584&TPaperId=176094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 니체와 함께 내 삶의 리듬을 찾는 ‘차라투스트라’ 인문학 강의</a><br/>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11월<br/></td></tr></table><br/>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철학계의 베스트셀러이면서도 기본적으로 철학서이기에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마치 우화처럼 쓰인 잠언 형식이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곱씹을수록 잘 넘어가지 않는다.저자인 이진우 철학자는 바로 이 '차라투스트라'를 우리가 접근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저자는 강의형식으로 차근차근 '차라투스트라'가 우리 인생에 던지는 물음과 가르침을, 니체가 삶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했는지를 이야기해준다.이 책은 내가 참여하는 독서모임에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읽기 전에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아내서로서 선정한 책이며, 덕분에 '차라투스트라'에 대한 예습을 잘 한 것 같다. 예전에, 20대에 한 번 읽어보기는 한(그 당시에는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다ㅡㅡ;;;) '차라투스트라'를 이번에는 제대로 이해해보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790/62/cover150/k8327355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7906283</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유리알 유희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607630</link><pubDate>Sun, 01 Nov 2026 2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60763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2737&TPaperId=17607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48/44/coveroff/8937462737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48/44/cover150/893746273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484494</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그녀를 지키다 - [그녀를 지키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607397</link><pubDate>Sun, 01 Nov 2026 17: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6073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4988&TPaperId=176073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72/76/coveroff/89329249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4988&TPaperId=176073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녀를 지키다</a><br/>장바티스트 앙드레아 지음, 정혜용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03월<br/></td></tr></table><br/>이 소설은 20세기 초의 격변하는 세상에서 관습의 굴레에 억압된 삶을 살았던 한 여자와 그녀와 평생의 우정을 나눈 난쟁이 천재 조각가와의 우정을 그린 소설이다. 미모는 아버지의 사고사로 인해 어린 나이에 이탈리아의 한 석수쟁이에게 도제로 들어가게 되고, 학대를 받으며 어깨 너머로 조각술을 익히게 된다. 그의 스승은 엉터리였지만 미모는 죽은 아버지에게 받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점차 그 천재성을 발현하게 되고, 우연히 만나게 된 귀족집안의 딸 비올라를 통해 학식을 쌓게 된다.비올라 또한 시대의 한계를 초월하는 천재적인 여성이었지만, 집안에서의 그녀의 가치는 단지 정략결혼의 수단일 뿐이었고, 미모와 함께 세상을 향해 날아가려는 꿈을 꾸었지만 그녀의 시도는 자신의 약혼식 날에 박살나고 만다. 하지만 왜소증을 가졌을 뿐 남성인 미모는 점차 세상에서 그 천재성을 인정받게 되고, 점차 비올라와 그 길이 어긋나는 듯 하지만, 파시즘의 광풍 속에서 두 사람은 우정을 회복하고 시대의 파고를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이 소설의 주요 모티프는 '피에타' 조각이다. 미모가 조각가로서의 자신의 시각을 처음 가지게 된 계기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였다면, 소설 첫 부분에서 언급되는, 너무나 엄청난 심리적 영향력으로 인해 결국에는 수도원에 봉인하게 된 미모의 '피에타'는 그야말로 미모가 비올라에게 보내는 사랑이자 헌신이다. 이 소설 속에서 미모는, 베드로가 예수에게 그러했듯, 결정적인 시기에 비올라를 세 번 배반했고, 비올라는 미모의 배신으로 인해 자신이 자유로워질 기회를 세 번 잃게 된다. 비올라는 시대에서 탈출하고자 했지만, 미모는 결국에는 그녀를 시대 속에 가두는 역할을 담당했고, 그녀의 비극적인 죽음 앞에서, 예술로서 그녀를 부활시킨다.과거 우리는 여성의 도전을 '보호'라는 명목으로 막았다. 그렇게 그 도전을 막는 행위가 과연 여성을 위한 행위였을까, 아니면 그녀의 도전이 불편한 우리를 위한 행위였을까? 미모는 왜소증을 가지고 있는 소수자였으나 결국에는 남성이었고, 그리하여 그는 기존의 권력에 동조하여 비올라의 탈출을 좌절시켰다. 과연 그 행위가 비올라를 위한 것이었을까?이 소설은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미모의 '피에타'에 얽힌 비밀은 이 소설을 너무나 우아하게 만든다. 그리고 결국은 수도원에 가둬진 미모의 '피에타'. 그 조각을 가둔 자들이 지키고 싶은 것은과연 무엇일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72/76/cover150/89329249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0727651</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근대를 산책하다 - [근대를 산책하다 - 문화유산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150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604694</link><pubDate>Sat, 31 Oct 2026 17: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6046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700712&TPaperId=176046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64/83/coveroff/89637007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700712&TPaperId=176046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근대를 산책하다 - 문화유산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150년</a><br/>김종록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2년 10월<br/></td></tr></table><br/>오랜기간 나에게 한국의 근대는 그야말로 짜증나고 화딱지나는 과거였다. 정조 사후, 순조 즉위 후 김씨대비로 인해 시작된 세도정치와 결국은 실패한 자주적 개혁, 그리고 일본의 식민통치는 우리 민족의 비극이자 결국에는 큰 상흔을 남기게 된 슬픈 역사로, 이 시대의 역사를 공부할 때는 마치 자학하는 기분이었더랬다. 그리고 우리는 조센징 운운하는 자학을 스스로에게 꽤 오랫동안 퍼부어댔더랬다. 그러나 2026년 현재 상황에서, 어찌되었든 소위 선진국으로 인정받게 된 현재 시점에서는, 나는 그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 근대를 바라보게 되었고, 그 당시 역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관련 책들을 보게 되었고, 그래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김종록 저자가 쓴 이 '근대를 산책하다'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남아있는 근대유산지를 답사한 탐사지이다. 멀리는 광화도의 양화진부터 인천의 개항장과 (구)서울역 등 우리 근대사에 굵직한 이름을 남기면서 근대사를 함께한 여러 유적지와 건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즉, 일종의 근대 생활사의 현장이라고나 할꺄?일단 내가 마음에 든 것은 저자가 가장 처음 이야기한 곳이 바로 정동의 배재학당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교육과 문화와 관련된 곳을 첫 카테고리로 삼음으로서 우리 민족이 근대화에 있어 어떤 것을 중요시했는가를 말하고 있다. 사실 우리가 이렇게 발전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교육이 아니었던가?이렇게 교육에 대한 현장을 돌아본 저자는 종교 현장을 안내한 후 정치, 외교, 금융 및 행정시설을 이야기한다.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근대 생활사의 현장을 두루 살펴보는 셈이다.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바로 경복궁 앞에 있던 조선총독부 건물을 치워버린 것이다. 그 당시 보존가치 운운하던 여러 사람들의 말을 다 무시하고 철거를 강행한 김영삼 대통령이 지금 시점에서는 정말 고맙다. 만약 아직도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에 조선총독부 건물이 남아있었다면 얼마나 흉물이었을 것인가? 물론 빠른 경제발전으로 인해 우리가 지키지 못한 여러 근대유물들이 있긴 하겠지만, 나로서는 조선총독부 건물은 지킬 필요가 없는 건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저자의 책을 보면 아직 우리에게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건물들이 왠만큼은 남아있는 듯 싶고, 우리의 근대사 또한 아픔은 있을지라도 우리가 살아온 역사였다는 측면에서 이제는 보다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역사의 한 꼭지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덮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64/83/cover150/89637007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648368</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 [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 포스트 AI 시대, 문화물리학자의 창의성 특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6177</link><pubDate>Tue, 27 Oct 2026 17: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61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3145&TPaperId=175961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95/0/coveroff/89626231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3145&TPaperId=175961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 포스트 AI 시대, 문화물리학자의 창의성 특강</a><br/>박주용 지음 / 동아시아 / 2024년 06월<br/></td></tr></table><br/>저자인 박주용은 문화물리학자이고, 나는 덕분에 문화물리학이 존재하는지를 처음 알았다...ㅡㅡ;;;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문화는 복합계이고 물리학의 연구분야 중 복합계가 있음으로 충분히 문화물리학이라는 학문이 성립이 가능하다고 한다.사실 이 책은 어느 정도는 과학에세이에 가깝지 않나 싶다. 저자는 창의성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음악이나 미술, 영화 영역에서의 위대한 예술가들의 창작물과 창작노트들을 통해 창의성의 본질에 접근한다.저자의 결론은 인간의 고유한 능력(창의성이 대표적이다)을 AI가 가질 수는 없다는 것. 미래는 저절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열어가는 것이니 인간은 AI에 휘둘리지 말고 도구로서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며, 그 바탕에는 창의성이 존재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95/0/cover150/89626231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0950073</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마이리뷰] 양명평전 - 상 - [양명평전 - 상 - 성인을 꿈꾼 소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2289</link><pubDate>Sun, 25 Oct 2026 19: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22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965914&TPaperId=175922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86/34/coveroff/89769659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965914&TPaperId=175922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명평전 - 상 - 성인을 꿈꾼 소년</a><br/>수징난 지음, 김태완 옮김 / 역사비평사 / 2024년 08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86/34/cover150/89769659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863413</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 - [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1988</link><pubDate>Sun, 25 Oct 2026 17: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19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4730&TPaperId=175919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1/30/coveroff/89546047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4730&TPaperId=175919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a><br/>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02월<br/></td></tr></table><br/>알바니아는 이스마일 카다레의 작품 이전에는 세계에 그 기괴함을 숨기고 있었다. 과거 공산주의 국가를 표방한 많은 나라들에 독재정권이 수립되었지만, 그 중 몇몇 나라는(북한도 포함하여) 너무나 기괴한 양상을 보였고, 이스마일 카다레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독재정권에서 권력이 어떻게 행사되는지를 잘 보여준다.이 소설의 시작은 알바니아의 독재자 엔베르 호자의 후계자로 지명되었던 메메트 셰후의 의문스러운 죽음이다. 그리고 그 죽음의 미스터리로부터 권력의 본질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후계자의 죽음에 연루되어 있고 각자의 왜곡된 기억과 편집을 바탕으로 사건에 대해 서술한다. 그리고 그 왜곡된 기억과 편집 뒤에는 독재자의 권력이 도사리고 있고, 그는 철저하게 타인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며 자신의 권력을 유지한다. 정말로 내밀하면서도 조용하게 숙청이 진행되면서, 그 숙청을 피하기 위한 사람들의 필사적인 몸부림을 그야말로 우스꽝스럽게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아직도 그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메메트 셰후의 사망사건을 바탕으로 독재정부의 권력 내부를 명확히 꿰뚫어본다. 독재권력의 속성, 특히 2인자를 용납하지 않는 그 냉혹함이 더더욱 두드러진다.나는 이 소설의 마지막 문장이 가슴에 와 닿았다. 바로 "더는 독재정권을 용남치 마라!".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소설을 쓰게 된 목적이 아닐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1/30/cover150/89546047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13056</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진리의 발견 - [진리의 발견 (무선) - 앞서 나간 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0375</link><pubDate>Sat, 24 Oct 2026 17: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03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934561&TPaperId=175903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945/25/coveroff/k7429345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934561&TPaperId=175903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진리의 발견 (무선) - 앞서 나간 자들</a><br/>마리아 포포바 지음, 지여울 옮김 / 다른 / 2024년 10월<br/></td></tr></table><br/>이 책의 처음에는 행성운동법칙을 발견한 요하네스 케플러가 나온다. 하지만 이 글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여성이고, 동성애자이거나 최소 양성애자이다. 1700년때부터 이성의 시대가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학문의 전당에 여성은 허락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여성들은 끊임없이 배움에 도전했고, 자신만의 학문적 업적을 쌓았으며, 어떤 이들은 시대적 한계 속에서 결국 바스라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들은 누구의 부속품이 아닌 주체적인 인간이었고, 스스로의 확신과 욕구에 따라 삶을 살아간다.저자는 이런 선구적인 여성들과 그들간의 관계 혹은 시대적인 선배들과 후배들간의 관계를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면서 연결시킨다. 저자는 이들의 관계를 동성애자로 국한시키지 않고 동류의 정신과 정신이 연대하여 하나의 공통된 진실을 고수하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이들 덕분에 인류가 확실히 앞으로 나아갔음을 이야기한다.사실 이 글을 통해서 내가 모르던 여러 여성과학자들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남성들 못지않은 중요한 업적을 남겼음에도 과학교양서을 꽤나 읽은 내가 이제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알려지지 않았고, 주류 학술계에서도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저자와 같은 후배 작가들이 그들의 삶을 발굴하고 이렇게 아름답게 그려낸다. 흥미롭고도 아름다운 글이다. 마치 문자로 직조해낸 실크같은, 우아하면서도 진실된, 초월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아름답게 그려낸 글.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남녀평등의 세계는 이 책이 쓰일 수 있을 정도까지는 도달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945/25/cover150/k7429345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9452548</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0328</link><pubDate>Sat, 24 Oct 2026 16: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9032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735584&TPaperId=175903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790/62/coveroff/k83273558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790/62/cover150/k8327355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7906283</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이해찬 회고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9891</link><pubDate>Sat, 24 Oct 2026 1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989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839798&TPaperId=175898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175/15/coveroff/k44283979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175/15/cover150/k4428397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1751513</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책 읽어주는 남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9373</link><pubDate>Fri, 23 Oct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937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930440&TPaperId=175893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69/99/coveroff/k722930440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69/99/cover150/k7229304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9699933</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낯선 환호들 - [낯선 환호들 - 각설이 품바와 낮은 곳의 목소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8770</link><pubDate>Fri, 23 Oct 2026 17: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87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933790&TPaperId=175887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48/29/coveroff/k68293379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933790&TPaperId=175887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낯선 환호들 - 각설이 품바와 낮은 곳의 목소리</a><br/>윤결 외 지음 / 히스테리안 / 2024년 09월<br/></td></tr></table><br/>우리는 오랜기간 민중이 즐겨왔던 예술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하지 않았더랬다. 특히 '품바'의 경우, 그 출발이 걸인들의 동냥이었기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품바'는 현재도 민중들이 그 공연을 즐기고, 심지어 음성에서는 '품바 축제'를 개최하기도 한다. 그리고 젊은 예술가인 윤결은 바로 그 '품바'에서 독특한 예술성을 찾고, 품바 공연자들의 음성을 남기고자 했다. 바로 이 '낯선 환호들'을 통해. 이 '낯선환호들'은 저자가 품바에 대해 그 역사를 정리하고 품바 예술가 8인과의 인터뷰를 묶었으며, 인접 장르로서 드랙 공연에 대한 대담을 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품바 예술의 미래 형식으로서 테크노 각설이 공연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사실 나에게 저자 윤결의 시각은 너무나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 누가 '품바'를 예술로서 접근하고 그 가치를 이토록 충실하게 기록할 생각을 했겠는가?또한 나는 '품바'공연을 즐기는 수요가 상당함을 알게 되었고, 또한 '품바'공연자들이 각자 자신들의 공연에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공연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즉 공중파에 출연하는 예능인들만큼이나 장터에서 사람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존재임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품바'공연자 중에서는 상당한 수의 팬클럽이 조직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결국 우리 세계에서는 엘리트만이 세상을 살아가지 않는다. 민중들도 그들의 문화를 가꿔나가고 있으며, 오히려 민중의 공연 속에서 소수자와 비정상이 이 세상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존재임이 나타난다. 그리하여 이렇게 '품바'라는 장르의 예술성을 발견하게 해준 저자 윤결이 너무 고맙고, 이 책이 출판까지 이어지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48/29/cover150/k68293379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6482929</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프라하의 소녀시대 - [프라하의 소녀시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4782</link><pubDate>Wed, 21 Oct 2026 17: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47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351995&TPaperId=175847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5/75/coveroff/8989351995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351995&TPaperId=175847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라하의 소녀시대</a><br/>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 마음산책 / 2006년 11월<br/></td></tr></table><br/>확실히 1960-70년대에 일본은 정말 부유했고, 사상적으로도 그 당시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게 자유스러웠다. 심지어 공산당이 존재했고, 체코 프라하에 공산당원이 가족을 데리고 파견을 나갈 수 있던 시대였으며, 그리하여 이 책의 저자 '요네하라 마리'는 공산주의체제 하의 국제학교를 다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아마 이 당시 자유진영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을 것 같다.그렇게 저자는 프라하에서 5년간을 머물렀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서는 시대적인 혼돈 과정에서 친구들과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러시아어 통역사가 되었고, 1990년대 초반의 동구권 공산주의의 몰락과 소련의 붕괴를 겪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95년 11월 국제학교 재학 당시의 친구들인 그리스인 리차, 루마니아인 아냐, 유고슬라비아인 야스나의 흔적을 추적한다.이 에세이에서 저자는 자신이 공부했던 프라하의 국제학교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만 해도 공산주의국가들은 서로 국제주의의 이념을 가지고 있었고, 그리하여 국제학교를 운영함에 있어 국제적인 시각을 가지고, 뛰어난 선생들을 배치했으며, 그 교육이념에 있어 공동체의 삶을 중시했었다. 그래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서로 잘 어울려 있을 수 있던 것이다.하지만 점차 동구권 국가들의 입장들이 서로 갈리기 시작하면서 결국 서로간에 정치적인 대립이 나타나게 되고, 이는 고스란히 학생들간의 관계에서도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저자가 일본으로 귀국한 후 바로 1968년의 '프라하의 봄'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다.그리고 1990년대 초의 역사적 혼란기 하에서 친구들의 삶은 서로가 너무나 달라진다. 어떤 이는 정치적 혼란 하에서도 나름 자신의 길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어떤 친구는 내전의 혼란 상황 하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기도 하다. 저자는 이 세 친구들을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야말로 탁월한 캐릭터 데생으로 세 친구들의 성격과 삶의 괘적을 생생하게 그러낸다. 그들이 어떻게 혼돈의 시간을 건너왔는지, 각각이 어떠한 인생관을 가지고 살아냈는지 너무나 유려하게 나타낸다. 그리하여 이데올로기가 한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너무나 잘 이야기하고 있다.저자는 겨우 50대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더 깊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줄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하지만 이렇게 세 인물들을 통한 동유럽 현대사를 들려주어서 너무나 감사할 뿐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5/75/cover150/898935199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57534</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그녀를 지키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3272</link><pubDate>Tue, 20 Oct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327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4988&TPaperId=175832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72/76/coveroff/893292498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72/76/cover150/89329249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0727651</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몽골제국 연대기 - [몽골제국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2849</link><pubDate>Tue, 20 Oct 2026 17: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28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932687&TPaperId=175828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31/51/coveroff/k40293268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932687&TPaperId=175828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몽골제국 연대기</a><br/>라시드 앗 딘 지음, 김호동 옮김 / 사계절 / 2024년 08월<br/></td></tr></table><br/>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가 있어서인지, 우리는 몽골제국의 역사를 중국사에서 원나라가 명에 쫓겨가는 것까지만을 배우고, 공민왕이 친원세력을 숙청하는 것까지만을 알고 있다.(일단 나는 학생 때 여기까지만 배웠다ㅡㅡ;;;)그러나 익히 알다시피 몽골제국의 영토는 광활했고, 그들의 활동영역은 중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인도를 제외한 전 유라시아대륙에 걸쳐 있었으며, 그러므로 중국땅에서 원이 쫓겨갔다고 해도 그 외 지역에서 더 오랜 세월을 지배했고, 또 그 지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칭기스칸이 호라즘제국을 멸망시키고 세운 일 칸국의 라시드 앗 딘은 중동 지역 쪽의 관점에서(즉 그야말로 중국땅에서부터 북쪽의 러시아와 서쪽의 팔레스타인 지역까지의) 광범위한 몽골제국사를 편찬했고 이는 '집사'라고 하여 가히 '세계 최초의 세계사'라 일컬을 수 있는 엄청난 역사서가 되었다.하지만 이 '집사'는 내용이 너무나 방대하고 그 원본이 난해하기에 연구자들조차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한국어로 '집사' 완역본을 출간한 김호동 교수는 2024년에 일반인들이 보다 '집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집사'를 축약하고 여러 시각자료를 넣어 이렇게 '몽골제국 연대기'를 출간하였고, 그리하여 나 또한 그 위대한 저작의 맛을 볼 수 있게 되었다.다만, 이 책을 다 읽어본 결과, 이 책도 일반인에게는 벅차다ㅠ.ㅠ 일단 활동영역이 너무 광대하고, 저자가 도표와 지도를 첨부했다 하나 등장인물 수가 너무나 많고, 그 인물들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 그 관계들이 잘 연결되지 않는다ㅠ.ㅠ 그리고 솔직히 나는 초원에 그렇게 많은 부족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의 관계가 그렇게 복잡한지 몰랐다ㅠ.ㅠ 솔직히 유라시아역사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없고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도서다.그러나 이 책을 통해 나는 정말로 몽골제국의 광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야말로 시야가 확 트여지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그들이 얼머나 무서운 존재였는지도 다시 실감했고.어찌되었든 이렇게 힘든 작업을 통해 나같은 일반인도 이런 엄청난 서적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호동 교수님께 감사하다. 우리는 이제 선진국으로서 세계를 보는 시선을 가져야하는 상황이고 이런 도서는 우리에게 그 기회를 주는 소중한 도서인 것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31/51/cover150/k40293268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3315156</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근대를 산책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1236</link><pubDate>Mon, 19 Oct 2026 2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123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700712&TPaperId=175812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64/83/coveroff/896370071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64/83/cover150/89637007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648368</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장애인 아들을 동반한 포르투갈 7대 불가사의와 함께 하는 캠핑카 여행 - [장애인 아들을 동반한 포르투갈 7대 불가사의와 함께하는 캠핑카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0904</link><pubDate>Mon, 19 Oct 2026 17: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809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992639619&TPaperId=175809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3/3/coveroff/e992639619_80e7.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992639619&TPaperId=175809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애인 아들을 동반한 포르투갈 7대 불가사의와 함께하는 캠핑카 여행</a><br/>홍주선(여행 두꺼비) / 작가와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책의 저자인 홍주선 작가는 내 외삼촌이고, 그분이 얼마나 자신의 아들을 사랑하는지 익히 알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지만, 장애인이 있는 가족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새로운 곳을 여행하고 싶고, 장애인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한다.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어느 정도 심한 장애가 있는 경우 패키지 여행은 꿈도 못꾼다. 아무리 짧아도 일주일 동안 타인들과 같이 움직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 그리고 현지 대중교통 이용도 불편할 가능성이 많다.그리하여 외삼촌은 2013년에 뉴질랜드를 캠퍼밴으로 여행하였고(그 당시 뉴질랜드가 캠퍼밴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2024년에는 캐나다를 캠핑카로 여행하셨다. 그리고 올해에 드디어 유럽대륙으로 발을 넓혀, 우선 포르투갈을 다녀오셨다.(내년에는 스페인을 여행하기 위해 준비중이시다^^;;;)2013년도의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준비함에 있어서는 외삼촌은 네이버 카페 등을 많이 활용하셨지만, AI가 발전하면서부터 외삼촌의 정보 획득 루트는 그야말로 현지 사이트를 다 찾아보신다. AI로 인해 언어장벽이 실시간으로 사라졌으므로 더욱 양질의 정보를 획득하시고는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하셨다.그리고 포르투갈을 다녀오신 후에는, AI도구를 활용하여(예순중반의 나이이신데도 배움에 있어 아직도 열정적이시다^^;;;) 자신이 가진 정보들을 깔끔하게 정리하셨는데, 솔직히 그 정보가 아까워서 넌지시 출판의 가능성을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속전속결로 진짜 출판하셨다....^^;;;(전자책이 이런 장점이 있구나^^)이 책을 읽어보니, 그야말로 진짜 실용적이고 딱 장애인과의 캠핑카 여행에 대한 필요한 꿀팁들이 잔뜩 들어있다. 특히 선진국에서도 우리나라처럼 장애인에 대한 여러 혜택들이 존재하는데, 그런 혜택을 받는 방법을 이용하기 위한 필요서류나 방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심지어 항공기 이코노미석에서도, 몸이 불편한 사람도 그나마 편하게 앉아갈 수 있는 좌석정보도 있다^^;;외삼촌 가족을 보면서, 장애인 가족도 일반인처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으며, AI라는 도구가 등장함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기가 훨씬 쉬워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장애인 가족분들도 이 책을 참고하여 장애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해외여행을 다녀오셨으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3/3/cover150/e992639619_80e7.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30315</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케테 콜비츠 - [케테 콜비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8798</link><pubDate>Sun, 18 Oct 2026 17: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87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935296&TPaperId=175787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447/44/coveroff/k032935296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935296&TPaperId=175787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테 콜비츠</a><br/>카테리네 크라머 지음, 이순예 옮김 / 이온서가 / 2023년 10월<br/></td></tr></table><br/>나는 1994년도에 1995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을 치렀고, 나름 사회탐구쪽에서는 학교에서 제일 높은 성적을 얻었더랬다. 즉, 1994학년도까지의 사회영역에 대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했다는 거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6년 현재, 내가 고등학교까지 공부했던 사회영역이 얼마나 난도질당한 것이었는가를 계속해서 새롭게 깨닫게 된다. 대표적으로 제2차세계대전에 대한 나의 역사교육과정은 그야말로 서유럽과 미국, 일본만을 다룬 것으로, 진정으로 유혈이 낭자하고 비극적이었던, 거의 2천만명이 사망한 동유럽 쪽의 전쟁에 관해서는 2022년 티머시 스나이더의 '피에 젖은 땅'으로 제대로 알게 되었고,  '케테 콜비츠' 또한 이 책으로 처음 알게되었다.이 책 '케테 콜비츠'는 내가 참여하고 있는 도서관 독서모임의 지정책으로, 일단 그녀의 그림체나 추구하는 미학이 확실히 내가 학생 때 알기는 어렵겠다 싶었다ㅡㅡ;;; 기본적으로 그녀는 젊었을 때 사회민주주의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노동자계층, 즉 직조공들이나 농민들의 봉기를 소재로 작품을 완성하였고, 점차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면서부터는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그 안에 힘이 가득 찬, 조용하면서도 격정적인 훌륭한 작품을 남겼다. 그야말로 한 일생을 자신의 예술을 치열하게 발전시키고, 삶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엄청난 작가였다. 그리고 저자인 카테리네 크라머는 케테 콜비츠가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녀가 조사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핵심만을 응축된 언어로 아름답게 그려낸다.그야말로, 고등학교 미술과정에서 다뤄야 할 정도의 중요한 작가이며, 분명 그 화풍 때문에(내가 학생 때는 노동운동을 탄압했으니까ㅡㅡ;;;) 교육과정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았을 작가인 것이다. 내가 그런 시절을 살았다...ㅠ.ㅠ독서모임을 통해 이렇게 훌륭한 작가를 만나게 되서 너무나 반갑다. 특히 이 책은 진짜 불친절하게도 화보가 충실히 실려있지 않아 너무 아쉬웠는데, 인터넷이라는 훌륭한 도구가 있어 언급된 작품들을 다 볼 수 있어서 정보화사회에 환호하기도 했다. 그리고 궁금증 하나. 2026년 현재의 고등학교 교과서들은 나때처럼 그렇게 엉망이지는 않겠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447/44/cover150/k032935296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4474443</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8724</link><pubDate>Sun, 18 Oct 2026 16: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872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3145&TPaperId=175787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95/0/coveroff/896262314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95/0/cover150/89626231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0950073</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8478</link><pubDate>Sun, 18 Oct 2026 13: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847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4730&TPaperId=175784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1/30/coveroff/8954604730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1/30/cover150/89546047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13056</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자본주의에 불만있는 이들을 위한 경제사 강의 - [자본주의에 불만 있는 이들을 위한 경제사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5595</link><pubDate>Fri, 16 Oct 2026 17: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55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855&TPaperId=175755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19/14/coveroff/89939858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985855&TPaperId=175755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본주의에 불만 있는 이들을 위한 경제사 강의</a><br/>E.K. 헌트 지음, 유강은 옮김 / 이매진 / 2012년 09월<br/></td></tr></table><br/>이 책이 우리나라에 출판된 시기는 2012년도이고, 이 당시 우리나라 대통령은 이명박이었다. 즉, 선거운동 당시부터 소위 777을 부르짖었고, 대놓고 신자유주의를 이념으로 삼으며 되도록 많은 공기업을 민영화하려했던.이명박 대통령은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며 '자본주의=민주주의'를 우리 머리 속에 집어넣었지만, 지나고보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전혀 별개의 문제였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은 이 등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 '자본주의에 불만 있는 이들을 위한 경제사 강의'이다.저자는 먼저 자본주의 발달 이전의 노예제, 봉건제, 그리고 봉건제의 이념이었던 기독교 가부장 윤리를 이야기한 후 중상주의의 발전으로부터 산업혁명까지의 고전경제학을 소개한다. 그 후 불평등한 소득 분배와 처참한 노동 환경 속에서 비참한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주의 이론의 발전을 설명한 후, 결국 고전경제학 이론의 실패에 의한 대공황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경험한 경제학자들이 케인즈이론을 도입하여 모순을 해결코자 하였지만, 결국은 반공주의와 손을 잡고 다시 체제의 안정을 꾀했던 역사적 사실을 밝히고 있다.사실 자본주의자들은 세계대전을 겪었음에도 심각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오히려 공산주의의 비효율을 공격하며 더욱더 자본주의를 강화한, 소위 신자유주의를 주장하며 '낙수효과'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그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현 사회의 복잡하고 구조적인 사회문제의 원인은 바로 자본주의이며, 바로 이 자본주의의 기본 구조를 바꾸어야 불가피한 파국을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저자는 이 책을 대처와 레이건의 이념이 세계를 호령했던 2003년에 출판했다. 이미 그 당시에 저자는 대처리즘의 모순을 꽤뚫고, 결국 2026년 현재의 미국과 영국의 사회를 초래하게 만든 경제 불평등의 심화를 그 당시에도 예측하고 있다. 2026년의 미국이야말로 부의 불평등을 고려하지 않는 자본주의 사회가 어떠한 지옥으로 변하는지를 너무나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저자는 자본주의의 냉혹함을 정확히 바라본다. 특히 자본가들은 최후에는 전쟁을 추구한다는 속성을 밝힘으로서 우리가 자본주의의 독점을 반드시 방지해야한다는 통찰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로서는 그 수단은 올바른 민주주의 제도의 수립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미국이 제도적으로 정치후원금의 상한을 없애결국 선거가 돈에 의해 좌우되게 만든 것이 미국 민주주의를 확실히 몰락하게 만든 계기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19/14/cover150/89939858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191442</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함양과 체찰 - [함양과 체찰 - 조선의 지성 퇴계 이황의 마음공부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3705</link><pubDate>Thu, 15 Oct 2026 17: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37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548896&TPaperId=175737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26/89/coveroff/898954889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548896&TPaperId=175737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함양과 체찰 - 조선의 지성 퇴계 이황의 마음공부법</a><br/>신창호 지음 / 미다스북스 / 2010년 01월<br/></td></tr></table><br/>이 책은 신창호 저자가 퇴계 이황이 지인들과 나눈 편지글을 묶은 '자성록'을 편집한 것이다. 저자는 먼저 퇴계 이황의 생애와 사상을 핵심적으로 요약한 뒤, 그의 지혜와 학식, 성품을 느낄 수 있는 글들을 체계적으로 편집했다. 솔직히 나로서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임에도 서양철학에 익숙하면 익숙했지 우리 조상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던 동양철학, 특히 성리학에 도무지 깜깜이어서 이 책에 도전한 것도 있었다. 저자가 이 책에 그 유명한 '사단칠정논쟁'을 실어놓았다고 하여서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다.우선 이 책을 다 읽은 후의 느낌은, 이황 선생님은 천생 학자시라는 것. 내가 그래도 14년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느낀 것은 학자와 행정가, 그리고 정치가는 구분된다는 것이었다. 훌륭한 학자가 훌륭한 행정가라고 할 수 없고, 마찬가지로 훌륭한 학자가 훌륭한 정치가라고 볼 수는 없다. 각각의 직역에는 각각의 고유한 능력치가 따로 있고, 이황 선생님은 그야말로 학자시다. 본인은 공부만 하고 싶어 죽겠는데 왕들이 자꾸 자기를 불러대니 정말정말 싫을 수 밖에. 율곡 이이와 달리 이황 선생님은 천상 학자시고, 그리하여 배움에 겸손하시고 어떠한 이에게서라도 배움을 구하시며, 진리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비판도 받아들이신다. 그것이 편지글 구절구절 묻어나온다. 이분의 공부는 출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앎을 위한 것이니 진정으로 동양철학에서의 철학자이시다.다만 나로서는 가슴아프게도, 이번에도 '사단칠정논쟁'의 이해는 실패했다. 21세기 서양철학에 물든 나로서는 이 두 거성들께서, 내 보기에는 그다지 의미가 있어보이지 않는 '이'와 '기'를 가지고 그렇게 치열하게 논쟁하셨는지 아무리 보아도 알 수가 없다ㅠ.ㅠ 도대체 성리학이 21세기 현재 어떠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언젠가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 뿐이다.어쨌든 이 책 덕분에 인간 이황에 대해 조금은 들여다본 기분이다. 이렇게 치열하게 사셨으니 그토록 존경받는 학자가 되셨겠지 싶고, 다시 한 번 학자와 행정가, 정치가는 다른 그릇임을 깨닫는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26/89/cover150/898954889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268965</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진리의 발견 (양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2452</link><pubDate>Wed, 14 Oct 2026 22: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245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637810&TPaperId=175724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308/8/coveroff/k442637810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308/8/cover150/k4426378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3080859</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 우리를 분열시키는 이슈에 대해 말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1874</link><pubDate>Wed, 14 Oct 2026 17: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18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930659&TPaperId=175718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02/3/coveroff/k5429306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930659&TPaperId=175718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 우리를 분열시키는 이슈에 대해 말하는 법</a><br/>아리안 샤비시 지음, 이세진 옮김 / 교양인 / 2024년 05월<br/></td></tr></table><br/>굳이 필자들을 비교할 생각은 없지만, 얼마전에 김정희원의 '공정 이후의 세계'를 읽고 답답했던 마음이 바로 이 책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로 깨끗이 씻겨나간 듯 싶다^^이 책의 저자인 아리안 샤비시는 영국에 사는 비백인 이슬람 여성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소위 '트럼프 지지자'들의 개소리에 대하여 철저하게 그 논리를 쳐부순다. 특히 체계적으로 혐오와 차별을 옹호하거나 방관하는 사람들의 주장과 논리를 이렇게 시원하게 깨부순다. 이 책에서 내가 놀란 것은 서구 사회의 우경화 세력들의 주장과 논리, 그리고 그들의 수법이 너무나 우리사회의 젊은 MZ남성들과 너무나도 똑같다는 것이다. 역차별에 대한 주장이라던가, 도그휘슬(이것의 예는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이다), 맨스플레인, 캔슬컬처(이 수법의 대표적 인물은 김세의다. 바로 공개저격) 등 우리를 구조적 불의에서 시선을 떼게 만드는 모든 수법을 작가는 언급하고 있고, 이러한 수법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저자가 말하는 이슈들은 현재 대단히 첨예한 논쟁의 중심에 존재한다. 하지만 이렇게 저자가 제공하는 정제되고 날카로운 논리로써 비열한 억압자들에게 대답할 때 우리는 또렷이 저항할 수 있을 것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02/3/cover150/k5429306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0020311</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마이리뷰] 낯선 환호들 - [낯선 환호들 - 각설이 품바와 낮은 곳의 목소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1654</link><pubDate>Wed, 14 Oct 2026 15: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16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933790&TPaperId=175716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48/29/coveroff/k68293379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933790&TPaperId=175716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낯선 환호들 - 각설이 품바와 낮은 곳의 목소리</a><br/>윤결 외 지음 / 히스테리안 / 2024년 09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48/29/cover150/k68293379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6482929</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프라하의 소녀시대 (문고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0298</link><pubDate>Tue, 13 Oct 2026 2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7029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902861&TPaperId=175702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0012/15/coveroff/896090286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0012/15/cover150/89609028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0121599</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호크니와 게이퍼드가 말하는 그림의 역사 - [호크니와 게이퍼드가 말하는 그림의 역사 - 동굴벽화부터 아이패드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69911</link><pubDate>Tue, 13 Oct 2026 17: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699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932909&TPaperId=175699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60/63/coveroff/k85293290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932909&TPaperId=175699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호크니와 게이퍼드가 말하는 그림의 역사 - 동굴벽화부터 아이패드까지</a><br/>데이비드 호크니.마틴 게이퍼드 지음, 주은정 옮김 / 미술문화 / 2024년 08월<br/></td></tr></table><br/>데이비드 호크니는 현대화가 중 가장 인기있는 작가라고 일컬어지는 거장이고, 마틴 게이퍼드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미술평론가인데, 이 두 사람이 '그림'이라는 것의 역사를 서로 대화를 통해 이야기하는 것을 편집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즉, 실제 거장이 말하는 '그림'이라는 것과 그가 바라보는 '그림의 역사'다. 끌리지 않는가?이 두 사람은 '그림'에 대해 정의하기를 '무언가를 보고, 그것을 설명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이 책의 목표는 '그림을 만드는 사람의 눈과 그 제작 방법에 매료된 작가의 눈을 통해 그림제작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발전과정을 설명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미술'의 역사가 아니고 '그림'의 역사이며, 그들이 말하는 '그림'은 '세계에 대한 이차원의 묘사'가 된다. 즉, 현대에서의 사진과 영화까지도 그림에 포함되고, 두 사람은 동양미술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한다.이들은 특히 '그림'을 표현하는 도구의 발달에 주목하는데, 그리하여 빛을 다루는 여러 기법의 발전을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렌즈와 거울의 발전이 그림에 끼친 영향도 주목합니다. 이것은 더 나아가 '그림'과 '진실'에 관한 철학적 질문까지도 나아가지요.이 책은 보통 틀에 박힌 미술발전사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 그 자체에 주목하고, 특히나 화보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 두 사람의 대화를 따라가기에 수월합니다. 그리하여 '그림'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되지요.미술사에 대한 여러 책을 읽어봤는데, 이 책은 또 새롭네요. 알라딘 펀딩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60/63/cover150/k85293290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3606362</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울고 들어온 너에게 - [울고 들어온 너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62823</link><pubDate>Fri, 09 Oct 2026 17: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628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24017&TPaperId=175628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9157/92/coveroff/89364240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24017&TPaperId=175628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울고 들어온 너에게</a><br/>김용택 지음 / 창비 / 2016년 09월<br/></td></tr></table><br/>내가 워낙 산문적인 인간인지라 내 독서의 스펙트럼에 시집은 별로 없다. 특히 각종 은유와 상징이 난무하는 시는 그야말로 질색이다. 하지만 그나마 안도현 시인이나 박노해 시인의 시처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는 좋아하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이번에는 김용택 시인에게 도전했다.김용택 시인은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하신 분인데, 내가 좋아하는 유홍준 관장님이 워낙 칭찬을 많이 하셔서 궁금하기도 했고, 간혹 마주치는 시인의 시어가 그렇게 어렵지않은 것 같아서 이 책을 구입할 용기를 냈다.읽어본 느낌은, 정말 전라도의 풍경이 눈에 설핏하다는 것. 서정적인 시어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이야기하시는데 그 안에는 섬진강 강물이 여울진다. 기교가 그다지 없는 시어 안에서 시인은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야말로 '수구레한' 마음이란 것이 무엇인지 가슴 속 깊이 다가오는 시어들. 꾸미지 않은 간결한 시어가 더욱 마음에 다가드는 시집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9157/92/cover150/89364240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1579232</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마이리뷰] 몽골제국 연대기 - [몽골제국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62792</link><pubDate>Fri, 09 Oct 2026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627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932687&TPaperId=175627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31/51/coveroff/k40293268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932687&TPaperId=175627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몽골제국 연대기</a><br/>라시드 앗 딘 지음, 김호동 옮김 / 사계절 / 2024년 08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31/51/cover150/k40293268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3315156</link></image></item><item><author>노을</author><category>카테고리</category><title>율의 시선 - [율의 시선 (반양장) -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61136</link><pubDate>Thu, 08 Oct 2026 17: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626133/175611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25X&TPaperId=175611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58/83/coveroff/893645725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25X&TPaperId=175611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율의 시선 (반양장) -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a><br/>김민서 지음 / 창비 / 2024년 04월<br/></td></tr></table><br/>청소년소설들을 읽을 때, 나는 그들의 성장서사가 아름다우면서도 그들의 고통에 너무나 가슴이 아리게 된다. 성인들과는 달리 그들의 고통에는 그들의 책임이 없기 때문에.이 '율의 시선'도 그렇다. 주인공인 '안율'는 결코 타인과 연결되려 하지 않는다. 타인의 눈을 절대로 마주보지 않고, 늘 타인의 발만 보며 자신의 속을 꽁꽁 감춘다. 그렇게 타인들과 피상적인 관계를 유지하던 율에게 어느날 '이도해'가 나타나고, 도해는 율의 비정상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도해 또한 비정상이지만, 그것이 어쩌면 나쁜 뜻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율은 도해를 보며 배운다. 그리고 새롭게 받아들이게 되는 다른 친구들과의 우정.이 소설 속 청소년들에게는 각자 나름의 고통이 있고, 그 고통을 나름대로 이겨내고자 최선을 다한다. 아니, 살아내고자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의 위로가 되고 삶을 살아갈 힘이 되어준다.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고통을 투사하고, 그들의 고통을 품어주지 못할까?섬세한 인물묘사와 인상적인 스토리, 그리고 감동적인 엔딩까지, 그야말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소설이다. 이렇게 좋은 청소년소설들이 꾸준히 나와줘서 고맙기도 하고, 내 결핍되었던 청소년기가 떠올라 부럽기도 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858/83/cover150/893645725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858832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