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 좋은 사람이었어
최창원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제목이 좋아서다
또 하나의 지구에, 그가 돌아왔다
"참 좋은 사람이었어 " 최창원 지음
맑고 파란 하늘 위에 지구가 떠있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꽂을 배경으로 단정하게 뒷모습 만
보이는 외로운 남자
지은이 최창원 작가님은
세상의 불가사의한 일들.
사랑도 그중에 하나.
그러나 영원한 꽃이 없듯
영원한 사랑도 없다.
그러니 중요한 건
피어있는 이 순간,
사랑하는 이 순간
사랑의 열병으로 몸서리쳤던,
혹은 몸서리치는
모든 이들을 위해,
SF 가족소설(레테의 집),
가야금 팩션 (우륵의 봄날)
(단박에 카피라이터)를 썼다.
목차
프롤로그 ------- P 004
1. 참 희한한 밤이었다 -------- P 009
2. 끝까지 당신을 지켜줄게요 ----- P 029
3. 그때의 나는 왜 그랬을까 ----- P 075
4. 어쨌든 슬픔 예약 금지 ------ P 093
5. 그것도 모르고 바보처럼 ----- P 147
6. 내게 후회 따윈 없다 - ---- P 187
7. 수고했어요. 내 사랑 ------ P 203
8. 참 좋은 사람이었어 ------ P 249
엄청난 경쟁을 뚫고 들어간 광고 회사. 자부심 만큼 카피라이터로 열심히 했다.
늘 촉박한 일정 속에 전쟁처럼 진행되는 일을 따라가다
보면, 퇴근 시간은 지켜지는 날이 없었고 주말이란 단어도 아예 잊고 살아야 했다.
나 자신을 위한 파이팅을 외칠 따름이다
아버지는 입사 초기부터 빨리 결혼이나 해!
원치 않는 정혼자
아버지들끼리 의기 투합해서 어렸을 때부터 정해놓은 결혼 상대
지금 우리가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데 정혼이라니. 어이가 없었다.
주인공 정원은 아버지와의 불편함을 이겨내기 위해 회사일을 도피처로 생각하고
일을 많이 했다 내가 그 상황이라면!
아쉽게도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 일은 없었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겨 내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구 환경 살리기, 지금 당신으로부터
우리 지구와 부피가 거의 같고 대륙과 형태 같은 지형적 유사성도 상당 부분 근접해 있다 .
이 행성이 지구와 쌍둥이처럼 닮았다고 해서 " 트윈 어스"
우주에 지구가 하나 더 있으면 어떤 일 이 벌어질까 ???
첨단과학과 환경을 살려서 새로운 지구로 이사하는 그날을 기대 ~~~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누군가에게 참 좋은 사람,
따뜻한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기분전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한번 읽어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우주최강 꿈메이커 이경진님 께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