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봇 2 - 총몇명의 공포 코미디 시트콤 그로봇 2
윤종문 글.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총몇명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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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몇명공포만화 그로봇시리즈 2탄!​ #그로봇 #그로봇시리즈 #총몇명의공포코미디시트콤 #총몇명의공포코미디 #코미디추천 #초등만화 #코미디만화추천 #그로봇만화 #총몇명만화시리즈 #총몇명공포만화 #총몇명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 ​ ​ ​ 살다보면 참으로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고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런 재능들이 누군가 연줄이 닿아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다거나 혹은, 좋은 대학과 같은 남들과 다른 근사한 간판이있다거나 그렇지않으면 유학이나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만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나마 넓었다고 생각되는데요. ​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발휘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 ​ ​ 글을 잘 쓰는 분들은 웹소설을 쓴다거나 작화에 소질이 있다면 웹툰을 그린다거나 영상 제작에도 소질이 있다면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러 장(場)들이 많아졌다는 생각입니다. ​ 숨겨져있고, 감추어두었던 수많은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당당한 권리가 인터넷이라는 가상이지만 영향력있는 공간에 무궁무진하게 펼쳐진 것이지요. ​​ ​ ​ ​ 총몇명공포만화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이 바로 그런 재능있는 분들을 향한 것입니다. 스토리는 물론 작화까지 가능한 재능을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발휘하고 있지요. ​ 주로 패러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업로드하는 채널로 총몇명이라는 이름은 '총명'에서 따온 닉네임이라고 하지요. 총몇명공포만화 그로봇시리즈의 시작도 바로 총몇명 채널의 애니메이션에서 가져온 에피소드이기에 '총몇명'이라는 채널에 대해 잠시 알아보았습니다. ​​ ​ ​ ​ 그로봇시리즈와 같은 총몇명공포만화는 물론이고 다양한 공포 장르도 있는데요. 처음 시작은 드라마 시그널의 배우 조진웅님의 명장면을 그려서 올린 것으로 그 이후에는 유명한 드마라 장면을 그려서 인터넷에 조금식 올리는 것으로 발전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솔직히 그림체로만 보면 누군가에게는 무척이나 어색하게 보일 수 있겠는데요. 오히려 이런 그림체가 사람들에게 총몇명공포만화를 어필하여 준 매개체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 ​ ​ ​ 현재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으로 블랙코미디 느낌으로 코미디 호러 작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고 하죠. ​ 이번 그로봇시리즈 역시도 이러한 호러의 분위기를 이어서 심령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진 내용으로 진행이 되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 ​ ​ 솔직히 호러나 괴담 등등 무서운 이야기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처음에 이런 총몇명공포만화가 그렇게까지 반갑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공포'라는 장르에 흥미도 그다지 없거니와 공포 속에서 지금까지 '재미'라는 것을 느꼈거나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인데요. ​​ ​ ​ ​ 아마도 제 나름대로 공포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보니 스토리보다는 심리적인 공포심을 조장한다는 느낌이 컸던 것 같아요. ​ 그러나 그로봇시리즈 2탄을 만나면서 점점 공포물에 대한 저의 기존 시선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적어도 총몇명공포만화에 한해서는 상당히 스토리가 감동과 재미를 안겨준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어요. ​​ ​ ​ ​ 퇴마를 위한 도구가 그로봇이라는 로봇이라는 형태로 등장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고, 퇴마사로의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그 능력으로 제대로 밥도 못먹고 사는 주인공의 모습이 우스꽝 스러우면서 현실이 가미된 이야기가 은근한 흥미로 다가와 주는 것 같습니다. ​ 이번 그로봇시리즈 2탄에서는 총몇명공포만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6개 에피소드를 담아내어 만화로 엮어다고 하는데요. ​​ ​ ​ ​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알아보는 신혼부부의 에피소드에서는 예상보다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아이들에게 나름의 감동을 안겨주어 단순한 공포만화라고 하기에는 아까운 이야기가 펼쳐지기도 해요. ​ 생각보다 생각이 많은 똑똑한 퇴마로봇 그로봇의 활약으로 내용이 더욱 빛이 나는 느낌이죠. ​​ ​ ​ ​ 귀신을 퇴치하는 신기한 로봇 그로 영능한 퇴마 능력을 가지고 있는 승찬 이 둘이 엮어나가는 신기한 이야기! 재미있는 총몇명공포만화 그로봇시리즈 2탄은 상상력이 가득하여 보는 재미가 큰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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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1 - 엉뚱 도전 속에 숨은 과학 상식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1
류수형 그림, 서후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외 감수, 슈뻘맨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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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만화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1 #슈뻘맨의숨은과학찾기 #과학만화시리즈 #초등과학만화 #초등만화추천 #초등도서책 #학습만화추천 #과학학습만화 #과학상식만화 #어린이과학상식 #슈뻘맨만화 #슈뻘맨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 ​ ​ ​ 모처럼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을 만났어요. 알고보니 과학상식만화! 온갖 뻘짓을 하며 보내는 것 같지만 다양한 과학지식들을 전달해주는 재미있는 슈뻘맨의 숨은 과학찾기 입니다. ​ 슈뻘맨은 '슈퍼 뻘짓 도전기'의 준말로 세상의 모든 뻘짓을 도맡아 하는 뻘짓 전문 유튜브 채널이 모체 입니다. ​ ​ ​ ​ 슈뻘맨은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의 키즈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라고 해요. 영식이형과 동욱이형으로 구성되어진 2인조 유튜브 채널로서 분홍빠박이라는 캐릭터가 가끔 출연한다고 합니다. ​ 남들이 하기 힘들고 절대로(?) 감히 맨정신으로는(?) 하지 않을 법한 뻘짓을 도전정신으로 해내고 있다고 하죠. 솔직히 저는 유튜브를 잘 안보기때문에 어떤 콘텐츠인지 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더라구요. ​ ​ ​ ​ 이런 슈뻘맨 채널에서 다루어진 뻘짓들이 나중에 알고보니 과학지식이 가득하더란 사실! 그런 사실을 바탕으로 이번에 이렇게 과학상식만화로 구성되어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라는 콘텐츠로 재탄생되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 세상의 모든 뻘짓을 도맡아 하지만 사실은 '세상에 의미 없는 일은 없다'는 주제를 전파하려는 의도로 시작되었대요. ​ ​ ​ ​ 이른바 '사서고생' 이라는 말이 있죠. 안해도 되는 일을 괜히 해서 일을 만들어 몸을 힘들게 하는 경우를 일컫지요. ​ 하지만, 신기한 것이 가끔은 아니 혹은 종종 이런 '사서고생'하였던 일들이 좋은 경험으로 남아 나중에 도움이 되었던 그런 기억들이 있기도 하는데요. 제 경우에는 주로 직장을 다닐 적에 저와는 조금 무관한 업무를 진행하는 선임을 도와주면서 많이 배웠었습니다. ​ ​ ​ ​ 사실 제 업무가 아니었기에 그냥 옆에서 보고 듣고 약간 도와주는 정도였지만 때로는 밤샘 작업을 도와가면서 나름 뻘짓이라면 뻘짓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들을 보낸 덕분에 그 선임의 담당이던 네트워크 및 컴퓨터 유지보수 관리에 관한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그것들은 지금도 유용하게 활용이 되어 많은 부분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죠. ​ '사서고생'이 될 수도 있는 뻘짓들을 과학상식만화라는 재미있는 장르로 완성해낸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이책을 보아도 괜한 사서고생이 아니라 결국에는 좋은 결과가 되어 이렇게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새로운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사서' 보여주는 과학상식만화는 참 의미가 깊습니다. ​ ​ ​ ​ 하고는 싶다고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지만 한번 시도해볼까라고도 생각해보았지만 아무도 할 엄두도 못내는 그런 뻘짓들 ​ 과학상식만화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에 나오는 뻘짓들은 아래와 같아요. ​ 초대형 말랑이 만들기 바지락 캐기 대결 컵라면 이색 요리 대결 젓가락과 숟가락, 뭐가 더 빠를까? 오리발과 맨발, 수영대결 ​ ​ ​ ​ 생각해보니 기발하다고도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해내는 슈뻘맨의 뻘짓들 그 속에 숨겨진 과학 지식까지 함께 탐구하다보면 세상 속에 숨겨져있는 과학 지식들이 많다는 것에 새삼 놀랍니다. ​ 그러고보니 바지락을 캘 적에 고무장갑이 나을지 호미가 나을지 결과가 무척이나 궁금하기도 하네요. ​ ​ ​ ​ 또 생각해보니 평소 젓가락을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젓가락과 숟가락 용도별 차이가 있겠지만 속도의 면에서 어떤 도구를 사용하였을 때가 더 빠른지 새삼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 초대형 말랑이는 저희 막내도 무척이나 만들어보고 싶어하던 것이었어요. 슬라임을 이용하여 만드는 것이라는데 생각보다 실제로해보면 쉬울 것 같지 않아 집에서 시도를 못해보고 있었는데요. 슈뻘맨 덕분에 간접적으로 체험하네요. ​ ​ ​ ​ 초대형 거대 말랑이를 만들고나서 나름 테스트를 한답시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 슈뻘맨들의 모습도 귀엽워요..ㅎㅎ 생각보다 잘 터지지않는 초대형 말랑이 알고보면 이 에피소드 속에는 물체의 성질에 대한 과학상식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됩니다. ​ 고체, 액체, 기체의 성질에 대해 간단하게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인데요. 둘의 뻘짓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과학상식들이 지루하기 보다는 참으로 유쾌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 ​ ​ ​ 어처구니없는 뻘짓을 통해 알아가는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단순하게 우스꽝스러운 유튜버들의 헛짓거리가 아니라 알고보니 과학 상식이 가득하였다는 사실에 놀라고 감동하게 되기도 합니다. ​ 알고보면 과학이 가득한 과학상식만화! 얼른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2가 나오길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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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포도알친구 지음, 한현동 그림, 이정모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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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과학만화시리즈 하수도에서 살아남기 1 #하수도에서살아남기 #서바이벌과학만화시리즈 #과학상식시리즈 #초등만화추천 #초등만화책 #초등만화 #과학만화추천 #학습만화추천 #초등과학만화 #과학만화시리즈 #살아남기시리즈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 ​ ​ ​ 세계적으로도 인기있는 서바이벌과학만화시리즈 '살아남기' 시리즈는 극한 상황에서 어떻게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면서 과학관련 상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 무엇보다 상상만 하던 극한 상황을 아이들이 실제 겪는 것처럼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에도 나름의 의의가 큰 것 같습니다. ​ ​ ​ ​ 솔직히 이런 일이 있을까 싶을 그런 상황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슬그머니 들 때도 있습니다만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예상하지도 못한 기가막힌 상황에 처할 때가 있기에 무조건 상상 속의 일이라고 생각하기에도 무리가 있지 싶어요. ​ 서바이벌과학만화시리즈인 살아남기 시리즈를 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어쩌다가 겪을 수도 있을 법한 일들이 많아요. 이번 하수도에서 살아남기를 포함, 폭설, 수해, 테마파크, 식량위기, 터널, 아쿠아리움, 알레르기, 산불, 지하철사고, 고층건물 등등 ​ ​ ​ ​ TV나 미디어에서 가끔 나오는 그런 위기 상황들이 반드시 남의 일이라 단정지어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 실제 지하철 사고는 우리나라에도 일어났던 일이기도 해서 당시의 뉴스와 사회적인 혼란을 기억하고 있는 저에게는 서바이벌과학만화시리즈 하수도에서 살아남기를 읽으면서 이 책들이 참 좋다고 여겨졌어요. ​ ​ ​ ​ 게다가 이런 극한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않고 항상 희망적인 시선으로 줄거리를 이끌어나가는 등장인물의 역할 덕분에 이 책의 재미는 더욱 흥미진진하고 커지는 느낌이기도 해요. ​ 서바이벌과학만화시리즈 이번에 만나는 하수도에서 살아남기는 단순하게 하수도에서 살아남는 생존기만을 다룬 만화가 아닙니다. ​ ​ ​ ​ 물론 생존기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되어있지만, 보다 확장되어져서 하수도와 관련되어진 모든 정보를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하수도의 역사를 비롯하여 하수도의 종류, 하수 처리 과정과 제대로 하수 처리를 하지 않은 오염된 물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어요. ​ ​ ​ ​ 우리나라 서울시에서 방출되는 하천물은 마지막에는 바다로 흘러간다네요. 사용자가 사용한 물을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어 정화하고 인근의 하천 등으로 내보내는 시스템을 하수도(下水道)라고 하는데요. 하수는 사용한 물을 포함하여 빗물(우수), 지하 시설의 경우에는 지하수같은 것도 포함하여 말합니다. ​ 비가 많이 오면 올 수록 문제가 되는 것이 용량문제로 인한 정화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하천으로 방류되어 생기는 환경오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강수량이 집중될 적에 하천의 범람이 없어도 도로나 가정집 지하가 홍수로 역류되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라고도 합니다. ​ ​ ​ ​ 하수처리장에서 하는 일은 모아진 하수를 방류하기에 적당한 수준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바로 식수로 활용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생태계 환경에 피해가 크지 않을 정도까지로 정화하게 됩니다. ​ 하수도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고 하죠. 우리나라는 황룡사 발굴 조사 당시에 하수도가 발견된 적이 있다고 하며 부산에서 현재 사용 중인 하수도가 사실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하수관거라는 점에서 인류 문명의 위생과도 밀접하다 하겠습니다. ​ ​ ​ ​ 서바이벌과학만화시리즈 하수도에서 살아남기 1에서는 상수도와 중수도에 관한 부분도 알려주고 있어요. ​ 수도 시설은 상중하의 순서로 상수도, 중수도, 하수도로 구분되어지며 그중 상수도는 하천과 댐, 저수지 등에서 모아진 물을 정수하여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하고 있습니다. ​ 중수도는 이미 사용된 물이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물을 저장하여 한번 더 활용하는 체계를 말한다고 해요. 현재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중수도를 별도로 정의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 ​ ​ ​ 하수도에서 살아남기 1의 시작은 지오의 개꿈(?)으로 펼쳐집니다. 말 그대로 온통 똥밭인 꿈을 꾸고 일어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세간에서 이런 꿈은 '재물'을 가져다주는 꿈이라고 하며 좋은 꿈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죠..ㅎㅎ ​ 하지만 서바이벌과학만화시리즈에서는 이마저도 적절한 스토리로 승화(?)하여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 ​ ​ ​ 하수도 문제로 엉망이 되어버린 뇌 박사님 연구소, 그리고 도중에 알게 된 어딘가 수상한 구수리와의 만남! 히포호의 존재까지 알고 있는 구수리의 고의적인 실수로 히포호는 작동을 하게 되어버리면서 하수도에서 살아남기 모험이 시작되어지게 됩니다. ​ 결국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 하수도 속으로 들어가버리는 모험을 불가항력의 이유로 선택해버린 주인공들! 서바이벌과학만화시리즈 하수도에서 살아남기 1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하수도에 관한 지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 어디에서 없는 과학지식! 살아남기 시리즈에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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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9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9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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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관찰만화 에그박사 벌써 9권이라니?! #에그박사 #에그박사시리즈 #관찰만화시리즈 #초등관찰만화 #초등도서추천 #초등만화책 #초등만화추천 #초등학습만화 #학습만화시리즈 #어린이과학만화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 ​ ​ ​ 초등관찰만화 에그박사를 보면 저는 늘 파브르곤충기가 생각납니다. 어릴 적에 읽었던 책 중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범주에 드는 책을 떠올리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요. ​ 저에게 파브르곤충기는 글쎄요... 워낙 곤충에 관심이 없다보니 파브르의 곤충 사랑에 크게 공감은 못하고 숙제처럼 읽었었습니다. ​ ​ ​ ​ 그리고 요즘 이렇게 등장한 초등관찰만화 에그박사를 보면 괜한 격세지감에 빠지곤 합니다. 아... 이런 책은 참 재미있구나... 아이들도 정말로 좋아하겠다.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들 수 밖에 없지요. ​ 에그박사 시리즈의 본체(?)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아이들에게 인기많은 영상을 이렇게 책으로 출간한 것이죠. ​ ​ ​ ​ 단순히 영상에서 책으로 전환한 상태라면 재미가 없을텐데요. 이것을 초등관찰만화로 바꾸었어요. 등장인물은 물론이고 등장하는 자연 사물 역시 만화체로 둔갑하면서 아이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하지요. ​ 에그박사 초등관찰만화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영상보다 더 정확하고 정리된 지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 ​ ​ ​ 솔직히 영상 자체가 지닌 지식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이 텍스트화 되어 정리되는 것은 또 다른 가치를 지니게 되더라죠. ​ 무엇보다 초등관찰만화라는 장르적인 특성상 지식과 재미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게는 더욱 흥미로울 것 같아요. ​ ​ ​ ​ 원래 곤충류를 징그러워하는 저에게 에그박사의 초등관찰만화는 제 관심 대상과는 상당히 멀었습니다. ​ 곤충은 저에게 혐오적인 벌레라는 인식이 더 컸던 탓이었는데요. 곤충을 보고 귀엽다고 느낄만한 정서가 저에게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 ​ ​ 그런데도 에그박사 시리즈를 읽다보면 생물로서의 곤충이 보이게 되더라죠. 저에게 있어서는 이것이 이 책이 주는 의미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살아있는 존재로서 곤충을 의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그냥 소름끼치는 벌레라는 존재에서 생명이 있는 생명체로 보이게 되어 나름의 존중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 ​ ​ ​ 징그럽기만한 존재를 지구상에서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가져다주는 초등관찰만화라는 사실만으로도 에그박사는 상당히 유의미한 도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현재까지 기록상으로 남겨진 곤충은 약 80만종에 이른다고 해요. 실제로 모든 동물 종의 4분의 3에 해당하고 있으며 딱정벌레목이 가장 종류가 많다고 합니다. ​ ​ ​ ​ 아... 그래서 딱딱한 곤충들이 많은건가... 싶기도 하네요...ㅎㅎ 생물학자들 사이에서는 지구의 진정한 주인은 곤충이라고 말을 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니 지구는 곤충으로 덮혀있나봅니다. ​ 이러한 곤충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에그박사' 이번 9권에서는 나방, 나비, 개미, 바퀴벌레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 ​ ​ 늘 나비와 나방을 보면서 한끝차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요. 나비와 나방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더듬이' 구조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나방은 야행성이 많다고 하죠. ​ 나비는 날개의 아름다움으로 예쁜 존재로 인식되어있는데 반해 나방은 어딘가(적어도 저에게는) 약간은 징그러운 존재로 인식되어있죠. ​ ​ ​ ​ 그리고 이번에는 개미와 바퀴벌레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요. 제가 남쪽나라에 잠시 살았을 적에 가장 놀란 것이 바로 바퀴벌레였었는데요...;;; 아... 이래서 모 나라에서는 식용으로도 사용이 된다고 하는구나...를 실감할만큼 놀라울만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어요. 참새만한 바퀴벌레가 날아다니고 떼를 지어 기어가는 광경은....ㅎㅎㅎ ​ 아무튼 놀라운 곤충의 세계! 초등관찰만화 에그박사는 저에게 또다른 세계를 알려줍니다. 배울 것이 많은 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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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5 - 팬티 대신 바지를 입다! 팬티 입은 늑대 5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폴 코에 도움글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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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외국그림책 팬티입은 늑대 5

팬티 대신 바지를 입다?!


외국그림책 팬티입은 늑대를 쓰신

윌프리드 루파노 작가님은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으신 분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주셨고요, 유쾌한 그림은

마야나 이토이즈라는 프랑스

화가분께서 작화를 담당하셨다네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그림이

어울어져 완성되어진 외국그림책

팬티입은 늑대! 제목부터

괴상하면서 시선을 확! 이끌어요.​


1편부터 4편까지 주구장창

줄기차게 팬티 패션만을

고집해오던 늑대가 갑자기

바지를 입었다고 합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일???

어찌된 영문인지 부제마저도

독자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데요.


​늑대가 갑자기 그 좋아하던

따뜻한 팬티를 마다하고

바지를 입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간상에 관한 새로운 고찰을

모처럼 외국그림책을 통해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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