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이 경험하고 아는 만큼 세상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아이의 연령에 맞는 공부를, 아이의 능력에 맞는 깊이로 교육시키자. 기본을 충실히 해서 깊은 뿌리를 내리게 해야 아이는 큰 나무로 성장할수
있다." p25
그동안 여러책을 읽으며 느낀거는 기본에 충실하며 깊이있게 배우고자 해야 한다는거다. 뭔가 많은걸 하려고 하기보다 차근차근 기본을
잘지키며 그나이에 맞는 하나를 배우더라도 깊이있게 배우는게 중요한것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는 재미없는 그져 해야할일이 아니라, 공부는 재미있는 놀이가 될수 있어야 한다는거다.
그리고 자녀가 실패나 좌절을 겪었을대 부모는 두려워 하지말고, 한탄하지도 말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만 몰입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을 한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두려워해야 할것은 아이들에게 절제를 가르치지 못해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모순된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지 않으려면 우리 부모들이
먼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눈을 가져야한다."p37
(세상을 제대로 볼수있는 눈을 갖기위해 요즘 내가 책을 읽는 이유인것같다)
요즘 자녀들은 자신들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보다는 자신들로 인해 행복해지는 부모를 원한다고 한다.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니 나또한
우리 부모님이 자녀때문에 희생했다는 말을 들을때 마다 나역시 그것보다는 부모님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내 현재에 만족하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아이와함께 성장해가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를 잘 다듬고 나부터 제대로된
사람이 되자고 맘먹는다. 인성바른 아이로 커주길 바란다면 지시하기보다 나부터 인성이 바른 사람이 되어 보는게 확실한 교육이란걸
안다.
우리집아이에게 안좋은면이 있는데, 책속에 딱 그런예가 있어서 많은 공감을 했다.
우리아이는 모든 잘한다 생각하고 모르는것도 안다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속에 이런글이 있었다.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 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것' 이다. 또한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노력을 하지 않는 것' 이 더 부끄러운
것이다"
"미성년 시기에 배우는 것을 게을리한다면, 성인이 되어 누군가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고 나의 행복과 불행도 주변 환경과 사람들에 의해 좌지우지될 것이다. "p49
어릴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좀 열심히 살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을까? 그런생각이 들었다.
"자유와 권리는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p135
무엇보다 책임감이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이렇게만 생각하고 자라만 주어도 아이는 별탈없이 훌륭하게 커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책임감있게 행동할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늘 고민해야할것같다.
이책은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고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여러예들로 이해를 쉽게 하게 그리고 방법을
제시해 주니 어느 하나 빠짐없이 읽어 주면 좋을것같다.
사실 겉표지는 그리 끌리지 않았으나, 읽으면서 너무 좋아서 밑줄을 얼마나 많이도 그었는지모른다.
앞으로 미래에는 한가지만 올인해선 안된다고 한다.
직업도 여러개의 직업을 동시에 가질수 있을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해야할것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생각이
깊고 사고를 잘하게 키워야 한다. 오로지 학습적으로 공부만 잘해서는 앞으로는 살아갈수 없는 사회가 올것이다.
지금도 여러기업들이 학습적으로 뛰어난 점수가 높은사람보다는 좋은학교를 나온사람보다는, 그사람의 독특함과 창의성을 보고 뽑는경우가
많은것같다.
그동안 연산문제는 그져 계산을 빨리하기위한 수단이라고 나또한 생각했었다. 하지만, 연산문제를 풀때도 생각을 하면서 풀이과정을
설명하며 언어기관과 청각기관을 모두 자극하게 하여 사고력을 발달시켜주어야 한다는거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해주니 훨씬 쉽게 아이를 키우면서 적응할수 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