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알라딘꼬꼬의 서재 (렛잇고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1 Apr 2026 21:55:07 +0900</lastBuildDate><image><title>렛잇고</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145951601628262.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렛잇고</description></image><item><author>렛잇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콜록콜록 - [콜록콜록 - 누군가 조금은, 혹은 아주 많이 아파하는 소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21757</link><pubDate>Fri, 17 Apr 2026 0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217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532206&TPaperId=17221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402/21/coveroff/k9525322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532206&TPaperId=172217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콜록콜록 - 누군가 조금은, 혹은 아주 많이 아파하는 소리</a><br/>정여울 지음 / 천년의상상 / 2018년 02월<br/></td></tr></table><br/>7-8년 전에 받아 아직도 랩핑이 뜯기지 않았던 책.<br>책정리를 하다가 살살 뜯어 읽어봤다가 스르륵 빠져들었다.<br><br>아픔에 같이 우는 공감의 시선이<br>책과 공간과 작품에 대한 작가의 깊고 통찰있는 시선이<br>담겨 있다.<br>덕분에 여러 작품을 알았고 <br>아는 작품엔 이런 시선이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br>월간으로 나왔었다니!! 4월에 해당하는 책도 읽고 싶잖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402/21/cover150/k9525322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4022127</link></image></item><item><author>렛잇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본격AI시대! 외국어 공부 필요해!!(언어는 어떻게 인간을 바꾸는가_비오리카 마리안) - [언어는 어떻게 인간을 바꾸는가 - 뇌를 설계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다중언어의 놀라운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18122</link><pubDate>Wed, 15 Apr 2026 12: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181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6041&TPaperId=172181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15/coveroff/k822136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6041&TPaperId=172181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언어는 어떻게 인간을 바꾸는가 - 뇌를 설계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다중언어의 놀라운 힘</a><br/>비오리카 마리안 지음, 신견식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받아직접 읽어보고작성한 포스팅이에요<br>#다중언어 #심리언어학 #언어의정체성 #언어는어떻게인간을바꾸는가<br><br><br><br>최근 갤럭시 s26을 구입한 남편이 텍스트뿐 아니라음성 또한 실시간 통역이 된다고새 핸드폰 자랑을 했었다.바로 간 출장길에현지인들과 있는 자리에서사용을 해 보기까지 하는깜찍한(?) 사용기를 전해줬다.다른 언어 사용자들과의 갭을 줄여보고자최신 핸드폰의 AI 성능을 테스트해 본 모양이다.하지만 기대했던 것에 달리,풍선에 바람 빠지지 듯김빠지는 결과를 보여줬다.  사람이 하나도 아니고,여럿이 모인 자리에선 여러 말이 뒤죽박죽 오가는지라AI가 거르지 못하고 수용하느라번역 또한 뒤죽박죽였던 모양이었다.역시나 호기롭던 AI 실시간 번역은 그렇게 씁쓸한 피식 웃음만 남겼다.<br>이런 이야기를 들으면'그럼 그렇지! 한두 번 속아?'하는 심정으로영어책을, 영어회화 앱으로돌아간다.외국어를 잘은 못하는 나 같은 사람도"이제 AI 시대가 오는데 외국어는 그냥 수능 점수를 위해서만해 주자!"라고큰소리로 외쳤던 위로는 쏙 들어간다.<br>AI가 세워가고 있는 언어 바벨탑은 견고해지기까지 아직 길이 먼 모양이다.이 책은 외국어 공부의 필요성을점점 AI에게 전가시키려고눈치 보는 시대에다른 시각을 던지고 있다.<br>언어는 어떻게 인간을 바꾸는가?<br>언어는 타인과 타국과소통하기 위한 도구였다.그런 언어를 하나로 모아외국어 공부를 하는 피로감과 수고를 줄이고,보다 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는 시대에우린 살고 있다.<br>그런데 이 책은 언어가 오히려 인간을 어떻게 바꾸는지 아냐고 묻는 것 같다.너희들이 모르는 것 가르쳐 줄게!!라는 듯...소통의 도구로 발전한 언어,인간과 어떤 관계에서 발전해 왔고,인간 개인과 사회에어떠한 영향을 끼치지생각해 본 적 있는가?전혀? 아니면 얼핏이라고?무슨 내용이길래?궁금하시다면이 책에 주목하시라!!<br><br><br>책의 목차를 통해 저자가 인간에게 끼치는 언어의 영향력을어떤 식으로 전달하려는지 살펴보면 좋겠다.인간 개인을 그리고 사회를 바꾸는 것!바로 '언어'를 크게 둘로 나누어 이야기한다.<br>&lt;개인을 바꾸는 언어&gt; 파트에서는 언어가 단지 언어를 습득하고그것을 생활에 활용하는 단순 소통으로서의 기능을 말하지 않는 게 아니다.<br>다중언어 이용자들은모국어든 외국어든 사용 기능에 따라 사용하겠다고단순히 생각하지만, 새로운 사실이 있다!모국어를 사용할 때 더 감정적인 측면이외국어를 사용할 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측면이두드러진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나? <br>언어를 사용했던 시기에 따라 경험에 따라개인적인 기억조차 다르게 떠오르기도 한단다.필요에 따라 언어를 적절히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사람은 하나지만, 트랜스포머가 된 느낌이지 않을까?<br>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은단어 관계를 파악하며 연상하기도 하면서창의적 사고가 활성화되고 인지구조가 바뀌며언어를 병렬구조화하며 처리 해결 능력에서 또한 성과를 보인다.다중언어학습의 유익을 엿볼 수 있었다. 다중언어 사용 아동의 경우 연상 능력, 언어학습능력, 음악성, 수학 등다양한 분야에서 향상됨을 보인다고도 한다.다중언어를 사용하는 자는무의식적으로라도 비슷하게 발음되는 관련 단어에도 (시각 청각이) 반응한다.언어는 학습적인 면에 이어 심리적인 측면에도 관여한다. 운동이 몸을 바꾸고 생각이 몸을 바꾸는 영향이 있듯이사람의 언어와 그에 따른 사고가뇌의 물리적 구조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점도 놀랍다.<br>이중언어 사용자는 전두엽 영역의 회백질(뇌가 신경세포체를 수용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곳) 밀도가 증가하는 것으로도 밝혀졌는데(네이처 연구 참조, 본문 P.75), 다중언어 화자들은 회백질을 연결하는 통로인 백질도늘었다는 연구를 제시하기도 했다.사용 언어의 수에 따라 알츠하이머 발병률도 낮고,인지 쇠퇴나 기억상실의 정도가 덜하다는 점도솔낏한 부분이다. &lt;사회를 바꾸는 언어&gt; 파트에서도 언어의 영향력은 신선하고 놀랍다.<br>정치, 광고, 민족 등 언어는 사용하는 시기와 문화에 따라서다르게 활용할 수 있어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이 있다.어쩌면 조심해야 하고 또 어쩌면 영리하게 제대로 활용해야 하는 칼(살인도구 VS 명언, 생명을 살리는 말)의 양면성을 떠올리게 한다. <br>미국이란 나라는 이미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여있지만,다문화과정 중에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언어적 다양성을 고려해 사회를 바꾸는 언어의 역할을 잘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생각이 든다.<br>언어라고 해서 나라의 언어에만 국한해서 생각할 수 있는데,책에서는 자연어(나라, 민족어) 뿐 아니라 인도어까지도 언어의 분류에 포함시켜 다루기도 했다.예를 들어 컴퓨터 C+언어라던가 음악의 코드 같은 것도언어에 해당한다. 이런 다양한 언어를 통해 인간은 표현하고그 언어의 효율과 규칙을 통해 또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간다.<br> 언어는 오랜 시간 익혀 인간에게 탑재하는 칩과 같은도구라고 생각했다. 오랜 기간 인간의 도구와 매개체 역할을 한 언어가연구자들이 밝혀낸 연구와 분석으로 새롭게 보였다. <br>인간의 삶에서 살리기도 하고,더 많은 잠재력을 끌어낼만한 위력을 갖고 있다는 것,심지어 인간의 몸과 개인의 능력에까지 다발적으로 영향을 끼친 결과가 참 무한하게까지 보였다.특히 다중언어가 인간 내부에서 일으키는 시너지가어느 때보다 새롭게 주목할 만한 내용이었다.<br>나이가 들었고, AI 시대가 왔기 때문에 뒷전으로 던져둔 외국어에 다시 눈 돌리게 해주는 책이다.내 몸에 새로운 자극을 선사할 외국어 공부는 뭘로 할까? 한번 골라봐야겠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15/cover150/k82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1586</link></image></item><item><author>렛잇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랙 걸린 사춘기 - [랙 걸린 사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06217</link><pubDate>Thu, 09 Apr 2026 1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062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531342&TPaperId=172062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2172/97/coveroff/k4925313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531342&TPaperId=172062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랙 걸린 사춘기</a><br/>송방순 지음 / 초록서재 / 2017년 10월<br/></td></tr></table><br/>아이한테 읽으라고 준 책이었는데<br>반납일이 다 되어 나도 한번 읽어봤다.<br><br>나온 지는 거의 10년이 다 된 책이어서<br>좀 예전 이야기가 같은 느낌이 있다.<br>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사춘기는 있고<br>엄마아빠와의 또는 가족간의 갈등은<br>다르지 않을테니까...<br><br>우리 아이들이 형제들이기도 하고<br>마침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들이 생각나서<br>마음에 와닿는 내용들이 많았다.<br><br>상대 마음을 사실 다 알 수는 없다. <br>자식 마음도 그렇지 않을까?<br>잠깐 보이는 행동으로만<br>아이의 전체를 섣불리 판단한 적이 많았다. <br>아이한테 미안해졌다.<br>아이의 마음을 좀더 헤아리고 읽어주면 참 좋은데<br>참 쉽지 않은 일이다. ㅎㅎㅎ<br><br>아직 다 크지도 않았는데 <br>아이가 저러면 어쩌지? 싶기도 하고 ㅎㅎ]]></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2172/97/cover150/k4925313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1729767</link></image></item><item><author>렛잇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타인의 구두 - [타인의 구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05593</link><pubDate>Thu, 09 Apr 2026 01: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055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6929&TPaperId=172055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71/coveroff/k0121369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6929&TPaperId=172055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인의 구두</a><br/>조조 모예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2월<br/></td></tr></table><br/>너무 재밌고~~ 가슴조리다가 고구마 먹은 듯 턱 막히고, 으악 소리 지르다가도 통쾌해 나를 들었다놨다 하는 책! 영화 한 편 찌인하게 보고 온 듯한 책!!!<br>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4명의 여자들이 <br>이렇게까지 우정과 연대를 나눈다!!! <br>무엇보다 페이지터너책으로 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71/cover150/k0121369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47194</link></image></item><item><author>렛잇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마약수사리포트!(선을 넘은 사람들_이영훈/지베르니) - [선을 넘은 사람들 - 현직 검사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01327</link><pubDate>Tue, 07 Apr 2026 0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2013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268&TPaperId=172013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0/23/coveroff/k83213726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268&TPaperId=172013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선을 넘은 사람들 - 현직 검사의 대학생 연합동아리 마약 수사 노트</a><br/>이영훈 지음 / 지베르니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받아직접 읽어보고작성한 포스팅이에요<br>#마약수사노트 #도덕적무감각 #마약수사 #선을넘은사람들<br><br><br><br>마약청정국이라고 여겼던 대한민국이었지만,(저자는 지겹다는 말 리뷰에 이렇게 언급해서 죄송하지만^^:)2023년에는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마약 음료를 권해 마시는 일이 생기며,초등학교에서도 비상으로 다급히 마약 교육을 실시한 적이 있었다. 마약 소지 혹은 취급, 관련 범죄 가담 등에성인 뿐 아니라이젠 초등학생들까지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마약'의 'ㅁ'만 뉴스에서 들려도이젠 심장이 벌렁인다.<br>우리나라에 주요 명문대라 불리는 학교의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 중전국 규모 최대 2위인'깐부'라는 동아리가 있었다.이들 중에서2022년부터 23년까지마약을 사고팔고,투약하고 홍보하며 일반에 확산시킨 데에검찰의 기소 수사가 진행되었다. 명문대생인 것도 모자라일반인에까지 확산된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었다.<br>2024년 수사와 재판 등이 진행되었으며저자는 당시 공판검사로 시작해 수사검사로 전환하며 이 사건의 전말을 밝혀냈고,그 수사기록을 기반으로이렇게 책을 출간했다.<br>주로 마약에 가담된 사람들이사회에서 모범생이자 미래 유망주이자가정에서는 그 누구보다 자랑스러웠을 명문대 학생들이었다.이들이 동아리를 조직한 데서다름 아닌 마약에 관련된 것들을 공유했다니이해하기 힘들고 안타까웠다.그들이 어떤 생각으로마약에 처음 손을 댔을지,이후에도 어떻게 됐을지 궁금했다.<br>이 사건에 연루된 이들을알파벳 A부터 I까지 지칭했다.기사에서 그들의 연령, 직업그리고 마약 이후 벌어진 사고 등은사건 수사 리포트를 통해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다.학생에 이어 코스닥 임원,서울 소재 상급병원 안과 임상강사까지퍼진 마약의 실상은말할 수 없이 충격적이다.<br>공판에서 수사검사 기록그리고 재판 여러 과정들에서 파헤친 여러 가지 자료와 기록들에서웬만큼 독종이 아니고서는파고들 수 없을 만큼은밀했고, 치밀했던 수사였음을  알 수 있다.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우리 시대에 미치는 영향을 고발하기 위해쓴 이 책이 도리어 학습이 될까조심스러운 부분들은적당히 가렸다.<br>마약이 단순히 개인의 몸과 마음뿐 아니라한 사람의 인생을 어디까지 삼켜버릴 수 있는지신랄하게 보여준다.그런데다 그들을 의지하거나 뒷바라지하는 가족들까지 생각하면한 사람의 한순간 잘못이라고 할지 몰라도참담하다.<br>수사에 이어 재판으로 이어지는 중에어려울 수 있는 법정 용어에도 굉장히 쉽게 잘 설명이 되어읽기도 수월했고,수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어렵지 않았다.웬만하면 알 수 없는교정 시설 수형자들의 처우에 대해서까지덕분에 꼼꼼하게(?) 알 수 있다.<br><br><br>이 책을 내기까지그간 수사기록을 정리하고 선별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겠다 싶다.<br>그럼에도 이렇게 읽기 쉽게 마약 수사 리포트를 책으로 출간한 덕에마약이 우리 사회 일부에 퍼진 심각성과 잠재적인 사고, 범죄 가능성들이확실히 와닿았다.<br> 이후에도삶을 돌이키기가 죽을만큼 어렵다는 점 또한아이를 가진 부모로안타깝기도 하고,경각심도 들었다.<br>위에서도 말했지만,마약은 단순히 한 사람의 몸과 마음만망가뜨리는 게 아니다.사람의 판단을 무력하게 해인생을 단숨에 무너뜨린다.또한 영향력이 있는 이들일 경우사회에도 상당한 파장이 일 수 있다.<br>이 책의 경우끝까지 진실을 파헤쳐밝혀낸 엔딩이지만,이럴수록마약범죄는 더 치밀하고 교묘하고 은밀하게진행될 수 있으니,사회적으로 경계하고 대비책을 촘촘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다.검사의 기소권 수사권 문제도한 번쯤은 생각해 볼 만했다.<br>이 책을 받을 무렵마약 유통, 밀반입으로 필리핀에서 수감중이던한국인 마약왕 박왕열씨가국내로 소환됐다.앞으로도 대한민국에 얼마나 치열한 '마약'과의 사투들이벌어질까 싶다.<br>영혼과 육체를 모두 죽이는데다죄와 판단에 무감각해지고죽음을 향해 가속으로 달려가는 마약의 심각성을많은 이들이이 책으로 깊이 인식하고 경계할 수 있길기대한다.마약으로 '선을 넘는' 이들이이 나라에서 더이상 생기지 않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0/23/cover150/k83213726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02304</link></image></item><item><author>렛잇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탄탄하고 생생한 블랙SF소설 추천(시간관리국_캘리앤 브래들리/비채) - [시간관리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172583</link><pubDate>Wed, 25 Mar 2026 16: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1725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843&TPaperId=171725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7/17/coveroff/k6121368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843&TPaperId=171725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간관리국</a><br/>캘리앤 브래들리 지음, 장성주 옮김 / 비채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받아직접 읽어보고작성한 포스팅이에요<br>#장편소설 #SF #블랙코미디 #시간관리국<br><br><br>시간을 거슬러 한 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어차피 죽을 목숨인 누군가를 데려온다면?나는 누구를 데려올까?내가 속한 곳에서는 누구를 선택할까?<br>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우리 주변에서는 있지 않을 일,이런 긴장감 넘치는 국가를 위한 어떤 시급한 일이내 주변엔 없지만(저한테만 해당할 수 있지요^^)이 책으로 그런 현실에 없던 일이펼쳐질 수 있다.바로 이 책을 통해서 말이다!<br><br>[줄 거 리]영국이란 국가는 '시간관리국'이라는 부서를 만들어'이주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어느 특정한 시기,큰 전쟁, 재해, 전염병 등 현장에 있던 이들그리고 과거를 도려내어도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는죽음을 바로 앞둔 이들이 바로 '이주자'에 해당한다.프로젝트를 위해 과거에서 데려온 이주자들을 한 시기에 적응할 수 있게 돕는다.돕는 이들을  '가교'라 칭한다.<br>화자 '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교로 발탁된 캄보디아 혼혈 출신의 여성이다.'나'는 국방부 소속 언어 담당 부서에전문 통역사 겸 자문 위원으로 있다가이번에 시간관리국에서 그레이엄 고어 중령의 가교를맡게 됐다. <br>고어와 나는 시간관리국에서 제공한 주거지에서 지낸다.고어는 필요한 교육과 관리를 받고,나는 그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현시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주한 자들과 지내고 도우며이주자로써의  비슷한 마음을 공유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중에...내 동료가 죽고 나 또한 죽을 위기를 겪는다.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우리의 이 일을, 이곳의 존재 이유와 이주자들의 향방을더욱 고민하게 된다.<br>[흥미진진!!]<br>SF 소설을 잘 읽는 편이 아닌데,이런 내가 이 소설을 든 건 화려한 책의 이력이 큰 몫 했다. &lt;뉴욕타임스&gt;베스트셀러&lt;선데이타임스&gt;베스트셀러&lt;LA타임스&gt;베스트셀러&lt;USA투데이&gt;베스트셀러&lt;워싱턴포스트&gt;베스트셀러 전세계29개국 번역 출간BBC, 커커스, 반스 앤 노블 등 32개 매체 선정 가장 기대되는 책!! 등등 말이다.<br>[감 상 평]<br>SF 소설은 아무래도 현실에는 없는 이야기라현실을 담은 이야기보다&nbsp;더욱 상상력을 요구한다는 생각에주저하는 편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책에선 비유와 상세한 묘사가&nbsp;스토리를 따라가기가 어렵지 않도록상상에 힘을 더해주어나 같은 사람도상당히 또 흥미를 갖고 읽었다.타임머신으로&nbsp;단순히 시간을 바꿔&nbsp;아름답게 현실에 적응하거나과거를 좀 더 선하게 바꾸는 그런 이야긴 아니다.다른 시간을 살아 몸이 겪게 되는 변화그리고 심리적인 갈등과 고민,다른 시대에 겪을 수밖에 없는 간극의 버거움까지어느 타임슬립 책보다 생생하게 느껴졌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른 시간대에서 온 이들을&nbsp;'이주자'로 부르며 적응을 시키는 프로젝트는&nbsp;단순히 그 프로젝트 자체만으로 보긴 어렵다.'나'가 가교 역할을 이주자인 고어 중령은이 시대에 끌려와 적응을 하고&nbsp;감시를 받고 관리를 받으며 준비하는 것이우연은 아니라는 말이다.영국이 제국 시대에 약소국을 강탈하고&nbsp;'노예'를 데려와 부리는세계사 속 한 장면에 오버랩된다.&nbsp;&nbsp;(하필 또 나라도 제국 시대의 최대 최강국인 '영국'이다.)고어 중령 또한 1847년의 탐험가로 살며북극을 점령하고그곳의 원주민인 이누이트의 삶을 침투했었는데,이 또한 영국의 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겠다.가교인 '나' 또한&nbsp;캄보디아 출신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태어난 혼혈이다.어쩌면 영국에서 적응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어쩌면 배척당하는 시기를 겪었을그들이 가교의 역할을 했다는 것 또한 의미가 있다.'이주자'들이 과거에서 왔기 때문에반드시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이들은 아니었다.레즈비언, 게이 등의 모습을&nbsp;현실 세계에선 서슴없이 드러냄으로&nbsp;사회적 소수자이며 약자들의 모습과 현상을함께 보여주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수자들의 목소리가&nbsp;이 시대엔 많은 부분 반영되기도 했지만,꿋꿋하게 기존의 방식과 가치에&nbsp;머물러있는 점 또한 짚어내기도 했다.&nbsp;여전히 강자가 약자를 향해 다루는&nbsp;억압적이고 폭력적인 방식과 잔재를 향해이 책이 주는 메시지가 참 인상적이다.아서는 한숨을 쉬고 나서 말을 꺼냈다. "난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이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해요. 지금 시대는 영리하고 야심찬 젊은 여성에게 '직업 선택의 기회'가 열려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남녀의 역할 교대가 완전히 평등한 수준은 아니라는 게 곳곳에서 눈에 띄더군요. 젊은 남자가 노인을 돌보거나 대걸레로 바닥을 미는 광경은 거의 보질 못했어요. 이 시대 사람들도 아내 없이 혼자서 어린애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는 의심 비슷한 눈빛으로 보더군요. 아니면 동정하거나."p.423<br>우리는 이들처럼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꾸는 시간 여행을 현실적으로 할 수 없다.하지만, 우리가 가진 시간으로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매번 다시 시작할 수 있다.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기도 한다.용서는, 당신을 과거의 자신으로 되돌려 스스로 다시 시작하도록 한다. 희망은, 당신이 새로운 자신으로 살아가는 미래에 존재한다. 용서와 희망은 기적이다. 그것들 덕분에 당신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다. 그것들이야말로 시간 여행이다. p.537<br>다문화가정과 사회가 되어가는 과정 중인우리나라에서도  주변을 볼 때한 번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먼 나라 영국만의 이야기일까?이주자의 적응 생활기의 좌충우돌도 그렇지만가교와 이주자의 화끈한 로맨스에 이어생각지 못한 스파이 논란과 반전까지500여 페이지가 넘는데도 이 책을 넘길 수 있는 이유는 충분히 넘쳐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7/17/cover150/k6121368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71734</link></image></item><item><author>렛잇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시대 한국사? 바로 이 책이야!(이세계탐험단조선왕조실록(1)정조_하지강/서울문화사) - [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1 : 정조 - 개혁을 이끈 소통의 군주, SEL + 한능검 워크북 수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130212</link><pubDate>Wed, 04 Mar 2026 19: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1302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5115&TPaperId=171302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78/coveroff/k9421351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5115&TPaperId=171302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1 : 정조 - 개혁을 이끈 소통의 군주, SEL + 한능검 워크북 수록</a><br/>하지강 지음, 김기수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 text-align: lef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 text-align: left;"><br>#개혁을이끈소통의군주 #조선왕조실록&nbsp;#정조 #역사공부 #이세계탐험단조선왕조실록1정조<br><br>고학년이 됐지만역사를 좋아하지 않는두 남자아이가 저희 집에 살고 있습니다!저처럼 이런 아이들이 있으시다면!한국사를 맛 보여주고 싶은저학년 아이들을 자녀로두고 계시다면!!!만화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이 책에 꼭 주목해 주세요!!역사러버 어린이들은말할 것도 없이 환영이고요^^<br>이세계 탐험단조선왕조실록(1)정조-개혁을 이끈 소통의 군주입니다^^<br>이 책은 먼저 본 책과 워크북으로 되어 있습니다.(북마크도 2개나 들어있어요!!^^ 위 사진에 보이시죠?)워크북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내용이 대충 짐작이 되실 거예요.아이들이 정조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고심층적으로 한국사를 공부해 볼 수 있는 부록이라보심 되겠습니다.<br>먼저, 스토리는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던&lt;정글의 법칙 시즌 2&gt;를 쓰신 하지강 작가님께서참여하셨네요.그 외에도 &lt;도티&amp;잠뜰 출동! SOS 구조대&gt;&lt;바둑 전쟁 신들의 게임&gt; 등이작가님의 대표작입니다. <br>저희 아이들은만화를 정말 좋아하는데요.만화 그림체부터가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화 그림입니다.&lt;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gt; 등으로 이미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을 그리신김기수 작가님이 함께 하셨네요.<br><br>이 책을 소개하기 위해!!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궁금하실 거 같아서 특징과 차례를 찍어봤어요.<br><br>이 책의 주인공은 먼저 렘과 엠버에요 '킹덤 아카이브'라는VR을 통해 조선시대로 이동하는데요. 조선에선 이 친구들에게 주어진 미션이 있어요.각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정조를 만나고, 정조를 돕는 역할로 나옵니다.<br>이 친구들이 조선시대 궁궐에서 만난 정조는이미 MBC 드라마 &lt;이산&gt;으로도 유명할 뿐 아니라조선 시대 위대한 업적을 남긴왕들 중 손에 꼽을 만큼널리 알려진 왕이기도 하지요.<br>그의 어린 시절부터성인 때까지그의 성장과정과 업적과 환경을친숙한 만화로 재밌게 읽어볼 수 있어요.<br>정조의 아버지였던 사도세자의 이야기,이산이 아버지를 큰아버지로 두고영조의 양자로 입적하게 되는 사실,신하들과 친하게 지내고수원화성을 건축하기까지의 사실이 담겨있습니다.<br>이뿐 아니에요.이 책의 포인트 오브 포인트가 있단 말입니다!!정조의 '공감과 소통'이라는사회적 역량에 주목하며어린이들에게 배워야 할 도덕적인 면모도살펴볼 수 있게 해줍니다.<br>틈틈이 나오는역사 해설과 단어 풀이로어려운 단어나 용어는 함께 있습니다. 부모님이 따로 설명해 주실 필요 없이이 책에서 다 해결될 거예요.<br>개혁을 이끌면서독단적인 아닌끊임없는 소통과 개방적인 유연성으로조선왕조 500년간 왕들 중 존경받는 왕으로칭송을 받았던 정조!<br>이런 왕이 우리 역사에 있었다는 사실을,선조들에게 이러한 지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 아이들이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이 책을 시작으로앞으로 조선왕조실록과 더불어 한국사에 더욱 관심이 생겨났으면 좋겠네요.<br>이상 이세계탐험단 조선왕조실록 (1) 정조편소개였습니다.다음 시리즈도 기대해 볼게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78/cover150/k9421351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07896</link></image></item><item><author>렛잇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기억과 나, 그리고 오솔길(떠난것은돌아오지않는다_줄리언 반스/다산책방) -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105706</link><pubDate>Sat, 21 Feb 2026 2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1057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5794&TPaperId=171057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4/78/coveroff/k23213579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5794&TPaperId=171057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a><br/>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1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받아직접 읽어보고작성한 포스팅이에요<br>#장편소설 #줄리언반스 #사유소설 #떠난것은돌아오지않는다<br><br><br><br>내게 쉽지만은 않게 여겨져'다시는 안 봐!' 하다가도무슨 끌어당김이 있어선지다시 찾게 되는 책.줄리언 반스의 책이다.<br>여든이 된 그의 마지막이 될 책,두 남녀의 두 번째 사랑'그의 소설은 늙지도 않는다'는 김연수 작가님 소개에덜컥 넘어가 다시 손에 잡고 읽고야 말았다.<br> 두 남녀의 두 번째 사랑을 생각하면당시(옛날)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다시 만나 이루어질 사랑,'역시! 넌 나의 운명이었어!' 할만한 사랑이 생각난다.대표적인 예로드라마 &lt;디어 마이 프렌즈&gt;에 나오는희자(김혜자 배우님)와 성재(주현 배우님)의 투 샷을떠올리게 된다.<br>'내 이야기, 절대 네 소설에 쓰지 마라! 응?'두 번째 사랑의 주인공인 친구들은 화자(소설 속 자아)에게서 기어코 알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br>"나는 아무도 내게 한 적이 없는 질문,그리고 나 자신도 한 적이 없는 질문의 답인 것 같아." p.174하지만, 작가(소설 속 자아)는 친구들과의 약속을 어기고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쏟아내고 있다.<br>---------<br>이 책은 '기억'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아예 기억이 안 나거나중구난방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기억들,내 의도와 불호는 싹 다 무시한 채튀어나오는 기억들에우리는 의존할 수밖에 없다.어떤 추억과 경험에서우리는 또 다른 기억을 캐내기도 한다.그러한 기억이 우리를 만들고,우리의 삶을 만들고,우리의 행복 혹은 불행에 영향을 준다.트라우마로 인생의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즉, 그 모든 것이 곧 내가 된다. <br>'나'는 이런 기억과 혹은 기록을 토대로쓰는 작가가 됐고,세상에 내놓지 않기로 했다가이렇게 책으로 꺼내게 된 이야기를 할 거다. 주인공은 스티브와 진.그들의 첫 번째 사랑,그리고 두 번째 사랑.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이어준 내 이야기다.그들의 사랑은운명처럼 다시 이어진 듯했으나행복한 엔딩을 맞이하진 못했다.<br>세상의 많은 두 번째 사랑이성공적인 결말을 맞이하기도 하지만,이 사랑은 안타깝게도 이어지지 못하는 쪽으로결론이 났다.그 아픔은 오래도록 꿈꿔오고간절히 바랐던 만큼 비교적 더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그리고 그 최후도 아픔과 같이 충격적이었다.<br>내가 갖고 있는 기억이, 기록이모든 것을 이야기해주진 못한다.다만, 그래도 소설가인 나는 사랑에 대해 인생에 대해누구보다 통찰 있고, 깊이 있게 바라본다 생각했다.그 둘을 두 번째 사랑만큼은 이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나의 조언이 그들의 사랑을 완전하게 해주리라 여겼다.하지만 실패했다.그렇다고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것이 인생이 되었고,그것이 내가 되었고,그것이 나를 만들어가 주었으므로내가 보는 것을, 내가 경험하는 것을우리는 그저 디디며 살아갈 뿐이다.우리의 오솔길을 따라 멀리 간다 해도.그것이 전부 진실이 아닐지라도..<br>"무슨 수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질문으로 골치를 썩이나?골치를 썩이든 말든 몸과 뇌의 쇠퇴는 계속될 것이고,적절한(또는 부적절한) 순간에 답이 주어질(아니면 주어지지 않을) 텐데.이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물을 관찰하고 싶다. 내가 나의 관찰이 옳다는 걸 믿을 수 없다고 인정하게 되는 시점까지,나 자신의 자아에 작별을 고해야 하는 시점까지.그건 한순간일 수도 있다. 아니, 한순간일 것이다. 안 그런가? 혹시 당신의 떠남을 한동안 음미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그 시간은 빠르게 지워질 것이다."p.229<br>*감상평*<br>1. 이게 소설일까 에세이일까?분명 장편소설이라고 되어 있는데,어디까지가 소설이고 '반스' 작가님 이야기일까?싶게 현실적으로 실감 났다.죽음, 질병, 낙상, 기억 등딱! 반스 작가님 연배에만 다룰 수 있는 주제일 거라소설과 에세이 구분이 잘 안될 정도였다.<br>2. 중간중간 반스 작가님의 위트 있는 문장들에큭큭 웃음이 났다. 최근 책 &lt;할매&gt;를 출간하시고 북 콘서트에서 뵌황석영 작가님이 떠올랐다.비슷한 연배여서 그런지 노년의 생활을 위트 있게 전달하시는 데서여유와 담담함이 반스 작가님 책에서도 비슷하게 느껴졌다.<br>3. 내가 본 책들의 결말 중 최고였다.반스 작가님의 마지막 소설이라고못을 박은 책이라 각오하기도 했지만,그가 이야기한 것처럼단둘이 앉은 야외 카페 한 장면을떠올리니 여운과 감동 그리고 애틋한 슬픔 같은 것이 느껴진다. (더 이상 이야기 안 할래요. ㅠㅠ 읽어봐야 압니다.)<br>4. 반스 소설은 구구절절 상세하지 않다.소설 속 배경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깊고 아릿하지만 투박한 듯한데읽으면서는 그 글들이 내 속을 휙휙 젓는 듯한 데서 매력을 느낀다.제법 세련된 영국 같다는 생각이 든다.<br>5. 조용히 오래도록 읽고 싶은 책이다.마음에 남는 구절도 많았고,읽고 또 읽으며 곱씹으며 읽었다.마지막이라고 하셨지만,'짠! 사실 이번이 진짜로 마지막이야!'하고 다시 나타나줬으면 하는 작가!줄리언 반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4/78/cover150/k23213579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47845</link></image></item><item><author>렛잇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대에 건네는 ‘모옌‘의 단단한 말(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ㅣ모옌ㅣ필로틱) -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불안한 시대를 버티는 단단한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069220</link><pubDate>Tue, 03 Feb 2026 19: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4595160/170692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467&TPaperId=170692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6/11/coveroff/k0721354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467&TPaperId=170692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불안한 시대를 버티는 단단한 문장들</a><br/>모옌 지음, 허유영 옮김 / 필로틱 / 2026년 01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받아<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직접 읽어보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작성한 포스팅이에요.<br>찰스 디킨스 &lt;두 도시 이야기&gt;를 인용 p.290<br><br>언제나 시대는 불안했다. 여느 때처럼 최고이면서 최악이었다...이 책에서 인용한 찰스 디킨스 &lt;두 도시 이야기&gt;의 첫 구절을 읽으면, 어쩜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지!그때나 지금이나 통하는 삶은 다르지 않은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삶에서 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며,우리가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왜일까?삶을 살아가는데 힘은 어디서 올까?<br>모옌 작가님 작품으론 &lt;개구리&gt;를 읽은 적이 있다.자기의 주관이 확고할지라도(중국의 정치 사상이라는)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나는 그 책에서 보았다.사상을 따른 열심은 타인의 삶을 휘저었고그런 타인의 삶들이 모여 중국의 현실이 되었다.공산국가인 중국의 작가가 써낸 글이 꽤나 날카롭고 현실적이어서&nbsp;기억에 남았다.여러 소설가에게서 그렇게 느끼듯소설가 모옌의 에세이는 어떨지 궁금했다.그가 소설에서는 현실을 직설적으로 풀어냈는데,실제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에세이엔얼마나 생생하게 그의 생각이 적혀있을까?<br>이 책에서 먼저 알 수 있었던 건 그가 살아왔던 삶이었다.그가 살았던 가정, 그리고 시골의 삶..소를 몰고 나가고, 풀밭에 누워 흐르는 구름을 바라보고,영화를 보기 위해 옆 동네 상영된 영화를 궁금해하며친구들과 가서 보는 시골 소년의 삶...그리고 현실과 삶을 잊어버릴 만큼 푹 빠졌던 몇 권의 책 읽기..그 책들이 그의 생각에 그의 삶과 버무려졌다.<br>그는 소에게 말을 걸었고 자연에게 끝없이 말했다고 한다.그리고 쓰는 이가 되어 그것들을 생생하게 마주하며 써 내려갔단다.그가 보고 듣고 맡았던 삶의 시선과 소리와 향기가어우러져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겼더란다.<br>소설만큼이나 소탈하고 솔직한 속내가 담겨있어 좋았다.중국의 대문호이자노벨 문학 수상자임에도만두를 좋아하는 그가딸의 시험에 함께해 주는 그가겸손함과 기본을 놓지 않으려는 그가인간적이면서도 함께 존경스러웠다.<br>그가 소개한 다국적 작가들의 책이생각보다 다양해서 놀랐다.다른 나라의 작가들의 각 작품에서자신의 경험과 감각과 생각을 이입하는 태도,작품을 넓고 깊게 느끼는 진중함에서삶을 받아들이는 그 만의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br> 쓰는 이지만 먼저는 모옌도 읽는 이었다.그가 읽은 작품의 매력과 열정을 글에 담아냈는데,읽으면서 나 같은 독자도 함께 설렘을 느꼈다.쓰는 작가로는자신의 주관과 근본, 진실이 강조되어 보였다.그의 작품을 굳건히 하는 실체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그 단호함과 견고함이 나에게도 힘이 됐다. 흔들림 속에도 굳건히 자신의 철학을 붙들고 있어역시 중국의 대작가 모옌이구나 싶었다.<br><br>나는 소설을 쓰는 사람, 좋게 말하면 소설가다. 소설가에게 소란과 진실은 모두 문학의 소재다. 우리는 소란스러움에 대해 쓸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진실에 관해 더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소설가의 펜 끝에서 묘사된 진실은 현실의 진실과는 다르다. 과장될 수도 있고, 변형될 수도 있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덧입혀질 수도 있다. 다만, 과장과 변형, 판타지는 결국 진실의 존재와 그 힘을 더 부각하기 위한 수단이다. p.213<br>다시 말하자면,독서가와 쓰는 이로 모옌이 풀어놓은 명문장이 너무 많다.여기엔 일일히 다 옮겨적지는 못하겠으니 꼭 이 책을 읽어보시라!흔들리며 불안해 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삶은 어떤 의미인지,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삶에서 우리는 어디서 견뎌낼 힘을 찾아야할 지풍파를 굳건하게 견뎌온 모옌, 그가 그의 삶과 책으로 말한다.그를 뚫고 지나간 책과 그가 끊임없이 말한 그의 책을 통해'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라!이 책은 정말이지 추천하고 싶다.<br>마지막으로 그가 남긴&nbsp;&lt;영향을 준 노벨문학상 작가&gt; 와 &lt;글쓰기의 비결&gt;을작게 나마 사진으로 공유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6/11/cover150/k0721354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86112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