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집 NO.4 - 개정판 생각의나무 우리소설 9
배수아 지음 / 생각의나무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약을 바꾸면서 입덧하냐는 말을 듣고 참.;; 내가 음식을 못 먹고 쓰러질 만한 공간에 널부러져 있으면, 누군가는 혼전임신 축하한다고 하고. 하아. 진짜 입덧하는 사람들은 나 보다 더 심하겠지? 그래도 나는 약 부작용이라서 이 메스꺼움이 억지라는 느낌은 있다. 못먹는 음식이 있다기 보다 자주 여러번 먹게 됨. ㅋㅋㅋ 타임아웃같은 게 있어서 작은 왝이 대기타다가 어느정도 먹으면 큰 웩을 호출함.
그러고 보니 나는 임신을 하려고 해도 어렵겠네. ㅋㅋㅋㅋ 경구약을 단약하고 하루 네번 인슐린 맞는 걸로 바꿔야하고, 거기에 혈당 조절 퍼펙트한 상태여야 임신을 계획할 수 있는 몸이 되는데 ㅋㅋㅋ 이제 출산하기엔 늙어서 시험관을 하면 또 한 3개월은 복부 주사 끼니마다 맞는다면서요. 그러면 한동안은 하루 일곱번 복부 주사를 스스로 놔야 하는 으른이 돼야 한다. 내가 애 낳기 싫은 이유 말할 때마다 주사 일곱번씩 매일 맞기 싫어서라고 답하는데 다시 생각해봤다. 이번에 디테일하게 더 생각해보면, 배가 나는 상당히 두둑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안 아픈데, 3주차라인이 ㅋㅋㅋㅋ 접힌단 말이쥬? 바지 허리가 파고 들어가는 부분 ㅋㅋㅋㅋㅋ 거기가 3주차 주사를 맞는 곳인데 17~24일 위치가 ㅋㅋㅋㅋ 접히는 부분이라 피하지방도 얇고 뭐랄까 맞으면 무조건 아프고 피나는 위치야. 근데 7번씩 맞으면 4일마다 한번은 아프고 멍들고 피를 봐야돼 ㅋㅋㅋ 나머지 자리는 통점을 지나나 안 지나나가 복불복인데 여긴 백퍼센트 아파. 허벅지는 더 개아프고 팔은 남이 주사 놔줘야 편하지 혼자서 놓기 좀 불편하고. 궁디도 안 보이니깐 좀 그래.
역시 그냥 혼자 사는 걸로. 일단 혈당 조절 빡세게 하긴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임신이 가능할 만큼 몸 만드는 건 이번 생엔 불가능할 거 같아. 그냥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먹고 싶은 걸 먹을래.
여튼 식중독에 걸려도, 장염에 걸려도, 못먹을 게 없고, 먹을 걸 찾고 식사 시간에 다음 다다음 메뉴를 고심하는 나다. 살면서 한 두번 식욕이 떨어진 적이 있는데 한번이 독감+폐렴 걸려서 죽다 살아났을 때고 또 한번이 코쪽 편도선 제거해야 하는데 병원에서 실수로 목에 있는 편도선 제거해가지고 음식물이 목을 지나다니면 개아팠던 시절 분유만 먹어야해서 그때 정말 밥맛이 없었다.
그런 내가 라면을 반쯤 먹을 때 왝, 오렌지가 아닌 천리향도 왝, 사골 국물에 파와 마늘을 넣으면 또 왝. 지금도 입천장에 ‘왝’이 앉아있다. 머리도 어지럽고 림프절 있는데는 다 아프고 부어있는 걸 보면 무언가 병균이 들어와 무찌르는 중인 것 같고 아직 코로나 걸린 적이 없는데 혹시 코로나가 오셨나. 목이 아프거나 가래는 없지만. 아무튼 구순염과 설염 ->옆구리와 무릎을 잇는 대상포진->옆구리와 귀뒤를 잇는 대상포진으로 어제까지 귀에 피씨알로 쑤시다가 전두엽까지 뚫려버리는 듯한 통증을 겪었는데 약사인 친구 말이 항바이러스 제 안 먹으면 시력이나 청력을 잃을 수도 있으니 병원을 가라고. 그런데 병원 가려고 보니 오늘은 또 괜찮다. 어쩌면 대상포진이 아니라 약을 바꿔서 생긴 부작용이나 환절기 문제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그래서 자체 공부계획 미루고(그럴 상태가 아닌데 내가 ㅋㅋ) 자체 조퇴하고 누워있다가 이 책을 마저 다 읽었다.
혓바닥 끝 한가운데에 생긴 염증을 지그시 누르면서. 이놈의 식욕계의 루도비코 요법 때문에 머리 쓰는 것도 잘 안되고. 배고프니 잠만 오고. 이러다 저혈당으로 자다 죽을까봐 사탕 꺼내먹고. 배고프다. 배고파.

매번 글을 쓸 때마다 이렇게 써도 되나 싶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나. 한낱 리뷰로 적당한가? 부족하거나 과하진 않은지. 고민하다가 그냥 안 쓴다. 이번 것도 일단 썼으니 올려는 본다.
또한 별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지만 감정적인 별점이 된 거 같다. 배수아 작가님의 문장을 좋아한다. 당시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어떤 의미로 해석되었을지 모르고 읽는 것이고. 또 배수아 작가님이 쓰고자 했던 의도를 하나도 알지 못하고 충격에만 사로잡혀 읽은 걸 수도 있다. 그 당시에 쓰이던 문장, 감성 같은 것이 떠오르는 어휘를 보는 것도 시간여행 같아 즐거웠다.
그렇지만… 똑같이 소모되는 어린 여성이 주인공들인 책들이어도 배수아의 느낌, 김사과의 느낌, 최진영의 느낌이 다 다른 것 같고… 이번 주인공들이 내게는 가장 이질적이고 안타깝고 읽기 힘든 그런 주인공들이었다.
나를 찾아가는 도전을 하는 이야기이고 그러나 대개는 실패하는 이야기. 나는 그렇게 읽었다.

고등학생 때였는지 중학생 때였는지, 아니면 내 십 여 년간의 대학생활 때였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고 충격적인 해외뉴스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여성을 거느리는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라고 못할 것이 없다. 지금부터 나는 백명(이었나 천명이었나)의 남성들과 하겠다. 하고 이십대 여성이 남성들을 모집을 받은 거다. 그러나 상황은 여성이 힘들고 아파서 중지를 요청했지만, 중지가 되지 않아서 결국 여성이 상해를 입는 엄청난 성폭력 사건이 된 것이었다. 그런데 여성이 사전에 합의를 하고 파트너를 엄선한 것이기 때문에 이 사건이 어떻게 판결날지 예측이 안된다는 내용이었다.
그 뉴스를 엄마와 함께 라디오로 듣게 되었다. 엄마는 남자와 여자는 같을 수 없다고 했다. 평등은 그런 게 아니라고. 그리고 여성으로서 당당해지고 싶다면 적어도 이런 방법은 아니라고 하였다. 애초에 남성보다 강한 여성이 되고자 하는 여성의 욕망이 생겨나는 것을 정상이라 볼 수 없고, 남성의 문법으로 젠더 전쟁 판을 답습하고 그 판에서 다른 젠더를 이기려고 하는 거 자체가 이미 남성의 틀 안에 안주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 아니겠느냐고, 우리는 그걸 선택하지 않을 자유도 있는데. 폭력을, 힘을 최선이라고 선택하지 않는 방법도 있는데. 엄마는 급진주의 페미니즘을 배운 적이 없으면서 그들을 비판했다. 그 뉴스의 결과는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 뉴스는 집에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듣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뉴스 치고 트라우마를 남길 정도로 충격적이고 끔찍한 거였다. 아 다시 생각하니 또 그 뉴스 프로그램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도 짜증이 난다.

내가 자라면서 근처 동네에는 미제사건이 여럿 발생했었다. 10살 때 쯤엔 내 또래 여아가 동네 산에서 토막난 채 발견이 됐고, 이름은 현대백화점인데 현대백화점이 아닌 옛날 자주 가던 상가 근처 아파트에선 초등학생 여아 둘이 묻지마로 칼에 찔려 한 아이는 중상을 입고 한 아이는 숨지는 일이 있었다. 목격자가 많았고 얼굴과 인상착의가 나왔는데도 아직도 미제 사건이고. 한두정거장 사이로 그 윗동네 큰길 상가에서는 퇴폐업소로 추정되는 이발소 원장이 죽은 사건도 있다. 그 건물은 아직도 제대로 된 가게가 들어오지 않는다.
내가 공부하러 밖으로 나가기 전에, 그러니까 4월 17일까지만 해도 늘 산책을 나가던 시장 근처 아파트에는 대추나무집 할머니가 우산으로 잔인하게 찔려 죽은 미제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내가 한창 회사 다닐 때는 내가 번화한 곳을 가기 위해 꼭 거치는 곳에서 포대에 담긴 여성 변사체가 하천에서 발견돼 미제사건이 됐다. 이거는 변사체가 살해를 당한 건지 아닌지도 오리무중이라, 미제사건 전담팀에서 맡은 사건도 아니다. 다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가 대추나무집 할머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중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는 뉴스를 최근에야 들었다. 아무튼. 다 피해자가 여성이다.
물론 남성이 죽은 사건들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대추나무집 할머니 사건 발생한 곳에서 불과 백미터도 안되는 곳에서 아저씨가 또 잔인하게 돌아가셨고, 우리 동네 현기차 대리점의 사장님이랑 직원이 칼부림하다 돌아가신 일도 있었고. 그런데 그 둘은 지인과 갈등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고, 범인이 빨리 잡히고 사건의 전말이 분명했다. 비교적.
내가 이런 살인사건을 볼때마다 공포스러운 점은 내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모르는 이에게 언제 어떻게 죽임을 당해도 억울함을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그런 최악의 일이 늘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일상생활에서 늘 상기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범죄들이 대체로 아무리 여성 잘못이 아니더라도,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운동화를 신고(그런데 사실은 당뇨발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더 크다) 시야각을 넓게 해서 이동중에는 휴대폰을 되도록 보지 않고, 이어폰을 듣는 척 하지만 사실은 꺼두고, 통화중에도 전방 사방을 주시하며 보행시 모퉁이를 돌 때도 넓게 돌아서 안 보이는 부분에 혹시라도 있을 사고를 방지하려고 노력한다. 한적한 곳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는 곳으로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고.
달리기는 느리지만 힘을 실어 던지는 거는 정말 주특기라 투포환을 잘했다. 서울에서 코치가 와서 데려가겠다 할 정도였는데(나는 운동선수 체격;; 이었는지 어려서부터 어디 다니면 운동 코치 명함이나 학교 체육선생 명함을 그렇게 받았다), 나는 가끔 숨쉬는 법도 까먹고, 내 발에 걸려 자빠지는 미련한 운동신경을 가졌으므로 늘 거절하였다(실제로 또래 여성들에 비해 운동신경 반응이 느리다는 걸 대학병원에서 검사받고 알았다). 아무튼 그래서 누군가 나를 붙잡고 끌고 가려고 하면 그냥 그 사람을 패대기 친다. 농구를 시작으로 키가 더 클 것 같다며 유도, 역도, 씨름, 태권도, 격투기 같은 체급이 있는(주로 키 때문에 헤비급으롴ㅋㅋㅋ) 운동 제의도 많이 받았다. 뇌진탕 걸려도 책임 안 짐. 경찰서 가면 책임져야 하지만 대부분 자기들이 잘못한 거라 그런지 더이상 나를 끌고 가려고 하지 않는다. 도망을 못 가니까 공격수로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걷는 건 내가 아주 잘 아는 동네라 개구멍 위치까지 알아서 유사시 차가 쫓아와도 탈주가 가능한 동네에서 걷고, 산 골짜기 같이 탈주가 어려운 곳에선 무조건 차를 탄다. 택시 말고 버스. 파란 포터가 쫓아올 때 나는 그 차가 이 동네 차량이 아닌 걸 느끼고 빌라와 아파트 사이를 다니면서 그 차가 진입 못하는 동안 도망칠 수 있었다. 그 차가 크게 빙빙 돌 것을 예상해서 엉뚱한 방향으로 가, 건물 지하를 통과해 다른 입구로 나와 사람들 틈에 섞였다.
버스 기사도 나를 주시하고 개인적으로 이상한 말 꺼내는 기사를 만난 이후로, 또 도시괴담에서나 듣던 이야기를 직접 겪은 이후로는(괴담에서처럼 기사가 나를 도와주진 않았다), 종점까지 가는 건 조심하고 무조건 어느 루트로든 종점 아닌 곳에서 사람많은 데서 내리고, 인파속에 흩어질 수 있는 곳으로 다닌다.
추천받은 운동들과는 다르게 나는 너무 나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자주 위험에 빠질 뻔 했고 경찰서를 종종 갔다. 그놈들 아니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 성매수자와 원조교제 제공자들간의 만남의 장소인지 모르고 컸을텐데. 아직 당하지도 않았는데 신고했다며 짜증나는 경찰을 몰라도 됐을 것이고. 아무튼 왜 이렇게 피곤하게 다녀야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또 나는 진짜 공포와 긴장 속에 있으면 숨이 안 쉬어지기 때문이 호루라기가 도움이 별로 안 됐다. 대신 미니미한 몽키스패너를 항상 바지에 넣고 다녔다. 이상하게 그거 휘두르는 건 잘 돼서. 당황하면 패대기치고 후려치는 것만 잘한다. 스패너나 장도리를 빼앗기면 그것도 말짱 황이지만 손에서 빠지지 않게 들수 있어야 한다. 그걸로 칼을 막은 적이 있다. 미안하지만 휘둘러 상해를 입혀놔야 잠잠해진다. 그래서 휘두른다.
나는 싸움을 싫어하는데, 아, 싸움은 누구랑 하든 싫지만 남자들이랑 하는 싸움은 싫은 게, 살의를 갖고 해야 내가 살기 때문에 싫다. 싸움이 끝난 뒤 분노반응처럼 상대를 더 잔인하게 구타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도 있고, 피맛을 알아버린 육식 동물처럼 변하는 순간을 자각할 때 망했구나 생각한다. 그래서 물리적인 폭력이 있는 싸움이 더 싫다. 차라리 정신적인 갈굼, 왕따를 더 잘 견디는 편. 타격감도 없다. 물리적인 폭력이 없는 데서 사는 것만으로도 살기 좋다. 그러고 보니 나는 왜 이리 통학길이 폭력적이고 고달팠냐.
아 나는 실제로 로봇을 만드는 게 취미였기 때문에 가방에 인두기 미니 톱 들고 다니고 실톱 들고 다니고 드라이버 망치 들고 다니고 전동드릴 이런 것도 들고 다녔다. 가방이 그냥 하나의 연장통이라 버스 지하철에서 휘두르지 않도록 조심했지만 이상한데 만지는 변태 새끼들이 있으면 저 새끼가 지금 한 행동이 내가 생각하는 그 행동인가 확인이 됐으면 가방에 들어있는 걸 감각하게 해주었다. 테프론 코팅 전선 좋아하지만 비싸서 그냥 전선도 한 롤 들고 다니고 피씨비 기판도 땜납도 들고다니고, 페이스트(납땜할 때 쓰는 송진)도 너무 예뻐서 샀었다. 플럭스보다 페이스트가 좋아. 모터들도 주렁주렁 들고 다니고. 손목에 귀여운 파우치를 달랑달랑 들고 다녔는데 지갑이나 생리대가 아니라, 못과 볼트너트를 빵빵하게 채워다녔다. 천개 단위로 살수 있었거든. 프로그래밍 파트를 늘 담당했지만 톱질이 주특기라 하드웨어도 같이 만들었고 점차 혼자 팀을 해서 과제를 했다. 정작 노트북은 안 들고 다니고. ㅋㅋㅋ 컴퓨터실 컴퓨터 개발자 모드로 만들어서 당일 설치해서 과제 끝내고 싹 지우고 가고 ㅋㅋㅋ

이 책은 위에서 언급한 끔찍한 해외뉴스 사건이 자꾸만 연상된다. 도발적이고 만만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싶은, 아무도 해하지 않는 안전함을 보장받고 싶은 지친 여성들이, 생존경쟁에서 승리하는 아테나가 되고 싶은 여주인공들이, 그러나 아직은 어리고 다치기 쉬운 취약 계층의 여성들이, 선택하는 방법이 성관계를 선택하는 것이 분명 베스트는 아닐텐데 싶고… 뭐랄까, 더 끔찍한 포기된 낙오를 보는 것 같아서 손에 자꾸만 스패너를 쥐고 싶었다.

그야말로 내내 여성서사가 태동하는 순간, 그 앙상하고 불안한 가는 다리로 바들바들 떨면서 일어서는 순간을 목격하는 기분이 든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장황하고 두서없이 적었지만 이
책에 대한 내용은 이거 뿐이네.
나는 고작 그런 것 밖에는 읽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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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2-05-04 09: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모든 이야기가 무겁게 다가오네요.
소설이 궁금해집니다.

Persona 2022-05-04 10:28   좋아요 3 | URL
중간에 읽기를 포기하고 싶었는데 끝까지 읽은 데에 의의를 두려고요. ㅎㅎㅎ

mini74 2022-05-04 17: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사건 이나 비슷한 일 생각나요 . 제가 들은 건 에나젤 청? 이었나 하는 여자였고 하나의 현대예술처럼 기획됐지만 결국 포르노로 소비됐던 ㅠㅠ 힘든 일 많으셨군요 토닥토닥 ㅠㅠ 저도 한 번 무서운 일 당하곤 택시를 못 타요 ㅠㅠ

Persona 2022-05-04 17:59   좋아요 1 | URL
으 ㅠㅠ 맞는 거 같아요! 거의 트라우마로 남은 일이었어요. 뉴스에서 너무 자세히 이야기하는 게 역시 안 좋다고 느낄 때가 많네요. ㅠㅠ 청송교도소 문제 있었던 2006-2008년 쯤에 택시 사건 정말 자주 있었던 것 같아요. ㅠㅠ 요즘은 카카오택시 같은 거가 있어서 그런 일이 별로 없는데도 무서워서 안 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