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에코백 맛집 알라딘에 올려야겠다 싶은 ㅋㅋ
ald가 닳아가는 피츠제럴드 에코백. 왜 이거 단종 됐나 모르겠다. 간편하고 쓰기 편하고 여름엔 말러를 들다가 나머지 계절엔 피츠제럴드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쭉 피츠제럴드다.
마크트웨인 백과 노르웨이의숲 에코백도 알라딘 가방이었는데 어째선지 결국 이리로 돌아온다. 마크트웨인 백은 물이 빠지니 세탁할 수록 나랑 안어울려서 포기했고 노르웨이의 숲은 빅백인데 지퍼가 있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네이버의 구매각이라는 데서 빅사이즈 백으로 바꾼 이후 그걸 참 유용하게 썼는데 그 가방이 너무 무거워져서 발목 나가고 자빠져서 다시 피츠제럴드로 돌아옴 ㅋㅋ 절묘하게 나는 이 가방을 편하게 생각한다. 배나온 170을 위해 맞춤으로 만들었단 생각이 들정도로 찰떡이다. 대체로 평이 좋은 가방들은 너무 작아서 들고다니지 못하는데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시작 사이즈다.

너무 좋은데 당시 회색 파랑 검정 하나씩 사서 참 안타깝네.

해마다 여름쯤 러키백 이벤트 하는 것도 좋다. 맞나? 가방 하나 샀는데 포인트도 주고 하는 거. 덥고 땀띠 나서 힘든데 이런 생각하니 또 좋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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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4-28 10:2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에코백은 책을 많이 넣고 다녀도 진짜 탄탄해요. 다 그런 건지 제가 가진 것만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더 갖고 싶어지네요^^ ˝에코˝가 소비를 부르다니 아이러니! 파랑색 백도 이쁠 것 같아요. 3개나 사두셨다니 든든하시겠습니다

Persona 2022-04-28 10:33   좋아요 6 | URL
피츠제럴드만 세개 살 걸 그랬어요. 니체랑 말러는 잘 알지도 못하고요 ㅋㅋㅋ 검정색이 물빠짐 심할까봐 회색을 골랐었는데 물빠짐도 별로 없어요. ㅎㅎㅎ
저도 동의해요! 알라딘에서 만든 건 무겁게 넣어도 걱정이 안돼요. 빅백인데 가는 가죽끈 달린 거는 그림의 떡이고요. 제가 노르웨이 숲 가방 산 이유가 빅백인데 가방끈이 끝이 아니라 가방 중간 밑에서부터 달려서 쭉 박아서 올라온 그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였어요. ㅎㅎㅎ 저는 가방끈이 가방 바닥에서부터 박혀 올라오는 것도 좋고 하여튼 끈이 제일 중요해요. ㅋㅋㅋ
특히나 사가지고 처음에 같은 색 실로 한번 꼬매주면 정말 튿어질 염려도 없고요. 가방끈이 늘어지거나 닳는 것도 없고요. 거의 에코백은 외도가 한번 있었지만 알라딘에서만 사요. _ ㅋㅋㅋ

mini74 2022-04-28 13: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여름엔 밀러 그 외 계절엔 피츠제럴드 아 !!! 뭔가 한 편의 시같아요. ㅎㅎ 북플에서나 볼 수 있는 글 ㅎㅎ 저는 예전 엘리스 가방 유용하게 들고 다녀요 *^^*

Persona 2022-04-28 13:13   좋아요 3 | URL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아 ㅋㅋㅋ 여기서만 통하는 말😍 ㅋㅋㅋ
굿즈마다 유용하고 마음 설레게하는 포인트가 있는 거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