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Alice (Paperback)
리사 제노바 지음 / Gallery / 200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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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132122
알츠하이머랑 관련돼 참 좋은 소식.

이 책이 생각났다. 공학 과학 의학을 공부한 사람도 거슬리는 것 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 움화하하하하! 작가님이 바로 전공자이시기 때문. 근데 슬프긴 엄청 슬프다. 공포에 가깝기도. 알츠하이머를 하버드대에서 연구하는 교수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하나둘 기억을 잃어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러프컷으로 20000원 정도에 샀으니 이 책이 맞는 거 같다.

어쨌든
오늘은 신오쿠보역 사망사건 20주년 되는 날이라 참 그랬는데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될 수도 있는 기전을 발견했다니 막 멋있다. 오늘도 세상을 구하는 사람이 있구나.

쓰러진 이를 위해 선로에 뛰어든 고 이수현 씨와 세키네 시로 씨의 명복을 빕니다. 덕분에 스크린도어나 대피 공간등 안전장치가 많이 마련된 거 같다. 당시만 해도 자살하는 사람 있으면 전철이 선로 이탈해서 기우뚱한채로 몇 분을 갇혀있고 했었던 끔찍한 기억이 참 여럿있는데 요즘은 지하철이 위험하다고 느낄 때는 딱 이상한 사람 있을 때 뿐인 거 같다.
아무튼. 나는 그렇게 의로운 삶을 살 수는 없을 거 같아서 그저 대단하고 죄송하고 고맙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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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2021-01-27 23: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러프컷으로 나온 원서들을 좋아해요. 뭔가 더 고풍스럽고 독특하면서 매력적이죠 ㅎㅎ

Persona 2021-01-28 00:08   좋아요 3 | URL
맞아요맞아요! 무엇보다 손도 베이지 않고요. 보들보들한 페이지 모서리가 괜히 안정감도 주고 책(먼지) 냄새에 푸근한 느낌도 들고요. ㅎㅎㅎ 페이퍼백이라도 러프컷이면 괜히 마음이 뿌듯하고 풍족해지는 거 같은데 당장 읽을 땐 비싸기도 하고 부피 차지하는 게 부담돼서 페이퍼백 헌책 아니면 이북위주로 사게되니 그게 좀 아쉬워요. ㅎㅎㅎ 우리나라 책이 바지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문고판이나 더 쉽게 산화되는 저렴한 종이로 만든 값싼 페이퍼백 나오면 좋겠다 싶은데 반면 어차피 소장본이면 러프컷도 있음 좋을 거 같아요. 정말 덕질하는 작가들 거는 다 러프컷으로 모으게요. ㅎㅎㅎ 저는 워터프루프 리커버 다 필요없고 러프컷 나오면 좋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