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샤드 나폴리탄 카라멜 씨솔트 초콜릿 - 1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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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엔 커피 대신 책과 함께 초콜릿을 구매했다. 요즘 계속해서 슬픈 내용의 책과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마음의 아픔과 초콜릿의 단 맛 끝에 느껴지는 소금의 맛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책, 영화, 인생에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들이 이 초콜릿에 다 모여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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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11-15 1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 님도 초콜릿을!! ㅎㅎ

페넬로페 2023-11-15 12:41   좋아요 0 | URL
네, 만족했어요. ㅎㅎ
담엔 다크를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근데 살찔까 걱정도 됩니다^^

은오 2023-11-15 1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단짠조합은 역시 최고입니다...!! 🥹

페넬로페 2023-11-15 18:19   좋아요 1 | URL
역시 단짠단짠 맛을 아는
우리 은오바오님!
푸바오 간다고 해서 너무 슬퍼요.

독서괭 2023-11-15 18: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무슨 초콜릿 리뷰를 이렇게 명문으로 쓰세요? 신기방기. 다크는 살 안 쪄요
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ㅋㅋ

페넬로페 2023-11-15 19:16   좋아요 0 | URL
야금야금 먹다 보니 벌써 다 먹었어요.
담엔 다크로 구매해 보겠습니다.

희선 2023-11-16 0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초콜릿도 판다는 거 며칠 전에 알았어요 어쩐지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초콜릿 안 좋아하는 사람도 드물게 있지만... 초콜릿에 소금이라니... 단 것과 짠 것을 번갈아 먹는다는 말 봤군요 이건 어느 나라나 비슷할까요 일본도 그런 것 같아요 초콜릿에 소금이 들어갔다는 건, 단 것과 짠 것 번갈아 먹는 건 어디나 비슷할지도...


희선

페넬로페 2023-11-16 08:54   좋아요 1 | URL
제가 별로 미식가는 아니지만 뻔한 맛 대신 초콜릿에 소금이 들어거거나 아주 쓴 초콜릿도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3-11-16 0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1-16 0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쁜이를 위한 커피백 알라딘 아네모네 블렌드 #1 - 14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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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이를 위해서도 좋겠지만, 계속되는 폭염이 주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도 이 커피가 유용하다. 커피백이라 간편하고 뜨거운 물에서 빨리 탈출할 수 있다. 아네모네 블렌드는 한 모금 마시고 난 후의 잔향이 좋다. 적당한 산미와 섞여있는 나머지 맛의 어우러짐이 잘 블렌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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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08-0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백은 드립백이랑 다른 건가요??

페넬로페 2023-08-03 19:30   좋아요 1 | URL
네, 드립백은 물을 천천히 부어주어야 하는데
커피백은 차 티백 같은 거예요~~
이 커피의 맛도 맘에 들었어요.

독서괭 2023-08-03 19:53   좋아요 1 | URL
오 그럼 저에게 필요한 커피예요! 이번달 커피쿠폰으로 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요한 하리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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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스마트한 세상의 편리함과 단물에 빠져 있는 우리는 절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로 자르는 알렉산드로스가 될 수 없다. ‘집중력‘은 개인적인 것이 아닌, 거대하고 조직적인 거시적 단어가 되었다. 삶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해결점을 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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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7-25 1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맛트폰 때문에 점점 더 책읽기도
집중력도 저하되고 있다는...

페넬로페 2023-07-25 16:56   좋아요 0 | URL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영향이 더 큰 듯 해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열린책들 세계문학 6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오종우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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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호프‘라는 신세계를 영접했다. 이 담담하고도 현대적인 글이 내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게 한다. 황당하게 크게 웃고, 기가 차고, 슬프고, 아프고, 먹먹한 사랑에 안타까워하고... 그 누구도 개입할 수 없는 인간의 실제적 삶을 작가는 여과없이 보여준다. 러시아인에게 사모바르와 보드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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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06-14 22: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체홉♡

페넬로페 2023-06-14 22:38   좋아요 2 | URL
정말 ♡♡이예요.

새파랑 2023-06-15 17: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보드카 ㅋ 드디어 체호프를 만나셨군요~!! 완전 강추입니다~!!

페넬로페 2023-06-15 19:13   좋아요 1 | URL
러시아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시더라고요.
이 책 좋은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3-06-16 22: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전에 보았던 것과 표지가 다른 것 같은데요.
이전 표지의 책이 새로 나왔을 수도 있겠어요.
페넬로페님,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3-06-16 23:59   좋아요 2 | URL
아, 그렇군요.
이 소설을 표제작으로 하는 책이 많이 있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엄청 덥다고 하네요!
서니데이님
더위 잘 이기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3-06-19 13: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체홉의 광팬이라 단편집을 두 권 읽었죠. 민음사 것과 펭귄 클래식 것으로.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은 펭귄 클래식의 <사랑에 관하여>에 수록되어 있어요.^^

페넬로페 2023-06-19 22:07   좋아요 1 | URL
네, 저도 다른 출판사 버전으로도 읽어 보고 싶어요.

서니데이 2023-06-21 20: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난 주말 무척 더웠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기온은 내려갔지만, 그래도 습도 때문에 꽤 덥네요.
주말되면 다시 더워진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3-06-22 17:01   좋아요 2 | URL
네,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여전히 더운 느낌이예요.
에어컨 안 켜고 견디다가 한 번 켜기 시작하니 조금만 더워도 견딜수가 없어요 ㅠㅠ
서니데이님!
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세요^^

han22598 2023-06-27 0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하!! 체호프 영접하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죠?

페넬로페 2023-06-27 08:50   좋아요 0 | URL
네, 완전요^^
계속 여운이 남아 있어요~~
 
드립백 알라딘 블랙슈가 블렌드 #4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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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한 바디감과 흑당의 묵직한 단맛‘이라는 로스팅 노트의 문구에 딱 맞는 커피! 한 모금씩 마실 때마다 계속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감각을 주어 좋다. 쉽게 변하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 연상된다. 알라딘의 드립백은 책 한 권이 급히 필요할 때 같이 구매해, 배송비를 아껴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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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04-21 11: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배송비 아끼시는... 저도 책 구매시 여러 권을 한꺼번에 구매해서 택배일 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 주고 있어요.

페넬로페 2023-04-25 21:50   좋아요 0 | URL
요즘 책 구매를 자제하고 있어요. 집에 읽을 책이 많아서요. 책 대신에 커피는 꼭 구매하고 있습니다^^

서니데이 2023-04-23 22: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검은색이 주는 느낌에는 무게감 같은 것이 있나봐요. 블랙슈가라고 하니, 흑설탕이 떠올라야 하는데, 요즘엔 흑당밀크티가 먼저 생각나서 그런지 진한 단맛이 연상되네요.
페넬로페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3-04-25 21:52   좋아요 1 | URL
흑당의 단맛보다는 묵직한 맛이 더 느껴졌어요. 저는 커피를 연하게 마시는 편인데 생각보다 이런 묵직한 맛도 좋아요^^

서니데이 2023-04-26 16: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부터 날씨가 차가워져서, 오늘도 낮인데 기온이 높지 않아요.
얼마전엔 더워서 아이스 커피였는데, 다시 오늘 같은 날에는 따뜻한 커피가 좋을 것 같습니다.
페넬로페님, 따뜻한 오후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3-04-26 22:14   좋아요 1 | URL
오늘은 경량 패딩에 목도리까지 두르고 밖에 나갔다 왔어요.
낼은 더 춥다고 하네요.
꽃가루가 많이 날아 비염 증상도 조심해야겠어요.
서니데이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