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2학년 4반 소원 쪽지함 한뼘어린이 3
김경희 지음, 이주현 그림 / 꿈초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학년4반 소원쪽지함

 


 
제목에서 부터 무엇인가

                                               소원을 쓰는 쪽지인듯?


                                                      책 표지만 보고

똘이에게

무슨 쪽지를 쓰고 싶냐고 물어보니

ㅎㅎ


"닌텐도 게임기를 갖고 싶다고" ㅎㅎ


 



아직은 이빨빠진

동물들이 마냥 사랑스러운

2학년을 보낸 똘이의 소원은

닌텐도 게임기이다.


ㅎㅎㅎㅎ



그럼 

2학년4번 소원쪽지함에는

진짜 행복의 의미를 찾게해주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들어있을까?


소원은 이루어지는지의

여부와 상관없이

간직하고 

있다는것만으로

기분좋을때도 있다.


무언가 간절히 바라는 마음

그 자체로 따뜻해지곤 하니깐 ^^






그러나 우리는 때로는

우리 주변의 소중한것을 

몰라보고

너무 익숙해져있어서

그 소중함을 알아차리지 못할때가

많아요.







이 책은 소원쪽지함을 통해

자신의 소원을 이루고 싶었던

주한이가

진짜 소원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이야기여요.


주한이도 일반 친구들처럼

멋진 장난감이나 축구공같은

물건을 가지고 싶어하죠.


그러나 사랑하는 동생과

사촌동생이 누의 여왕에게

끌려간 뒤 동생을 구하러 가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가족이고

함께 행복하게 사는것이

자신의 진짜 소원임을 깨닫는

이야기 입니다.






책을 다 읽은 똘이에게

어떤 소원을 가지고 싶냐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ㅎㅎㅎ


  

똘이의 소원은여전히
닌텐도 입니다.
아쿠야 ㅎㅎ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1
프리다 닐손 지음, 울프 K.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고보니 ㅎㅎ

쑥국화 고아원에서 사는 아홉살 욘나의
입양기이야기이다.
물론 입양은 '고릴라'한테 되었다는 발상
너무 멋지지 않은가 ㅎㅎㅎㅎ


입양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아이들의 삐딱함과 순수함.
발랄함을 지닌 필체로 써서
주인공과 고릴라가 진정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좌충우돌 써내려가고 있다.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자
옷도 못 갈아입고
쭉 읽게 될 정도로
흡인력이 강한가보다.

그림 없다고 쫑알쫑알 거릴때는
언제이고 ㅎㅎㅎㅎ


본문중에서

"고릴라가 날 끓는 물에
강제로 집어넣는 모습이 벌써부터 선했다.
몇 시간뒤 고릴라가 후룩후룩 수프를
들이 마시는 모습도
눈앞에서 어른거렸다.

안돼!!  안돼!!!
절대 잡아먹혀서는 안돼!!"


이렇게 시작되었던 이야기가

"내가 살갗이 벗겨진 손을
고릴라에게 내밀자
고릴라가 날 안아올렸다.
고릴라의 품은 따뜻하고
포근했다.

그렇게 안겨 있는 건 좋았다.
고릴라가 몸을 떠는게 느껴졌다"

로 변한 감정이야기....


편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고릴라를 가족으로 느끼는
주인공의 진심이 느껴오는 이야기다.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별....
맘 따뜻한 이야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선생 만화 한국사 3 : 삼국시대 2 - 역사반, 수나라의 대군을 물리쳐라! 용선생 만화 한국사 3
정상민 외 지음, 강신영 외 그림, 권오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똘이는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우연히 친구들에게 EBS 레젼드삼국전

이야기를 듣길래

엄마는 살포시

황석영의 삼국지만화책을 권했다죠


15권을 쉼없이 읽더니

가족, 친척들에게 친정받는

'삼국지' 전문가로 태어났습니다.



brown_and_cony-3 


그러다가 중국역사를 ...

그리고 지금은 한국사를 열심히 탐독하고 있습니다.

설민석샘 강의도, EBS의 스토리한국사도

똘이의 재미분야입니다.


그러던 차에

슬며시 내밀어본


 '용선생 만화한국사'


요즘 한참 '화랑'이란 드라마와 맞물려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


 


교과서를 반영하고

재미까지 동시에 얻는 

'용선생 만화 한국사' 

이랍니다. 






3권 삼국시대는

우선 차례만 보아도

삼국의 역사흐름을

설명해놓았네요 ^^


드라마의 결말을 미리보듯

차례부터 꼼꼼히보게 되더라구요 ^^












각각의 사진들이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를 보고

삼국시대관련

체험학습 할 장소를 찾기도

편해서 엄마는 따로 저장해두었습니다 ^^



아이와 신나게 다닐곳이죠? ^^


brown_and_cony-14









아이가 책을 다 읽고

그 읽은 내용을 확인하는

게임시간 ㅎㅎㅎㅎ


똘이는 이 시간을 가장 좋아라 한답니다 ^^










각 만화책 귀퉁이에는(?)

만화 내용에 대한

역사적 중요 사건, 배경, 유물들이

나열되어 있어

만화책을 수십번 반복하는

똘이에게는

꼼꼼히 다시한번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한국사-세계사 연표 


우리의 역사에 맞물려 돌아가는

세계사를 되짚을수 있어

우리나라 역사의 우수성과

조상들의 활기찬 삶을 엿볼 수 있는거죠 ^^











현재 <용선생만화한국사>는

3권까지 나왔는데요

앞으로도 9권 더 나와

모두 12권이 되겠네요 ^^









책 받자마자

냉큼 달려와 읽는 똘이ㅎㅎㅎ


미래의 훌륭한 

외교관(?) 역사학자(?) 언론인(?)

뭐가 됐든

외국에 널리 퍼져있는

우리의 문물 반환을 하는

일을 하였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입니다. ^^


그러나 꿈은 너가 찾는걸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생 친구 인증서 두뼘어린이 6
임지형 지음, 김미은 그림 / 꿈초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친구와의 기억 

친구와의 추억

그리고 친구들과의 사연을 간직한

초등학교 아이들만의

웃음과 재치와 행동들이

묻어나는

'평생친구인증서'






평생친구 인증서는

교과와 연게되는 책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실생활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책이다 ^^




교과서랑 같이 읽어요에서는

주로 3~4학년을 권장하고 있으나

친구와의 추억이 많은 시절

어느 시절에도 막론하고

읽기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 친구 인증서』에는 

추억의 물건을 가지고 싶어 하는 

아이가 등장해요. 

처음에는 추억의 물건이 

무엇인지도 몰랐다가 

자신만 빼고

모두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속상해 하지요. 


그리고 그 물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표정을 보면서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기로 결심해요. 

추억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로 하여금 진정한 

추억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입이랍니다. 







주인공인 '범이'가

일상생활의 평범한 물건에

어떤 의미가 부여되는지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세심하게 그렸답니다 ^^






 




한참을 책을 읽는 똘이가
하하호호 






몇장 넘기는데 쉼 없이 읽고 있다. 


그리고 다 읽더니
본인의 '추억물건'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친구들과 만나는 개학이면
'추억물건'을 정했겠지? 

그날을 기다려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적 수첩 두뼘어린이 5
김미애 지음, 원정민 그림 / 꿈초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 아빠와는 많이 달라진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낱낱히 알려준 


'무적수첩'





수첩은 어른들의 

'완장'역할을 하며 

아이들의 세계에서 

권력의 힘으로 작용합니다.


처음에 책을 읽을땐

요즘 왕따문화와 겹쳐져

부르르 떠는 제 모습이 떠올랐죠.

그러다가 점점

아이들만의

그들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미소를 지었답니다 ^^





남의 약점이 곧 자신의 '권력'이 아닌

약점과 좋은 점을

서로 배려할 줄 아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9살 아이가 이 책을

너무나 꼼꼼히 읽더니

ㅎㅎㅎㅎ

역시 단순한 남자아이...


'나무'가 되어야 할지,

'문수'가 되어야 할지,

고민하더라구요.


엄마는 '나무'나 '문수'가 아닌

모든 아이들과 함께 배려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꿈초맘 4기' 로 책을 지원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