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는 많이 달라진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낱낱히 알려준
'무적수첩'
수첩은 어른들의
'완장'역할을 하며
아이들의 세계에서
권력의 힘으로 작용합니다.
처음에 책을 읽을땐
요즘 왕따문화와 겹쳐져
부르르 떠는 제 모습이 떠올랐죠.
그러다가 점점
아이들만의
그들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미소를 지었답니다 ^^
남의 약점이 곧 자신의 '권력'이 아닌
약점과 좋은 점을
서로 배려할 줄 아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9살 아이가 이 책을
너무나 꼼꼼히 읽더니
ㅎㅎㅎㅎ
역시 단순한 남자아이...
'나무'가 되어야 할지,
'문수'가 되어야 할지,
고민하더라구요.
엄마는 '나무'나 '문수'가 아닌
모든 아이들과 함께 배려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꿈초맘 4기' 로 책을 지원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