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과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이 너무 좋다. 한 권의 책을 한단어로 표현했다.
그녀의 구원이자 파멸의 상징인 복숭아가 먹고 싶다.
나도 모르게 전도연 배우가 주인공이라고 착각하고 읽은 책.
뮤지컬로 나온다니 너무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의 설계사
단요 지음 / 아작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기계들이 감정의 고저를 아는 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정말로 느끼도록 만들어지는 것부터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강압이라고 봐요. 이용하는 거죠. 쾌락과 고통에 무감각하고 무엇도 욕망하지 않는 기계, 끔찍한 사건에도 평정을 유지하는 기계, 완벽히 객관적이고 정의로운 기계는 산업현장이나 경영전략실에 놓일 뿐이지 인간의 친구는 되지 못하니까요. 우리네 설계사의 업무란 결국 인간이 아닐 수 있는 존재에게 인간의 염증을 주입하는 것이고요.˝

인공지능을 통해 사랑의 본질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사악한 늑대를 두려워하는가
카린 포숨 지음, 김승욱 옮김 / 들녘 / 200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뛰어난 심리묘사도 두려움도 느끼지 못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혐오의 시대, 누구에게나 추천할 순 없지만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빛과 영원의 시계방 초월 2
김희선 지음 / 허블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실에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교묘하게 섞어 놓아 실제인지 SF인지 판단하기 힘들 정도로 빠져들었고 그로인해서인지 책을 읽은 후에도 약간의 두려운 감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