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umteo #도서출판꿈터 의 아주 귀엽고 깜찍한 #신간그림책 #포코포코야어디가시리즈 중 #아주아주신기한가게 를 만나보았다. 이름부터 입에 착 달라붙는 포코포코 ㅋㅋ 한참 말 배우기 시작하는 막둥이도 포코코 포코코 기여어 기여어 하면서 좋아한다 ㅎㅎ 아침 9시부터 아주아주 신기한 가게들을 방문하며 물건을 직접 고르고 돌아오는 포코포코의 하루.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귀여운 가게주인들 다양한 아이템들까지 아들인 준우도 귀여워 귀여워를 연발하며 나 이거! 나 이거! 난리도 아니다 ㅎㅎ 은근슬쩍 시계보는 방법도 알려줄 수 있을 듯 ㅎㅎ포코포코 시리즈가 그 뭐냐 작은 생쥐들 토끼들 집이랑 피규어랑 장난감 파는 것 처럼 실물로 나와도 대박날 듯한 느낌 ㅎㅎ
@hollymbook 에서 보내주신 #신간그림책 #도전1분 엄마 10분은 길어요 짧아요? 엄마 한시간은 길어요 짧아요? 자주 묻곤 하는 아들들. 항상 시간은 상대적인거야. 어떨 땐 길게 느껴지고 어떨 땐 짧게 느껴지고. 그렇게 백번 말해주면 뭐하나 ㅋㅋ 나름의 비유를 들어서 니가 좋아하는 옥토넛 한 편 보면 이십분이야. 짧아 길어? 이십분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어야 한다면 짧아 길어? 영 실감나지 않는 눈치ㅋㅋ 그럴 땐 바로 이 책을!!패기롭게 1분 동안 팔벌려 뛰기를 하겠다며 벌떡 일어나서 펄쩍펄쩍 뛰지만 30초도 안 되어서 헉헉대며 그만한다고 ㅋㅋㅋ 그치만 구슬 많이 꿰기 시합을 한다고 하니 벌써 1분이 다 지났어요? 라고 ㅎㅎ아이들이 직접 1분을 실감할 수 있는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도전들이 모여있다. 하나씩 따라해 보면 15분이 훌쩍. 1분에 대해 알려주는 재치있는 책!#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시간그림책 #북스타그램
#키다리출판사 에서 보내주신 #신간그림책 #매직돋보기탈것이궁금해 표지 한 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매직돋보기 가 눈길을 끈다. 집에 있는 다른 매직 돋보기 책은 투명 필름에 어두운 색으로 그림을 그리고 뒷장도 까만 종이라서 흰 종이로 만든 돋보기를 끼워 넣으면 밝은 배경이 생겨서 그림이 보이도록 하는 책인데 요 책은 독특한 돋보기가 들어있다. 구멍 뚫린 돋보기를 움직이면 다양한 탈것들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독특한 방식이 아이들의 흥미를 확 잡아끌 수 있음. 그렇지만 우리집 아들내미들이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는 돋보기가 있는 페이지가 아닌 전투기 페이지 ㅋㅋㅋ 멀지 않은 곳에 공군 비행장이 있어서 종종 전투기가 지나가는걸 보곤 해서인지 다른 페이지보다 전투기 부분을 흥미롭게 읽었다. 내용이 아주 어렵진 않아서 유딩들인 우리집 꼬맹이들도 계속 읽어달라고 하지 않고 혼자서 넘겨보고 돋보기도 움직여보고 읽어줬던 내용도 곱씹어보고 엄빠에게 아는척도 하고 ㅎㅎ이렇게 독특한 놀이책 덕분에 한결 더 풍요로워지는 우리집 삼형제의 독서.
빵 만드는 펭귄이라니! 표지부터 이 책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ㅋ 그림책인데 빵 만드는 법도 알려주면 아이들과 주말 시간 보내기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일을 시작하면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한편으론 준우도 이제 제법 커서 같이 베이킹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ㅎㅎ베어파우에서 살고 있는 펭귄 올리가 책방에서 프랑스 베이커리라는 책을 발견하며 시작된다. 난생 처음 보는 이름들의 빵에 푹 빠진 올리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친구 장과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태어나서 처음 맛 본 마들렌은 올리에게 바로 인생 음식이 된 것. 올리는 빵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레너드 제빵학교의 문을 두드리게된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올리가 베이킹을 배우면서 실패하는 장면을 가장 재미있어했다 ㅋㅋ 자기들도 잘 못하면서!ㅋㅋ 올리가 빵은 전혀 접할 수 없는 베어파우에서 책 한 권을 통해 꿈을 키우는 모습, 그리고 단순히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모습, 여러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하는 모습 모두 우리가 아이들이 가졌으면 하는 모습이 아닐까. 이런 삶의 자세를 말로 백번 알려주는 것 보다 이런 책 한 권 읽어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크게 남을 것 같다.복잡하고 어려운 베이킹 대신 마들렌처럼 홈베이킹 입문용으로도 넘 좋은 품목이 소개되어서 더 좋았다. 재료 계량만 내가 하고 실제로 준우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냈는데 이렇게 예쁜 금빛 조개가 완성ㅋ아이들과 함께 그림책도 읽고 독후활동으로 베이킹에도 도전하고 싶다면 올리의 금빛 조개를 추천!!!!! #올리의금빛조개 #유아베이킹 #초등저학년도서 #육아맘스타그램 #신간도서소개 #책육아맘 #책육아 #독후활동 #북스타그램 #서점 #그림책 #홈베이킹 #마들렌만들기 #홈베이킹 #베이킹스타그램 #취미스타그램 #레몬글레이즈드마들렌 #레몬아이스버그마들렌 #서평단
@bluemoose_books 에서 보내주신 #수학원리를제대로배운아이는쉽게계산합니다 어릴 때 기억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 그나마 있는 기억 중 하나는.. 학교에 다니기 전 나이에 집에 눈0이 수학 선생님이 오셨던게 생각난다. 매일 단순 연산 문제가 나열된 문제지를 풀어야 했고 나중엔 하기 싫어서 밀렸다가 스테이플러로 찝어진 문제지에서 한 두장만 몰래 뜯어내기도 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ㅋ 그래도 그 덕분(?)인지 단순 계산도 꽤 잘 했고 수능 때도 수1 수2 모두 만점을 맞았었다. 근데. 내 새끼 가르치는건 왜 이리 어려운지? ㅎㅎㅎ 연산은 둘째 치고 숫자만 가르치는데도 친자확인 타임ㅋㅋ 연산은 기본인데 그 기본을 싫어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요 책이 꽤 도움이 되었다. 가르기 모으기 중요하다 구체물로 수세기 중요하다 많이 들었지만 사실 왜 중요한지 (그렇게 배워보질 않았으니까) 몰랐던 나에게 가르기 모으기는 이래서 필요하구나 알게해준 책. 구구단도 2단부터 9단까지 노래부르듯 줄줄 암기하는게 아니라 10의 약수들을 기본으로 시작하는 독일식 구구법. 당장 실생활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해보기 좋은 방법들이 나와서 좋았다. 아직은 읽으면서 이렇게 해봐야지 생각만 해보고 실천은 해보지 않았지만 최소한 단순 수식만 나열해서 더하고 빼고 반복했던 나의 어린 시절보다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