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소재가 흥미가 있어 술술익히고
특히 대본으로 되어 있으니깐 넘기는 재미가 있었던거 같다.
주인공의 유체이탈 같은
현존과 사후 세계 중간 어디쯤에서의 이야기인데
최근들어 이런 중간세계에 관련된 소설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만약 영혼이 탈출된다면
나는 어떨까?
나는 과연 나를 잘 알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다.
요즘 청소년 소설에서
자살과 관련되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책이 나오는데
나나도 이런메세지를 전달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사랑스럽고 충분히 자랑스러운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