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어느날 문이 사라졌다를 읽어보았어요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해수라는 아이가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는데요, 누나 해리는 깜짝 놀랍니다"문이 사라졌어!" 세상에 문이 사라졌다니 남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평범하던 남매의 일상에 문이 사라진 걸 알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요?궁금증을 자아내며 쉴 틈 없이 읽게 됩니다창문도 거실도 사라진 공간에 남매만 남아서 고군분투하며탈출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데요집은 집인데 내 집이 아닌 느낌...그리고 인터넷도 안되고 TV도 안되는 공간에서 어떻게든 문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한편 해수의 꿈은 아이 튜브 크리에이터, 아이튜버에요!안했슈 TV에 틈만 나면 영상을 찍어 올리곤 했어요다행히 인터넷은 안되지만 더듬더듬 느리게 올라가긴 해서이곳에 남매의 상황을 찍어 올리게 됩니다한편 엄마는 집에 왔지만 남매를 찾을 수가 없어요같은 공간인 것 같은데도 서로 만날 수 없는 것이 약간 두려움을 주는데요해리와 해수는 하루하루 냉장고에서 먹을 것을 찾으면서먹고 청소도 하고 엄마가 없는 곳에서 나름 최선을 다해 지냅니다엄마도 열심히 경찰에도 신고하고 아이들을 찾아보지만도대체 만날 수가 없는데요 내 집에서 조난이라니. 평안한 내 집이 이제 위험한 공간이 되었네요영상을 올리면서 간간이 소식을 전하고 탈출구를 찾으면서나름대로 열심히 어려움을 해쳐 나가려는 모습이 대견합니다이곳에서 3주 동안 지속되면서 청소도 아무리 한다지만 점점 더 디스토피아가 되어가는데요엄마도 없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니 짠했지만그곳에서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에서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껴보실 수 있어요또한 엄마가 해주는 당연한 요리, 청소, 아이들 케어 등이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이들이 깨닫게 됩니다또한 고립된 환경에서 아이들을 지탱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라고 말하는데요평범한 일상이 정말 행복이라는 걸 느끼고 가게 만들어주는 동화에요!!고립이라는 것을 통해 현재의 감사함과 고마움과 평안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거지요!!이제 좀 더 단단해진 해리와 해수의 성장 스토리 같은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우리 아이들도 용기를 배워갑니다아이들의 용기가 없었다면 이곳을 나갈 수 없었을 텐데어떻게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대단해요!!과연 해리와 해수는 이 집을 탈출하는 문을 찾아서사랑하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지 책을 통해 꼭 확인해 보세요!!”초등맘 카페에서 당첨되었습니다, 문학동네로 부터 제공받아 직접 체험 한 후 솔직하게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