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0 법칙 (무선 특별 보급판) - 적은 노력으로 크게 성취하는 불변의 진리 80/20 법칙
리처드 코치 지음, 공병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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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20%의 힘, 『80/20 법칙』

늘 바쁜데 성과는 제자리인 것 같다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만, 정작 삶의 만족도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리처드 코치의 『80/20 법칙』은 바로 이러한 비효율의 늪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강력한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삶에서 80%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20%의 핵심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가치 없는 80%의 일에 매달리며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지만, 진짜 중요한 20%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나에게 정말 중요한 20%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빛납니다. 저 또한 책을 읽으며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매달렸던 수많은 일들 속에서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을 찾아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두꺼운 분량이지만, 일과 관계,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담고 있어 읽는 내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서평단 미션을 통해 책의 핵심 내용을 필사하며 곱씹을 수 있었던 점은 이 책의 메시지를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드는 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나침반이 되어줄 책입니다.

[서평단 안내문]
본 서평은 21세기북스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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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
방성현(현사이트)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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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넘어져도 괜찮다고, 그 모든 순간이 나아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담담하게 위로하며 뼈아픈 조언을 건네는 책."

​우리는 종종 '멈춰 있다'는 느낌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특히 남들의 화려한 성공담을 접할 때마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해지죠. 『당신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는 바로 그 불안한 마음을 꿰뚫어 보며, 멈춰 있다고 느꼈던 모든 순간이 사실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과정이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방성현님은 37만 팔로워를 보유한 '현사이트'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20대부터 겪어온 무수한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그 속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를 솔직하게 풀어놓습니다. '기회는 뒷머리가 없다'는 말처럼, 운 좋게 성공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왔다는 것을 덤덤하게, 하지만 뼈아프게 보여줍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나의 내면과 소통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곤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흔들리지 않는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야말로 외부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진정한 힘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자신을 사랑하라'는 공허한 메시지가 아니라, 심리학 이론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납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선 '심리 교과서'에 가깝습니다. 게으름에 이자가 붙는다는 경고, 성장에 취하지 말라는 따끔한 충고, 그리고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작은 습관들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까지,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당신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를 읽는 동안, 저는 멈춰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실패는 낭비가 아니라, 더 단단한 나를 만드는 과정이었으며, 불안함은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거나, 지쳐서 잠시 멈춰 서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당신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이 책이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입니다.

​마음에 남는 문장: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더 큰 성공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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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대답이라고 정답은 아니었다
배정환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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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대답이라고 정답은 아니었다.” 책의 제목을 읽는 순간부터 마음 한구석이 묵직해졌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따뜻한 말이 때로는 공허한 위로에 그치고, 차갑지만 진실한 말이 오히려 더 큰 힘이 될 때가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배정환 시인의 시집은 바로 그런 역설의 순간들을 조용히 붙잡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이 책을 읽는 일은 오래된 일기장을 다시 펼쳐보는 것과 닮아 있습니다. 담담하게 흘러가는 문장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과 기억이 불쑥 되살아나고, 그것이 곧 내 이야기처럼 다가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깊이 있는 울림, 그것이 이 시집의 힘입니다.

삶의 방향을 잃었다 느껴질 때,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이 공허할 때, 이 시집은 조용히 곁에 머무르며 “괜찮다, 너는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속삭임을 건넵니다. 시를 읽으며 잠시 멈춰 서는 그 순간, 우리는 비로소 자신에게 솔직한 질문을 던지고, 그 속에서 작은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오랫동안 남을 따뜻한 대답이 되어 줄 친구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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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로마를 뒤흔든 낯선 종교 - 이상하고 위험하고 매력적인 1세기 그리스도인을 만나다
니제이 굽타 지음, 박장훈 옮김 / IVP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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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우리는 어떤 '낯선 종교'를 믿고 있나요?

'기독교, 로마를 뒤흔든 낯선 종교'는 1세기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당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다신교 문화 속에서 신들에게 분향하고 제물을 바치던 시대에, 초대교회 신자들은 오직 믿음과 사랑만으로 존재했습니다. 이들은 체제를 부정하고 전복시킬 수 있는 '반체제 집단'으로 여겨졌고, 믿음을 지키는 대가는 곧 죽음이었습니다.

편안함 속에 숨겨진 나태함
오늘날 우리는 종교의 자유를 누리며 편안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마음에 드는 교회를 선택하고, 신앙을 지키기 위한 외부적 압박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 편안함이 우리의 신앙을 무디게 만든 건 아닐까요? 겉으로는 경건의 모양을 갖추고 있지만, 그 속에 진정한 경건은 찾아보기 어려운 우리의 모습이 이 책을 통해 거울처럼 비춰졌습니다. 내 신앙은 과연 본질을 잃지 않고 있는가, 질문하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본질을 향하여
초대교회 신자들의 온전한 믿음을 그대로 갖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박하고 개인화된 사회 속에서 기독교의 본질인 사랑을 베푸는 믿음을 소유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특별한 특권일지도 모릅니다. 만약 이 본질을 잃어버린다면, 우리는 그저 종교인일 뿐, 진정한 신앙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오늘도 우리는 믿음 안에서 조금 더 성숙하기를 원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편안함 속에서 신앙의 나태함을 느끼고 있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초대교회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을 되새기며, 우리의 신앙이 다시 본질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을 통해 1세기 그리스도인의 용기와 사랑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우리 시대의 '낯선 종교'는 어떤 모습인지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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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
윤창화 옮김 / 민족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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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쁜 일상 속, 나를 잃어버린 것 같은 날. 마음에게 잠시 멈추라고,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윤창화 작가님의 《법구경: 마음에게 말을 걸다》는 불교 경전의 깊은 지혜를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책입니다. "법구경"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에 처음엔 망설였지만, 책장을 넘기는 순간 그 부담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이 책은 거창한 종교적 깨달음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하루 5분, 한 구절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선물합니다. 마치 친절한 친구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처럼, 어려운 불교 용어 대신 삶의 보편적인 진리를 담아내고 있어 불교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불교 용어가 등장하지만, 맥락을 이해하는 데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단어들이 글에 깊이를 더해주죠.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는 문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고뇌와 번뇌에 대한 해답을 조용히 제시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법구경: 마음에게 말을 걸다》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바쁜 삶에 지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이들에게, 잃어버린 나를 되찾을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힘든 순간, 이 책을 펼쳐 한 구절씩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고요해지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바쁜 현대인에게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주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마음이 복잡한 날, 당신에게 이 책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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