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외계인>👽 이귤희 글👽 간장 그림-아빠와 떨어져 삼촌 집에 살게 된 노아의 작은 다락방에 외계인이 찾아왔다!!좁디좁은 다락방에 하나도 아닌 셋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외계인들)검은군대에게 쫓겨 지구로 온,자신을 뛰어난 종족 링가별의 지도자라 칭하며 뻔뻔함과 허세를 장착한 외계인 치르 (노아가 보기엔 그냥 소시지처럼 생긴 외계인),밀가루같이 하얀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몸에 닿으면 말캉말캉 부드럽고 푹신한 몸에 안기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푸푸,무엇이든 고치고 만드는 탁구공만한 검은 알갱이 라이들까지... 사실 아빠없이 혼자인 노아에겐 외계인들과의 생활은 외롭지않아 좋았다삼촌에게 들키기 전까지는 말이다배고픈 외계인들까지 먹여살리느냐고 고생인 노아는 결국 삼촌에게 들키고,업친데 덥친격, 사기당한 삼촌집이 철거될 위기까지~이제는 삼촌도, 노아도, 외계인도 모두 쫒겨나게 생겼다이들은 과연 모두 무사히 집을 지키고 지구에서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어느날 갑자기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외계인이 찾아온다?나는 노아처럼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노아처럼 그러긴 쉽지 않을 것 같다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한 노아지만 불쌍한 외계인들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가진 것을 나누어 준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외계인이라는 잼있는 소재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지만 우리 주변엔 외계인들처럼 모든 걸 잃은 이들이 많이있다또 그들이 내가 될 수도 있고 우리 가족이 될 수도 있다노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하고 나눌 수 있다면 서로에게 지금 보다 더 큰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검은 군대한테 지구를 뺏겨서 갈 곳이 없어지면 링가별로 와. 이런 후진 다락방이랑은 비교도 안 될 만큼 크고 좋은 우리 집에 있게 해 줄게"- 본문 중에서 -📚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