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신동민 그림, 서창효.서치원 감수 / 길벗스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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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 어느 페이지를 먼저 읽어도 상관없이

사회 상식이 절로 생기는 쉬운 법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책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배우게되는 기본적인 법들도 있지만 이책에선

좀 더 큰 범위의 법들을 접하며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법들을 다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법이라는 것은 어렵고 잘 모르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책은 법이지만 일상에서 나와 관련된 부분에서도

법에 관련된 부분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것을 알게 한다.

그러면서도 그런부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건지,

법적인 부분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첫파트 시작에 일상생활에서 제일 밀접한 인터넷!

인터넷과 관련된 특히나 아이들이 겪을만한 일들과 관련된

법에 위반되는것들을 설명하는 첫파트는 아이들에게

인터넷 사용함에 앞서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는것을 알게 해준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접할 수 있는 법과 관련된 예시

집, 일상생활, 옛날법과 지금 법의 차이등에서 다른나라의 법부분까지

다양하게 다루는데 나라마다 다른 법의 차이도 알게되면서

아이가 끝까지 다읽고는 별의 별게 다있다.

되게 재밌는데 엄마는 이런내용 알아요? 하면서 재잘대는것을 볼수있게해주는

법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사회상식이 쌓이는

그래서 이런법이 생겼대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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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영어 어원 대백과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영어 교양
서미석 지음 / 브리드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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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말 그대로 말이 생겨난 근원을 알아보면 그 말을 이해해서 익히기 더 쉬운듯하다

한자에서도 상형문자를 그림에서 익히고 보면

쉽게 기억되듯이

영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어원을 알아보는 것이 아닐는지.

영어 단어 외우기를 너무나 싫어하는 예비 중딩이를 단어와 친하게 지내게 하려니

매일 외우게도 책 읽기도 해봤는데도 여전히 싫은 초딩이에게

몇 장을 읽은 후 이야기를 흘리듯이 해보았다.

그랬더니 아 그런 이유가 있어요? 하고 관심을 보인다.

초등 필수 어휘 관용어라고 쓰여있길래 영어 어원이고 영단어 아닌가?라고 했다가

책을 펼쳐보고야 알았다. 왜 그리 쓰여있는 건지.



영단어 하나를 두고 어원을 설명하는데

영단어는 가끔~ 보이기에

영단어 싫어하는 우리 초딩이에게 딱인 책이었다.

한글로 설명된 어원은 예로 들면 언젠가 아들이 했던 엄마 아침은 왜 빨리 부시는 거예요?

라는 질문이 생각나는데, break 와 fast가 합쳐져서 빨리 부시는 거 각각의 의미와

그 의미를 합쳐서를 생각한 것이었다. 그래서 각각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다른 의미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두 가지의 의미를 유추하면서 빨리 가 아닌 단식시키다의 개념이라는 것을 찾아봤던 것을 생각나게 했다.



책에서 설명하기를 break 깨다 부수다 fast가 빨리 외에 단식이라는 의미로 밤새도록 이어진 단식을 깨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예전에 하루에 두 끼만 먹던 것이 일상적이었다는 사회적 설명과

밤새도록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아침에 식사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생긴 말이라는

설명을 덧붙였고 각기 다른 나라의 아침식사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이는

상식적인 이야기도 담아있다.

영단어의 어원과 함께 그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알게 되니 덤이 몇 가지인지.

더군다나 읽고 나면 내용을 정리하는 문제로 어휘와 독해력도 좋아지도록 만들었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쓰는 3번 문제가 작문 실력까지 향상시킬듯하다.

쉽게 영단어의 어원을 재미있게 읽고 싶을 경우도,

그걸 정리해서 문제를 풀거나 안 풀거나는

선택으로 어린이가 알아둘

100가지 영어 교양을 담은

수상한 영어 어원 대백과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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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세계사 - 47개 키워드로 세계사가 술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소담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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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좋아하는데 세계사는 잘 모르고 관심도 별로 없어서

책을 몇권 보여줬는데도 그때뿐인 예비 중딩이가 하나 있어요.

세계사 책을 제대로 볼만한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그런책이면 좋겠다 싶은

엄마의 바람은 어느 출판사에서도 못이뤄주고 있었어요.

아이의 관심사가 아닌것이겠죠.

그러다 이번에 오키나와를 다녀오면서 오키나와의 역사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닮았다는 가이드 설명을 듣고 다른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이제 다른나라의 역사에도 관심이 가는구나 싶어 세계사 책을 보여줄때다 싶었는데

어린이 첫 세계사라는 타이틀을 쓸만큼 쉽게 다가가고 핵심적인 키워드 47개로

세계사의 흐름을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이니 더 할나위없는

세계사 입문서로 딱이다 싶었어요.


세계사 연표와 함께 고대- 중세-근대-19세기~20세기 - 20세기 후반- 발견,발명,미래 라는

구분을 지어 총 6장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순차적으로 핵심적인 내용과 함께 알밤의 그림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한 페이지로 구성된 하나의 키워드에 담긴 내용은

실사가 들어가면서 입체적이고 초등학생을 구독층으로 잡았기에 내용이 길고 어렵지 않아

좋은듯 해요. 그리고 한페이에 설명이 정리되면 알밤과 함께 풀어내는 퀴즈도 간단하면서

4컷 만화로 구성된 이야기는 키워드와 관련된 미처 본문에는 담기지 못한 내용을 담고있어

간단하지만 기억으로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읽으면서 사건의 흐름을 알게되고, 핵심적인 사건들을 기억하며

47개의 키워드로 세계사를 기억하게 하는

어린이 첫 세계사! 세계사 입문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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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음이 아플까 - 그림 그리는 정신과 의사의 상담 일기
전지현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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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조인성과 공효진이 나왔던 드라마에서

조현병과 조증등을 다루는걸 보면서

처음 심리학 정신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것 같아요.

어릴적 상처받았던 자신을 감추거나 상처로 인해

무너진 인물들이 각각의 병을 가지게 되고

만나서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는 내용이였어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정신병과 함께 할수밖에 없고

가족, 친구, 동료들을 통해서 치유하면서 치유되며 살아가는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후 종종 심리학을 다룬 책들을 봤던것 같아요. 볼수록 어렵고 글이 너무 많아서

궁굼함이 져버렸던 기억이 났네요

이책은 정신과 의사의 상담 일기예요.

그림과 더불어 읽기도 편하고 그래서 다시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분명히 존재하지만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정신과인만큼

위험한 상황이라는걸 주변인들에게 인지시키거나

본인에게 이야기를 했을때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별일이 아닌것처럼 생각하고 싶겠지만 치료가 필요하고

마음에 든 병이 자신의 탓으로 주늑들어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어 시작한 일이라고 일의 시작을 이야기하는 구절이였어요.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다면 어떤 사람에게도 위안이 되는 선생님이겠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는 부분이였어요.


그리고 편한 마음으로 읽다보니 힐링 에세이 책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에세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공감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

잘안보는 부분이였지만 이책 만큼은 상처 난 부위에 약 바르는것 같은 ?

마음 치유 에세이라고 하면 딱 일까요?


그림과 함께 있다보니 어느 책보다 더 편하게 읽히고 그림도 뭐랄까 정감가는

동글동글 귀염 그림체거든요. 그래서 더 가독성도 좋아지지 않았나 싶네요.

읽다보면 내얘기 같은 것도 있고 왠지 그럴것같다 싶은 이야기들도 있고

그런 이야기를 그림에세이로 보고 마지막에 정리된 솔루션을 보면

어느사인가 자존감이 회복 되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마음에 힘든시간을 지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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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케이크 레시피 - 디저트 공방 atelier h
혼마 세츠코 지음, 황세정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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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타르트에 예쁘게 놓여진 과일이 맛있어 보여서 눈길을 끄는 베이킹북이예요.

어떤 예쁜 케이크들이 담겨있는지 궁굼해서 살펴봤는데 모르는 재료가 은근 많더라구요.

전립분, 첨채당?,와산본 설탕?? 베이킹책을 아예 안본건 아닌데 이런재료는 첨인데? 뭐지 하고 찾아보니 뒷편에 나와있더라구요.

재료소개가 앞에 있었다면 찾아보지 않고도 알수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긴 했어요.

사탕수수만 들어봤는데 사탕무가 있다는건 또 처음 알기도 했네요

사진이 고루 작게 순서대로 되어있기에 하는 과정이 맞는지 보면서 하게되더라구요.

일반적으로는 중간중간 사진이 없기도하고

혹시나 틀린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고 이게 맞나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걸

만족시켜주는 부분이였어요.


구하기 어려운 과일들이 아니고 제철에 맞는 과일로

쇼트케이크나 롤케이크 타르트 파이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수 있도록

다양한 베이킹을 할수있게 한것도 눈길이 가더라구요.

케이크도 필요하고 어떤날은 가볍게 파이 롤케이크 다양한 것을 만들수있는것이라

좋았어요. 케이크에는 케이크 종류만 있고 빵에는 빵만있고해서

아쉬울때도 있었거든요. 게다가 제철이라는 키워드는 언제나 좋잖아요~^^

맛난 과일로 만드는 과일 케이크는 언제나 사랑이니까요 ㅎㅎ

케이크 레시피 북이면서 다양한 디저트 책으로 홈베이킹이 가능하게 만든 책이 딱 맞는 표현이겠네요.

이번에 만들어본건 제철 블루베리 파운드였는데요.

파운드는 좋아해서 가끔 해먹기도 했는데 건조과일을 넣어서 해봤었는데

책에서는 생과일을 갈거나 살짝얼려넣거나 하는 다양한 방식으로해서

더 건강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반죽을 해보니 일반 파운드반죽하고 다른 느낌이였는데

뭐랄까 더 보슬하고 부드러운 맛이들더라구요.

안은 부드럽고 겉은 사각거리는 느낌이고 달기도 딱 입에 맞는 느낌이라

자주 해먹게 될것같아요. 다음번은 어떤걸 할지 아이가 포스트잍을

줄서서 붙여놨네요. 맛난 제철 홈베이킹을 하고 싶게 만드는 케이크 레시피북, 디저트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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