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하루에 기본 두잔? 마시다보면 언제마셨나 모르게
다 마시고 다음잔을 찾게 되는 커피 줄이고 적게 마시려 노력해야
두잔이니 습관성으로 마시기도 하게 되는듯 하다.
커피의 맛이 다양한 만큼 커피에 딱 맞게 어울리는 디저트가 있으면 금상첨화가 아닐런지.
이책은 특이하게도 커피에 맞는 디저트를 추천하고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구성이다.
'도쿄의 커피명가에서 진심으로 알려주는 카페 디저트' 라고 씌여있는만큼
진심이 담긴 디저트의 맛이 궁굼하게 만드는 책이다.
일본은 차가 유명하지 않았나?커피?? 근데 왜 바흐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행을 갔던 유럽에 만났던 커피, 디저트들에 따뜻하게 담겨졌던 마음을 느껴
일본에서 바흐라는 이름으로 그 마음을 똑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게였다.
커피의 산지, 커피의 기본, 과자와의 궁합
약배전, 중배전, 중강배전, 강배전 처음 들어본 말이여서
어떤말인지 궁굼해서 찾아보니
불의 세기에 따라 원두를 볶는것을 뜻하는 것으로,
불의 세기 마다 원두의 맛이 달라져 어울리는 과자도 다르다는 것이다.
커피의 맛에 따라 디저트도 달라지면서 어울리는
커피를 마시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약한 색의 디저트의 색에는 약한불로 구운 원두처럼
색을 맞추고, 공통된 맛과 향, 강도를 맞추고
서로 보완이 되면서 상승시킬 수 있는 맛을 내는 조합을 만들어
내는게 바흐의 특징이라고 한다. 조합을 어떻게 해놓았을지
책으로 만드는것 말고 꼭 한번 가서 먹어보고픈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