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공룡 푸른숲 어린이 백과 5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지음, 루실 아르바일러 그림, 김현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자아이들은 공룡을 참 좋아하죠. 아니, 남자아이들 뿐만이 아닌 듯해요. 저도 어릴 적에 공룡을 정말 좋아해서 공룡 나오는 다큐도 보고 그랬거든요. 현재에는 살아있는 공룡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궁금하고 관심이 생기는 대상이 아닌가 싶어요. 쥬라기공원 같은 영화도 그래서 탄생한 거구요.




실제로 볼 수 없는 만큼 책을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하고 모습을 살펴보아야 하는 공룡. 푸른숲 어린이 백과 시리즈의 '우당탕탕 공룡'은 어린이들도 쉽게 공룡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에요.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이 책은 공룡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데 충분한 내용이 들어있어요. 공룡이 화석이 되는 과정, 공룡의 탄생과 멸망까지 다양한 내용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해요.  

 


공룡의 종류 등도 시대별로 구분해서 사진과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서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설명이 딱딱하지 않고 아이들도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되어 있어서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공룡의 모습을 상상하기가 쉬울 것 같아요. 

 


그리고 공룡의 친척들이라는 챕터가 있는데요. 이건 저도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공룡이 살던 시대의 커다란 생명체들은 다 통틀어 공룡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하늘을 나는 종류도, 물 속에서 사는 종류도 다 공룡이라고 불러왔는데 이 책에서는 공룡을 땅에 사는 것으로 정의해주고 물에 사는 수룡과 하늘에 사는 익룡을 구분해서 공룡의 친척들로 표현하고 있어요. 이런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해주는 점도 참 좋네요. 



지금은 볼 수 없는 공룡. 공룡들이 왜 멸망했는지까지, 정말 공룡의 탄생에서 멸망까지를 알기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우당탕탕 공룡'.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유익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