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의 sharing 365 (영한대역)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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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반가운, 참 고마운, 참 따듯한 엽서 형식의 묵상집이 발간되었다.

조정민 목사님의 sharing 365!

저자의 글은 서적뿐만 아니라 SNS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깊은 영성을 전해왔다. 

이번에 두란노서원을 통해 귀한 글이 멋진 모습으로 단장하여 독자를 찾아왔다!


QR코드를 통해 바로 공유가 가능하며,

엽서 형식으로 전해도 기분 좋을 선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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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예수, 예수 - 이 시대가 잃어버린 이름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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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 기간에 본서 『팀 켈러의 예수, 예수』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아주 특별한 은혜였노라 고백하고 싶다. 특별히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저자 팀 켈러의 깊은 통찰력과 강력한 메시지는 굳어있는 본질을 매만지고 회복시킨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 땅에,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기쁨과 평화가 있기를 소망하는 이 심플한 메시지가 힘을 잃은 것은 성탄의 의미가 퇴색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성탄의 주체인 예수님이 잊힌 아이러니한 현실.

그러나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홀리데이 정도로 여겨지는 크리스마스가 얼마나 놀라운 의미를 가졌는지를 안다는 것은 비기독교인이라 할지라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며, 아니 큰 의미를 넘어서는 기회라 정정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본서를 통해 이러한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또한, 기독교인일지라도 성탄의 본질을 알지 못하거나 잊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지 않을까. 본서를 읽는 내내 스스로 성탄에 대하여 깊이 묵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참 많이도 부끄럽고, 그 은혜를 잊고 살아온 것이 안타까웠다.


『팀 켈러의 예수, 예수』는 크리스마스 뒤에 잊힌 예수님의 역사적 발자취를 면밀하게 뒤쫓으며,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과 삶 그리고 십자가 속에 담긴 놀라운 사랑과 내면의 이야기를 전하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무엇인지 화두를 던지고, 그 의미가 진정한 복음임을 알려준다.



크리스마스가 가져다주는 기쁨은 기쁨의 지하수와 같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돌보아주신다는 그 확신은 환희의 샘과 같아서 당신 삶에 어떤 상황이 닥치든 늘 당신에게 새 힘이 되어 준다. p.210



우리는 지금, 왜곡된 시대를 살고 있다.

모든 것이 너무나 분명해 보이지만, 혼돈 속에 무엇이 본질인지 알기 쉽지 않다.

모두 이가 정보를 쉽게 소유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세상에 사는 듯 보이지만, 두려움과 위협에 잠식당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팀 켈러의 예수, 예수』를 읽으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이러한 두려움을 몰아낼 수 있는 진정한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분명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에게 본서가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복음을 바로 보는 만큼 두려움은 힘을 잃는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통제권을 내려놓는 일은 어떤가?

어떻게 우리 삶을 그분께 맡길 수 있는가?

답은 구유 안의 어린 아기가 능하신 그리스도 주라는 사실에 있다.

그러므로 생각하고 지각하고 숙고하라.

하나님의 전능하신 아들이 당신을 위해 철저히 통제권을 잃으셨으니 당신도 그분을 신뢰할 수 있다. P.177



나는 이 책이 다시 오실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며 마무리하는 것이 너무도 좋다. 이것이 진정한 복음이며 가장 큰 소망과 기쁨이기 때문이다.


이 땅의 가장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

성육신으로 인간의 모든 감정과 고통과 죽음을 경험한 유일한 신, 예수님.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주님을 찬양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진정 모든 이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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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길 위를 걷다 - 오늘 만나는 종교개혁 영성의 현장
김성영 외 지음 / 두란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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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각 교회와 기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종교개혁을 기억하고 현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염원하는 소리가 각처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만큼 한국교회의 위기와 세속화된 영성의 해결방안을 종교개혁의 정신과 역사에서 찾고자 하는 바람이 간절하고 시급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종교개혁을 돌아보고, 제대로 알아가길 바라는 독자에게 본서 『종교개혁 길 위를 걷다』가 다양한 의미로 큰 도움과 도전이 될 거라 확신한다.

어쩌면 종교개혁에 관심이 없었던 이에게 더 놀라운 통로가 될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종교개혁을 떠올리면 루터와 칼뱅의 이름 정도만 생각나던 수준이었다. 덕분에 현재의 자유로운 신앙생활이 가능하다는 피상적인 고마운 마음 정도만 품고 있었다.

본서를 읽으며 큰 충격을 받았고, 스스로 무지에 참 많이도 부끄러웠다.  


『종교개혁 길 위를 걷다』는 종교개혁 자체를 깊이 알고 이해하기 원하는 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의 전체 흐름과 그에 기여한 종교개혁가와 스토리를 총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필자의 글은 루터의 5대 솔라인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주제에 맞춰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p. 프롤로그 中



그리고 현 목회자와 신학자 5명이 저자가 되어 독일, 스위스, 프랑스, 네널란드, 영국, 미국, 한국의 종교개혁 진원지를 직접 찾아가며 관련된 사진과 인물 정보 등을 실어 독자에게 흥미와 감동을 배가시켜준다.

더욱이 책 전체가 칼라본으로 인쇄되어 있어 보는 내내 시각적으로 더욱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본서를 읽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두 가지 지점이 있었다.

세계사나 얕은 지식으로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던 종교개혁가나 사건 등이 전체를 보며 연결되는 접점을 보며, 하나의 큰 흐름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은혜를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복음과 이웃 사랑에 던진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에 진한 감동을 느꼈고, 죽음을 불사한 그들의 헌신이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를 알게 되며 숭고한 마음, 감사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 가운데 한국 기독교 역사 전체를 본서를 통하여 돌아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종교개혁이 기독교사적인 의미만이 아닌 진정 세계사적 사건이었다는 것을  본서를 읽는 동안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인권, 사회적 생활 등 종교개혁은 모든 영역에 놀라운 영향과 관점을 제시했다.



독일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복음을 삶의 모든 영역에 구체화하려고 애쓰고 있다. 종교개혁의 정신을 제대로 파악해 이를 적용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이다.

그 결과 21세기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점은 독일 탐방을 통해 분명히 목도했다.

그만큼 종교개혁은 교회사적 사건일 뿐 아니라 세계사적 사건이었던 것이다. p.37



현재도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다시금 제2의 종교개혁을 꿈꾸며 종교개혁 정신을 기반으로 노력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유럽의 부흥을 기도하며, 한국교회와 성도 역시, 바로 지금이 종교개혁의 역사를 통하여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참다운 복음과 삶의 영성을 회복할 시점이라 생각해 본다.

진정한 회개가 전 세계 곳곳에 다시 임하기를…….



옛적 일을 다시 기억하는 것이 때로는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바라기는 이 책이 다시 한 번 우리의 마음과 생각, 행동을 살려내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p. 프롤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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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 종교 게임을 끝내고 사랑을 시작하다
스카이 제서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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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혼란스럽고 마음의 평안이 빈번하게 흔들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본서를 읽으면서 두려움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은 외부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님을 확신하게 되었다.


『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는 분명 기독교서적에 속하지만, 다른 종교를 믿는 이와 무신론자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왜냐하면, 본서가 제시하는 질문은 바른 답을 얻기 위해 아주 중요하고 올바른 질문이기 때문이며, 누구에게나 절실하고 필요한 질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세상 모든 인간이 두려움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기독교가 독선적이라 믿는 이에게, 왜 예수만이 구원이라 말하는가 의문을 가지는 이에게 꼭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 어떤 책보다 짧지만, 핵심을 명확하고 시원하게 전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의 기독교가 답습하고 있는 잘못된 형태와 왜곡, 비본질적인 부분을 명쾌하게 말하며, 진정한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는 진정한 ‘래디컬 삶’을 독자에게 제시한다.


믿음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우리를 떨어지게 놔두시지 않는다는 진리를 단단히 부여잡는 것이다.

이런 확신을 얻으면 기꺼이 자신을 내려놓고 허공을 향해 과감히 날아오를 수 있다. p.139


스스로 믿고 있는 신앙과 믿음에 의문점이 생기고, 무언가 잘못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을 때, 사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의지도 부족하지만 어떻게 대처하고 어느 지점부터 바로잡아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본서를 읽으며 가장 감사했던 것은 너무도 중요하지만 어려웠던 이 질문이 선명하고 단순한 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점이다.

하나님, 신을 제대로 아는 것. 사실 그것이 전부라는 것.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라 생각하는 거룩, 사랑, 믿음의 성장, 나눔, 섬김 등은 내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갈 때 자연스럽게 맺히는 열매인 것이다.

인간의 불안과 두려움, 욕망과 꿈, 미래 등의 요소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 안에 거할 때 온전한 안전과 자유 안에 있게 된다는 비밀 역시 그 안에 숨겨져 있다.


하나님을 분명히 보고 그분의 끝없는 선하심을 경험하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만큼 놀라운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진리는 바로 우리가 그분의 손안에서 완벽하게 안전하다는 것이다. p.135



본서의 핵심은 하나님이 이 여정의 좌표도 이미 온전히 보여주셨다는 것인데, 이 사실이 새삼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유일하고도 온전한 방법이다.



예수님은 관점이 행동을 결정한다는 점을 잘 알고 계셨다.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가 그 안에서 어떻게 살지를 결정한다. 예수님처럼 사랑과 나눔, 용서, 자비로 행동하려면 먼저 그분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P.128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가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제에서 비롯되었고 그러한 통제들의 충돌로 더 많은 위험요소가 생겨났다. 그것은 더 큰 위협과 두려움으로 악순환 되고 있다는 것. 다시 말해, 그야말로 세상은 요지경이고 어둠이 가득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하시길 원한다는 사실과 이미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믿음이 오늘도 우리를 자유케 하고,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함에 감사한다.

본서를 통하여 이 진리를 더 많은 이들이 누리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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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박사
조명환 지음 / 두란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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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오늘도 살아계심을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하여 생생하게 조명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은 참으로 귀하고 감사했다. 정말이지 책장을 넘기는 것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개인적으로 간증집을 선호하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인생 스토리에 매료되고 탄복하고 말았다. 
좀 더 명확하게 말하자면 그의 인생을 다루신 하나님과 저자 둘 모두에게 말이다.


저자의 인생을 인도하신 하나님, 그리고 온전한 겸손함과 최선으로 발맞춰 걸었던 저자의 모습은 오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선명하고 아름다운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듯하다.


“ 내 머리로 박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라고 고백하는 조명환 저자는 단순히 박사로, 교수로, 힘든 여건과 부족했던 학업능력을 극복하고 성공한 인생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다.

믿기지 않을 만큼 그의 인생의 지경을 넓혀가시는 하나님의 손은 참으로 정교하고 세밀했고, 이유를 묻지 않고 무모하리만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나아갔던 저자는 아브라함을 떠올리게 했다.


‘믿음의 조상이 될 것이다.’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을 것이다.’

그런 아주 막연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간 아브라함의 순종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었고, 믿음의 역사를 만들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까지 그 믿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은 오늘도 한 사람에게 이토록이나 놀랍도록 역사하신다는 것을 본서를 보며 새삼 느끼게 된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 그분을 믿어라 

 하나님은 앞길이 막막하여 주저앉아 있는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누군가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일깨워 주신다.


『꼴찌박사 中』


『꼴찌박사』를 통하여 내 마음에 소중히 남은 것은 ‘만남’이란 키워드였다.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는 그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새로운 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서 노력과 의도와 무관하게 적재적소에서 놀라운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그런 그의 고백을 보고 있자니 무엇보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만남은 바로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이 그의 인생 전체를 바꾸었다.


또한, 부족하고 약함이 하나님의 손에서는 강함으로 사용된다는 은혜가 독자에게 전달되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 이것이 얼마나 큰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인지 모르겠다. 
성경 말씀 그대로 하나님이 저자에게 이루신 그 은혜의 실체가 너무도 놀랍고, 나 또한 그렇게 살아볼 수 있을까? 질문하게 된 자체가 소중한 시작점이란 생각이 든다.


겸손하게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기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이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놀라운 여정으로 이끄시고, 축복하시고, 사용하시고, 영광받으시는지를 너무도 선명하고 명료하게 보여주고 본서는 비단 기독교인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이에게 큰 도전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살아 숨 쉬는 복음의 통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 
많은 분에게 전해지기를!!



마지막으로 그의 삶의 지침이었던 에드나의 15년 동안의 편지 내용을 남겨본다.



God loves you 
Trust His Love 
I pray for you 

‘하나님은 너를 사랑한다. 그의 사랑을 믿어라. 나는 너를 위하여 기도한다.’ 

『꼴찌박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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