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문학동네 시인선 192
김상혁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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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작고 비밀하고 매일매일의 이야기로 법석인다. 시집은 그 자체로 작은 집이기도 한데, 이 작은 집에서 피어나는 커다란 기척, 혹은 기적은 그윽한 눈길로 주변을 살피게 한다. 그가 시 속에서 가까운 이들을 데려다 먼 우주에 내려줄 때, 영혼에 대한 믿음이 되살아나지 않을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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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포옹
박연준 지음 / 마음산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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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금 같은 책. 비처럼 쏟아지다가 금처럼 빛나는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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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아는 사람 - 유진목의 작은 여행
유진목 지음 / 난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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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아는 사람은 슬픔과 사는 사람이다. 마침표처럼 빽빽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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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찍는 공방
한성우 지음 / 파롤앤(PAROLE&)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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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보다 순정이 더 뜨거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 구성진 이야기와 정갈한 문장들에서는 나무 냄새가 나고 첼로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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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뒤에 쓴 유서 오늘의 젊은 작가 41
민병훈 지음 / 민음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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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는 왜 달력 뒤에 쓰였을까. 시간의 뒷면에서만 말해질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시간의 뒷면으로 직접 찾아가 과거를 다시 사는 얘기다. 현재를 잘 살기 위하여, 미래를 잘 쓰기 위하여. 여운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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