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님의 서재 (꾸꾸방울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4 May 2026 20:58:17 +0900</lastBuildDate><image><title>꾸꾸방울</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꾸꾸방울</description></image><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 -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74854</link><pubDate>Wed, 13 May 2026 2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748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550&TPaperId=172748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9/53/coveroff/k2021375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550&TPaperId=172748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a><br/>큐라이스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br/><br/><br/>제목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그림책. <br/>괴물이라고 하면 무서워하면서도 궁금해하는 아이들에다보니 이번 그림책도 기대하며 읽었다. <br/><br/>봉바르봉은 생김새만 보면 정말 거대하다. <br/>덩치가 얼마나 큰지 사람들이 봉바르봉을 육지로 착각할 정도다. <br/>커다란 몸집에 뾰족한 이빨, 말할 때마다 쩍 벌어지는 큰 입까지. <br/>분명 괴물은 괴물인데 무섭지 않고 귀엽게 느껴진다.<br/><br/>이번 책에서 봉바르봉은 엄마가 만든 뜨끈뜨끈한 용암 케이크를 북극에 사는 할아버지께 가져다드리기 위해 첫 심부름을 떠난다. <br/>바닷속 깊은 집에서 출발해 북쪽 초원과 북적북적한 핫도그 가게를 지나, 머나먼 북극까지 가야 하는 여정이다. <br/>어른이 보기에는 단순한 심부름일 수 있지만, 아이의 눈으로 보면 꽤 큰 모험이다.<br/><br/>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봉바르봉이라는 캐릭터. <br/>덩치는 정말 가늠이 안 될 정도로 큰데 하는 짓은 너무 귀엽고 예의 바르다. <br/>누군가를 놀라게 하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움직이고, 만나는 존재들에게도 정중하게 말한다. <br/>무서운 괴물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덩치만 클 뿐 마음은 세상 순한 괴물이다.<br/><br/>특히 아이와 함께 보면서 가장 빵 터졌던 장면은 봉바르봉 가족들이 말할 때마다 크게 벌어지는 입이었다. 대답할 때도, 말할 때도 입이 쩍 벌어지는데 그 표정이 너무 매력적이다. <br/>아이도 그 장면이 재미있었는지 봉바르봉 가족들이 입을 크게 벌릴 때마다 웃었다. <br/><br/>그림도 만화처럼 유쾌하다. <br/>바닷속 집, 용암 케이크, 북극 할아버지, 핫도그 가게 같은 설정들이 친근하고 귀엽다. <br/>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요소들이 있어서 장면을 따라가며 지루해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br/><br/>읽고 나니 이 책은 단순한 심부름 이야기를 넘어 아이의 첫 도전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br/>어른에게는 별것 아닌 일도 아이에게는 처음 해보는 일, 혼자 해내야 하는 일,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될 때가 있다. <br/><br/>봉바르봉이 용암 케이크를 들고 길을 떠나는 모습은 아이가 처음으로 자기 몫의 일을 해보는 순간 같기도. <br/><br/>또 하나 좋았던 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해준다는 점이었다. <br/>봉바르봉은 크고 무섭게 생긴 괴물이지만(내 눈엔 그저 귀여워 보였지만)누구보다 예의 바르고 다정하다. <br/><br/>아이와 함께 괴물이라고 꼭 무서운 친구일까?, <br/>예의 바르다는 건 어떤 거라고 생각해? 같은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그림책이었다.<br/><br/>읽으면서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시리즈로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책이 두 번째 이야기였다. <br/><br/>덩치먼 클 뿐, 마음은 세상 순한 괴물. <br/>다음 시리즈가 또 나온다면 꼭 보고 싶은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다.<br/><br/><br/><br/>#봉바르봉 #세상에서제일예의바른괴물봉바르봉의심부름 #큐라이스 #그림책 #그림책추천 #미운오리새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9/53/cover150/k2021375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95370</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 - [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74074</link><pubDate>Wed, 13 May 2026 14: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740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550&TPaperId=172740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9/35/coveroff/k9121375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550&TPaperId=172740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a><br/>베리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나는 부동산 재테크에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결혼할 무렵에도 집을 샀으면 좋았을 텐데, 그때는 집을 사야 한다는 확신도 부족했고, 무엇보다 부동산이라는 세계 자체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결국 전세로 시작했고, 그 사이 부동산 가격은 빠르게 올랐다. 계속 눈치만 보다가 집도 비싸게 샀다.경매에도 관심이 생겨 공부를 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잠깐이었다. 책도 읽고 강의도 찾아봤지만, 끝까지 실행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부동산은 늘 그래 보였다.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발품도 많이 팔아야 하고, 돈도 많이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세계처럼 느껴졌다.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다.<br><br>&lt;나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gt;부동산에 가지 않고, SNS로 분양권을 산다고?처음에는 제목부터 꽤 낯설었다. 분양권을 산다는 말도 익숙하지 않았고, SNS로 부동산 투자를 한다는 발상도 쉽게 와닿지 않았다.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당연히 현장에 가고, 공인중개사를 만나고, 임장을 다니는 장면이 먼저 떠올랐기 때문이다.이 책은 부동산 시장에서 정보가 어디에서 먼저 움직이고, 사람들이 어느 타이밍에 몰리며, 그 흐름 속에서 어떻게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를 다루는 책이다.저자 베리스는 이론만 공부한 사람이 아니다. 책 소개에 따르면 그는 전직 ‘떴다방’ 출신으로,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분양권 시장을 배운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책은 교과서적인 부동산 설명보다는 훨씬 더 현장감 있게 읽힌다. 누군가 책상 앞에서 정리한 부동산 개론서가 아니라, 실제 판 안에서 움직였던 사람이 자신의 경험담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느낌이었다.<br><br>책은 부동산 청약 관련한 꽤 다양한 범위를 다룬다.무자본 단타 청약, 무순위 청약, 청약통장 활용법, 미분양 아파트,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권 투자까지. 내가 막연히 이름만 들어봤던 영역들이 실제 투자 흐름 안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준다.이 책은 각 사례의 장단점, 조심해야 할 지점, 법적으로 건드리면 안 되는 영역까지 함께 짚어준다. 그래서 오히려 더 현실적이었다.부동산 투자에서 무서운 것은 모르는 상태에서 욕심만 앞서는 것이다.좋아 보이는 말만 듣고 들어갔다가 세금, 전매제한, 대출, 계약 구조를 제대로 알지 못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지점을 꽤 직접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분양권 시장에서는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타이밍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합법적인 구조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라는 점도 느낄 수 있었다.<br><br>책을 읽으며 느낀건, 부동산은 자본만의 게임이 아니라, 정보와 타이밍의 게임이라는 것.예전에는 부동산 정보를 얻으려면 현장에 직접 가야 했다. 좋은 공인중개사를 만나야 했고, 지역 분위기를 발로 확인해야 했다. 물론 지금도 임장과 현장 감각은 중요하다. 하지만 요즘은 정보가 움직이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단톡방, 텔레그램,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지역을 보고 있는지, 어떤 단지에 관심이 몰리는지, 어떤 분양권이 주목받는지를 훨씬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우리가 시간을 보내는 SNS가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소비 공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시장의 흐름을 읽는 정보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나 역시 SNS를 콘텐츠를 올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만 생각했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는 도구로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SNS 안에도 분명한 정보의 온도차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먼저 보고, 누가 먼저 정리하고,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에 따라 같은 시장에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책은 그런 면에서 부동산 투자 초보자에게 꽤 실전적인 책이다.청약 점수가 낮아서 포기했던 사람, 시드머니가 부족해서 시작조차 못 했던 사람, 부동산은 돈 많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판을 볼 수도 있다고 알려준다.그렇다고 이 책을 읽고 바로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아니다.오히려 반대였다. 더 조심스럽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양권 시장은 분명 기회가 있는 시장이지만, 동시에 구조를 모르고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세금, 전매제한, 대출, 계약 시점, 프리미엄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수익보다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그럼에도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적어도 내가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꼈던 부동산 시장의 한 단면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부동산 공부를 책으로만 하면 늘 멀게 느껴진다.용어는 어렵고, 사례는 크고, 내 현실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 이 책은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타이밍에 기회가 생기는지, 어떤 물건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비교적 생생하게 보여준다.책에서 말하는 좋은 부동산의 조건도 결국 기본으로 돌아간다.브랜드, 역세권, 대로변, 신축, 평지, 초등학교, 생활 인프라. 결국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 시간이 지나도 수요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곳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좋은 것도 아니다. 그 지역의 미래, 사람들의 이동, 생활의 변화까지 함께 읽어야 한다.나처럼 부동산 투자에 늘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 청약과 분양권 시장이 궁금했지만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람, SNS를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정보 수집의 도구로 활용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부동산은 더 이상 현장에 있는 사람만 정보를 독점하는 시대가 아닐지도 모른다.하지만 동시에, 정보가 많아진 만큼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를 구분하는 눈은 더 중요해졌다.기회는 특별한 사람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꾸준히 관찰하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먼저 보인다는 것.부동산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세상의 흐름을 읽는 눈은 결국 내가 길러야 한다.#나는부동산에가지않고SNS로분양권을산다 #베리스 #모티브 #부동산책추천 #청약재테크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9/35/cover150/k9121375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93589</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의사선생님의 따뜻한 처방 - [영웅이 되고 싶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73963</link><pubDate>Wed, 13 May 2026 1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739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7801&TPaperId=172739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1/83/coveroff/k6121378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7801&TPaperId=172739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웅이 되고 싶어</a><br/>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김보나 옮김 / 올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쌍둥이를 키우면서 늘 마음이 쓰이는 부분이 있다.아이들이 서로를 비교하는 순간이다.같은 날 태어났지만 두 아이는 정말 다르다.기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다르다.한 아이가 잘하는 것을 다른 아이가 부러워하기도 하고, 때로는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마음을 보일 때도 있다.그럴 때마다 나는 아이들에게 말해주고는 한다."잘하는건 모두가 달라. OO는 이걸 잘하고, OO는 이걸 잘하네"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 바로 &lt;영웅이 되고 싶어&gt;다.<br>이 책의 주인공 원숭이는 영웅이 되고 싶어 한다.하지만 원숭이는 자꾸만 숲속 친구들을 부러워한다.누군가는 힘이 세 보이고, 누군가는 빠르고, 누군가는 멋진 능력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원숭이는 친구들의 장점을 바라보며 자신에게는 특별한 게 없는 것처럼 느낀다.<br><br>그러다 원숭이는 계속 무리하다가 다치고, 병원을 찾게 된다.그곳에서 만난 의사 선생님은 원숭이에게 따뜻한 말로 격려해준다.그 과정에서 원숭이는 조금씩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친구들을 부러워하던 마음에서 벗어나, 자신 안에도 분명 좋은 점과 용기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그리고 결국 원숭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영웅이 된다.아이들은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동물 친구들이 나오고, 병원과 의사 선생님이 등장하고, ‘영웅’이라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담겨 있어서 이야기 자체에 금방 빠져들었다.특히 아이가 원숭이에게 이입해서 읽었다.원숭이가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다치고, 다시 용기를 얻는 장면을 보며 아이도 자기 마음을 조금씩 겹쳐보는 듯했다.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들과 서로 잘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도 했다.<br><br>아이들은 아직 ‘자존감’이라는 말을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통해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다.남과 비교해서 내가 더 낫거나 부족한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내 안에 있는 좋은 점을 발견하는 법을.&lt;영웅이 되고 싶어&gt;는 아이들에게 너도 충분히 멋져 말해주는 그림책이었다.그리고 부모인 나에게도 고슴도치 의사선생님처럼 아이 스스로 자기 안의 장점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을 다잡게 하는 책이었다.#영웅이되고싶어 #고슴도치의사선생님 #올리 #그림책리뷰 #자존감그림책 #그림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1/83/cover150/k6121378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18376</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 - [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73436</link><pubDate>Wed, 13 May 2026 07: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734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23&TPaperId=172734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8/57/coveroff/89117329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23&TPaperId=172734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a><br/>스게 이즈미 지음, 김숙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새침한 표정으로 앉아 뜨개질을 하는 듯한 고양이의 모습.표지부터 사랑스러운 그림책.&lt;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gt;는 표지만으로도 귀여움이 먼저 다가오는 그림책이다. 이 책은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작이라 더 기대됐다. <br><br>이야기는 홀로 살아가는 고양이 노라의 평범한 하루에서 시작된다.노라는 공원에 가고, 햇볕 아래에서 쉬고, 늘 그렇듯 조용한 하루를 보낸다. 그러다 공원 벤치에서 뜨개질을 하는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처음엔 그저 스쳐 지나가는 만남처럼 보인다.그런데 노라의 손톱에 할머니의 스웨터 털실이 걸리면서 작은 사건이 벌어진다.할머니가 걸어갈수록 실은 조금씩 풀리고, 노라는 그 실을 따라 할머니를 좇아간다.이 장면이 참 귀엽다.그림책 속에서 노라가 어디에 있는지, 할머니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털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도 노라와 함께 골목을 지나고, 길을 건너고, 할머니의 하루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br>할머니의 스웨터가 다 망가졌지만 할머니는 노라를 탓하지 않는다. 오히려 노라에게 따뜻한 시간을 내어주고, 예쁜 빨간 담요를 선물한다.이 장면이 너무 따뜻하고 다정했다.누군가의 실수에 화를 내는 대신, 그 실수를 인연으로 바꿔주는 어른의 다정함.노라에게는 그 담요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이제 친구가 됐다는 초대처럼 느껴졌을 것 같았다.아이들도 이 책을 보며 노라를 따라가는 장면을 재미있어했다.'여기 있다!'며 노라를 찾아내는 순간마다 작은 숨은그림찾기처럼 즐거워했다. 혼자 있던 고양이가 누군가를 만나고, 작은 실수로 하루가 꼬이고, 그 꼬인 실이 오히려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준다.읽고 나면 특별한 하루란 꼭 대단한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이런 다정한 에피소드 하나만으로도 따뜻해지는 날 인 것 같다.&lt;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gt;는 아이들에게는 귀여운 고양이 이야기로, 어른에게도 미소를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다.#고양이노라의특별한하루 #스게이즈미 #국민서관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8/57/cover150/89117329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85759</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산골 할머니의 벚나무 1000그루 - [산골 할머니의 벚나무 1000그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65588</link><pubDate>Fri, 08 May 2026 2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655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126&TPaperId=172655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47/coveroff/k08213712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126&TPaperId=172655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산골 할머니의 벚나무 1000그루</a><br/>타다 노부코 지음, 우민정 옮김 / 사파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br>&lt;산골 할머니의 벚나무 1000그루&gt;는 제목만 봤을 때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풍경이나, 산골 마을의 따뜻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다.그런데 막상 읽고 나니 단순히 ‘예쁜 벚꽃 이야기’라기보다는, 훨씬 더 깊고 묵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었다.책 속 산골 마을에는 젊은 사람들이 거의 떠나고 할머니들만 남아 살아간다.처음에는 그 설정 자체도 꽤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일본 원작이라고 알고 있는데, 일본 역시 우리나라처럼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고 시골에는 노인 인구만 남아 있는 곳들도 많다보니 이야기 속 풍경이 낯설기보다는 오히려 지금의 우리 사회와도 참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그런 마을에서 할머니들이 벚나무를 하나둘 심기 시작한다.<br>당장 내일 아름다운 벚꽃 마을이 완성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자신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 풍경을 다 보지 못할 수도 있는데도 묵묵히 나무를 심는다. 마치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말이 떠올랐다.지금 당장의 결과 때문이 아니라, 훗날 누군가 보게 될 풍경을 위해 나무를 심는 마음.그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br>읽으면서 단순히 벚꽃나무를 심는 이야기가 아니라,‘남겨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했다.사람은 늙고 사라지지만, 누군가 심어놓은 나무와 마음은 다음 세대의 풍경으로 남는다는 것.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아직 아이들은 이 같은 설정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았다.아직은 도시와 시골의 변화나 고령화 같은 문제를 체감할 나이는 아니니까. 그런데 엄마인 나는 그 부분이 참 현실적으로 느껴졌다.아이들에게는 할머니들이 예쁜 벚꽃나무를 심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일 수도 있지만, 어른들에게는 시간과 삶,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내용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어른들이 더 생각할거리가 많은 책이 아니었나 싶다.<br><br>#산골할머니의벚나무1000그루 #타다노부코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47/cover150/k08213712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34716</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안부를 전하며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65144</link><pubDate>Fri, 08 May 2026 20: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651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651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651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br>커버부터 마음을 끌었던 책,&lt;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 안부를 전하며&gt;를 읽었다.표지의 푸른 꽃은 고흐의 아몬드 나무였는데, 책을 펼치기 전부터 마음에 들었고,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는 조합이었다.나는 기존에 헤르만 헤세의 &lt;데미안&gt;을 좋아했고, 반 고흐의 작품들도 좋아했다. 그래서 이 책은 읽기 전부터 궁금했다. 한 사람은 글을 썼고, 한 사람은 그림을 그렸다. 분야는 달랐지만 두 사람 모두 자기 안의 고통과 불화를 예술로 견뎌낸 사람들이었다.<br><br><br>반 고흐는 작품뿐 아니라, 이전에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책을 읽으며 더 깊이 알게 된 예술가였다. 그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반 고흐를 단순히 유명한 화가가 아니라,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더 좋아하게 됐다.지금은 천재 화가로 추앙받지만, 그가 살던 시대에는 가난과 외로움, 불안정한 마음의 상태 속에서 힘겹게 살아갔다는 사실이 마음 아팠다.그리고 그에게 테오 같은 동생이 있었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누군가 내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가 무너질 때에도 나를 완전히 놓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큰 힘일까.나는 예술적 기질이 많은 사람은 아니라서, 예술가들의 혼이나 광기, 자기 세계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태도를 보면 늘 묘한 경외심이 든다. 내가 갖지 못한 영역이기도 하고, 흔히 천재라고 평가받는 예술가들 중에는 정신적으로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더 마음이 가는 것 같기도 하다.반 고흐 역시 그랬다.안타깝지만, 그래서 그의 작품을 볼 때 반 고흐의 생애가 반추 되는 것 같다.그의 그림은 단순히 아름다운 색채만이 아니라, 한 사람이 끝까지 붙들고 싶었던 생의 흔적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br><br>이 책에는 반 고흐가 테오에게, 여동생에게, 어머니에게, 고갱에게 보낸 편지들이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반 고흐와 헤르만 헤세 두 사람 모두 신학자의 아들이었고,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세상과 쉽게 화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책은 이 둘의 삶을 ‘안부’라는 키워드로 연결한다.고흐에게 편지는 어쩌면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닿고 싶었던 마음이었고, 헤세에게 편지는 자신에게 온 안부에 다시 답하는 방식이었다. 고흐가 안부를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헤세는 안부를 다시 건네는 사람이라고 해야될까.헤르만 헤세의 &lt;데미안&gt;은 좋아하는 소설이었지만, 정작 헤세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헤세가 스물세 살에 자비로 출판한 자전 소설 &lt;헤르만 라우셔&gt;를 처음 알게 되었다.그 안에 훗날 &lt;데미안&gt;, &lt;싯다르타&gt;, &lt;수레바퀴 아래서&gt;, &lt;황야의 이리&gt;로 이어지는 씨앗이 담겨 있다는 설명도 인상적이었다.또 하나 기억에 남았던 것은 헤세가 유명한 작가가 된 뒤에도 독자들의 편지에 일일이 답장을 했다는 부분이었다. 그 당시에도 이미 유명한 작가였을 텐데, 누군가가 보낸 마음에 직접 답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했고, 그의 다정한 성정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다.물론 그걸 단순히 ‘착하다’고만 말하기엔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겠다. 헤세에게 답장은 단순한 친절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지키는 방식이었을 것 같다. 그는 작가였지만 동시에 철학자처럼 느껴졌다. 글을 쓰는 사람이면서도, 인간의 내면과 고독, 삶의 방향에 대해 오래 생각한 사람 같았다.<br><br>이 책은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를 각각 설명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더 크게 보면 '안부란 무엇인가'를 묻는 책이었던 것 같다.안부는 너무 평범한 말처럼 느껴진다.밥은 먹었는지, 잘 지내는지, 요즘은 어떤 마음인지 묻는 일.그런데 어쩌면 사람을 살리는 것은 거창한 위로나 대단한 조언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안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나를 떠올리고 있다는 사실. 내가 완전히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될 수도 있으니까.<br><br>&lt;안부를 전하며&gt;는 헤세와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책이다. #안부를전하며 #헤르만헤세 #빈센트반고흐 #모티브 #세계문화전집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mp;lt;지금 당장 폐업할 것처럼 팔아라&amp;gt; - [지금 당장 폐업할 것처럼 팔아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61142</link><pubDate>Wed, 06 May 2026 19: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611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645&TPaperId=172611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7/coveroff/k6921376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645&TPaperId=172611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금 당장 폐업할 것처럼 팔아라</a><br/>김종언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처음 제목만 보고는 장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판매 기술서라고 생각했다.‘폐업할 것처럼 팔아라’라는 문장이 워낙 강해서, 당장 매출을 올리는 법이나 고객을 설득하는 방법이 담긴 책일 거라 짐작했다.목차를 보니 전혀 다른 책이었다.이 책에서 말하는 ‘팔아야 할 것’은 물건이 아니었다.나라는 사람의 태도와 방향, 그리고 내가 살아온 시간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였다.저자 김종언은 이른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어 빠른 성장과 성과를 경험한 실전 창업가다. 플랫폼 사업을 수십억 원 규모로 매각한 경험도 있지만, 동시에 조기 폐업과 실패, 자기 착취로 인한 무너짐도 겪었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성공의 공식만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자신을 세워가는 과정과 노하우를 담은 책이었다.<br><br>나는 13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다.나름 이름 있는 회사에서 팀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일했고, 그 안에서 자부심도 꽤 컸다. 내가 하는 일, 내가 맡은 역할, 내가 쌓아온 경력이 나를 설명해주는 단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임신과 출산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되자, 생각보다 빨리 그 단어들이 흐려졌다.명함이 사라지니 나를 대신 설명해주던 말들도 함께 사라진 느낌이었다. 회사 안에서는 분명 ‘나’였던 것들이, 회사를 나오고 나니 더 이상 지금의 나를 온전히 설명해주지 못했다.그 이후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여전히 나를 정의하는 일은 어렵다.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앞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인지 자꾸 묻게 된다.그래서 이 책이 더 와닿았는지도 모르겠다.<br><br>저자는 사업과 실패, 성공과 무너짐의 시간을 지나오며 자신이 느꼈던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지금의 나처럼 직함 없이 다시 나를 설명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더 크게 다가오는 책이었다.회사에 속해 있을 때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됐다. 직함과 조직이 어느 정도 나를 대신 말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이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했고, 어떤 경험을 지나왔고, 앞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고 싶은지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br><br>이 책을 읽으며 ‘폐업할 것처럼 팔아라’라는 말이 단순히 절박하게 팔라는 뜻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내가 가진 것을 제대로 바라보고, 더 이상 나를 미루지 말라는 말처럼 느껴졌다. 지금 당장 완벽하지 않아도, 내가 지나온 시간과 경험을 다시 해석하고, 그것을 나만의 언어로 꺼내야 한다는 메시지로 다가왔다.지금은 직함도 없고, 아직 명확한 결과도 없지만, 앞으로 공부를 이어가고 나만의 일을 만들어갈 나에게 이 책은 꽤 현실적인 질문을 던져주었다.나는 무엇을 팔 수 있는 사람인가.나는 어떤 경험을 가진 사람인가.그리고 나는 앞으로 어떤 이름으로 나를 설명하고 싶은가.그래서 이 책은 장사를 하는 사람만을 위한 책이라기보다, 다시 자기 이름으로 서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나처럼 한때의 직함을 지나, 이제는 나만의 언어로 나를 다시 정의해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었다.#지금당장폐업할것처럼팔아라 #김종언 #모티브 #책추천 #자기계발서추천 #자기계발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7/cover150/k6921376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91726</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60719</link><pubDate>Wed, 06 May 2026 15: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607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607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off/k9821370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607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a><br/>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최근 역사 콘텐츠들에 관심이 생기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챙겨보고 있다.그러다 중세 시대의 마녀사냥에 대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충격이었다.단순히 옛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구나 하고 넘길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인간이 인간에게 어디까지 잔혹해질 수 있는지, 무지가 얼마나 폭력적인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그리고 집단이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쉽게 타인을 몰아세울 수 있는지를 보면서 마음이 오래 불편했다.그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분노라고 하기엔 조금 더 서늘했고, 슬픔이라고 하기엔 더 씁쓸했다.어쩌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작은 환멸, 혹은 문명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야만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br><br>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더 눈에 들어왔다.&lt;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gt;이 책은 유튜브 채널 〈다크모드〉를 운영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다크모드의 인문교양서다. 다크모드는 '쓸데없지만 조금 어두운 지식'을 소개하는 채널로, 역사, 범죄, 전쟁, 공포, 심리처럼 어둡고 낯선 지식을 정리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이 책 역시 그런 관심에서 출발해, 인간이 역사 속에서 어떤 오류를 반복해왔는지를 따라가는 책이다.부제는 ‘인류학적 오답 연구’인데 이 표현이 꽤 흥미로웠다.우리는 흔히 인류의 역사를 발전의 역사라고 배운다.더 나은 제도, 더 발전한 문명, 더 합리적인 사고를 향해 나아온 과정처럼 생각한다.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른 방향에서 인간의 역사를 바라본다.인간은 정말 합리적인 존재였는가.우리가 문명이라고 믿어온 것들은 정말 모두 진보였는가.혹시 인류의 역사는 정답을 찾아온 과정이라기보다, 수많은 오답을 반복해온 기록에 가까운 것은 아닐까.<br><br>목차부터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았다.형벌, 감옥, 완전범죄, 전쟁 무기.소재만 보면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무섭고 기괴한 이야기만 모아놓은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읽는 동안 불편한 순간이 많았다.특히 형벌에 관한 부분은 흥미롭다고 말하기에도 마음 한구석이 걸렸다.인간이 만든 처벌 방식이 이렇게까지 잔혹할 수 있었나 싶었고, 그것이 단지 개인의 악의가 아니라 제도와 권력, 대중의 묵인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이 더 무겁게 다가왔다.<br><br>게다가 문체 자체도 독자를 독자로만 두지 않는다.형벌받는 주인공이 ‘나’라고 상상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단순히 지식을 읽는 느낌이 아니라 그 장면 안으로 끌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그래서 더 몰입되었지만, 동시에 불편했다.책을 읽으며 내가 많이 몰랐다는 사실도 새삼 느꼈다.역사 속에 이런 형벌이 있었고, 이런 감옥이 있었고, 이런 범죄와 전쟁의 실패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사실들이 믿기지 않을 때가 많았다.특히 나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고,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3장 완전범죄에 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완벽한 범죄를 꿈꾸는 사람들, 자신만은 들키지 않을 거라고 믿는 사람들,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범죄 사례를 넘어 인간의 오만과 자기착각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졌다.사람은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믿지만, 사실 얼마나 쉽게 착각하고 과신하는 존재인지.그리고 그 착각이 때로는 얼마나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생각하게 했다.이 책은 어떤 한 이론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학술적인 인문학서는 아니지만 여러 사례를 통해 인간이 반복해온 판단 착오와 폭력성, 오만을 보여주는 대중 인문교양서이다.그래서 오히려 읽기는 어렵지 않았다.주제는 무겁고 불편하지만, 전개는 빠르고 몰입감이 있었다.한 챕터씩 읽기에도 좋고, 평소 역사나 범죄심리, 전쟁사, 인간의 어두운 본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다만 편안한 인문학을 기대한다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우리가 외면하고 싶었던 인간의 어두운 장면들을 보여주다보니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읽고 나면 생각할 거리가 남는다.과거의 사람들은 왜 그렇게 잔혹했을까.그들은 정말 우리와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을까.지금의 우리는 과연 그때보다 훨씬 더 이성적이고 안전한 존재가 되었을까.인간은 정말 발전해온 걸까.아니면 같은 오답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반복하고 있는 걸까.&lt;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gt;은 제목처럼 읽고 나면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책이었다.하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흥미롭지만 불편하고, 불편하지만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알면잠못드는위험한인문학 #다크모드 #모티브 #인문학교양서 #경제경영 #부자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150/k9821370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09184</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해피 디왈리 - [해피 디왈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9609</link><pubDate>Tue, 05 May 2026 23: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96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707&TPaperId=172596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45/coveroff/k892137707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707&TPaperId=172596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해피 디왈리</a><br/>정소영 지음 / 찰리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br><br>제목부터 생소했던 그림책, &lt;해피 디왈리&gt;.책 소개에서 인도의 명절과 다문화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라는 설명을 보고 궁금해졌다. 아이들과 읽는 그림책에서 자주 만나기 어려운 소재이기도 했고, ‘디왈리’라는 말 자체도 신선하게 다가왔다.책을 펼치자마자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이었다. 낯선 문화와 풍경을 다루고 있지만 그림이 따뜻하고 사랑스러워서 아이도 나도 부담 없이 책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br><br>스토리 역시 생각보다 흡입력이 있었다. 단순히 인도 명절을 설명하는 정보 그림책이 아니라, 한 아이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인도 문화와 디왈리 축제를 만나게 하는 이야기였다.<br><br>주인공 선우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새로운 인도인 남자친구의 고향집인 인도로 가게 된다. 사실 이 설정 자체만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엄마와 단둘이 살던 아이에게 엄마의 새로운 관계는 낯설 수밖에 없고, 거기에 처음 만나는 나라, 처음 보는 가족, 처음 접하는 음식과 문화까지 더해진다.선우는 처음엔 마음을 닫는다. 낯선 사람들, 낯선 언어, 낯선 풍경 속에서 불편하고 어색한 마음을 느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선우는 아저씨의 가족들에게 따뜻한 환대를 받고, 그들과 함께 어울리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그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디왈리라는 인도의 전통 축제와 음식, 옷, 풍경, 사람들의 문화를 만나게 된다.디왈리는 ‘빛의 축제’라고 불리는 인도의 대표적인 명절이다. 어둠을 밝히는 빛, 좋은 마음을 나누는 시간, 함께 모여 축하하는 분위기가 책 속에 따뜻하게 담겨 있다. 어른인 내가 읽기에도 참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그림책이지만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었다.<br><br>그동안 내가 자주 보지 못했던 종류의 그림책이기도 했고, 다문화라는 주제를 다루지만 딱딱하게 가르치지 않고,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과 아이의 감정을 함께 담아냈다.책을 읽고 나서 작가에 대해 찾아보니, 정소영 작가님 역시 인도인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도 문화를 바깥에서 구경하듯 설명하는 느낌이 아니었다. 실제로 삶 안에서 경험한 문화와 관계를 아이의 시선으로 어색하지 않게 풀어낸 느낌이었다.처음에는 6살 아이가 이 이야기를 이해하기에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디왈리도 생소하고, 다문화나 새로운 가족 관계라는 설정도 아이에게는 낯설 수 있으니까. 그런데 막상 아이는 인도라는 문화 자체를 신기하고 재미있어했다. 그림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몰입해서 보았고, 다 읽고 나서는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물론 아직 아이가 이 책에 담긴 다문화의 의미나 선우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이해한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꼭 처음부터 모두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아이는 먼저 색과 그림, 낯선 음식과 풍경, 새로운 축제의 분위기를 통해 다른 문화를 만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세상에는 이런 삶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었다.&lt;해피 디왈리&gt;는 아이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만나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낯선 관계와 세계를 받아들이는 마음을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이었다. 지금은 아이가 이야기의 재미와 그림의 아름다움으로 읽었다면, 조금 더 자란 뒤에는 선우의 마음과 환대의 의미를 더 깊이 느끼며 읽을 수 있을 것 같다.그래서 이 책은 아이가 커가며 두고두고 다시 꺼내 보고 싶은 책이다.#해피디왈리 #정소영그림책 #찰리북 #다문화이야기 #다문화그림책 #인도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45/cover150/k892137707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04597</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쉿! 지금은 준비중 (모두 어디로 갔을까?) - [쉿! 지금은 준비 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9553</link><pubDate>Tue, 05 May 2026 23: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95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354&TPaperId=172595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1/63/coveroff/89117323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354&TPaperId=172595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쉿! 지금은 준비 중</a><br/>빅토르 마르티뉴크 지음, 옥사나 드라치코우스카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고 있다.거창한 악기는 아니지만 핸드벨,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같은 리듬악기부터 시작해 6살이 되면서는 멜로디언도 연주하게 되었다.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지휘라는 개념까지도 배우고 있다.그래서 때마침 제목부터 호기심을 끄는 오케스트라 그림책 &lt;쉿! 지금은 준비 중&gt;을 만나게 되었을 때 더 기대가 되었다.<br><br>이 책은 한 오케스트라의 합주 연습 장면에서 시작된다.지휘자는 꿋꿋하게 연주를 이어가려 하지만, 이상하게도 연주자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한다.한 명은 꽃집으로,또 한 명은 서점으로,누군가는 모자 가게로,누군가는 디저트 가게로 향한다.연주를 해야 할 사람들이 악기를 내려놓고 엉뚱한 곳으로 가버리는 장면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연주하다 말고 꽃집은 왜 가지? “모자가게는 왜 간거지?"아이들과 책장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추론 놀이가 시작되었다. <br><br>단순히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책장을 왔다갔다 하며 등장인물들이 누구인지 찾아보기도 하고, 왜 갔는지 상상해보기도 했다.그리고 또 좋았던 점, 오케스트라 악기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책을 읽으며 “이건 오보에야”, “이건 트럼펫이야”, “이 사람은 지휘자야” 하고 이야기하기도 했고, 아이들이 평소에 잘 몰랐던 악기들도 알려주기도 했다. <br><br>그리고 이야기의 재미를 더 하는 서프라이즈 요소가 끝까지 살아 있어서,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보았다.처음에는 대체 왜 연주자들이 사라지는지 궁금했고, 중간에는 각각의 가게에 간 이유를 추측하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그 모든 행동이 하나의 준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끝까지 흥미로운 책이었다.다 읽고 나서 한번 더 보게 되는 재밌는 그림책.#쉿지금은준비중 #국민서관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1/63/cover150/89117323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16333</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 아이 영어 습관을 위한 4~7세 영어 로드맵 - [최상위 감각을 키우는 4~7세 영어 로드맵 - 엄마표 영어, 영어 유치원, 해외체험…한 권으로 끝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9341</link><pubDate>Tue, 05 May 2026 21: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93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456&TPaperId=172593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2/coveroff/k7321374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456&TPaperId=172593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상위 감각을 키우는 4~7세 영어 로드맵 - 엄마표 영어, 영어 유치원, 해외체험…한 권으로 끝낸다!</a><br/>박혜윤(엄사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nbsp;&nbsp;*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줄곧 신경 써왔던 것이 있다.바로 영어와 독서였다.내가 평생 영어를 힘들게 배워서인지, 영어만큼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공부’가 아닌 ‘언어’로 받아들였으면 했다. 독서 역시 나에게 늘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습관이었기에, 아이들에게도 책 읽는 시간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그래서 영어 관련 육아서도 꽤 많이 읽었다. 엄마표 영어를 완벽하게 실천하는 엄마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 노출이 있는 환경에서 자랐으면 해서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했다. 영어 동요를 틀어주고, 영어 그림책을 보여주고, 영상 노출도 고민하고, 유치원을 선택할 때도 영어 수업이 있는지 살펴보았다.<br><br>그런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에 읽은 &lt;최상위 감각을 키우는 4~7세 영어 로드맵&gt;은 제목부터 솔깃했다.‘4~7세’라는 나이도, ‘영어 로드맵’이라는 단어도 지금의 나에게 딱 걸리는 제목이었다. 아이들이 막 6살에 접어든 시기라 영어에 대한 고민이 다시 많아지던 때였고, 지금까지 내가 해온 방식이 맞는지,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기준이 필요하다고 느끼던 중이었다.저자는 ‘엄사세’라는 이름으로도 소개되는 작가로, 이 책에서 엄마표 영어, 영어 유치원, 해외 체험까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4~7세 아이들의 영어교육 방향을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히 영어교육의 어떤 결론을 내리는 책이라기보다는 각각의 선택지 안에서 부모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보여준다.<br><br>저자 역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습득한 영어와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어 했다는 점이 많이 공감되었다. 영어 유치원을 고민했던 과정, 해외에서의 한 달 살이와 일 년 살이에 대한 고민 역시 나도 한 번쯤 해봤고, 지금도 마음 한쪽에 남아 있는 주제들이라 더 몰입해서 읽게 되었다.특히 영어 유치원에 대한 부분은 작년 기억이 떠올라 더 공감이 갔다. 아이들이 5살이 되어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 나 역시 영어 유치원을 보낼지 정말 많이 고민했었다. 결국 나는 일반 사립 유치원을 선택했지만, 그 안에서도 영어 수업이 있고 원어민 교사가 있는 곳을 골랐다. 돌이켜보면 그 선택 안에도 결국 영어에 대한 고민이 꽤 크게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아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야 할까.엄마표 영어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까.해외 한 달 살이 같은 경험을 언젠가 해보는 것이 좋을까.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질문들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들에 대해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과 기준을 바탕으로 풀어냈다.책에서는 저자가 아이들을 위해 영어 유치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 엄마표 영어를 하며 느낀 점, 해외살이를 통해 알게 된 점, 그리고 아이들의 영어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해왔던 노하우들이 담겨 있다. 특히 4~7세라는 시기는 영어 노출과 언어 감각이 빠르게 형성되는 시기이면서도, 부모 입장에서는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할지 가장 많이 흔들리는 시기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나 역시 6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보니, 책 속 내용 중 지금 우리 집 상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완벽하게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릴 때부터 영어를 낯설지 않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 했던 마음. 아이가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욕심과, 동시에 너무 일찍부터 공부처럼 느끼게 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 그 사이에서 계속 고민해온 시간이 떠올랐다.<br><br>이 책을 읽으며 한번 더 내가 느끼고 공감했던 부분들은, 영어가 부담스러운 과목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들리고 말해지는 언어가 되려면 결국 부모가 만들어주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 환경은 꼭 비싼 기관이나 특별한 해외 경험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노출과 꾸준한 루틴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이다.그런 나의 노력에 조금의 보답이라도 하듯, 6살이 된 아이들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영어 발화를 시작했다. 영어 문장이 완벽하지 않아도, 가끔 상황에 맞는 단어를 말하고, 들었던 표현을 따라 하고, 영어를 낯설어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의 작은 노출들이 아주 의미 없지는 않았구나 싶다.물론 아직 갈 길은 멀다.아이들이 영어를 잘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보다, 영어를 오래도록 싫어하지 않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영어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빨리’가 아니라 ‘방향’일지도 모른다고.&lt;최상위 감각을 키우는 4~7세 영어 로드맵&gt;은 영어 유치원에 관심이 있는 부모, 엄마표 영어를 어디까지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 해외 한 달 살이나 일 년 살이를 생각해본 적 있는 부모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특히 아이 영어에 진심인 엄마라면 저자의 고민과 선택 과정에 꽤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아이 영어 교육 앞에서 늘 마음이 흔들리는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적어도 하나는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남들이 좋다는 방법을 따라가기 전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 환경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기준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br><br>#가든패밀리PD추천 #유아기엄마표영어실전노하우 #영어유치원선택완벽정리 #현지영어캠프해외일년살이정보수록 #최상위감각을키우는영어로드맵 #4-7세영어로드맵 #영어교육서 #엄마표영어 #엄사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2/cover150/k7321374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4200</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음의 대물림 - [마음의 대물림 - 부모의 감정은 어떻게 아이의 삶이 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4201</link><pubDate>Sat, 02 May 2026 2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42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418&TPaperId=172542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2/29/coveroff/k8921374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418&TPaperId=172542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의 대물림 - 부모의 감정은 어떻게 아이의 삶이 되는가?</a><br/>조민희 지음 / 보아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아이들을 키우면서 내가 가장 관심을 갖게 된 것 중 하나는 ‘감정’이었다.그리고 동시에 가장 많이 노력하게 된 것도 감정이다.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산후우울증과 감정 조절의 어려움은 나를 많이 힘들게 했다.그 감정은 고스란히 육아를 더 어렵게 만들었고, 그때부터 나는 자연스럽게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내 마음이, 내 정서가 아이들에게 전염되지 않았으면 했다.내 불안과 조급함이 아이들의 마음에 전해지지 않았으면 했다.그래서 내 마음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심리학 공부까지 이어지게 되었다.<br><br>그래서 &lt;마음의 대물림&gt;이라는 제목의 책을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이 '쿵'하고 건드려졌다.나는 늘 내 감정이 아이들에게 전염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했다.내가 미처 돌보지 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있는 건 아닐까.어쩌면 내가 심리학을 공부하고 명상을 시작하게 된 것도 바로 그 이유인지 모르겠다.<br><br>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했다.&lt;마음의 대물림&gt;은 부모의 마인드셋, 공감, 감정 연습, 정서와 태도,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아이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보다, 부모가 어떤 마음으로 아이 앞에 서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의 책이었다.나는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쌍둥이라고 해서 같은 아이들이 아니다.두 아이는 발달 속도도, 성향도, 기질도 다르다.체력적으로도 버거웠지만, 사실 나를 더 힘들게 했던 건 아이들의 각기 다른 성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었다.가뜩이나 나는 불안이 높은 성격이라, 아이들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 자꾸 비교하고 걱정하게 될 때도 많았다.한 아이에게 통하는 말이 다른 아이에게는 통하지 않았다.한 아이에게 필요한 기다림이 다른 아이에게는 답답함으로 느껴지기도 했다.발달 속도와 성향의 다름은 훈육 방식의 차이로 이어졌고, 나는 매번 그 차이 앞에서 부딪혔다.내가 끊임없이 계속해서 공부하는 이유다. 그리고 아이 앞에서 흔들리는 나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내가 공부를 하는 이유이다.<br><br><br>이 책은 기질이 다른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부모의 정서와 공감,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일관되고 안정되어 있다면 아이도 안정된 정서를 키워갈 수 있다고 말한다.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나 역시 늘 노력하지만, 자주 무너지고 자주 후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책에는 다양한 사례와 심리학자, 교육학자들의 이론이 함께 담겨 있어 내용의 신뢰도를 높여준다.이론만 나열하는 책도 아니고, 감정적인 위로만 건네는 책도 아니었다.부모의 말과 태도, 정서가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해지는지 차분히 짚어주면서도 현실적인 사례들이 함께 있어 읽는 동안 구구절절 와닿는 문장이 많았다.<br><br>이 책이 말하는 마음의 대물림은 단지 상처의 대물림만을 뜻하지 않는다.부모의 불안이 아이에게 전해질 수도 있지만, 부모의 회복도 아이에게 전해질 수 있다.부모의 조급함이 아이에게 남을 수도 있지만, 부모가 다시 마음을 다잡는 과정 역시 아이에게 남을 수 있다.이 책을 읽으며 위로가 되었던 부분이다.다만, 내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아이 앞에서 다시 배우려는 태도만은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처럼 감정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고 싶은 엄마들,어릴 때 받은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엄마들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면 좋겠다.아이를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 앞에 서 있는 나의 마음을 다시 살펴보기 위해서.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다.#마음의대물림 #조민희 #보아스 #책리뷰 #부모의감정 #아이의삶 #감정교육 #감정훈육 #감정육아 #육아서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2/29/cover150/k8921374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22969</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시 미라클 모닝이 하고 싶어졌다. - [단희쌤의 새벽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2660</link><pubDate>Fri, 01 May 2026 2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526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36&TPaperId=172526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20/coveroff/k232137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36&TPaperId=172526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희쌤의 새벽수업</a><br/>단희쌤(이의상)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작년 가을쯤,  한창 독서에 빠져 지내던 시기였고,그 때 자연스럽게 미라클 모닝에도 관심이 생겼다.그래서 약 2주 정도,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다.<br><br>아이들이 자고 있는 조용한 시간,두 시간 정도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보내던 그 경험은지금도 기억에 남을 만큼 신선했고,하루를 대하는 느낌 자체를 다르게 만들어주던 시간이었다.하지만 그 시간은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아이들이 아프면서 등원을 못하게 되었고,그 흐름이 끊기면서 나의 ‘미라클 모닝’도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었다.이후로는 다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로 돌아갔다.<br><br>새벽 기상은 여전히 하고 싶었지만,막상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자신이 없었다.특히 나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고,밤에 일을 하거나 시간을 보내는 데 더 익숙한 사람이었다.그래서 새벽 기상은 어쩌면 나에게 ‘미라클’이라는 단어 그대로,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일이 되어 있었다.<br><br>나는 10년 넘게 회사생활을 하다가 일을 그만두고전업으로 아이를 키우게 되었다.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다 보면몸도 마음도 녹초가 되었고,그걸 핑계로 나를 위한 시간이나 자기계발은점점 멀어지게 되었다.그러다 문득,‘아이를 키우는 일도 결국 배우는 과정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육아가 버겁게 느껴질 때마다책을 펼쳤고, 그때의 독서 습관은나에게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통로 같은 것이었다.이번에 읽게 된 &lt;단희쌤의 새벽수업&gt;이라는 책도 목차를 보는 순간 아침 기상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이 책은 평범하고 불안이 많았던 저자가절박한 마음으로 새벽 4시에 일어나인천까지 일요일 아침 수업을 들으러 가면서 시작된다.단순히 ‘일찍 일어나는 법’이라기보다는새벽이라는 시간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세워가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사실 우리는 아침 시간의 중요성을 모르는 게 아니다.이미 알고 있다. 문제는 늘 같았다.‘습관과 의지.’나 역시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고,그래서 어느 순간 모른 척하며 살아가고 있었다.이 책을 읽으면서 새벽 기상을 다시 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지금은 전업이지만 이 시간을 단순히 흘려보내는 시간이 아니라‘나를 위한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그리고 그 시작을 새벽부터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이 책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미뤄두었던 선택을다시 꺼내보게 만든 책이었다.거창한 변화를 만들어주는 책이라기보다는,잠시 멈춰 있던 나를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다.새벽기상이 당장 무언가를 성공시키거나삶을 극적으로 바꿔주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하루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그 태도가 결국 삶의 방향을 바꾼다는 것.다시 '미라클 모닝'을 하고 싶어졌다.그 사실만으로 이 책을 읽은 의미는 충분하다.<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단희쌤의새벽수업 #단희쌤 #이의상 #미라클모닝 #새벽기상 #인문 #철학 #모티브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20/cover150/k232137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32057</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엄마의 온도 - [엄마의 온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47014</link><pubDate>Wed, 29 Apr 2026 2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470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603&TPaperId=172470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26/coveroff/k8321376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603&TPaperId=172470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의 온도</a><br/>이윤미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lt;엄마의 온도&gt;라는 책을 읽었다.책 소개 문구 중 '내 삶의 가장 따뜻한 온도였던 엄마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나 역시 누군가의 딸로 태어나 한없이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그 사랑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비록 지금은 엄마가 곁에 없지만 나는 여전히 그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그래서 이 책은 궁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엄마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아 두렵기도 했다.<br><br>이 책의 저자는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육아 속에서 마주한 순간들과 엄마로서의 삶을 담담하게 풀어낸다.일상의 이야기들이지만 그 안에는 엄마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한 번쯤 느껴봤을 감정들이 담겨 있다.<br><br>읽다 보니 공감되는 지점이 많았다.딸을 키운다는 것, 엄마를 먼저 떠나보냈다는 것,그리고 책을 좋아하고 책을 통해 스스로를 다잡아간다는 점까지.그래서 더 저자에게 공감하며 읽었던 것 같다.이 책이 좋았던 또 하나의 이유는 각 에피소드 끝에관련된 책을 함께 소개해준다는 점이었다.책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책을 추천받는 기분이라 더 좋았다.<br><br>책 속에서 등장했던 책들 중 기억에 남았던 책.공지영 작가의 &lt;딸에게 주는 레시피&gt;와 신경숙 작가의 &lt;엄마를 부탁해&gt;였다.‘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내가 참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다.제목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 책을 읽을 때 쯤 나는 엄마의 레시피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결혼하고 나서 된장국은 어떻게 끓이는지, 감자국은 어떻게 하는지그때그때 전화로 물어봤고, 앞으로도 그러면 된다고 생각했다.언제든 물어볼 수 있을 거라고.엄마가 갑자기 떠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그래서 지금은 그게 가장 슬프다.엄마의 집밥이 먹고 싶을 때 그 맛을 흉내 낼 수 없다는 것.기억은 있는데 내가 흉내 낼 수 없다는 것...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남겨줄 레시피를하나씩 적어두고 있다.요리를 잘하는 엄마는 아니지만, 언젠가 아이들이엄마의 음식이 그리워질 때 혼자서라도 꺼내따라 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lt;엄마를 부탁해&gt;라는 책도 떠올랐다.예전에 내가 엄마에게 선물했던 책.엄마는 그 책을 읽고 자신의 엄마, 내 외할머니가 생각나서 많이 슬펐다고 했다.그때는 잘 몰랐던 감정들이 이제는 조금은 이해가 된다.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내 아이들에게어떤 엄마로 기억될지 생각해보기도 했고,동시에 나의 엄마를 마음껏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도 했다.#엄마의온도 #이윤미 #작가의집 #공감에세이 #에세이추천 #엄마에세이 #책추천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26/cover150/k8321376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02686</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느리고 특별한 아이를 키웁니다. - [우리는 느리고 특별한 아이를 키웁니다 - 발달 지연과 자폐 스펙트럼의 진단부터 치료와 성장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42834</link><pubDate>Tue, 28 Apr 2026 0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428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259&TPaperId=172428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61/coveroff/k8621372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259&TPaperId=172428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느리고 특별한 아이를 키웁니다 - 발달 지연과 자폐 스펙트럼의 진단부터 치료와 성장까지</a><br/>김지아.이소희 지음 / 시공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다.걱정과 근심으로 밤을 지새우던 날들이 있었다.아이를 키운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불안을 동반하는 일이었다.특히 초보 엄마였던 시절에는 아이의 작은 변화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했고,발달의 모든 과정을 기준 삼아 끊임없이 확인하고 비교하게 됐다.<br><br>나는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내 배에서 나왔지만 두 아이의 발달 속도, 기질은 너무도 달랐고, 그래서 더 명확하게 보이는 차이를 매일 느껴야 했다.나는 점점 더 예민해졌고, 불안은 커져갔다.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다른 아이들의 사례를 비교하고,커뮤니티를 들락날락하며비슷한 고민을 하는 부모들의 글을 읽고,그들의 하루를 간접적으로 따라가기도 했다.지금 돌아보면&nbsp;아이를 키우는 일은 그런 일이다.매일 불안한 나와 마주 하는 것.그 시간을 지나며 조금은 알게 됐다.그 불안이 어떤 것인지, 내가 아닌 내 아이가 조금 다르고 느리다는게 어떤 마음인지...그래서 이 책에 더 공감을 했었던 것 같다.<br><br>이 책은 발달지연과 자폐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아이를 키우는 두 엄마의 에세이다.진단을 처음 들었을 때의 참담함, 아이를 키우며 마주했던 현실,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수많은 일들이 아주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겨 있다.읽으면서 더 가슴 아팠던 건,아이를 키우는 과정 자체보다도 그 과정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사회였다.부당한 제도, 보험사의 지급 거절, 지원받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현실까지.아이 하나를 키우는 일도 버거운데,단순한 육아가 아니라 버텨내야 하는 고된 싸움이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무겁기만 하지는 않았다.차분하고 담담하고 솔직하게 힘겹게 겪어낸 시간들을 풀어낸다.<br><br>거기에 발달 장애를 키우고 있는 부모에게는 꿀팁과도 같은 정보들을 아낌없이 제공해준다.그래서 이 책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부모에게는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준다.나는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아니다.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우리 아이가 혹 느린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그리고 결국 알게 된다.아이의 발달은 모든 영역에서 속도가 다 다르다는 걸.어떤 부분은 빠르고, 어떤 부분은 느릴 수 있다는 것.그 다름을 받아들이는 과정 자체가 육아라는 걸.이 책은 그 다름을 가장 깊은 곳에서 경험한 두 엄마의 이야기였다.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었던 것 같다.난 지금도 여전히 발달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아이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과 아픈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도 하고 있다.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길잡이가 되고,누군가에게는 시선을 바꿔주는 책이다.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게 되기를.그리고 그 시선이 언젠가는 제도까지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br><br>*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우리는느리고특별한아이를키웁니다 #김지아 #이소희 #시공사 #발달지연 #자페스펙트럼 #육아서 #책추천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61/cover150/k8621372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06137</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에 관한 뇌과학, 심리학 인문서 - [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32686</link><pubDate>Wed, 22 Apr 2026 20: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326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326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off/k0921373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326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모티브 출판사에서 펴낸 사랑은 오해다를 읽게 된 건,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이전에 읽었던 &lt;척학전집&gt; 시리즈가 워낙 흥미로웠어서 이번 편도 자연스럽게 기대가 됐다.저자는 유튜버 이클립스로, 철학·심리·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복잡한 개념을 일상적인 언어로 정리해주는 데 강점이 있는데, 이 책 역시 그런 스타일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히면서도 핵심은 또렷하게 전달된다.나는 결혼을 했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일은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이 과연 지금의 나에게도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읽다 보니 이 책은 단순히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과 관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을 이야기하는 책이었다.<br><br>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우리가 사랑할 때 느끼는 감정과 행동들을 단순한 ‘느낌’으로 보지 않고, 심리학 이론과 뇌과학을 통해 설명해준다는 점이었다. 사랑할 때의 설렘, 집착, 불안 같은 감정들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구조와 원리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설명이 꽤나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감정이라는 게 이렇게까지 해석될 수 있다는 점 자체가 신선했고,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혔다.<br><br>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이 책이 단순히 연애나 사랑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관계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다루고 있어서, 이미 결혼을 한 나에게도 충분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오히려 지금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지점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들도 있었다.내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감정이 흔들리는지. 그동안은 그냥 ‘내 성격’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사실은 반복되는 패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저자의 다른 척학전집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꼈던 장점도 그대로 이어졌다. 철학, 심리, 경제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 이 책 역시 사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이론을 연결해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림을 잡기에 좋았다. 더 깊이 알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책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확장해서 읽기에도 유용했다.사랑에 관한 감성적인 위로나 따뜻한 공감을 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오히려 꽤 분석적이고 구조적으로 설명하는 편이라, 그만큼 감정을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었다.가볍게 읽히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이미 관계 속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세계척학전집 #인문 #심리학 #연애 #이클립스 #모티브 #사랑은오해다 #심리학책추천 #심리학서적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150/k0921373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64772</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산도 우산이 팔요해 - [우산도 우산이 필요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30836</link><pubDate>Tue, 21 Apr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308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381&TPaperId=172308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45/coveroff/89558283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381&TPaperId=172308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산도 우산이 필요해</a><br/>보람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br/><br/><br/>제목부터 낯설고도 귀여운 그림책<br/>&lt;우산도 우산이 필요해&gt;<br/><br/>우산도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다.<br/>귀여운 상상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br/><br/>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우산’이다.<br/>그런데 비를 맞는 걸 싫어하는 우산. <br/><br/>우산인데 왜 비오는 날이 싫은걸까?<br/>사실 우산에는 작은 구멍이 있었다. <br/>그래서 스스로 ‘제 역할을 못 하는 우산’이라고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는 우산. <br/>비가 오는 순간이 두렵고, 자신이 드러나는 순간이 싫었던 것이다.<br/><br/>그래서 친구가 밖에 나가서 같이 놀자고 해도 망설인다. <br/><br/>막상 나가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게 친구들과 어울린다. <br/>하지만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br/>친구들은<br/>“우산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지만,<br/>정작 우산은 비가 오는 게 싫다.<br/><br/>자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까 봐 아예 나서지 않으려는 모습이 우리의 마음과도 닮아 있어서였다.<br/><br/>우산은 제 역할을 할 수 없늠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워 하지만, 정작 친구들은 그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함께 비를 맞아주고, 찢어진 곳에는 밴드를 붙여주며<br/>우산 곁에 있어준다.<br/><br/>참 따뜻하고 예뻤던 장면들. <br/><br/>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산이 비오는 걸 싫어하는 이유를 나름 추측도 해보고<br/>우산의 입장도 되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br/><br/>그리고 무엇보다 우산 캐릭터 자체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아이들도 좋아했다. <br/><br/>이야기 자체는 단순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여러요소들이 담겨있었다. <br/>그리고 자연스럽게 결함과 부끄러움, 포용 등을 알게 되는 그림책이다<br/><br/>찢어진 우산도 우산인 것,<br/>실수해도 잘 못해도 나는 나라는 것. <br/><br/>아이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 이야기지만 <br/>엄마인 나에게도 와닿는 메세지였다. <br/><br/>‘잘해야 사랑받는 게 아니라<br/>지금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메시지의 그림책.<br/>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br/><br/>#우산도우산이필요해 #보람 #길벗어린이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45/cover150/89558283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34524</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하루 종일 네 생각 - [하루 종일 네 생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27837</link><pubDate>Mon, 20 Apr 2026 12: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278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07&TPaperId=172278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5/45/coveroff/891173290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07&TPaperId=172278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종일 네 생각</a><br/>박아림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제목부터 귀여운 그림책 &lt;하루 종일 네 생각&gt;처음 이 책을 보자마자 제목에서 이미 어떤 감정일지 예상이 갔다.누군가를 좋아하면 하루 종일 그 생각만 나던 그 마음.아이의 이야기지만, 사실은 어른인 나도 너무 잘 아는 감정이었다.<br><br>이 그림책은 고양이를 키우는 한 아이가학교를 가도, 길을 걸어도, 하루를 보내는 모든 순간에고양이를 떠올리며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였다.장바구니도, 풀잎도, 젤리도 아이의 눈에는 전부 고양이처럼 보인다.<br><br>처음에는 단순히 ‘귀엽다’고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는데읽다 보니 이게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좋아하는 마음이 크면 세상이 정말 그렇게 보이기도 하니까.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그림 속에 숨어 있는 ‘고양이’를 찾는 놀이처럼 읽게 되는데,아이들이 먼저 발견하고 '여기 있다!' 하며 알려주며 책 읽는 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줬다.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진 대화.“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인가 봐.”“나도 고양이 키우고 싶어.”책 한 권으로 아이와 함께 고양이를 키운다면 어떨지 얘기도 해봤다.<br><br>읽으면서 문득 나도 아이들을 보며 이런 순간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하루 종일 아이들 생각이 나고, 길을 걷다가도 비슷한 걸 보면 아이들이 떠오르고,괜히 웃음이 나는 그런 순간들.아이들이 떠오르는 그림책이다.#하루종일네생각 #박아림 #국민서관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5/45/cover150/891173290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54595</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한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 - [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 -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영어 감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27762</link><pubDate>Mon, 20 Apr 2026 11: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277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316&TPaperId=172277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48/coveroff/k9621373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316&TPaperId=172277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 -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영어 감각</a><br/>고바야시 다에코 지음 / 오브라이트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엄마라면 영유아기 때 한 번쯤은 꼭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영어를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하는 고민.나 역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계속 고민해왔던 부분이었다. 영어는 공부라기보다 언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듣고 접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영상도 보여주고, 노래도 틀어주고, 영어 그림책도 조금씩 보여주며 노출을 이어왔다.그런데 같은 환경에서도 아이 반응은 참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된다. 한 아이는 영어에 흥미를 보이며 스스로 알파벳을 익히고, 들은 표현을 곧잘 따라 하기도 한다. 반면 다른 한 아이는 아직 영어 자체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억지로 시키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기엔 시기를 놓치는 건 아닐까 고민도 된다.그래서 더더욱 아이에게 부담 없이 영어를 시작하게 해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다.이 책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거나, 이제 막 영어공부를 생각하는 부모라면 꽤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제목 그대로 ‘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책이다.이 책은 영어를 잘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기보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방식을 잡아주는 입문서이다.하나의 스토리에 집중된 그림책이라기보다는, 파닉스 요소와 영어 노래, 일상 표현, 짧은 이야기들이 한 권 안에 함께 담겨 있는 구성이다. ABC song이나 Twinkle 같은 익숙한 노래부터, 인사나 감정 표현 같은 생활 영어, 그리고 아이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짧은 이야기까지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들어보고, 따라해보고, 익히는 흐름’을 만들어준다.처음에는 한 권에 많은 내용을 담다 보니 각각의 깊이는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 영어 원서 그림책처럼 한 권으로 깊은 몰입이나 감동을 주는 책은 아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점이 이 책의 역할을 더 분명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다.이 책은 영어시작을 위한 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깊이보다는 접근성과 흐름이 더 중요한 책이었다.가장 좋았던 점은 구성이 꽤 체계적이라는 것이었다. 아이가 책을 따라가며 단계별로 영어를 접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익숙해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그래서 단순히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라기보다,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이후 어떤 영어 그림책으로 확장해나갈지 방향을 잡아주는 가이드북처럼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를 처음 시작할 때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막막한 부모 입장에서는, 기준을 잡아주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또 그림체가 귀엽고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영어책이라고 하면 괜히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담을 많이 낮춰준다. 주제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도 비교적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노래를 듣고 따라 하고, 표현을 말해보고, 상황을 이해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확장해서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어서 더 좋았다. 한 권 안에서 다양한 놀이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해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놀듯이 영어를 시작해보고 싶은 집에는 특히 잘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같은 환경에서도 아이마다 반응이 다르다는 걸 경험하고 나니, 더 확실해진 것이 있다. 영어는 결국 ‘얼마나 빨리 시작했느냐’보다 ‘어떻게 처음 경험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이 책은 그 ‘첫 경험’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에게는 충분히 괜찮은 출발점이 되어주는 책이었다. 영어를 좋아하게 만드는 첫 단계를 만들어주는 책. 그 역할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한 의미가 있었다.#한권으로시작하는영어그림책 #영어그림책 #오브라이트북스 #유아그림책 #영어동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48/cover150/k9621373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04832</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녀의 독서, 광녀의 춤 - [마녀의 독서, 광녀의 춤 - 여자의 내장에 대해 말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20854</link><pubDate>Thu, 16 Apr 2026 17: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208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803&TPaperId=172208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2/78/coveroff/k8621378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803&TPaperId=172208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녀의 독서, 광녀의 춤 - 여자의 내장에 대해 말하기</a><br/>김경연 외 지음 / 오월의봄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우리 사회에는 '예민맘'이라는 단어가 흔히 쓰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예민파파’나 ‘예민대디’라는 말은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감정이 격하게 차오르는 순간이 분명히 있다. 그럴 때 돌아오는 예민함에 대한 시선.그 말을 반복해서 듣다 보면 어느덧 검열의 시선은 내부로 향한다. 내 감정이 과한 건지, 혹은 나라는 사람 자체가 문제인 건지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이름 붙이기’는 우리에게 결코 낯설지 않다. 조금만 감정의 폭이 크면 ‘예민하다’고 하고, 조금만 목소리를 높이면 ‘유난스럽다’고 치부해버린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비단 지금만의 일은 아닌 듯하다.<br><br>&lt;마녀의 독서, 광녀의 춤&gt;은 바로 그 오래된 낙인의 시선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20명의 여성 비평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마녀’와 ‘광녀’에 대한 서사를 풀어낸다. 문학과 영화 속 여성 인물들이  그들이 어떻게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추적하는데, 그 사례들이 전혀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 영화 속 과장된 장면처럼 보였던 것들이 실은 우리가 현실에서 매일 마주하는 공포나 압박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이미 몸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과거에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주류의 문법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리고 무엇보다 통제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여성들에게 ‘마녀’라는 이름이 붙었다. 책은 문학과 영화 속에서 ‘광녀’라고 불렸던 인물들을 다시 읽어낸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사회가 정해놓은 틀을 과감히 벗어나 자기 욕망을 긍정했던 여성들. 우리는 그들을 쉽게 ‘이상하다’고 규정해왔지만, 책은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는다. 그것은 비정상이 아니라, 기존의 질서 안에서 억눌렸던 감정과 욕망이 터져 나온 필연적인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br>특히 심리학적으로도 흥미로웠던 대목은 여성의 감정과 몸에 대한 통찰이었다. 분노, 슬픔, 욕망 같은 것들은 이성 중심의 사회에서 늘 ‘관리와 통제’의 대상이었고, 그 통제를 벗어나는 순간 ‘광기’라는 딱지가 붙었다는 해석이다. 생각해보면 지금도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 조금만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곧바로 ‘예민함’이라는 프레임에 갇히고, 강하게 자기주장을 하면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이름만 조금 달라졌을 뿐, 길들이기의 방식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건 아닐까.나는 딸을 키우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마음 한구석에는 늘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그 불안의 뿌리를 더듬어 올라가면 이 사회에서 ‘여자’로 살아오며 겪었던 경험들과 마주하게 된다. 유쾌했던 기억보다 굳이 겪지 않아도 되었을 불쾌한 순간들, 만약 내가 여자가 아니었다면 마주하지 않았을 일들. 그 기억의 파편들이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내가 딸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고스란히 투영되고 있었다.개인적으로 여자의 서사, 그리고 여자를 바라보는 시선의 틀을 다루는 책들을 좋아한다. 이런 책들은 새로운 지식을 준다기보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차마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내면의 진실을 대면하게 하기 때문이다. <br>이 책 역시 그랬다. 책 속에 담긴 비평들은 저 멀리 있는 가공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내 삶의 순간순간 스며들어 있던 일상의 파편들이었다.책을 덮으며 한 가지 생각이 또렷해졌다. 그동안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거창하고 딱딱한 이론처럼 느껴졌다면, 이제는 그것이 사상이 아니라 우리 삶의 맥락을 이해하는 ‘감각’,'일상' 이어야 한다는 것.결국 페미니즘이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 속에서 나를 지키고, 내 아이를 지키며,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긍정하며 살아가는 태도 그 자체인지도 모르겠다.<br><br>#마녀의독서광녀의춤 #여자의내장에대해말하기 #여성의글 #페미니즘 #마녀의독서 #광녀의춤 #마녀의독서광녀의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2/78/cover150/k8621378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27867</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하나로 이어져서 둥근 마음으로 - [우리는 하나로 이어져서 둥근 마음으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15750</link><pubDate>Tue, 14 Apr 2026 1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157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771&TPaperId=172157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10/coveroff/89631967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771&TPaperId=172157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하나로 이어져서 둥근 마음으로</a><br/>유수지 지음 / 그리고 다시, 봄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제목부터 예쁜 그림책, &lt;우리는 하나로 이어져서 둥근 마음으로&gt;이 그림책은 우연히 별 하나를 줍게 된 주인공이 여행을 하며 다양한 존재들을 만나고,그들과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다.주인공은 별을 들고 걷다가 개미를 만나면 개미만큼 작아지고, 키 큰 꽃을 만나면 꽃만큼 커진다.그리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가진 별을 조금씩 나누어준다.<br><br>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읽다 보니 생각할거리가 많아지는 그림책이었다.가끔 아이들을 훈육하거나 나무랄 때가 있다.그럴 때 문득 ‘지금 나는 누구의 기준으로 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아직은 모든 게 서툰 작은 사람인 아이인데,나는 자주 어른의 기준에서 아이를 판단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이 책을 보면서 진정한 공감이라는 건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넘어서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주인공의 크기가 변하는 설정도 인상 깊었다.작아지고 커지는 변화는 단순한 재미 요소가 아니라상대의 입장이 되어보는 경험을 보여주는 장치처럼 느껴졌다.개미가 되면 개미의 세상이 보이고, 꽃이 되면 꽃의 시선이 보이는 것처럼.그렇게 바라볼 때 비로소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같다.생각해보면 이건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었다.아이와의 관계뿐 아니라, 부부 사이에서도, 친구 사이에서도, 세상 모든 관계가 비슷하지 않을까.우리는 늘 자신의 자리에서 상대를 바라보지만, 정작 상대의 자리로 가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br><br>읽고 나서 제목을 다시 읽어보니 또다른 느낌으로 읽혔다.‘우리는 하나로 이어져서 둥근 마음으로’모서리 없이, 나와 너를 나누지 않는 마음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 이 아닐까 싶었다.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별을 나누어주는 장면도 그런 의미로 다가왔다.별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방식,혹은 공감과 배려의 상징처럼 느껴졌다.나누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연결되는 것.이 책은 스토리가 분명하게 이어지는 그림책이라기보다는감각과 메시지를 중심으로 읽히는 그림책이다.그래서 아이에게 읽어줄 때도 이야기를 설명하기보다는'개미가 되면 어떤 기분일까?', '별을 나눠주면 OO 기분은 어때?'이런 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면 훨씬 더 깊게 읽히는 책이 될 것 같다.읽고 나서 조금은 다르게 바라보게 되는 그림책이었다.아이를 바라보는 시선도, 사람을 이해하는 방식도.가끔은 내 자리에서 한 발짝 내려와상대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것, 그게 생각보다 더 많은 걸 바꿀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어쩌면 아이보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책 뒤의 메세지도 너무 좋다.'조용하고 단단하게 이어지는 삶의 마법'#우리는하나로이어져서둥근마음으로 #유수지 #그리고다시봄 #그림책리뷰 #어른을위한그림책 #그림책서평 #그림책추천 #100세그림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10/cover150/89631967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1086</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식의 탄생 - [미식의 탄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15698</link><pubDate>Tue, 14 Apr 2026 09: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156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7187&TPaperId=172156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67/coveroff/k5221371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7187&TPaperId=172156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식의 탄생</a><br/>박수현 지음 / SISO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사실 나는 미식가는 아니다.음식에 대한 기준이 그리 높지 않아서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을 구분하는 정도랄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음식은 때로는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하고, 하루를 조금 더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작은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미식에 대해서는 문외한에 가깝지만, 그래도 ‘미식’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나라는 프랑스다.그리고 궁금해졌다.왜 프랑스의 미식은 이렇게 유명하게 되었을까.<br><br>이 책 &lt;미식의 탄생&gt;은 ‘프랑스 미식은 어떻게 인류의 유산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프랑스의 음식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다.읽으면서 느꼈던 건,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가치관까지 담고 있다는 점이었다.이 책은 그런 배경을 중심으로 프랑스의 역사와 음식, 요리를 함께 엮어 설명해준다.쉽게 읽히지만 가볍지는 않았고, 읽는 재미가 있는 구성이었다.특히 흥미로웠던 부분들은 각 시대의 정치적 흐름과 음식 문화가 서로 맞물려 있다는 점이었다.귀족과 민중의 식탁이 어떻게 달랐는지, 레스토랑이 어떤 배경에서 탄생했는지,기독교의 금식 문화가 음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음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부분들이 흥미로웠다.요즘 세계사에도 관심이 생기던 시기였는데, 이렇게 음식과 함께 연결해서 읽다 보니훨씬 더 몰입해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br><br><br>개인적으로는 귀족과 서민의 식탁 차이, 향신료의 발달, 아름다움과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 프랑스식 상차림 같은 부분들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단순히 ‘맛’이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까지 포함해서하나의 문화로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다.이 책은 미식 에세이라기보다는 인문 교양서이다.그래서 가볍게 읽는 음식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프랑스 음식의 역사를 그 시대의 배경과 함께 이해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미식의탄생 #박수현 #시소출판사 #미식관련책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67/cover150/k5221371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6760</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르시시스트 죽이기  - [나르시시스트 죽이기 -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을 내 인생에서 확실하게 쫓아내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10018</link><pubDate>Sat, 11 Apr 2026 1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100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409&TPaperId=172100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47/coveroff/k7121374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409&TPaperId=172100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르시시스트 죽이기 -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을 내 인생에서 확실하게 쫓아내는 법</a><br/>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김세나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심리학을 전공하기 전에도 인간관계나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다.특히 사람들의 심리, 인간의 유형이나 기질, 성격 같은 것들에 자연스럽게 눈이 갔었다.최근에는 ‘나르시시스트’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이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살면서 몇몇 사람들을 떠올리며 ‘혹시 그 사람들도 이런 유형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그래서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정확하게 알고 싶었다.우선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다.&lt;나르시시스트 죽이기&gt;라는 제목이 꽤 강렬했다.내 안의 나르시즘을 이야기하는 건지, 아니면 그들과의 관계를 끊어내는 방법을 말하는 건지여러 가지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했다.<br><br>책에서는 나르시시스트를 단순히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아니라,겉으로는 자신감 있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내면에는 불안과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그 불안을 감추기 위해 타인을 이용하거나 지배하려는 경향을 가진 사람으로 설명한다.그래서 그들은 종종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죄책감을 유도하거나, 관계를 은근히 통제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br><br>이 책은 이런 특징들을 이론으로만 설명하지 않고 실제 관계에서 벌어지는 사례들과 함께 보여준다.그래서 읽다 보면 내가 겪었던 사례들이나 사람들하고 연관지어 생각해게 되고 더 쉽게 이해가 되기도 했다.그들에게 끌려가는 사람들, 혹은 그들을 가까이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흥미로웠다이 책은 그들을 이해하라고 말하기보다는 그 관계 속에서 나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더 강조하는 듯 했다.<br><br>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나르시즘이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라어릴 때의 불안정한 애착 경험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그 문장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떠올리게 됐다.결국 사람의 관계 방식이라는 게 아주 어린 시절부터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양육에 있어서 ‘애착’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애착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책을 읽고 나서도 솔직히 말하면 그들을 공감하고 싶다는 마음은 들지 않았다.그럴 필요도 없다고 느꼈다.하지만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는 걸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 있었다.‘내가 예민한 게 아니었을 수도 있겠구나’‘이 관계가 이상했던 게 맞았구나’이렇게 스스로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그리고 자연스럽게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다.나는 혹시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나에게도 비슷한 모습이 있지는 않을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도 있었다.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살면서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알 수 없다.나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단순히 ‘이상한 사람’이라고 넘기기에는너무 힘든 관계를 겪게 될 수도 있다.그래서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미리 알고 있는 것 자체가 살아가는 데 하나의 기준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었다.사람을 완전히 피하며 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어떤 관계에서 내가 무너지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힘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은 그런면에서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어디까지 거리를 두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다.그리고  앞으로의 인간관계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기준 하나를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나르시시스트죽이기 #나르시즘 #배르벨바르데츠키 #서교책방 #심리학서추천 #나르시시스트 #책추천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47/cover150/k7121374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54722</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씽씽 그네 타고 - [씽씽 그네 타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08413</link><pubDate>Fri, 10 Apr 2026 14: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084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028269&TPaperId=172084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7/33/coveroff/89690282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028269&TPaperId=172084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씽씽 그네 타고</a><br/>김미영 지음, 배도하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놀이터에 가면 꼭 그네를 타겠다고 하는 아이들.혼자 타기엔 아직 힘이 부족해서 몇번이고 밀어달라고 한다.그럴 때마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밀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꽤 중요한 일이구나 싶다.<br><br>&lt;씽씽 그네 타고&gt; 그림책은 그네와 아이가 나오는 단순한 스토리 구조이다.놀이터에서 혼자 그네를 타고 있던 한결이.조금은 힘이 부족해 보이는 그 순간, 토끼가 나타나 그네를 밀어준다.그 다음엔 양, 기린, 코끼리, 점점 더 힘이 센 동물들이 등장하면서 그네는 점점 더 높이, 더 빠르게 올라간다.그리고 마지막에는 공룡까지 등장하고,그네는 결국 하늘 위까지 올라가게 된다.<br><br>아이랑 읽으면서는다음엔 누가 밀어줄까? 라고 물으며 마지막에 공룡이 나왔을 땐 재밌어 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하늘까지 올라간 그네가도착한 곳은 엄마의 사무실이었다.나는 전업 주부라 이 장면이 우리 아이들 입장에서도 크게 와닿는 느낌은 아니었겠지만워킹맘들이 읽으면 조금은 더 뭉클하게 다가올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요즘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 하게 해야 하는 순간과 도와줘야 하는 순간 사이에서 자주 고민하게 된다.어디까지 밀어줘야 하는지, 어디서부터는 지켜봐야 하는지.이 책을 보면서도 아이에게 밀어주는 사람이 필요하고 그게 곧 엄마라는 것. 작가가 의도한 장면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또 하나의 해석으로 다가왔다.아이의 하루, 그리고 나의 역할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씽씽그네타고&nbsp; #김미영 #배도하 #그림책리뷰 #가문비어린이 #그림책서평]]></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7/33/cover150/89690282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73379</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예쁜말로 행복해지기 - [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쁜 말투는 성격이 아니라 습관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08358</link><pubDate>Fri, 10 Apr 2026 14: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083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5&TPaperId=172083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1/coveroff/k0721379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5&TPaperId=172083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쁜 말투는 성격이 아니라 습관입니다!</a><br/>김령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br>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 말투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아이들에게 예쁜 말을 쓰라고 하면서 정작 내 말투나 억양이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특히 아이들이 “엄마 화난 말투 같아”라고 할 때면 괜히 뜨끔해진다.사실 아이들에게 가르치고는 있지만,나 역시 여전히 배우고 있는 게 바로 ‘말’이다.그래서 더 관심이 갔던 책이 &lt;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gt;였다.이 책은 이론보다는 실제 상황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말하기 방식에 집중했다.특히 부부관계나 아이와의 대화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겪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실제 대화 예시와 함께 더 나은 말하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읽다 보니 내 이야기 같은 장면들이 많았다.부탁할 때, 거절할 때, 서운함을 표현할 때.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말들의 대한 예시들이 많이 담겨있다.대부분의 말들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말을 조금 더 부드럽고 배려 있게 바꾸는 방식이었다.<br><br><br>읽으면서 계속 내 모습이 떠올랐다.아이에게 “지금 당장 정리해”라고 말해놓고 아이가 반응이 없으면 더 큰 목소리로 반복하게 되고,그러다 결국 화가 올라와 버리는 순간들.남편과 대화할 때도 의도는 그게 아닌데 편하다는 이유로 쉽게 내뱉은 말들이 결국 오해로 이어졌던 순간들이 떠올랐다.나는 그게 솔직함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상대 입장에서는그저 날카롭게 들리는 말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특히 기억에 남았던 문장은“예쁘게 말한다는 것은 꾸미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받아들이기 좋은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라는 부분이었다.이 문장을 읽고 나니 말투를 바꾼다는 게 나를 숨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잘 전달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느낌이 들었다.아이에게  “지금 당장 정리해”라고 말하기 보다는  “정리하고 나면 우리 같이 뭐 할까?”라고 했을 때,아이의 표정은 정말 다르다.내용은 같지만 말의 온도가 다르면 결과도 달라진다.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정리된 느낌이었다.아주 새로운 내용이라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쓸 수 있게 정리해준 책이다.그래서 한번 더 반성하면서 정말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br><br><br><br>요즘은 말을 꺼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지금 이 말을 조금 더 부드럽게 바꿔볼 수는 없을까.같은 의미를 다른 방식으로 전할 수는 없을까.그 작은 차이가 아이의 하루를 바꾸고, 내 하루도 덜 힘들게 만든다는 걸 조금씩 느끼고 있다.말은 늘 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말하느냐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이 책은 그 당연한 질문을 다시 꺼내보게 만든 책이었다.남편과 대화할 때나 아이들을 양육하는 나에겐 도움이 많이 되었다.말은 매일 하지만, 그 말 하나로 내 이미지는 쉽게 달라질 수 있다.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말로 나와 주변을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지금부터라도 한 번 바꿔보는 게 좋지 않을까.이 책은 그걸 자연스럽게 실천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예쁘게말했을뿐인데좋은일들이쏟아지기시작했다 #김령아 #스마트비지니스 #자기계발서 #말투바꾸기 #예쁘게말하는사람#예쁜마음 #예쁜말투 #말의꽃 #책리뷰 #책서평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1/cover150/k0721379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173</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감으로 배우는 문해력 - [초격차 오감 문해력 - 공부 머리를 키우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06595</link><pubDate>Thu, 09 Apr 2026 16: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065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032923&TPaperId=172065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18/79/coveroff/k4120329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032923&TPaperId=172065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격차 오감 문해력 - 공부 머리를 키우는</a><br/>홍예진 지음 / 언더라인 / 2025년 11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문제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어릴 때부터 책육아를 하는데도 아이들은 왜 문해력이 안 좋을까.나 역시 아이들을 키우며 책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라서 아이들의 문해력을 어떻게 키워줘야 할지 늘 고민이 있었다.그래서 《초격차 오감 문해력》이라는 이 책이 더 궁금해졌다.우선 저자는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교사다.실제로 문해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계속 만나온 사람이라 이 책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현장에서 나온 이야기겠구나 싶었다.읽다 보니 역시 그런 느낌이 강했다.막연한 방법이 아니라집에서 바로 해볼 수 있는 대화 예시, 체크리스트, 상황별 접근 방식들이 많았다.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라 읽으면서 계속 현실적으로 이렇게 해보면 되겠다 라고 머리에 그려지며 읽혔다.나는 그동안 문해력은 결국 독서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당연히 문해력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어려서부터 책과 가까이 하고 책을 많이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던 것 같다.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다르게 보는 관점들이 신선했다. 읽기보다 먼저 ‘듣기’와 ‘대화’가 중요하다는 부분.아이의 말을 어떻게 들어주고, 어떤 태도로 반응하느냐가 문해력의 시작이라는 이야기였다.공감하는 태도에서부터 문해력이 나온다는 말 읽다 보니 공감되는 부분이었다.생각해보면 아이랑 대화할 때 끝까지 들어주기보다는중간에 끊거나 정답을 말해준 적이 더 많았던 것 같다.이 책에서는 문해력을 입(말하기), 눈(관찰력), 손(글쓰기), 마음(감정)으로 확장해서 설명한다.말하기는 생각을 밖으로 꺼내는 과정이고, 관찰은 상황과 맥락을 읽는 힘,글쓰기는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 감정은 그 모든 걸 이해하는 바탕이 된다는 흐름이었다.관찰력 이야기도 인상 깊었다.문해력이 좋은 아이들은 글을 그냥 읽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상황, 감정, 흐름을 자연스럽게 읽어낸다고 한다.생각해보면 아이들 중에서도 어떤 아이는 이야기 속 인물의 마음을 잘 짚어내고어떤 아이는 겉에 보이는 내용만 기억하는 경우가 있다.그 차이가 읽기 능력이라기보다얼마나 잘 보느냐의 차이라는 말이었다.글을 읽는다는 건 결국 보이지 않는 것까지 읽어내는 일이니 너무 공감이 됐다.그리고 마지막 감정 파트.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주고그걸 말로 표현하게 도와주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나는 그걸 해주기보다는 빨리 해결해주려고 했던 순간이 더 많았던 것 같다.문해력이라는 게 공부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는데결국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힘이라는 말이 가볍게 들리지 않았다.부록으로 있는 가이드북도 좋았다.대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 입장에서이렇게 말해보면 된다는 예시들이 있어서 조금은 감이 잡히는 느낌이었다.이 책을 읽고 나서 문해력을 바라보는 기준이 조금 바뀌었다.책을 얼마나 읽느냐보다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느냐,어떤 태도로 반응하느냐가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문해력을 향상 시키는 데 길잡이가 되는데 충분한 책이었다.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나, 미취학이지만 책육아, 문해력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초격차오감문해력 #홍예진 #언더라인 #문해력책 #문해력 #초등학생문해력]]></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18/79/cover150/k4120329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5187978</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집중력과 재미를 동시에 - [Highlights MEGA 귀여운 숨은그림찾기 4000 - 국내 최다 구성!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단 한권의 숨은그림찾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00948</link><pubDate>Mon, 06 Apr 2026 2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2009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030198&TPaperId=172009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748/43/coveroff/k0120301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030198&TPaperId=172009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Highlights MEGA 귀여운 숨은그림찾기 4000 - 국내 최다 구성!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단 한권의 숨은그림찾기!</a><br/>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5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br/>작성된 라뷰입니다. <br/><br/><br/>요즘 숨은 그림찾기, 미로찾기 등<br/>나름 집중력을 요하는 것들을 해보는 걸 좋아하는데<br/>이 책 &lt;MEGA 귀여운 숨은그림찾기 4000&gt;를 주니 너무나 좋아했다.<br/><br/>앉은 자리에서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한참 놀더니,<br/>나중에는 색칠까지 하면서 책을 즐긴다.<br/><br/>그림들도 테마가 다양해서 하고 싶은 걸 골라 하는 재미도 있는데다가 색칠도 직접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다.<br/><br/>자기가 찾은 걸 직접 색칠해보기도 하고,<br/>아예 처음부터 색칠 공부 책처럼 이용하기도 했다.<br/><br/><br/>책 자체도 꽤 잘 만들어졌다<br/><br/>이 책은 Highlights 시리즈로,<br/>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숨은그림찾기 브랜드다.<br/>숨은 그림이 무려 4000개 이상,<br/>페이지 수도 많아서 한 권으로 오래 활용 가능,<br/>테마도 여러가지. <br/>예를 들어 동물, 바닷속, 파티, 학교, 우주 같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들이다<br/> <br/><br/>이 책의 장점들. <br/>1. 집중 시간이 길어진다<br/>처음엔 몇 개 찾다가 일어나더니<br/>어느 순간부터는 한 페이지 끝까지 다하기도. <br/>2. 스스로 노는 시간이 생긴다<br/>혼자 앉아서 몰입하는 시간<br/>육아하면서 진짜 귀한 시간.<br/><br/>3. 관찰력이 확실히 좋아진다<br/>비슷한 그림 속에서 찾다 보니 찾는 요령도 생기고 관찰력도 길러지는 듯 하다. <br/>처음엔 못 찾던 것도 나중엔 혼자 찾아낸다.<br/><br/><br/>4. 색칠까지 연결되는 확장 놀이<br/>이 책의 의외의 장점!<br/>찾은 그림 색칠하기<br/>아예 전체를 색칠공부처럼 사용하기도. <br/>한 권으로 두 가지 놀이가 가능하다. <br/><br/>아이들이라면 다 좋아할만한 책이지만 이럴 때 유익하다. <br/>아이가 가만히 앉는 걸 어려워할 때 엉덩이 힘 길러주기. <br/>영상 대신 할 놀이 찾는 경우<br/>퍼즐, 찾기 놀이 좋아하는 아이<br/>혼자 노는 시간 만들어줄 때. <br/><br/><br/>아이도 좋아하지만 엄마한테도 은근 유용한 책이다. <br/><br/><br/>#MEGA귀여운숨은그림찾기4000 #숨은그림책 #Highlights #숨은그림찾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748/43/cover150/k0120301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7484373</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렁공주 - [우렁 공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194967</link><pubDate>Fri, 03 Apr 2026 2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1949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284&TPaperId=171949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1/73/coveroff/k0221372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284&TPaperId=171949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렁 공주</a><br/>지영우 지음 / 사계절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요즘 공주병에 걸린 우리 딸이 혹할만한 그림책, &lt;우렁공주&gt;우렁공주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딸냄이“엄마, 우리나라 공주야?” 하고 묻는다.우렁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고 책을 펼쳤다.읽는 내내, 우렁공주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br><br>사람이 되고 싶은 우렁공주.마치 인어공주가 사람이 되고 싶어 바다 마녀를 찾아갔던 것처럼,우렁공주도 ‘두꺼비 여사’를 찾아간다.다행히 인어공주처럼 무시무시한 대가를 치르는 이야기는 아니었다.목소리를 잃지도 않고, 대신“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마음을 나누는 미션”을 가지고 인간 세상으로 간다.그 미션을 하나씩 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누군가에게 작게 건네는 친절, 그걸 받는 사람의 표정,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아이의 시선까지.<br><br>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익숙한 틀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지금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좋은 방식으로 풀어낸 점도 좋았다.무엇보다 공주를 좋아하는 아이도,그 공주를 지켜보는 엄마도 각자 다른 포인트에서 공감할 수 있는 책이었다.귀여운 캐릭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우렁공주 #지영우 #사계절 #그림책서평 #그림책리뷰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1/73/cover150/k0221372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17396</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쇼펜하우어 독서에 대하여 - [쇼펜하우어 독서에 대하여 - 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194801</link><pubDate>Fri, 03 Apr 2026 19: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1948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6475&TPaperId=171948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1/20/coveroff/k2721364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6475&TPaperId=171948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쇼펜하우어 독서에 대하여 - 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다</a><br/>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스즈키 요시코.황미숙 옮김 / 비타민북 / 2026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lt;쇼펜하우어 독서에 대하여&gt;, 쇼펜하우어 지음, 스즈키 요시코, 황미숙 옮김, 비타민북 펴냄제목만 보고 ‘역시 독서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일 거라 생각했다.‘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다’라는 말이, 독서의 유익함을 강조하는 방향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첫 부분부터 내가 생각한거와는 다른 이야기였다.오히려 독서를 무조건적으로 권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 없는 독서’를 강하게 비판하는 책이었다.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얼마나 사유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그리고 무분별한 다독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읽는 내내 마음이 조금씩 불편해졌다.왜냐하면 그동안의 나의 독서 습관이 정확히 이랬기 때문이다.나는 힘든 일이 있을 때 책으로 도피했고, 무언가 알고 싶을 때도 책부터 펼쳤다.책은 늘 나에게 위로였고, 답을 주는 존재였다.<br>그런데 쇼펜하우어는 말한다.'생각 없이 읽는 독서는, 차라리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그리고 독서를'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타인에게 맡기는 행위'라고 표현한다.읽는 내내 찔렸던 이유였다.나는 독서를 하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생각을 대신 맡기고 있었던 걸까.나는 어쩌면 ‘지적 중독’ 상태였던 건 아닐까.이 책에선&nbsp;책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고, 많이 읽는다고 해서 더 깊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한다.오히려 중요한 건 한 권을 읽더라도 그 안에서 멈추고, 생각하고, 그걸 내 언어로 다시 만들어보는 과정이라 얘기한다.좋은 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사고하는 힘’이라는 것.그래서 그는 독서와 독서 사이에 의도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두라고 이야기한다.읽고 바로 다음 책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곱씹고,내 삶과 연결해보고, 내 방식으로 해석해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한다.그 과정이 없다면 독서는 결국 ‘남의 생각을 쌓아두는 행위’에 불과하다는 것.이 책을 덮고 나서 뼈 맞은 것 처럼 가슴에 남는 내용들이 많았다.그리고 앞으로 나의 독서에 적용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독서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졌다.이전에는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가 중요했다면,이제는 얼마나 남았는지, 얼마나 내 것이 되었는지를 보게 될 것 같다독서는 분명 좋은 것이다.“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지만, 생각 없는 독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바로 이 것.그래서 이제는 책을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더 의식적으로 가져보려고 한다.한 권을 읽더라도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깊게.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나같은 애서가나 다독가들이 읽으면 뭔가 책 읽는 습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br><br>#쇼펜하우어독서에대하여 #독서를이기는것은없다 #쇼펜하우어 #비타민북 #책리뷰 #책추천 #책서평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1/20/cover150/k2721364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12007</link></image></item><item><author>꾸꾸방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 국부론 - [AI 국부론 - 노동의 종말과 인구 절벽을 맞이한 대한민국을 G3로 이끌 인공지능 레버리지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190831</link><pubDate>Wed, 01 Apr 2026 17: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3855236/171908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7968&TPaperId=171908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5/68/coveroff/k7921379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7968&TPaperId=171908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국부론 - 노동의 종말과 인구 절벽을 맞이한 대한민국을 G3로 이끌 인공지능 레버리지 전략</a><br/>이승현 지음 / 골든래빗(주)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요즘 AI 발전 속도를 보면 솔직히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고, 조금만 관심을 놓고 있으면금방 따라가기 어려워지는 느낌이 든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예전에는 새로운 기술이 나와도 ‘언젠가는 써야지’ 정도였다면지금은 지금 당장 이해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예전에 말로만 들었던 ‘제4의 물결’이라는 게이제는 그냥 개념이 아니라 현실로 와닿는 느낌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아이를 키우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콘텐츠를 만들면서요즘 내가 자주 하던 고민이 하나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앞으로도 계속 의미가 있을까.이 방향이 맞는 걸까. 그런 시기에 읽게 된 책이 &lt;AI 국부론&gt;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이 책은 흔히 말하는 AI 활용서랑은 조금 다르다.어떤 툴을 쓰면 좋다거나 효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아예 질문 자체가 다르다. 앞으로 이 사회는 어떻게 바뀌는지,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위치에 서게 되는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읽으면서 느낀 건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세상의 판 자체가 바뀌는 이야기라는 거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읽는 동안 생각했던건, 기술보다 더 어려운 건 사람의 마음이라는 이야기였다.AI로 다 바꿀 수 있을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더 큰 문제라는 것.AI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그리고 또 하나 오래 생각하게 된 건 직업에 대한 이야기였다.요즘 보면 AI 때문에 이 직업도 사라진다.저 직업도 없어질 거다 이런 말들이 너무 많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이런 이야기들이 더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앞으로 어떤 세상이 올지, 이 변화 속에서 내 아이는 어떻게 자라야 할지나도 한 번쯤은 깊게 고민해본 적이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다르게 말하고 있었다.직업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그 안에서 하는 일이 바뀐다는 것.AI가 대신하는 건 반복적인 일이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사람은 그 위에서 판단하고, 연결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고민도 떠올랐다.나는 심리상담사를 꿈꾸고 있는데,요즘은 그 영역도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보게 된다.그래서 가끔은 이 길이 의미가 있는 걸까,괜한 선택은 아닐까 혼자 고민한 적도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없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방식이 바뀌는 거구나.같은 ‘상담’이라는 일도 어떻게 사람을 이해하고,어떤 방식으로 연결하고,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전혀 다른 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예전에는 혼자 다 고민하고, 다 만들어내는 방식이었다면앞으로는 AI를 어떻게 활용해서더 큰 흐름으로 만들어갈지가 더 중요해진다는 느낌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무서웠다.이대로 가면 뒤처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반대로 지금 방향만 잘 잡으면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읽고 나서 바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조급함보다는 조금 더 크게 보고 싶어졌다.내가 뭘 할지보다 어떤 흐름 안에서 움직일지를.지금 내가 정리한 건 단순하다.앞으로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해진다는 것.그리고 그걸 지금부터 조금씩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이 책은 AI 시대에 지금 방향이 맞는지 고민되는 사람,앞으로 뭘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나는 이 책을 통해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으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AI국부론 #이승현 #골든래빗 #책추천 #책서평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5/68/cover150/k7921379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5682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