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없는 사람, 자신을 너무 과신하는 사람, 걱정이 많은 사람, 잠시 힘을 잃은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삶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는 이유없이 우리는 슬프게 만든다. 무심코 집어든 책을 읽다가 엉엉 소리내서 울어버려, 한밤중 옆에 잠든 가족을 깨우게 되는 책. 저자의 말과 슬픔에 깊이 공감한다는 것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가 눈물과 울음으로 터져나온다.
자신에 대한 이해에 이를 수 있는 접근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가장 흔한 방법은 혈액형을 보느냐, 출생별자리를 따지느냐 등등이다. 이런 책들을 보면서 "맞다, 맞다. 정말 나랑 비슷하다" 하고 무릎을 치게 된다. 너무 많은 분석과 유형분류로 인해 혹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또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부, 성장, 자본이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 삶에 대한 다른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또 하나의 흐름이 있다.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삶과 미래를 위한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일본의 유명한 저술가인 다치바나 다카시의 지적 세계를 들여다보자. 그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영역을 없애고, 지구 안과 지구 밖의 영역을 없애며, 풍성한 지식과 삶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