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가끔 다른 인생을 꿈꾼다 - 홍미경 원장의
홍미경 지음 / 무한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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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엄마, 그리고 여성으로써의 여자의 일생이란 어떤 걸까? 이 세 가지 역할을 모두 잘 해내는 여성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가지 역할도 잘 해내기 어려운데, 어떻게 모든 역할을 완벽히 잘 해낼 수 있는 걸까? 그녀들을 강한 여성으로 만들어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이 정말 궁금했다. 그래서 책을 펼쳐보게 되었고, 이 책의 저자 역시 아주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은 결혼 전의 삶과 후의 삶으로 확연히 나뉜다고 한다. 모두가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결혼을 한다. 하지만 곧 결혼 생활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쳐 힘든 삶을 하루하루 살아간다. 이렇게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현명한 여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해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도 한번 살아볼만한 인생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는 알려준다. 책에서는 여자로써의 나, 아내로써의 나, 엄마로써의 나의 모습을 역할별로 잘 수행해 낼 수 있는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 이러한 조언을 잘 듣고 앞으로의 내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난 아직 여자로써의 모습밖에 겪어본 적이 없는 20대 여성이지만, 훗날 나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면서 아내로써의 역할 그리고 엄마로써의 역할을 어떻게 잘해 나가야할지에 대해 대충의 윤각을 잡아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미래의 삶을 직접 부딪치며 겪어보는 현실과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 하는 것은 많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서라도 먼저 이렇게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나의 미래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잘 해나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되는 마음에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내가 중점적으로 읽어본 부분은 여자로써의 삶에 관한 부분이었다. 아직 아내와 엄마로써의 삶의 경험을 겪어보기 전이기도 하고, 온전한 여성으로써의 삶이 아직은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책을 통해,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인생 선배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여자로써의 당당한 모습을 갖추고 있을 때야 비로소 다른 역할들도 잘 수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멋진 여성으로서의 삶은 모두가 부러워한다. 나 역시도 이 점을 본받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책에서의 다양한 조언들을 참고해 내면적으로 성숙한 여성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행복한 인생을 항상 염두 하면서 다른 역할들도 잘 수행해나갈 수 있는 멋진 여성으로 거듭나야겠다.

 

 

‘결혼은 거친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부부관계는 이러한 권태기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법이다. 하이네 식으로 표현하자면 폭풍우가 치는 거친 바다를 함께 해치고 나온 ‘전우애’야 말로 결혼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 (p.18)

 

 

미래를 내다보며 노력하는 자에게는 신이 달콤한 열매를 선물해 준다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란다. 결혼을 하고 나서 아내로 엄마로 사는 것은 늘 고단하고 바쁘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합리화시키며 스펙 쌓기를 게을리 하거나 멈추어 버린다면 당신만의 온전한 매력은 점점 식어갈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안주하는 한 결코 변화는 찾아오지 않는 법. (p.45)

 

“현실적으로 변하지 않는 남편의 습관을 예쁜 말로 설득하고 칭찬해주면서 바꾼다는 것은 정말 인내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나만의 방식으로 남편의 악습관을 하나씩 천천히 바꿔나가기로 했어요.” (p.59)

 

듀오라이프컨설팅 관계자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인 스킨십은 말이나 글과 같은 언어적 방식보다 부부 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보다 크고 즉각적’이라며 ‘원만한 부부 관계를 위해 다양한 스킨십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고 시지 않다면, 우선 간단하게 스킨십 하는 노력부터 해보는 건 어떨까. (p.165)

 

 

아내 그리고 여자, 이름 찾기.

첫 번째는, 자신의 이름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많은 여자들이 결혼하고 나면 나 자신으로 살기보다 아내,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나중에 ‘나’를 다시 찾는데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두 번째는 부부 간의 공통분모를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부는 상대의 입장과 환경을 이해하고, 사소한 것까지 서로 이야기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p.237)

 

 

인내와 고통의 한계를 넘어 봉우리에 올라가는 그 자체가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걸 그들은 왜 모르는 걸까. 미리 겁먹고 주저하며 그대로 앉아버린다면 우리의 인생은 영원히 제자리걸음일 수밖에 없다. 산이 있어서 그냥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산 위에 올라 더 멀리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려고 오르는 것처럼 우리는 인생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 (p.243)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누구를 롤모델로 삼을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기 바란다. 그리고 나 스스로가 롤모델이 되기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끊임없이 노력하자. 그렇게 열심히 자기 분야에서 역량을 쌓아 올리다 보면 어느새 당신 역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 아닐까.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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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디? - 준비하라 내일이 네 인생의 첫날인 것처럼
백승진 지음 / 홍익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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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ready?

 

 

대한민국은 너무 좁다, 글로벌무대에 도전하라!

 

이 책은 유엔 이코노미스트가 된 저자가 인생 선배로써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방법을 조언해주는 지침서이다. 유엔 진출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더욱 자세한 후기를 들을 수 있으니, 도움이 참 많이 될 것이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쉬운 일이란 절대 없다. 저자의 끈질긴 노력에 대한 성과인 지금의 모습은 누가 봐도 멋지고 부러워할만하다. 머릿속을 맴도는 공감하게 만드는 글들은 대한민국의 청년인 나에게 열심히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큰 교훈을 떠안겨 주었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젊은 시절의 노력은 고스란히 나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그렇기 때문에 20대의 시절은 그만큼 중요하다. 자신의 꿈을 정했다면 한 가지 목표에 미친 듯이 매달릴 수 있는 의지와 끈기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잠시 주춤하고 있었던 나의 목표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노력해

서 나의 젊은 시절을 후회 없이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 인생 프로젝트 만들기

사회에 진출하는 젊은이들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남보다 특화된 라이프 스토리를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 “ 어떤 미래를 가지고 어떻게 노력해왔는가? 그 목표는 얼마나 세상에 이익을 나눠주는 것인가? 그리고 지금은 그 목표 지점에서 어느 위치까지 와있는가?

 

 

이 책을 쓴 이유 중 하나는 진로를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로의 진출을 적극 권하려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기울이는 엄청난 시간과 열정을 글로벌 무대 진출에 바친다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입성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p.11)

 

“우연히 마주친 작은 계기로 인생 전체가 변하는 일이 허다한 것이 우리 삶이니 한 순간이라도 소홀히 살지 말라.” (p.60)

 

미쳐야 미친다고 했던가. 어떤 일에 크게 미치지 않으면 세상 어디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신념 아래 나는 내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p.61)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는 말 그대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그러니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젊은이라면 글로벌무대로 눈을 돌려 유엔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할 기회를 찾는다면 얼마든지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p.92)

 

 

우리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것에 도전할 때, 초반에 진입 장벽을 넘기 위해 겪는 고통을 어떻게 감내하고, 언제 어떤 방식으로 성장 단계에 진입하느냐가 성공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이다. (p.136)

 

"노력이 기회를 만나면 행운이 된다." 노력이 없으면 기회가 찾아와도 잡을 수 없고, 잡지 못한 기회는 저만큼 훌쩍 지나가버린 버스처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p.155)

 

Connecting the dot.

스티브 잡스의 말을 달리 표현하면,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에 내가 거쳐온 수많은 발자국들의 연결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의 내 모습은 내가 거쳐갈 수많은 발자국들의 연결일 것이다. “삶이란 우리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로, 어디를 향해 걸러왔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p.183)

 

어떤 작가는 ‘세상이란 결국 극소수의 준비된 자와 대다수의 준비가 되지 않는 자들의 전쟁터’라고 규정했다. 미래에 도전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는 사람과 아무 준비 없이 세상의 거센 파도와 맞서는 사람과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Are you ready?” (p.193)

 

 

"우리가 살고 있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을까?" “승리란 누가 먼저 인생의 티핑포인트를 찍느냐 하는 싸움의 경과이다. 그러기 위해 당신만의 성공 DNA를 찾아라!”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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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업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법륜 지음, 유근택 그림 / 휴(休)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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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행복, 따로 준비하지 마라. 지금 당장 행복하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올바른 삶인지 미리 알 수는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배움과 가르침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 선배의 조언을 참고하면서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 나가야한다. 삶에 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깊은 조언을 잘 새겨두고, 현명한 삶을 이끌어나가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값지게 사는 것이다.

 

 

아직 겨우 이십대를 지나고 있는 나이지만, 벌써부터 항상 후회를 달고 산다. 후회하는 삶이 만족하는 삶보다 더 많았던 이유이기도 하지만, 나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 본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항상 남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비교 당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현실에 좌절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인생수업’을 읽은 이 순간부터 내 삶의 주인으로써 나의 삶에 행복함을 더 많이 전해주고 싶어졌다. 행복이란 단어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참 좋다. 행복한 감정보다 나쁜 감정들이 나를 지배하려 들 때, 자신의 감정하나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행복할만한 자격도 없다.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하기로 마음먹고, 나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삶을 살도록 다짐하자.

 

 

이 책은 남녀노소 다양한 독자층의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삶의 고민거리를 안고 있은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가르침을 준다. 한순간에 고민이 해결 될 것이라 장담할 수는 없지만, 마음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한다면 나의 행복을 지킬 수는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인생을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소박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야말로 삶의 올바른 정답이라 깨우치게 된다.

 

 

후회하지 않고 살기위해서는 그러니까 젊은 사람은 ‘젊으니까 힘도 있고 꿈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구나.’ 또 나이 든 사람은 ‘인생경험을 많이 했더니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구나.’ 이렇게 자기를 긍정하고 현재의 삶을 더 좋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을 충실히 살면, 그 사람은 늘 인생의 황금기를 사는 거예요. (p.11)

 

지금 당신은 행복 합니까?

‘왜 사느냐’는 질문으로 삶에 시비를 거는 대신 ‘어떻게 하면 오늘도 행복하게 살까’를 생각하는 것이 삶의 에너지를 발전적으로 쓰는 길입니다. (p.17)

 

 

오늘을 견디면 내일은 달라질 거라 믿었다.

그럼 진정으로 성공적인 인생, 좋은 인생이란 어떤 걸까요. 세상에서 추구하는 성공과 상관없이 자기가 만족하면 좋은 인생입니다. 그러니까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오늘 자기 삶에 만족하면 잘사는 겁니다. 소박하게 마음 편하게 사는 게 최고야. (p.20)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불행한 일도 아닙니다. 다만 열심히 할 뿐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면 그 과정에서 이미 행복합니다. 그런데 자기중심 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의 평가에 매달려 성공이라는 거품을 부풀리면, 그 거품이 꺼질 때 삶이 허무해집니다. 세상의 성공 기준에 나를 맞추고 나의 욕구가 충족된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욕구를 버리거나 기대를 낮추는 만큼 기쁨이 일어나고 만족이 일어납니다. (p.23)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사랑을 받으려면 먼저 사랑을 해야 하고 칭찬을 받으려면 먼저 칭찬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자기가 먼저 사랑하고 자기가 먼저 칭찬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사랑받고 칭찬받습니다. (p.142)

 

바라는 것 없이 어떤 사람을 사랑하면,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기대 없이 좋아해보세요. 바다를 사랑하듯이 산을 좋아하듯이.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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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금융시대 - 개인 투자와 세계경제의 흐름을 바꿀 금융의 미래
로버트 쉴러 지음, 조윤정 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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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꿀 금융의 미래.

 

 

새로운 금융시대가 도래 했다는 의미는 어떤 뜻일까? 우리가 금융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잘 활용하면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새로운 미래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을 통한 좋은 사회는 첫 번째, 점점 더 다양화하는 사회계층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전체 경제에도 더 잘 결합하는 금융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우리가 좋은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튼튼한 금융 섹터가 필요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다. 이들은 금융 시스템을 돌아가게 하고, 경제를 돌아가게 한다.

 

 

이 책에서는 새로운 금융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와 무엇이 성장을 가로막는 가의 두 가지 주제로, 1장에서부터 30장까지 소주제들을 통해 각각의 장들에 대한 주된 설명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금융시대에 대한 방침을 일러주고 있다. 금융인들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과 어떤 것들이 금융의 성장을 가로막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적절한 방안을 제시 해준다.

 

 

금융으로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앞으로 생산성 높은 금융혁신은 정보혁명과 함께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며, 세계 시장에서 수많은 나라들이 새로운 경제구조를 실험하고 경쟁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개인의 경제자산 보호를 목표로 금융 계약서상의 엄청난 발전이 예상되며, 시장의 범위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은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의 희망이 될 수 있다. (p.24)

 

금융은 인류 문명을 몇 단계 진보시킨 주체이고 앞으로 더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의 기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금융위기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금융혁신을 제한하지 말고 도리어 올바른 방향으로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더 좋은, 더 잘 사는, 더 공평한 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천사1)

 

금융계의 소수가 경제적 권력을 손에 쥐고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한 가지 특징이다. 금융의 민주화가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권력과 부의 무작위적인 재분배를 막는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제도, 금융계약 시스템에 좀 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 금융은 우리의 삶에서 무작위성을 증가시키는게 아니라 감소시키게 될 것이다. 금융 시스템을 잘 돌아가게 하려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사람들 간에 거래, 그들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고유의 논리와 방식을 좀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p.401)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고 인간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열쇠는 인간의 동기와 욕구의 다양성을 고려한 민주적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들이 동기부여적인 거래를 통한 자신의 목표를 추구할 수 있는 시스템, 우리의 공격성과 권력욕에 배출구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은 불가피한 인간의 충돌을 통제 가능하고 평화로우며 건설적인 경기장내로 한정시켜줄 것이다. (p.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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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되는 카페 - 맨땅의 창업 계획서부터 줄 서는 카페 경영 전략까지
전기홍 지음 / 마일스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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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카페는 이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장소가 되었다. 카페는 지인들과의 만남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나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의 유용함은 요즘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자 안식처가 되어 준다. 그중에서도 장사가 잘 되는 카페는 사장님들만의 비법과 노하우를 한껏 담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은 맨땅의 창업 계획서부터 줄 서는 카페 경영 전략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준다. 비로소 ‘절대 망하지 않는 카페’ 즉 장사 잘되는 카페라는 책이 탄생된 것이다.

 

 

카페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과 정보들을 통해, 여러 가지 조언들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요즘 길거리에서는 프랜차이즈 카페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상호명이 유명 브랜드라서 사람들이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드나들지 않나싶다. 하지만 개인카페도 나름의 전략을 갖고 공략한다면 거뜬히 프랜차이즈를 이길 수 있다고 한다. 그 해답 중 하나는 프랜차이즈가 가질 수 없는 장점을 집중적으로 내세워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게 주변의 소비성향을 파악해야한다. 이러한 실질적인 조언을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주며,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쉽게 중점적으로 읽어내려 갈 수 있다.

 

 

프랜차이즈보다 개인카페의 장점은 맛, 가격, 스피드 그리고 부담 없는 가격, 모든 메뉴는 3분 안에 해결등과 같은 구체적인 조언들과 더불어 그대의 카페가 손님들에게 어떤 만족감을 주는지, 프랜차이즈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그대의 카페에는 있는지, 만일 그대가 손님이라면 무엇을 찾기 위해 그대의 카페를 찾을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p. 19)

 

 

“다 같이 잘 살아야죠. 다들 잘 살면 더 재밌잖아요. 그리고 세상엔 나보다 잘하는 사람도 많고, 나만의 콘텐츠라 하기에 카페 운영은 경험으로 해결되는 게 많아요. 그런 점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뿐이에요. 그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자리 잡도록 돕는 거죠.” (p.7)

 

'생존과 상생!', 카페 유니온이 지향하는 점은 바로 이거다. 우선 각 개인 매장들이 잘 성장하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카페 유니온이 지원하고 어느 정도 성장하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자시 또 다른 카페들에게 좋은 노하우로 제공해 서로 돕자는 것이다. (p.8)

 

 

이 책은 이미 문을 연 카페를 도울 뿐만 아니라 카페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나아가 카페를 시작한 이들이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p.9)

 

창업의 3가지 원칙! 첫째, 시장의 환경을 읽고. 둘째, 사소한 기회를 흘리지 않으며. 셋째, 과감하게 실행하라는 거다. (p.71)

 

카페 장사에 성공하기위한 목표 세우기. 그 목표는 실현 가능한 것인가? 목표로 삼을 정도로 그것은 가치가 있는 걸까? 성공에 지름길을 없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 명확한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는 것만이 성공을 위한 유일한 길이다. (p.102)

 

정보의 세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이것만은 꼭해라. 커피 및 카페 관련 세미나에 참여하기, 포털사이트 활용하기, 커피 관련 전문서적 구매하기, 커피 및 카페 관련 전시회 방문하기, 언론매체 활용하기, 지인에게 도움 청하기, 전문 컨설턴트 활용하기.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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